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김정여사 기부 20주년을 맞아 김정 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 두 번째 공연 ‘서귀포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Fly up'’을 8월 12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귀포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Fly up'’은 서귀포지역 중․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의 공연으로 서귀포여자중학교 ‘루미너스’, 서귀중앙여자중학교 ‘플로렌스’, 남주고등학교 ‘온리원’, 서귀포여자고등학교 ‘홀릭’, J댄스 스튜디오 ‘왁더베이비’가 출연하며 문화예술 향유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 청소년들에게 직접 무대 위에서 춤 실력과 끼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문화예술에 대한 꿈을 키우고 교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공연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의 경우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김정 여사 기부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는지난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이번 서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및 휴가철 국내외 여행 등 여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2급 감염병 7종, 3급인 비브리오패혈증, 4급 감염병은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 20종으로 총 28종이다. 여름철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과 같은 비브리오증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나 간질환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 시 주의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도록 해야한다. 특히, 하절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살모넬라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등이 증가하므로 물과 식품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에서는 5월~9월까지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하여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기관 55개소를 지정하여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관내 질병모니터 기관 지정현황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전예방을 위하여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폭염 건강관리 대비반(2개반 10명)을 구성하여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2,500명을 대상으로 1:1 건강관리 체크 및 폭염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이불과 부채, 쿨타올 등을 지원하여 여름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일반인에 비해 수분과 전해질을 배설하는 능력이 약해 여름철 생활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성투석환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신장장애인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폭염물품(여름이불, 부채 등)을 전달했다. 신장질환자가 땀을 많이 흘린 후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의식장애를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수분섭취를 당부하고, 폭염 시 외출자제, 휴식취하기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교육했다. 지난 5월에는 신장장애인 36명을 대상으로 식이요법, 투석 혈관 관리 방법 등에 대하여 한마음병원 신장내과과장을 초빙,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7일 12시 서귀포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시민건강자문단 및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시민건강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중인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의견을 청취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어린이 건강식습관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필요’, ‘지역별 대표 체육종목 육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맨발걷기코스 확대’,‘마을별 플로깅 코스 개발 및 관리’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제시된 의견은 세부 검토 후에 하반기와 내년도 시민건강 프로젝트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시민중심의 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건강자문단은 서귀포시 시민건강 정책수립과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학전문 교수, 언론, 체육계, 의사회 등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월 1차 회의 개최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프로젝트 사업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지적기준점 2,427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지난달 28일 완료했다. 지적기준점은 도로, 제방, 인도 등에 매설된 시설물로서 정확한 지적 측량 성과 제공과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 주는 중요 시설물로서 국토관리,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각종 건설공사 등에 활용된다. 서귀포시는 1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에 지적기준점 위․ 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달까지 지적기준점 2,427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해왔다. 조사 결과, 망실된 지적기준점은 총 189점으로서 훼손 ․ 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하여는 재설치 및 폐기 처분으로 올해 말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성과를 고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로 지적기준점의 망실 또는 훼손 유무를 파악해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동일한 측량성과 제공으로 토지 경계 분쟁 해소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귀포시 2023 여름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서귀포시평생학습관과 청년다락에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멘티) 22명과 대학생(멘토) 6명이 참여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 1명과 멘티 5명이 그룹을 맺고 학습지도, 인성지도, 고충·진로 상담을 실시했다.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부족한 과목 보충, 학업능력을 자세히 설명해줘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는 동기를 제공했다. 진로나 진학에 대한 조언, 공부 방법 등 심화학습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같은 길을 걸었던 선배들로부터 미래의 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멘토링 프로그램 평가를 실시하고, 중·고등학생이 스스로 흥미와 소질이 있는 진로를 빨리 발견하여 미래의 자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시설물의 노후화를 예방하고 공영주차빌딩 사용성을 증진시키고자 공영주차빌딩 6개소에 대해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공영주차빌딩(6개소)은 일일 평균 이용차량이 1천여 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시설물의 취약 부분을 사전에 점검하고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하여 공영주차빌딩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구조물의 지반상태, 균열, 누수, 박리, 용접 상태 등을 조사하고 보수·보강 방법 등을 결정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시설물별 안전 등급을 확인하고 우선적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영주차빌딩을 결정하여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선제적인 시설물의 안전진단을 통하여 공영주차빌딩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유지관리 업무에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도내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올여름 폭염이 절정에 도달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읍・면・동별 폭염행동요령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염에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공사장 야외근로자・고령층 논밭 작업자 등 3대 취약분야별 행동요령 및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기,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수칙(물, 그늘, 휴식)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쿨타올 2,200개, 부채 3,400개 등 폭염피해 저감물품도 배부하여 올여름 시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6월 서귀포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저감시설 확충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옥외 근로자 등 산업・근로현장 폭염피해 예방, 농・수・축산분야 피해예방 등 분야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중에 있다. 아울러,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 서귀포시지원여성민방위대 등 안전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무더위쉼터 점검 및 마을 내 취약지역 예찰활동, 마을앰프를 활용한 폭염피해 예방 안내방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9일부터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며, 서귀포시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09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가고시마 남쪽 약 350km 부근해상에서 북상하여, 9일 제주도 육상의 태풍 영향이 끼칠것으로 보이며,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100~200mm 가량의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태풍으로 인적・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고물・입간판・공사장 자재 결박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점검하고, 상습 침수지역, 도로 인근 배수로 및 집수구를 정비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해안가 저지대 및 해안변의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재난안전선 설치를 통한 신속한 출입통제와 수시 예찰을 통해 위험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토록 했다. 또한, 물놀이장소, 올레길, 지정・비지정 관광지,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도 점검・예찰을 실시하고, 비닐하우스 및 선박 결박, 축산농가 등 농수축산 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과 주거취약가구 수시점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이달부터 재가 암 환우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암 환우 자조모임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의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관내 암 진단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16일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진행할 예정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하여 월 1회씩 4회 운영할 예정이다. 힐링프로그램은 노플라스틱 설거지 비누 만들기, 폐유리를 활용한 냄비받침 만들기, 건강한 밥상 만들기 영양실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으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환우들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음식점 주방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8월부터 외식업소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및 식중독 지수 알리미 설치·운영을 시작한다.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은 정리수납 전문가 3인이 참여 업소로 찾아가 주방의 위생상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냉장고·식자재 창고 등의 정리수납 및 위생적인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주방 정리수납 노하우 및 식중독 예방요령을 교육하고 식품표시기록 스티커 등 정리수납 물품을 지원하며, 올해는 식품접객업소 60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도·습도를 감지하여 식중독 단계별(관심, 주의, 경고, 위험) 지수를 표시하는‘식중독지수 알리미’를 배부하여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서귀포는 현재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260개소에 식중독지수 알리미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대형음식점 및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 40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및 식중독 지수 알리미 배부 사업 신청은 선착순이며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음식점 영업자의 주방 위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위생상태를 개선시켜 안전한 외식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수강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김성준 교수의‘초고령 사회를 앞둔 구강 관리’를 주제로 2023년 서귀포시 여성대학 12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2023년 여성대학은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시정 목표에 따라 여성들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위하여 ‘부인과 질환의 관리, 중년 이후 건강을 위하여, 생활 속의 약 이야기, 뇌혈관 질환의 치료, 심장질환 여성암의 예방’ 등의 건강 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 프로그램을 전 과정의 70% 이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양종훈 교수의 ‘사진으로 세상을 바꾸다.’, 강문종 교수의 ‘조선의 기센 여성’, 문희경 배우의 ‘제주 여성으로서의 일과 삶’, 정현채 교수의 ‘죽음, 거부할 수 없다면 당당하게’ 등의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2007년‘반딧불이 학당’으로 시작하여 지역 여성의 자기 계발 욕구 충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장이 되어 왔으며, 2022년까지 총 1,7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여성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 서귀포시 여성대학'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