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 입장식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행진을 펼쳤다. 이번 행진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범시민준비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과 협력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가 등장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민관이 함께한 행진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과 참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을 맞아 여수시민의 화합 속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등 관내 섬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제관 등 8개 전시관과 요트·크루즈를 통한 섬 투어, 세계와 한국의 섬을 체험할 수 있는 섬 테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체육회(회장 명경식)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남경기장에서 27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등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27회 시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역량 결집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7일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은 시립국악단·시립합창단·어린이 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및 읍·면·동 입장, 시민헌장 낭독, 여수시민의 상·체육상 시상, 선수대표 선서, 축하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게이트볼, 라지볼탁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씨름, 육상, 윷놀이, 자전거, 족구, 줄다리기, 축구, 탁구, 테니스, 한궁 등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서 시전동이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여천동, 돌산읍, 소라면, 쌍봉동, 율촌면, 문수동이 뒤이어 순위를 차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체육대회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1인 가구와 1인 여행객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혼밥식당’ 4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혼자 식사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여수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과 현장 발굴을 병행해 신청서를 접수한 뒤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4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혼밥식당은 봉산동 게장 거리, 진남관, 여수엑스포역 주변 등 주요 관광지 인근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1인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수시는 지정 업소에 ‘혼밥식당 인증패’를 부착하고 시 관광 누리집과 관광 통합앱 ‘여수엔’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1인 식탁 보급과 홍보 지원 등 혼밥식당 운영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혼밥식당 지정 업소 목록은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혼밥식당 지정으로 홀로 여수를 찾는 여행객이 여수의 맛을 편하게 즐길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과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의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과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의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패키지형과 단일형 두 가지 형태로 기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패키지형의 경우 기업이 기술 지원(7천만 원 이하)과 사업화 지원(3천만 원 이하)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일형은 기술 지원 및 사업화 지원을 아우르는 10개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해 지원받는 방식이다. 기업은 민간 부담금 10%를 부담하며 선 집행 후 관련 지출 서류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쳐 예산이 지급된다. 해당 사업은 2025년 11월 28일 예산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기업 수요 기반 현장 맞춤형 재직자 교육과 실무역량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성과와 개선방안을 되짚어 보고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예산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교육경비의 효율적 운영 방안과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신설 및 지원 확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여수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총 100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예산을 편성해 고등학교 지원, 지역인재 육성, 글로벌 역량 강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6시 30분 여수시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한 무료 특강 ‘시즌2 슬기로운 금융생활’ 일일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총 4회차 과정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가 강의하며 청년들이 일상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실용적인 금융 지식을 쉽게 배우고 금융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10월 23일 ‘알쏭달쏭 보험상품 이해’ ▲10월 30일 ‘내 돈 지키는 부동산 거래 상식’ ▲11월 8일 ‘모르면 손해 보는 연말정산 실무’ ▲11월 15일 ‘왕초보 투자 입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문수로 117) 회의실에서 열리며 대상은 여수시 거주 청년(18~45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즌1보다 더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금융특강이 청년들의 금융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다양한 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신규 야간관광 프로그램 ‘여수의 밤, 천둥소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컬처와 여수의 역사 문화적 자원을 융합해 기획된 공연으로 LED 첨단 기술과 이순신 장군 이야기, 전통 악기와 무용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첫 공연은 10월 18일 오후 3시 여수시해양청소년교육원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LED 댄스팀 ‘옵티컬크루’의 K-POP 퍼포먼스를 비롯해 여수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합작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공연 외에도 ‘이순신 그립톡 만들기’, ‘이순신 스크래치북 꾸미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어 주말을 맞아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회차 프로그램은 11월 13일, 3회차는 12월 19일 각각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의 밤, 천둥소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30일 종포해양공원 주무대 일원에서 ‘특별한 날, 특별한 밤 프라이빗 디너 파티’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참가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라이빗 디너 파티’는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가면을 쓰고 식사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종합형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는 10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뷔페식 만찬 ▲클래식 공연 ▲베스트 마스크상 선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에게는 뷔페식 만찬과 맥주·와인,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만 19세 이상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가능하며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여수시 스마트관광 통합앱 ‘여수엔’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1 계정당 1인 신청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색적인 장소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낭만 밤바다를 즐길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지원 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장, 기업인, 종교계 대표 등 19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약 14개월간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섬박람회지원단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간부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의 구성 취지 및 운영 방향 ▲섬박람회 추진 현황 ▲기관별 협력 요청 사항 등을 공유했다. 첫 순서로 배기봉 섬박람회지원과장이 협의회 운영 방향을 설명했으며 이어 조형근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이 섬박람회 추진 현황과 주요 과제를 보고하며 행사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기관별 협력 요청 사항에 대한 발표와 함께 기관·단체의 의견수렴 및 협력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 위원들은 “섬박람회의 추진 상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여수시의 요청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협의회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 농업인 단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1,500만 원 규모의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에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여수시연합회, (사)한국쌀전업농여수시연합회, (사)여수시친환경농업협회, (사)한국새농민회중앙회여수시지회 등 총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각 단체 대표와 조직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이 참석했으며, 농업인 단체는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해 입장권 구매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는 지난주 여수 농우회의 입장권 구매약정에 이은 두 번째 농업 관련 단체 동참 사례다. 농업인 단체 관계자는 “여수의 농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역의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라며 “농업인들도 한마음으로 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지역 농업을 이끄는 주요 단체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어내 ‘시민과 함께하는 섬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환경미화원의 일·생활 균형 실천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토요일 근무시간 단축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존 토요일 근무시간을 2시간 단축한 ‘6시간 근무’로 조정하여 오전 5시부터 12시까지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주6일 장시간 근무로 인한 직원 피로도 완화 ▲ 오후시간 확보를 통한 심리적 여유 제공 ▲직무 만족도 및 조직 몰입도 제고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 종료 이후, 근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직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환경미화원은 시민의 생활 환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현장 근무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는 실질적인 개선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 직원 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16일 서울 한국프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과 관광 부문 2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여수시 공식 SNS 채널 ‘여수이야기’와 관광 전문 채널 ‘힐링여수야’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여수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에서는 ▲10년째 이어온 시민 참여형 ‘여수시 SNS 서포터즈’ 운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섬 기획취재 ▲문화행사·숨은 명소 소개 등 시민 중심 콘텐츠 제작 ▲‘4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공모전을 통한 대국민 소통 확대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광 부문에서는 ▲여수의 명소와 이야기를 담은 ‘관광 웹드라마’를 국내 최초로 제작해 해외영화제에서도 수상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고 ▲올해 2회째를 맞은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93개국 2,341개 작품이 출품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미권·중국·일본 등 해외 SNS 매체를 통한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