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가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한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해마다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4대 분야에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폭력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중 성희롱·성폭력 2개 분야에 대해서 9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공직자의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함양, 역할과 책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교육 강사로 초빙된 (사)제주여성인권연대 강지영 이사는 성인지 감수성 격차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례, 2차 피해 등에 관한 적극적 대처방안과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즐겁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상호 존중하는 근무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 내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가정폭력·성매매 분야 예방교육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단기, 일시돌봄 시설인 서귀포시 단기 거주시설이 증·개축공사로 새 단장을 하고 있다. 공사비 총 8억 1200만 원을 투입하여, 증축 면적 162.59㎡로 2층 일부 및 3층 전체를 증축하고, 건물 전체에 소방시설인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개보수 사업으로 오는 11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내 유일한 단기 거주시설인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행복나눔'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 하고 있으며, 2019년에 개원하여 이용 정원 10명, 종사자 9명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단기·일시돌봄 및 사회·문화 활동 서비스등을 제공 해오고 있다. 이번 공사로 남여생활실 층수를 별도로 분리하고, 3층에는 프로그램 실을 마련하여 프로그램 운영 등 내부활동 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건물 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준공되면 정원 15명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가정에서 단기, 일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으로 시설에 와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무르다 갈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아동급식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제공 업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을 위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아동 2,069명에게 도시락 ․ 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위생점검은 아동급식을 직접 조리하여 제공하는 총 32개소(도시락 지원업체 4곳, 지역아동센터 2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 식재료 보관상태(냉장,냉동)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 조리시설 위생상태 및 조리원 위생교육 실시 여부 △ 식중독 예방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서귀포시는 작년에도 아동급식 제공업체 40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했고, 해마다 방학 및 명절 대비 위생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아동급식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는 방학 중 급식지원 필요 아동이 학교 및 읍면동에 빠짐없이 급식을 신청 할 수 있도록 관련 서식 및 신청안내서를 방학 시작전 교육청을 통해 관내 학교에 배포했고, 정부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지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한 달간 공영관광지(6개소)를 방문한 관람객 1,500명을 대상으로 관광지 만족도, 동반유형, 재방문 의향 등 16개 항목에 대한 공영관광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방문 연령대는 조사자 1,500명중 40대 296명(19.7%), 20대 272명(18.1%) 20대이하 270명(18%) 순으로 나타나 20대 이하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서 큰 차이 없이 골고루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주지역으로는 서울 20.7%(311명), 경기도 20.5%(307명)지역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부산, 대구, 해외 순으로 나타났다. 방문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기타(455명/30.%), 지인추천(349명/23.3%), SNS(259명/17.3%) 홈페이지(207명/13.8%) 순으로 응답했는데 기타로 응답한 관람객 대부분이 제주 여행 중 알게 된 경우와 재방문으로 기존에 알고 있었다고 응답했다. 여행 동반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1,066명/71.1%)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친구, 단체, 혼자순으로 조사되어 가족단위 관광패턴이 뚜렷한 현상을 보였다. 방문횟수 질문에는 두 번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ICC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회 ESG Korea Festa에 참가하여 사회적기업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내 사회적 기업 6개소가 참여하며 ▲폴개협동조합에서 벌꿀 330ml (30,000원) ▲주식회사 화잠은 제주 조랑말 키링 (35,000원) ▲제이오에스농업회사법인에서 제주 올리브 비누 100g (8,000원) ▲주식회사 규리는 제주 돌문어, 한치 젓갈 (개당 15,000원) ▲더그린박스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 굿즈(키링) (8,000원) ▲공심채농업회사법인은 바질블랜딩티, 바질티 음료 [(7,000원, 2,000원]를 판매한다. 이번 참여는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종합상사와 합동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서귀포시는 사회적기업들의 자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하여 지난 7월 홈플러스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홈플러스 내 판매장 운영과 칠십리 축제, 소상공인박람회 등 각종 행사 시에 부스를 활용하여 제품 판매 방안 등 각종 지원 정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와 더불어 잘 성장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가 끝나고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서귀포 웰니스 관광과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2023 SGF)를 중점 홍보하여 중국 관광객의 제주 유치를 도모한다. 서귀포시는 중국 교류도시인 절강성 항저우시(1,237만 명), 하북성 친황다오시(330만 명), 해남성 샨야시(73만 명), 산동성 롱커우시(72만 명), 상해 충밍구(69만 명)의 5개 방송국 기자들과 관계 공무원을 오는 8월 16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초청한다. 주요 일정은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 취재 및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의 대표인 치유의 숲과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성산일출봉, 중국과 서귀포시의 인연을 담고 있는 서복전시관등을 촬영하여 중국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동행하는 중국 교류도시의 관계 공무원들과는 코로나19로 그간 중단됐던 교류 사업의 재개 활성화와 민간 교류 확대 추진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로 여행하고 싶어 하는 *(설문조사) 잠재된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와 우수 관광 상품 홍보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건강생활실천 프로젝트 연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체계 구축의 필요를 만족시키고 있는 ‘햄시난 오~ 웃는 뇌, 웃는 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23일 총 6회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 생활습관질환자인 대사증후군 (비만등) 유소견 관리자이며 서귀포시민이 우선순위로 선발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대기자 4명) 선정이 확정된 참가자는 8월 16일 개인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3년 상반기 운영 결과로 전체평균 중성지방수치도 191mg/dl 감소, 수치가 높으면 좋은 HDL 2.8 mg/dl 증가, 체중 2.1kg 감소, 체수분 향상 등 제주 산림의 치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6대 요법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과 숲치유에 대한 인식개선을 보여 주었으며, 하반기에도 참여자의 만족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중산간 농경지대 등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노루·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지도록, 2023년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으로 피해 농가에게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2023년도 지원 예산은 총 2억 2700만 원으로, 1차 공모 결과 77농가에 대하여 2억 500만 원을 보조지원 결정했으며, 이번 잔여분 2200만 원에 대하여 2차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신청농가의 특색에 맞게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해당 농경지 지목이 전 또는 과수원 등에서 적법하게 경작하는 서귀포시 소재 농가라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8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사업공모를 통해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을 것이며, 신규 신청농가, 영세농가, 장기농업종사자 등은 우선순위, 기 지원 농가 등은 후순위로 심사하여 지원 농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생동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베트남 남딘성에서 관내 농가가 고용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6명이 1차로 8월 3일 제주에 첫 입도했다. 이날 입도를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농가, 농업법인, 농협 등이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131명이 입도하여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계절근로자들에게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인권침해 예방, 근로자 범죄예방 등의 내용을, 고용 농가는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른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등 농가주가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에 배치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체결한 베트남 남딘성과의 외국인 계절근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MOU 체결에 따라 서귀포시는 사증발급 절차와 근로자 인권 보호 및 관리 등을 하고 남딘성은 서귀포시에서 요청한 인원과 조건에 따라 근로자를 모집·선발·교육을 하고 송출 및 입국을 지원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며, 계절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가의 피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증진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인 '남원읍사무소 실내(옥상)정원 조성사업'을 지난 7월 초 착공하여, 오는 10월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남원읍사무소 내 옥상정원 및 실내 수직정원 등 약 464㎡를 조성하고, 소교목 및 관목 14종·311주 및 공기정화에 강한 식물 23종·7천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여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향후 효율적인 정원 관리를 위하여 자동 관수 시스템을 설치하여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 확충과 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021년부터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 내 실내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실내(옥상)정원이 청사를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생활권주변 다양한 숲 조성을 위하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에 ‘우리 동네 삼촌들과 함께하는 기억 돌봄’이 선정되어 국비 1,92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 공동체의 중심인 장년층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활동 실천으로 향후 노년기에서도 생활화되어 치매 이환율 감소를 도모하고,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치매예방 활동을 통한 세대 간 교류 기회 확대 및 돌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원읍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대상으로 8~12월까지 5개월간 △장년층 치매예방 동아리 활동 지원 △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마을 걷기 코스 조성 및 걷기 행사 운영 등 추진 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년층의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며, 어르신과 교류를 통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 및 치매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7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2022년 대비 절반 수준 감소를 목표로 결핵 예방관리를 위한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우리나라 제2차 종합계획 주요성과로는 결핵 발생률 39.8명(10만 명당)으로 목표인 40명(10만 명당)을 달성했다. 국내 결핵 발생률은 `22년 31.7명으로 `21년 35.7명 대비 11.2%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제주도는 2017년 이후 5년 연속 감소했으며, 2022년 29.1명으로 2021년 30.8명 대비 5.5% 감소세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할 신환자율은 5년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결핵관리) 자료에 의하면 관내 잠복결핵 감염자는 2020년 11명, 2021년 30명, 2022년 8명, 2023년 44명으로 증가 추세로 2022년 질병관리청 시도별 결핵역학조사에서도 제주도는 검사자 566명중 120명이 잠복결핵감염자로 나타나 21.2%의 감염율을 보였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3차 결핵종합계획에서는 집단시설 종사자 및 노인, 외국인 등 고위험군 등 중심으로 예방에서 치료까지 대상자별로 더욱 촘촘한 결핵 관리로 치료 성공률을 향상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