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0·16 재보궐선거를 한 달 가량 앞두고 호남을 둘러싼 야권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영광에서 ‘지도부 월세살이’를 하는 등 지원 유세에 전력을 다하자 더불어민주당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등 이재명 대표 공약인 기본사회를 호남에서 실현하겠다며 직접 현장에 뛰어들면서 선거판이 커지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지역민심을 살피는 간담회지만, 월세방까지 얻고 후보 지원에 나선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텃밭에서 돌풍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도 조국혁신당을 견제하고 지도부가 선거 현장을 직접 챙기면서 두당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23일 전남 영광군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정청래·강선우 의원 등과 함께 지난 주말 영광에서 현장 일정을 가졌으며, 5선의 박지원 의원도 영광군수 재선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매주 주말 영광을 오가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추석 연휴 전부터 영광과 곡성에 월세방을 잡고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직접 선거를 챙기고 있다. 추석 연휴 직후 첫 최고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이 10·16 재선거에 도전한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 총력 지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총괄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된 권향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곡성군을 연이어 방문하며 곡성군수 재선거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선거 지원 활동을 펼쳤다. 권 의원은 20일,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자 선거사무소 방문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선거 전략 회의에 참석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22일에는 신정훈 전남도당 총괄공동선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장)과 함께 정책 협약 대책회의에 참석했으며 이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곡성읍 일대를 돌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권향엽 의원은 “조상래 후보는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인 곡성군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며 “압도적인 지지로 조상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에게 승리를 안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향엽 의원은 목포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7개 청년단체가 장세일 민주당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영광연합청년회 등 7개 청년단체는 22일 오후 장세일 필승캠프를 찾아 장세일 영광군수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청년단체의 지지선언은 후보들 중 첫번째다. 청년단체는 "우리는 어떠한 단체도, 조직도 아니다"면서 "영광을 걱정하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서로 끈이 돼 이 자리에 섰다"라고 운을 뗐다. 이들은 "장세일 후보는 영광에서 60년을 한결같이 가족들과 함께 살아왔으니, 누구보다 영광을 잘 알 것이라 믿는다"면서 "청년이, 젊은 엄마 아빠가, 젊은 농부들이, 젊은 소상공인들이 모두 잘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줄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장세일 후보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본보기다"면서 "후보님의 지난 시간의 비결을 통해 우리 영광군이 가지고 있는 여러 현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세일 후보는 영광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면서 "장세일 후보가 발표한 공약을 보면 영광을 골목골목까지 파악하지 못하고선 결코 내놓을 수 없는 세심한 공약이다. 청년을 위한 훌륭한 조례와 정책을 내리시리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세일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가 최근 논란이 일었던 합창부 기부행위와 관련한 진정 사건에 대해 고발했다고 밝혔다. 18일 장 후보 측에 따르면 영광 관내 합창단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기부했다는 진정 사건에 대해 관련자 전원을 신속하게 수사해 유권자의 혼선을 막아달라며 관련자 전원을 허위 사실 공표 행위로 광주지방검찰청에 지난 13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 변호를 맡은 김경은 법무법인 인의 대표변호사는 “장세일 후보의 합창단 1천만원 기부행위 (고발) 진정 건은 단 하나의 내용도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 조작 수준의 허위 사실로 죄질이 매우 중하며 유포 경위를 살펴볼 때 낙선 목적으로 행해진 매우 조직적인 공모행위까지 의심되는 사건”이라며 “이미 큰 손해를 입고 있는 만큼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에 기부행위 조사를 의뢰한 진정인과 이를 보도한 언론에서 사과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겠다는 뜻을 장 후보 측에서 밝혔지만, 유포 행위는 계속됐고 허위의 진정내용이 다른 언론에도 제보돼 계속 유포돼 유감스럽지만 고발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 진정인 A씨는 장세일 후보가 “2024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세일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가 광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의 2024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한다고 SNS를 통해 알렸다. 영광군생활체육회장 출신인 장 후보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KIA 팬으로서 2017시즌 이후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축하한다”라면서 “포스트 시즌에서도 전력을 극대화해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 야구 출범 42시즌 동안 첫 월간(4월) 10홈런과 10도루와 타이거즈 국내 선수 중 최다 홈런(37개)을 기록한 김도영 선수의 활약에 반했다”라면서 “김도영 선수의 유행어인 ‘도영이 땜시 살아야’를 비유해 ‘저도 영광군민 땜시 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체육 회장 출신으로 어느 후보보다 체육에 관한 관심이 높다”라면서 “현재 대마 산단 야구장과 백수 생활체육공원 간이야구장에 불과한 야구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자이언츠 왕팬 조국 대표는 어쩌나를 올렸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빛원전 실향민 망향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망향제를 지냈다. 한빛원전 부지 7개 마을 철거 실향민 망향회(회장 조창주)가 주관한 한빛원자력발전소 실향민 망향제가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성산리 망향회관에서 실향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서고 있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도 망향제에 직접 참석해 실향민 등을 위로했다, 장세일 후보는 “40년 세월이 넘었지만, 영광발전을 위해 정든 고향을 내어준 성산리 7개 마을 주민에게 감사하다”라면서 “그래도 수십 년의 시간이 흘렀어도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아픔은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 땅이 없어져 가지도 못하는 현실에서 이렇게나마 매년 실향민과 아픔을 달래며 그리운 고향을 추억하는 위로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창주 한빛원전 부지 7개 마을 철거 실향민 망향회장은 “삶이 고단할 때면 고향 마을 주변으로 가서 통곡하는 이들도 있었다”라면서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고향에 대한 추억은 가슴에 담아두고 발전하는 영광의 모습에 보람을 갖고 살아간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정원장, 장관 등을 지낸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지역구) 국회의원이 3일 만에 영광을 다시 찾아와 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를 지원했다. 지난 13일 상사화 축제 개막식에서 얼굴을 비치며 장 후보 선대위 본부장으로 내정됐다며 이름을 알렸던 박지원 의원이 추석 연휴 3일 차인 16일 오전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관계자 50여 명과 함께 영광 터미널 시장, 굴비골 시장, 농협 마트 등 주변 상가를 방문했다. 이날 이개호 영광지역구 의원도 함께 했다. 박 의원 등 일행은 모싯잎송편과 굴비 등을 구매하는 등 주민들과 추석 인사를 나누며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잘 부탁드린다"라고 연신 말했다. 일행들은 "윤석열 정부가 잘못한 것, 모두 저희의 책임"이라면서 "민주당 후보로 민심을 몰아줘야 윤석열 정부의 오만함을 잡을 수가 있다"라고 했다. 이날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낸 박 의원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 일대 유권자와 귀성객의 이목을 끌었다. 박 의원은 "영광은 장세일 후보를 당선시켜야 영광 지역경제가 더 발전할 수 있다"라면서 "민주당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 실행을 잘할 수 있는 장세일 후보를 선택해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 국회의원)와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위원장 문금주 국회의원)가 추석 연휴 이틀째인 15일 오전 영광읍 상가와 법성포 굴비 거리를 찾았다. 위원회는 민주당 대표 정책 기본소득을 홍보하고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지지 호소 등 대대적인 정책홍보 캠페인을 병행하며 민심을 수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황명선(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10.16 재보궐선거 지원단장과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등도 함께했다. 김원이 위원장과 문금주 위원장은 지역위 당원들과 함께 모싯잎송편과 굴비 등 영광 특산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제수 등 명절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생업에 여념이 없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환을 함께 했다. 또한, 상인과의 대화를 통해 10.16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지역 경제를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 위원회는 “올여름 무더위로 인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감소했고 채소와 과일값까지 올라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매우 큰 것으로 안다”라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세일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 응급의료기관인 영광종합병원과 기독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 대비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 연휴로, 장 후보는 “차질 없는 응급의료 제공과 비상 진료체계 가동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과 귀성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후보는 민주당 기본소득추진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함께 중앙당 정책위원회 상임 부의장으로 일을 하게 됐다. 장 후보는 지난 11일 중앙당에서 10.16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장 수여식과 함께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기본소득추진 특위 공동위원장과 함께 정책위 상임부의장에 임명됐다. 장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기본소득과 제가 추진하는 영광군민 평생 연금(기초연금· 광풍연금) 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우선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영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햇빛과 바람 에너지를 이용한 광풍연금 정책이 필요하다”라면서 “이는 광풍연금이 지속하기 위해서는 군수가 끊임없이 발로 뛰어야 한다”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조상래 곡성군수 예비후보가 9월 6, 7일 실시한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에서 60%라ᅟᅳᆫ 압도적 득표로 민주당 후보로 최종 선정되었다. 조상래예 예비후보는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에 감사 드리며 경선에서 함께 고생하신 두 후보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이제 본선을 준비 할 것이며, 존경하는 곡성군민을 위해 준비한 비전을 펼칠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제 군민이 선택한 후보, 민주당이 선택한 당당한 후보로 더 열심히, 더 열정적으로 군민께 다가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상래 예비후보는 제8,10대 전남도의원과 제6대 곡성군의원을 지냈으며 청년시절부터 많은 사회적 활동으로 군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오는 10.16 치러지는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판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민주당 당내경선을 두고 정환대 예비후보가 “굴러온 돌이 공천 받으면 안된다”며 경선 불참 및 탈당을 발표하였다. 그는 “아무리 꿩 잡는 게 매라지만, 중앙당이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꼼수 정치를 하고 있다. 영광은 국민참여 50%, 권리당원 50%로 여론 조사를 하는데 왜 곡성은 100% 국민참여로 하는지 모르겠다. 이 상황에서 더 이상 중앙당을 신뢰할 수 없어 탈당을 결정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강대광,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원칙 없는 편향적인 경선 방식을 비판하며, “권리당원을 배제한 여론조사 방식도 문제지만 바닥 민심과 동떨어진 왜곡된 여론조사의 함정에 민주당이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 하였다.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에 따르면 “100% 국민참여 여론 조사방식은 후보 추천 평가 요소 중 하나일 뿐 여론조사 결과가 곧 공천은 아니다. 마치 조상래 예비후보를 염두한 것처럼 읽혀지고 있으나, 조 예비후보는 감점(탈당) 요소도 있다”며 “중앙당은 당선 가능성을 중요 평가 요소로 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고 덧붙혔다. 민주당 당내경선 국민참여 여론조사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수 재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원칙 없는 편향적인 경선방식이라며 정환대 예비후보가 탈당을 결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4인 경선에서 3인 경선으로 경선 구도가 달라지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동시에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의 경우 민주당 권리당원 50%+국민 참여 50%로 예선과 본선 경선으로 결정하였으나 곡성군수 재선거는 오직 국민경선으로 예선을 치른 후 절반을 넘는 득표자가 없으면 2인의 후보가 본선을 치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결정하게 된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정환대 예비후보도 민주당의 후보 추가영입과 경선방식에 불만을 표출 탈당함으로 곡성군수 재선거에 변화가 예상된다. 6기, 7기 곡성군수를 지낸 유근기 예비후보는 “당적을 한 번도 바꾸거나 옮기지 않고 평생 민주당과 37년을 함께했으며 민주당을 통해 투쟁하고 꿈을 키우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가치를 배웠다”며 이번 경선에서 “민주당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민주당을 사랑하는 모든 지지세를 결집시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정치적 선명성을 강조하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의 곡성군수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