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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11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 담양 호텔드몽드 대연회장에서 2025 담양 문화예술포럼 '담양의 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라져가는 담양의 사람·공간·기억에 스며 있는 문화적 숨결을 다시 비추고, 치유와 회복이라는 동시대 문화의 흐름 속에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의 방향과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담양의 문화자원과 공동체의 기억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인구감소·지역소멸 등 구조적 위기에 대한 문화적 대응을 지역 안팎의 사례 공유와 공론을 통해 모색하고자 한다. 강연·공연·대화가 어우러진 참여형 열린 포럼으로 운영하여 폭넓게 공감하고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천적 논의를 이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의 일상 속에 이어져 온 ‘살아 있는 문화의 숨결’을 현재와 미래의 전략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다시 봄이 온다면 말야」 창작음악극 공연으로 시작해 ▲농촌마을 예술활동을 통한 세대 이음 사례(황유진 ㈜이랑고랑 대표) ▲지역소멸 대응 문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이 매월 군수와 직원이 함께하는 정기 소통 프로그램 ‘마주 온(溫)데이’를 운영하며, 조직 내 신뢰와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마주 온(溫)데이’는 ‘마주 온다’는 의미와 ‘따뜻한(溫)’ 공직문화를 담은 이름으로,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10월 ‘마주 온(溫)데이’는 군민을 위한 ‘친절 응대’에 앞장선 직원들과,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업무 수행으로 귀감이 된 ‘베스트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민원 처리가 아닌,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응대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철원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원 최일선에서 군민을 세심하게 응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절한 공직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군정의 최전선에서 군민을 직접 마주하는 여러분들의 친절한 태도와 헌신이 담양군의 이미지를 만들어간다”며, “작은 친절이 큰 감동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20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박람회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응원에 함께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한종 장성군수를 지목했다. 담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남도 대표 맛집 9개소 ▲K-FOOD 산업관 4개소 ▲미식로드 3개소에 참여하며, 미식문화관 내 홍보관을 통해 전통음식의 현대화와 특산품 기반 음식문화 홍보에 나서 미식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과 연휴 기간에는 담양 대표 먹거리 시식 행사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맛과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미식관광지로서 담양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중요한 기회”라며 “담양군도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17일 광주원예농협(조합장 정일기)이 임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담양군청에서 열렸으며, 정일기 조합장을 비롯해 한상봉 상임이사, 김기평 이사(무정면), 조희진 감사(대전면) 등이 참석했다. 군에서는 정철원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원예농협은 담양군 관내 다수의 농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육묘장 운영과 농산물 유통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협력 기반을 꾸준히 다져오고 있다. 정일기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농업·농촌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기꺼이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광주원예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쓰이도록 세심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9일 영산강 문화공원 일대에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 정착 유도와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담양군 주요 인구․청년정책과 주소 이전 시 제공되는 혜택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지역 내 정착 지원을 위해 전입세대 곳간꾸러미, 청년문화복지카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보금자리 지원, 출생기본수당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건립,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정주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 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18일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참여기구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프로그램으로, 5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청소년동아리의 공연과 전시, 체험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를 통한 스트레스 검사 체험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동식 먹거리 차량(푸드트럭)과 사진 촬영존(포토부스), 환경 재활용 체험, 희망 캡슐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처럼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주도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연중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제4회 담양군 청소년 사회참여 아이디어 발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2026년(2025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지난 16일 이정국 부군수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연초부터 부군수 주재 보고회를 시작으로 월별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회의를 수시로 열며 전 부서가 협력해 목표 달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0개 정량지표 전반에 대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표별 문제점을 분석해 실적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가중지표 및 목표 초과 달성을 통한 가점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시범구매·상생협력제품 구매율 등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 전 부서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정국 부군수는 “합동평가뿐 아니라 각종 정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실적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이 승진이나 포상 등 인사 제도에서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6일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대장 위종호)를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제5지구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며, 담양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기금사업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에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직원 80여 명이 꾸준히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담양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고속도로순찰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담양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에 위치한 전남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2018년 신청사 완공 이후 7개 고속도로 노선(총 481km)을 관할하고 있다. 순찰차량 30여 대의 정비와 유류 소비가 담양에서 이루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6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 병원체를 고의로 살포해 인명 피해나 사회 혼란을 유발하는 행위로, 소량만으로도 불특정 다수에게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복(레벨 A·C) 착·탈의 실습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검체 포장 및 안전 이송 등으로 진행됐다. 박주호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으로 생물테러와 감염병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담양군이 총 1,230억 원의 복구비를 확보해 생계 회복 지원과 함께 하천·도로·농업 기반시설의 전면 재설계에 들어갔다. 담양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공공 223억 원, 사유 186억 원 등 총 409억 원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재난관리시스템(MDMS) 신속 입력과 중앙부처 사전 조사 대응을 통해 복구비 1,230억 원을 확보했다. 복구 재원은 공공시설 1,167억 원, 사유시설 63억 원이며, 공공시설은 담양군 245개소 745억 원, 전라남도 관리 구간 6개소 412억 원, 군부대 4개소 10억 원이다. 현재까지 216억 원(17.5%)의 집행을 시작했다. 국비 84억 원은 도로·소하천 등 기반시설 복구에 투입되고, 특별교부세 75억 원(자체복구 35억·지방비 매칭 40억)은 긴급 복구 구간에 배정됐다.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핵심 지원 항목으로, 총 63억 원이 확정됐다. 이 가운데 57억 원이 이미 3,425세대에 지급돼 주택, 상가, 농작물 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의회는 제34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 건설사업에 대한 실태조사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확인은 총24곳의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 개선 사항 등을 직접 점검하여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예산 심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지난 9월 18일 정식 개장한 ‘국립정원문화원’을 전체 의원이 함께 방문해 주목을 끌었다. 의원들은 조성 과정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또한, 향후 정원문화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영 의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의회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군정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