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하여 지역 내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및 버스승차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2월 4일까지 4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서귀포시 관내시설된 교통안전표지판 16,156개소, 도로반사경 2,765개소, 횡단보도 조명시설 54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3년 20명에서 2024년 23명으로 다소 증가한 상황이며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시는 야간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등의 작동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안전정보 제공을 위한 각종 교통시설물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내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인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 단순 오작동 등 경미한 사항은 현지 조치 및 유지보수업체를 통해 조치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신규 설치 및 전면 교체등 많은 사업비가 소요될 경우는 별도 대응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교통사고 예방은 서귀포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한해동안 4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람 중심의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시도·농어촌도로 건설, 배수정비 및 농로개설 등 시설 사업 추진과 겨울철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 및 도로보수 등 신속한 기반시설의 정비로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시도·농어촌도로 사업은 17억원을 투입하여 6개 노선, 총 10.0km으로 2개 노선에 대하여 설계를 실시, 3개 노선은 보상 추진, 나머지 1개 노선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의 일원으로 2개 노선에 대하여 위험이 높은 도로에 대한 구조개선을 통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또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비산먼지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시설 설치 및 수시로 사업장을 관리하여 공사 구간 내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하여 305억원을 투입하여 10개 지구에 9.96km의 배수개선사업과 6개 지구 65km의 밭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생산 기반시설 종합정비로 농가 영농편익 도모와 전천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장기간 방치되어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불량 건축물 정비를 위한 빈집철거 및 경관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상의 농촌 지역에 해당되는 건축물로 한하며, 건축주(토지주)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철거 및 향후 3년간 공공활용에 동의한 경우 철거 후 주차장, 쌈지공원 등 의 공공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빈집 철거 시 기존의 토지 보유 기준이 아닌 철거 전 주택보유에 따른 재산세액 수준으로 부과하는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고, 기존 주택세액의 1년 증가비율도 30%에서 5%로 인하되며 또한 별도 합산 적용기간도 6개월에서 3년으로 연장되는 등의 빈집 철거 시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는 '지방세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 예산으로는 2억6백만원으로 이중 주민참여예산 1억2천만원, 국비 6천만원 및 도비 2천6백만원 배정됐으며, 예산 한도 내에서 사업 동수를 결정 후 공사에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노후·불량 건축물을 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영어교육도시 인근지역에 대해 계획적 개발을 유도해 나가기 위하여 지난 1월15일 ‘서귀포시 성장관리계획구역 및 성장관리계획’을 고시(서귀포시 고시 제2025-12호('25.1.15.))했다. 성장관리계획은 개발수요가 많아 무질서한 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으로서 서귀포시에서는 영어교육도시 인근 및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도로 확장지역 일원 총 2곳에 최초로 성장관리계획구역을 결정했다. - 1구역: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의 대정읍 구억리 및 안덕면 서광서리 일원 - 2구역: 제주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로에 접한 대정읍 안성리 일원 이번에 수립한 성장관리계획은 양호한 주거환경을 유도하기 위해 건축인허가시 기반시설 확보, 건축물의 용도·배치, 경관계획 등에 대한 내용이며, 성장관리계획 이행시 건폐율·용적률을 완화 받을 수 있다. 기반시설 확보(의무사항)은 차량 교행을 위해 도로 폭 6m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으며, (예)현황도로 폭 3m인 경우 양측 3m(편측 1.5m) 도로 포장(신청인), 건축물 용도는 정주여건을 고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원활한 하수 처리 및 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25년 총 42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상·하수도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수 분야는 배·급수관 정비(2.5km) 6억원, 노후계량기 교체(200개소) 3천만원, 긴급보수(유지보수) 2억원, 개인급수공사(200여 건) 7억원 등 총 18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급수 불편 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배·급수관 정비 대상지는 지난 12월 읍·면 수요조사를 거쳐 누수다발, 노후관로, 출수불량 등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추진 중이다. 하수 분야는 23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우수처리 시설 미비 및 노후·역류 맨홀 등 하수도 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소규모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15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침수지역, 오접하수도 등 노후 하수관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하수도 준설(103km) 3억원, 맨홀 정비(140개소) 2억원, 긴급보수 3억원을 투입하여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오수 역류 및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부,서부,동지역 3개 권역으로 하수도 준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고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전면 개편하는 등 모자보건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주목할 변화는 새롭게 시행되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다. 도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출산가정에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등 유사 지원혜택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임신·출산과정에서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지원을 강화한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대상을 결혼여부와 관계없이 20~49세 모든 남·녀로 확대되고 주기별 1회씩(1주기: 20~29세, 2주기: 30~34세, 3주기 35~49세) 최대 3회까지 지원되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출산당 25회(희망시술 지원)로 지원횟수를 확대하고 공난포 등 비자발적 난임시술 중단 시 건강보험 차감없이 지원도 가능해진다. 특히,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하여 산후서비스를 제공하는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이 지원받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표선면에서는 2025년도 지역 청소년을 대표할 “제16기 WEED 청소년운영위원회 ”신입위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3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은 2월 28일까지이며 20명 이내로 3월 1일 면접을 통해 선발이 된다.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의 임기는 3월 위촉식을 거쳐 내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운영하며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기획, 봉사, 교류 활동, 청소년참여예산제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운영위원으로 활동시 표선면장 명의의 위촉장이 발급되며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 부여, 우수위원 선정 및 모범 청소년 표창 대상자 추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청소년수련시설 전반에 대해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수련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청소년 참여 기구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 1. 6.부터 1. 24.까지 설명절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이웃돕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 했다. 이번 설에는 214개의 기관, 기업, 단체(개인)가 411백만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읍면동 사랑나눔 창구’에 접수 했고, 접수된 성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104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4,116가구에게 전달됐다. 서귀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설명절 홀로 보내는 취약계층 400가구에 4,000만원(1인 10만원) 상당 지역화폐 및 위로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서귀포 새생활마트에서는 대륜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설명절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쌀 500kg(10kg, 50포)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연들과 함께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서귀포시 공무원들도 십시일반 1,239만원을 모아 중‧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청소년을 포함한 6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6개소를 찾아 사랑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 동참 했다. 서귀포시 정창용 주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예래동은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긴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사업을 지난 3일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는 실직, 건강악화 등 갑작스러운 위기 가구에 처한 긴급위기가구와 중장년 1인가구,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자발적 식품나눔 사업으로 야간,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 내 업체, 단체, 지역주민 등의 후원한 식료품, 생필품 등을 나눔냉장고에 비치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주민센터를 내방하여 물품을 수령하고(주 1회, 3개품목) 거동이 불편한 가구의 경우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 2회 가구 방문하여 직접 만든 반찬 및 나눔냉장고 안의 식료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먹거리 돌봄과 상시 안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예래동에서는 장터나눔 냉장고의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주요 기업체, 기관 등과 기부 협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물품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며 현수막, 홍보물 등을 제작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노후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적 저감을 위한 2025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보조금을 2월 10일부터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 및 5등급 자동차, 건설기계의 폐차 보조금과 신차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예산은 2,002백만원(국비 50%, 도비 50%)으로, 2023년도부터 서귀포시에서 시행되고 있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내용은 (지원 대상 확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5등급 모든차량으로 확대, (지원율 상향) 5등급 차량 폐차보조금 지원율이 50%에서 100%로 상향, (성능검사비용 지원) 차량 1대 당 차량성능검사비용 14천원 지원이다. 신청기간은 2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 ▲거주지 읍면동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 1,214대의 차량에 대하여 보조금 2,378백만원을 지급했다. 서귀포시 진은숙 기후환경과장은 대상 차량이 확대된만큼 노후자동차를 폐차할 의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예술의전당 2025년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부터 대중예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공연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예술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매월 특색 있고 테마가 있는 기획 공연이 개최되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2025년 신년음악회는 지난 15일 세계적인'소프라노 조수미 &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한 해의 문을 여는 웅장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2월에는 서귀포시와 제주국제합창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기획한 '제9회 제주국제합창축제'가 2월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4일간 서귀포예술의전당을 주 무대로 개최하여, 국내·외 합창단들의 다채로운 하모니로 합창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3월에는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시지부와 우리음악앙상블 풍경소리가 참여하여 봄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이 뜨는 시기를 맞이하여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2월 11일부터 3월 16일까지‘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성은 남반구 하늘에 있는 용골자리(Carina)에서 가장 밝은 별로,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이라고도 불리며 서양에서는 카노푸스(Canopus)라고 부른다. 노인성은 평화와 장수의 상징이다. 옛 기록을 보면 전쟁이나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을 때는 이 별이 보이지 않다가 천하가 안정되고 평화가 찾아오면 보였다고 한다. 또한 이 별을 3번 보면 백수를 누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국가적으로 노인성에 제사를 지낼 만큼 의미 있는 별이었으며, 노인성을 관측하게 되면 즉시 나라에 보고해야 할 만큼 상서로운 일로 여겨졌다. 노인성이 뜨는 높이가 낮아 북반구에 있는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는 관측하기 어렵지만 서귀포에서는 노인성 관측을 할 수 있다. 노인성 관측의 최적지가 바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며 노인성을 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천문대이기도 하다. 방선엽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