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와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목포항구축제 기간 동안 ‘목포·신안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과 축제 참가자들은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목포신안 같이 삽시다!”, “지역 미래를 살리는 길, 목포신안 통합” 등 희망 메시지 작성을 통해 통합에 대한 지지와 공감을 표현했다. 특히 통추위는 통합 홍보 리플릿 배포와 함께 ‘통합 기원 팝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시는 신안군과의 상생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비롯해, 도농 자매결연을 기반으로 한 농촌 일손 돕기, 이·미용 봉사, 김장 나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민간단체인 통추위도 통합 전략 토론회, 봉사활동, 통합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참여와 이해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와 신안이 하나 되어 힘을 모은다면 지역의 미래에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목포시 의사회 및 약사회와 협력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의료기관 197개소와 약국 100개소를 당번제로 운영해 일반 환자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5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응급진료와 처치에 나선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6일(월)에는 목포시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하고, 소아과 2개소, 내과 3개소, 치과 2개소, 한의원 4개소가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목포시청·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목포시 공공심야약국은 연휴 기간에도 매일 운영된다. 원도심에서는 로뎀온누리약국(09:00~24:00, 보건소 사거리 인근), 신도심에서는 비타민약국(14:00~2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추석 연휴 7일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총 8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공직자 371명을 투입해 사건·사고와 긴급 민원에 신속 대응하며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예년보다 긴 연휴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대책반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명소와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교통대책반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인력을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8개소(627면)를 무료 개방한다. 복지대책반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3,8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4개소와 연계해 건강·안전을 확인하고, 생활민원대책반은 특별 전담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민원을 신속 처리한다. 생활쓰레기는 10월 4일·5일·7일·9일에, 음식물쓰레기는 10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적용 대상 세목은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다. 시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10월 추석 연휴로 인해 납세자가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의 기한을 일괄적으로 10월 15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는 10월 15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며, 9월 30일 납기인 재산세 역시 같은 날까지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감면 신청의 경우,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이 어려울 때에는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추후 시스템 정상화 이후 재확인하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2025 목포항구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개장해 수산물 직거래와 파시 마당극을 통해 목포항의 파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실제 어선을 부두에 정박시키고 신나는 마당극과 함께 가을철 대표 수산물인 대하, 덕자, 병어, 갈치 등을 현장 경매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은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낙찰받으며 생동감 넘치는 항구의 활기를 체험했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대표 프로그램인 ‘시민 낚시대회’는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루어 낚시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시민이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낚싯대를 드리우며 손맛의 즐거움과 낚시의 매력을 만끽했다. 어린이를 위한 맨손 대하 잡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현장에서 잡은 감성돔과 대하는 ‘구이터’에서 구워 먹거나 ‘수랏간’에서 즉석 손질과 조리를 거쳐 바로 맛볼 수 있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을 실천하며 ESG 경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연이어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0일에는 수혜기업인 산해푸드(대표 오시윤)가 목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에 160만 원 상당의 자사 김 제품을 기부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어 9월 25일에는 6개 수혜기업이 힘을 모아 강진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현미)에 97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김·해조류를 활용해 영양가 높은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단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 같은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ESG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범적인 지역 복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미 센터장은 “전남지역 기업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어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컵라면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으며, 후원 물품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 내 아동과 가정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후원자는 “아이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익명의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아동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9월 29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주요 하천과 농공·산업단지,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점검은 ▲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특히 추석 연휴 전인 10월 2일까지는 사업장에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조치와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하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각종 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탄 환경오염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장은 자체 점검과 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법규 준수와 함께 환경오염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월 30일 2025. 6. 1.기준 44개 호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같은 날부터 10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의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합병·분할, 건물 신축·용도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 44호이며, 무허가 등 미공시 주택은 제외된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도 같은 기간 접수된다.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한국부동산원, 목포시청 세정과 방문 또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20일 조정·공시되며, 조정된 가격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각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2025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가 지난 28일 삼학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목포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발표 ▲K-POP 댄스 ▲뮤지컬 영어극 ‘미녀와 야수’ ▲이주여성·유학생이 선보이는 나라별 전통춤 등 풍성한 무대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해 오랜 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 14명에게 친정방문 항공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다문화 체험부스에서는 태국·캄보디아·러시아 등 나라별 전통 놀이와 의상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29일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투자벤처(대표 이대희)와 함께 ‘지방 살리기 및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경제 회복 및 내수 진작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연대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소비 진작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부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정책과 모태펀드 운용을 총괄하며, 다양한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 혁신기업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관 행사 개최 및 휴가철 직원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홍보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약식 직후 한성숙 장관은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고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가 ‘2025 목포항구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 현장을 찾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목포항구축제’는 9월26일부터 29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지역 최대 규모 축제로, 매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목포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해장 어시장 파시, 파시 경매, 시민 낚시대회, 어린이 바다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성오 의장은 ‘파시존’을 포함해 ‘주제존’, ‘힐링존’ 등을 직접 둘러보며, 행사장 전반에 대한 시설 안전과 관람객 동선을 점검했다. 또한 교통 통제 계획과 현장 관리 대책 등을 관계자들과 꼼꼼히 확인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조 의장은 “담당부서에서는 목포항구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족, 이웃들과 함께 참여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