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운영되는 ‘임(林)과 함께하는 내 몸(身) 숲테라피’ 치유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해당 치유프로그램은 일상생활속에서 부조화된 몸(身)을 조화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운동요법을 비롯한 산림치유의 여러 가지 요법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및 건강증진 치유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밸런스 워킹, 숲속 맨발걷기명상, 편백숲에서 질환별/체질별 건강 숲체조, 숲속에서 느끼는 오감숲테라피, 운동요법, 해먹/족욕체험 등이 있다. 운영기간 내에 수요일은 오후 14:00~16:00,목요일은 오전 09:40~11:40, 120분 동안 진행하게 되고, 치유프로그램 참여비는 무료이며 주차료는 별도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상반기 자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접수기간은 7월31일 ~ 8월25일 까지이며 참여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 제10호에 따른 차상위계층 중 이동보조기기와 보호자동반이 필요하지 않은 성인일반대상자로 선착순 회당 10명(1인 1회 제한), 최소 2명이상 참여 신청 시 진행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장애학생 생활체육교실’을 개강한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2022년부터 수영, 배드민턴 등의 생활체육교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기존과 다르게 장애인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중 일부 프로그램이 초·중·고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관내 장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애학생 생활체육교실’이다. 해당 교실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를 통해 농구, 축구, 탁구, 배구 등의 기본적인 규칙 및 기술을 알려주고 습득하게 하여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장애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체육활동이 어려운 만큼 장애학생들이 이번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단력과 자아성취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관내 장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개인 차원에 머물렀던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규 시책 사업으로 선도마을 2개 마을을 선정하여 탄소중립 중심 마을별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 할 ‘탄소중립 이끄미’를 양성하여 마을의 리더로서 마을주민의 탄소중립 생활화를 이끌고 탄소중립정책의 실질적 이행 주체가 될 마을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추진됐다. 탄소중립 선도마을인 남원읍 수망마을, 예래동 색달마을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총 11주 과정으로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생활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다양한 체험 학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프로그램은 7월말 현재 총 8주차 과정까지 운영되였으며, 참여자들에게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8월중 탄소중립 이끄미 양성 교육이 마무리되면 수료자에 대해 ‘탄소중립 이끄미’로 위촉하고 2개 마을을 탄소중립 선도마을로 선포하여 ‘탄소중립 이끄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이 주최하고,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가 7월 29일 ~ 7월 30일, 2일간 청소년과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솜반천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UCC 전국 공모전 수상을 시작으로 청소년 장기 자랑 공연, 난타 공연, 제주어 사투리 골든벨 등이 주무대에서 펼쳐졌으며, 소원등 만들기, 레고 로봇코팅, 캐리커쳐, 4․3 홍보관(파우치, 브로치 만들기), 벌레퇴치제 만들기, 캐리커쳐 등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냉수박먹기 및 물총 게임, 수중 보물찾기, 생태사진찍기, 워터슬라이드가 운영됐다. 청소년 UCC 전국 공모전은 ‘기후변화, 자원순환’의 주제로 공모가 이루어졌는데, 수상작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환상환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상(사계초 3학년 햇빛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이연서), △서귀포시장상(해바라기, 기몌진) 등이다. 이은숙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서홍동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솜반천에서 청소년, 지역주민, 관광객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개선사업을 통해 천체관측실과 내·외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8월 1일부터 관람을 재개한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노후된 천체관측실 돔을 강우감지시스템 등이 포함된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돔으로 전면 교체하고 주 천체망원경 크기도 16인치(400mm)에서 24인치(610mm)로 늘려 향상된 관측성능을 선보인다. 주망원경인 ‘한라’에 음성인식시스템이 도입되어 음성으로 망원경을 조작, 천체를 추적할 수 있으며, 돔 연동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보조관측실 망원경 지지대를 교체하여 더욱 정밀하게 천체를 관측하게 된다. 내부는 우주와 관련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했다. 들어오는 입구에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의 테마인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공간을 조성했다. 로비 천장에는 북쪽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실제 비율대로 축소해 조명으로 표현했고, 기다리는 동안 앉을 의자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달 모양 소파를 제작했다. 강의실은 다소 딱딱했던 공간을 산뜻한 색감을 더하여 분위기를 바꾸고 화장실도 새롭게 단장하여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설 외부는 간판을 새로 교체하고 난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일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 17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과 촬영물의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청소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련시설을 대상지로 정했다. 점검반은 육안을 통해 불법촬영 의심 물체, 흠집, 구멍 등을 점검하고 의심 흔적이나 구역에 대하여 렌즈 및 전파 탐지기를 이용해 정밀 탐색하는 한편 불법촬영 기기 발견 시 현장보존 후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할 계획이다. 한편,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서귀포시는 상시점검반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6월, 23년 2분기에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의 합동점검과 각 읍·면·동 및 관련 부서에서 공중화장실 186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불법촬영 적발 사례는 없었다. 서귀포시 관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장기요양기관 중 감염병에 취약한 입소형 생활시설에 공기순환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호흡기 전염병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에 환기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기순환기 1대당 최대 179만 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 3800만 원이 투입된다. 노인요양시설은 침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주간보호시설은 공동거실 등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공간에 우선 설치토록 하고 있고, 요양시설은 10대 까지, 그 외에는 시설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설치비 지원을 희망하는 장기요양기관에서는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8월 11일까지 서귀포시청 노인장애인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의 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안전 강화와 요양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자녀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시력교정용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7월부터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착용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 중 초·중·고 재학생으로, 지원 기준은 1인당 안경구입비 10만 원 범위 내 연 1회에 한해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올해 서귀포시에 편성된 예산은 1억 원으로 1,000명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안경 구입 후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시력보정확인서, 구매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초·중·고 재학생이 있는 가구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홍보용 전광판 및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신청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e스포츠협회가 공동주관한 '2023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대회'가 7월 3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동홍동에 위치한 천지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15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할 제주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총 3개 종목(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 공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진행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팀안준신,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개인전)은 양민서, 김시윤, 구도연, 최보승,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개인전)에는 김지혁, 장민기 선수가 KeG대회 제주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8월 19일 ~ 20일 2일간 전라북도 군산에서 전국 16개 지자체 대표들과 결선을 치러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올해 e-스포츠 한마당대회에는 2021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우승에 빛나는 제주 출신 프로게이머 ‘칸(김동하)’의 팬사인회가 열려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9개의 미니게임 종목을 지정된 시간에 완료하는 ‘도전 360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감귤을 주원료로 가공품을 생산·제조하는 제주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감귤박물관 상설전시실 미래관의 전시공간을 활용하여 상품홍보를 희망하는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며 새로 재정비되는 전시공간에 도내의 우수한 감귤가공상품을 전시함으로써 제주감귤에 대한 소비촉진을 이끌고, 제주감귤 가공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함에 있다. 선정된 업체는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1년 간 감귤박물관 전시공간에서 상품을 전시 홍보할 수 있으며, 추후 박물관 내 지역주민이 운영중인 입점 판매장과 연계하여 해당 상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에 있다. 신청서 접수는 8월 1일부터 시작하여 8월 21일 오후 6시 마감될 예정으로 제출을 원하는 참가업체는 감귤박물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감귤 가공상품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입점 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며, 결과는 8월 중으로 발표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가공상품 공개모집을 통하여 제주감귤을 원료로 가공품을 생산․제조하는 지역의 업체들을 발굴 홍보함으로써 제주감귤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김정여사 기부 20주년을 맞아 김정 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를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은 8월 5일 운영 될 서귀포 출신의 신진 음악가 연주회 '한 여름날의 꿈'으로 서귀포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내․외에서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20대 음악가들이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콘트라 베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본 공연은 서귀포 출신 작곡자 안현순의 사회로 피아니스트 권엘림, 최록하, 성악가 송영규, 고시연, 강 설, 한동엽, 바이올리니스트 박예진, 콘트라베이시스트 오승익이 오페라 아리아, 가곡, 피아노 소품 등의 다양한 곡을 솔로 및 앙상블 연주로 선보이게 되며 서귀포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8월 1일 10:00부터 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건강마루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건강마루교실은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에 따라 비만예방과 영양관리, 흡연·음주예방, 구강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6개소 8회 187명에게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2개(성산꿈꾸는, 삼육)지역아동센터는 건강생활실천 교육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프로그램(음악줄넘기)을 병행하여 실시하는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각각 7월 20일과 24일에 사전 체성분측정과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날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전·후 데이터 비교를 통해 건강실천 효과도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2022년도에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대상으로 건강마루교실을 32회, 624명에 대하여 운영한 바 있으며, 참여자 대상 체성분 측정결과 근육량 평균 4.9% 증가, 건강생활실천으로의 변화 평균 0.7% 증가 등 향상된 결과를 나타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되는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할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