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말까지 관내 이용업·미용업 768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 전 업소를 대상으로 2년마다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홀수년도는 이용업·미용업, 짝수년도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이 대상이다. 평가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도구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이루어지며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현황(영업소 현황) ▲준수사항(소독장비 비치, 영업신고증 게시현황 등) ▲권장사항(청결상태 등)으로 업종별 3개 영역의 22~25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 우수업소(80점 이상~90점 미만, 황색등급), 일반업소(80점 미만, 백생등급)가 부여되고,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중 10% 범위 내 더 베스트(THE BEST)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표지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에는 이용업·미용업 663개소 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업소 369개소, 우수업소 272개소, 일반관리업소 22개소를 지정했으며 최우수업소 중 더베스트업소 48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 서귀포의료원 공공의료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발병률, 중증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시설 내 감염병 발생 예방 및 종사자 감염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2024년에 2개소에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4개소로 확대하여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집단 발생 모의훈련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 ▲CRE 환경검체 검사 및 컨설팅 등으로 시설 내 환경 개선과 감염병 발생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감염병 집단발생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환기평가를 통해 시설의 환기시스템을 점검한다. 또한 CRE와 같은 의료관련감염병 다제내성균에 의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검체 검사 결과에 따라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소속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서귀포시 자치행정국 3Go+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정과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시작한‘3Go 릴레이 챌린지’의 일환으로, 지정받은 참여자가 48시간 이내에 먹깨비앱으로 주문하고,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결제를 완료한 후 3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기존의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다만, ‘먹깨비 탐나는전 사용하Go! 민생경제 살리Go! 소상공인 살리 Go!’라는 기존 챌린지에서 민생경제 활력에 힘을 보태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더 좋다라는 의미로‘맛있어서 좋Go!’구호를 더해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직원들만의 3Go+ 릴레이 챌린지를 만들어 가고있는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가 주도하고 앞장서서 민생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는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직자들의 지역 식당 이용을 유도하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1년간의 복합문화센터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의장, 양병우 부의장, 이경심 도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각종 기관 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시설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개년 동안 총사업비 5,700백만원(공단전입금 2,700백만원, 지방비 3,000백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302.9㎡(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됐고, 주요 시설로는 기숙사(10실),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이 있다.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의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주차장 등 주요시설은 무료로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 민간위탁심의, 도의회 동의를 거쳐 지난 2월 28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사단법인 대정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가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2025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7기 상반기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기업 상반기 워크숍(이하 워크숍)은 올해 3월에 선정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7기 입주기업 18개 사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너지를 이루기 위한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김영록 센터장의‘국내외 창업 생태계’특강을 시작으로‘기업가 정신 특강’ 등 예비・초기 창업과정에 있는 입주기업 임직원들에게 사업화 시작점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입주공간 지원, 창업 교육, 전문가 매칭 멘토링,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대상 IR데모데이를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 중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시에는 서귀포시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도시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1월 국비 18억 8천만 원을 확보하여 현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3월에 공사를 발주하였다고 밝혔다. 사업 위치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일원으로 이 지역은 제주도 남동쪽에 위치하고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존 지하수 관정을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되어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하여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되었다. 2024년에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기본설계를 수립하고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에서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4월부터 서귀포시에서 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23.5억원(FTA 기금 18.8억, 도비 4.7억)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남원읍 신흥1리 일대에 배수조(V=200㎥) 1개소를 증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안전지수(범죄 및 생활안전) 향상과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17시 30분부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서귀포시 방범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귀포시와 경찰, 자치경찰, 방범단체가 협력하여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민·관·경 합동 방범 활동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 김용태 서귀포경찰서장, 강수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장 등과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 지역 상인회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방범대원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방범순찰대 대표 선서, 방범대 마크 수여 및 장비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이후 매일올레시장, 중정로, 명동로 일대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이 실시됐다. 한편, 방범순찰대는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市)안전보안관, (경찰)자율방범대, (자치경찰)주민봉사대 소속 72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서귀포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매주 금‧토‧일 18시부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황사·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이란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으로써 주로 시멘트 제조·가공업, 비금속물질의 채취·제조·가공업, 제1차 금속제조업, 건설업(공사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토목공사, 건축물축조공사, 지반조성공사) 등이 해당되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운영할 시 사전에 신고를 득해야 하고 방진막, 살수시설 등 먼지 저감 시설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관내에 신고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83개소 중 4월 한달 간 집중 점검 대상은 총 46개소(사업장 면적 1만제곱미터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시멘트 제조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방진막(망), 야적물질 덮개 등 방진시설 적정 운영 여부, 차량 진·출입구 세륜 및 살수시설, 사업장의 전체적인 운영 상태를 현장에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공사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5일, 서귀포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환경미화원과 청소차운전원 및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 190명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시 작업안전수칙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사고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목표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작업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와함께 출·퇴근시간 준수, 병가사용 시 사전 결재, 근무지 무단 이탈 금지 등 복무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사고 예방대책 ▲소음 및 진동 작업 안전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 전 스트레칭 ▲올바른 보호장비 착용 ▲폐기물 수집운반 작업 시 준수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봄철 환절기의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도로 운행 시 과속 금지, 공동주택 내 서행 등 교통 안전수칙도 강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미화원과 청소차운전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2일 산림청에서 발령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경계’가 3일만에‘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선제적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대포동 산림인접지 비닐하우스 3개동 화재, 22일 새벽 (구)탐라대학교 인근 임야 내 야초지에서 발생한 화재 등 산불 위험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입산자통제 등 산불위험요소 사전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본청 산불방지 대책본부 근무인원 확대 운영(당초 3개조 일일 7~8명→2개조 11~12명)과 야간 산불진화조 읍·면지역 확대 운영(2개조→7개조)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근무자 편성을 변경했다. 또한 산불취약지 집중 순찰 및 단속활동 강화로 청명・한식・식목일, 고사리철 대비 산불취약지 감시강화, 부서장별 담당구역 순찰 실시, 읍・면 자체 산불취약지 순찰강화 및 감귤전정 부산물소각, 쓰레기소각, 담뱃불 실화 등 예방을 위하여 관련부서와 적극 계도 및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산불취약지 산불조심 홍보물 확대 배치, 민간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산불예방활동 참여 확대, 감귤전정 부산물 소각금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선제적 산불 대응 및 예방을 위해 3건의 산불방지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는‘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으로 121백만 원을 투입하여 산불확산에 따른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주요 시설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나무, 삼나무 벌채를 통한 이격공간 및 완충지대 확보, 내화수종 식재 등 산불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두 번째는‘산불소화시설 설치사업’으로 247백만 원을 투입하여 산불위험도가 높은 치유의숲(호근동 산1번지 일원) 주변에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하여 산불로부터 인명과 시설물 등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21년에 서귀포자연휴양림에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세 번째는‘송전철탑 활용 산불감시망 구축사업’으로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며, 남원읍 수망리 일원 송전철탑 2개소에 120백만원을 투입하여 산불감시 및 송전선로 피해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카메라 설치를 추진 중이다. 작년 10월 제주특별자치도(기후환경국)와 한국전력 제주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산불 조기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사업비 117백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자연휴양림 내 안전한 야영시설 운영을 위한 야영장 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야영장 시설 보완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야영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던 야자매트를 철거하고 보행데크길 149M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시설 확충 및 보완에 따른 편의성이 확보되어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휴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사가 진행되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는 안전을 위해 야영장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 환경 제공을 위하여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안전을 위해 야영장 운영이 중단되는 부분에 대해 이용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은 2024년 사업비 80백만원을 투입하여 편백숲야영장 내 고사목 제거와 쉼터 데크를 추가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휴양시설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