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0일부터 9월까지 관내 1,754개소 농어촌민박 사업장에 대하여 서비스·안전 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감염병 확산 우려 및 교육 수강 편의성 등의 사유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농어촌민박 사업자 서비스·안전 의무교육을 대면식 집합교육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민박 사업자 의무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소방, 안전 및 서비스 등 매년 3시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교육 미이수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어 있다. 농어촌민박 사업자 온라인 교육은 PC나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소방·안전 관련 2시간, 식품·위생 및 서비스 관련 1시간의 총 3시간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서비스·안전 관련 의식 제고로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법에서 정한 의무교육이므로 농어촌민박 사업자들이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6일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김상헌 교수를 초청하여 공무원 법률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에 발맞추고자 공무원이 행정업무시 필요한 법률소양의 향상을 위하여 법률전문가를 초청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월에는 4·3추념기간을 맞이하여 장찬수 부장판사를 초청하여 재심제도에 대한 법률소양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번 7월에는 많은 민원이 부동산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점에서 부동산 거래 중에서도 특히 상가건물을 둘러싼 법률소양과 성범죄 그리고 이혼을 둘러싼 법률관계에 대한 법률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김상헌 교수는 국선변호사 및 판사를 거쳐 제주대학교에서 민법 교수로 재직하고 있어 상가건물과 이혼을 둘러싼 민사법률관계 및 성범죄와 같은 형사법률관계에 대한 재밌는 사례를 들어 공무원들이 시종일관 집중하여 강의를 듣는 모습이었다. 오는 9월 중에는 공무중 발생하는 민·형사 사건에 대한 대응방법과 관련한 법률소양 교육을 계획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공무원으로서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사회에서 이뤄지는 법률관계를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만큼 이번 법률소양교육이 뜻깊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전)기당미술관 명예관장 변시지 타계 10주기를 맞이하여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알리는 교육강좌를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에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마련되는 강의는 변시지 교육강좌 두 번 째 시간으로 '우성 변시지 회화세계'란 주제로 안진희, 제주대 미술학과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안진희 강사는 화가 겸 미술사학자로 “변시지의 회화세계 연구”로 명지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문에서 “변시지 회화는 서양의 기법에서 시작해 오랜 실험과 탐색을 거친 후, 동양의 정신과 기법을 수용한 결과물들로 단순한 풍경화가 아닌 동양의 문인화 정신을 반영한 한 편의 시”라고 변시지 화백을 평가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변시지 회화 세계에 대한 강연과 함께 변시지 작가와 제주대학교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나 나누었던 그림과 작업에 대한 이야기 등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강연자를 통해 듣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다양한 문화 갈증을 채워주는 기당미술관의 교육강좌는 변시지 화백의 그림 철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해보는 강좌이다. 꾸준한 교육을 통하여 작가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음악과 함께 하는 명화이야기”렉쳐콘서트를 오는 7월 22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선정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감상형 교육프로그램 재미있는 미술세게사 연계 공연이다. 명화 속 이야기, 명화 속에 등장한 악보와 아름다운 음악들을 장은미 강사의 해설과 함께 클라리네티스트 정준화, 피아니스트 조은희가 함께 연주한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8세 이상)이며 7월 13일 10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예매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계속된 이른 무더위에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 고혈압·당뇨병환자, 장애인, 암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2,500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보건소는 지역별 담당제로 구성된 방문간호사 6명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 발효 시 집중적인 방문, 전화, 문자로 건강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에 취약한 독거노인, 허약노인 등 300명에게 여름이불, 부채 등폭염물품을 지원하여 적극적인 폭염대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취약계층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올 여름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이 있는 만큼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신규공무원을 비롯한 7급 이하 공직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하여 6월부터 7월까지 ‘배워사대’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도 첫 운영하고 있는 ‘배워사대’는 2014년도 서귀포시 공무원의 조직혁신 포럼인 액션러닝을 통해 제안된 시책으로 선배 공직자의 업무노하우를 후배공직자에게 전수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직장 사내대학이다. 올해 ‘배워사대’교육내용은 청렴 및 감사교육, 예산실무, 회계실무, 계약실무, 전산실무 등 총 5개 과목을 개설했고 총 493명의 직원이 교육이수 중에 있다. 특히, 해당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선배 공직자를 내부강사로 활용해 관련 업무 지식, 경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내부강사로는 소통청렴팀장 현동근, 계약팀장 문수, 정보운영팀장 강명일, 총무과 주무관 김지나, 기획예산과 주무관 한용수이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공직자는 ‘예산편성과정과 이월사업 이해에 도움’, ‘꼼꼼한 지출서류 작성’, ‘보조사업절차 이행에 도움’등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에게 “선배공무원의 업무 노하우를 잘 전수받아 시민에게 전문적이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 및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하절기 감염병 질환 및 식중독 사고발생을 예방하고 태풍·집중호우·화재 등을 대비한 시설 건출물 안전관리 확인과 통학차량, 실내 공기 질, 방역관리 등 어린이집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며,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다. 우선 서귀포 전체 어린이집 115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이 중 65개소(급식위생 47개소 및 안전 18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분야에서 △시설물·미세먼지·통학버스 △화재사고 예방 △신속대피 가능여부 등이고, 급식위생 분야에서 △교직원의 위생관리 △ 조리시설 설비 관리 △조리 ․ 급식 관련 청결, 소독, 적정상태 유지 관리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각종 재해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집중관리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격 적정성 확인 및 복지재정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수급자 가구원 인적정비 현행화 및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자료 정비를 오는 7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연 2회 이뤄지는 인적정보 정비는 서귀포시 사회보장급여 대상 가구 구성 및 가구원 정보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고 현행화하여 보장급여 수급 자격 적정성을 확인하는 것으로서, 대법원 가족관계등록부와 행정안전부의 주민세대원 정보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 가구원 정보와 상호 대조하여, 불일치하거나 변동사항이 발생한 관내 508가구의 인적사항을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 결과, 조사대상에 추가되는 부양의무자의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징구가 필요한 경우 수급자 가구로 제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게 되며, 안내문을 받은 수급자는 이달 말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인적정비를 통해 부적정 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하여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복지, 기초부터 튼튼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물의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제주산 축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HACCP 인증농가 인센티브 지원 및 축산물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총 3개 사업에 206,800천원(보조 161,760, 자담 45,040)을 투입하여 역점 추진한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축산농장의 HACCP 인증을 유도하기 위하여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HACCP 인증농가 출하장려금 지원 및 시설개선 지원 등 2개사업과 축산물 HACCP 지정 컨설팅 지원 사업이다. HACCP 인증농가 출하장려금 지원은 HACCP 인증 모든 농장의 출하 가축에 대해 가축별로 정한 단가*를 기준으로 출하 장려금을 지급하며, HACCP 인증농장 시설개선 사업은 공모를 통해 3개 농장을 선정하여 농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 개선 및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HACCP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전문 컨설팅 비용 일부를 지원(보조 70%)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HACCP에 대한 조기정착과 출하장려금 및 시설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HACCP 인증을 유도하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 대천동은 『대천ᄀᆞ팡』나눔냉장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만족도가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용자 중 무작위로 50명을 추출하여 방문대상자에게 직접조사 및 전화를 통한 설문으로 진행했고, 물품구성, 이용주기, 물품수량 , 이용접근성, 위생상태 등 『대천ᄀᆞ팡』운영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 중 90.6점으로 대체적으로 이용자들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건의사항으로는 물품이 좀더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이용주기를 지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운영되기를 원한다는 등의 목소리도 있었다. 지역주민 누구나 실천하는 나눔 프로젝트『대천ᄀᆞ팡』은 서귀포시 최초 시행되어 2월 10일부터 동 주민센터 1층 민원실 앞에 비치된 냉장고에 쌀, 라면, 밑반찬 등 보관해 긴급하게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6월 말 기준 누적 671명이 이용했고, 108건의 후원으로 운영중이다. 정창용 대천동장은“만족도 조사 결과, 건의사항을 개선해 나가며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후원자 및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민 및 예비귀농귀촌인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기본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운영되며, 귀농귀촌 정책과 제주이해 2개분야⋅10과목을 편성하여 총 16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기본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의 제주의 문화․풍습․지역적 특성 등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고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향후 서귀포시는 기본교육 이수자 대상으로 주요 관심분야에 대한 심화교육과 농촌마케팅 분야와 연계한 창업연계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일 혁신도시 숨골공원에서 도의원, 더희망 제주맨발학교 회원,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토 어싱광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개회사에서 “시장에 취임하면서 우선 서귀포 시민들의 건강증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황토 어싱광장 체험을 통해 서귀포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잘 가꿔서 100세 시대 행복을 누리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싱(Earthing)이란 지구와 우리 몸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로 걷는 사람이 지구의 에너지를 우리 몸에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숨골공원에는 걷기 운동과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황토 어싱광장, 톱밥 체험장, 몽돌 체험장, 세족장, 통나무 쉼팡 등이 설치됐으며 맨발 걷기를 통해 한라산과 바다, 바람, 대지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양복만 대한민국맨발학교 제주지회장의 맨발 걷기 특강, 황토 맨발걷기 체험, 톱밥 촉감 체험, 몽돌 마사지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 숨골공원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 저류시설로 평상시에는 활용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