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주최로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야외광장에서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를 개최한다. 서귀포라는 지역적 한계로 인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수)의 대규모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함께 관광 활로를 뚫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의 공식명칭은 최종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2023 SGF)>로 확정되었으며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야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일간의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23 SGF 이틀째인 27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서귀포시무용협회와 서귀포시음악협회, 일본 기노카와시 예술단체가 "시민화합과 지역문화예술 교류"를 주제로 꾸미는 전야제 행사가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는 윤도현밴드와 미스터트롯 시즌2 출신인 가수 최수호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2023 SGF 대단원의 막을 장식할 2023 SGF K-POP 콘서트는 전야제와 동일하게 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국내 정상급 K-POP 가수 7개 팀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최고 관심사인 출연진은 오마이걸과 씨아이엑스(CI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초청 공연을 9월 17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1위를 수상한 바리톤 김태한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아시아 남성 성악가 최초이자 최연소 우승자로 이번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조수미로부터 “어린 나이에 진정성 있는 노래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쇼팽 피아노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성악부문은 1988년에 추가됐으며 매해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을 달리하여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2위 재스민 화이트(콘트랄토, 미국)와 3위 율리아 무치첸코(소프라노, 러시아·독일)도 함께 무대에 올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마농, 돈키호테 등의 주옥같은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라쉬코프스키(러시아, 성신여대 초빙교수)의 반주로 진행된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권 신청이 우선 실시(8. 30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10% 내)되고 일반 관람권 예매는 8월 31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0일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임대흥 지휘자의 지휘로 베르디의 “나부코 서곡”, 비체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1번, 2번” 등을 연주한다. “나부코 서곡”은 '나부코' 라는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4막 오페라가 공연되기 전에 막이 내려진 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곡으로, 이 곡으로 웅장하고 화려하게 연주회의 문을 연다. 비체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1번, 2번”로 프랑스 남부 목가풍 음악의 매혹적인 멜로디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클라이맥스를 만든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트롬보니스트 카즈요시 와카사(일본 히로시마 엘리자베스 음악대학 교수)와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샤시의 “트롬본 소협주곡”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열정적이면서도 유연한 연주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되어 현재 임대흥 지휘자를 중심으로 폭넓은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올바른 정서함양 및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본 공연은 시민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위생환경이 취약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하여 주방환경 개선으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하여 8월 28일까지 참여 희망업소 35개소를 모집한다. 컨설팅은 정리수납전문가 4인이 2개 조를 구성, 개별 업소를 현장 방문해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며, 주방·냉장고 및 식자재 창고 정리수납 등 위생적 관리방법 노하우를 제공하며, 이와 함께 정리수납 및 주방 위생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컨설팅에 필요한 주방 정리수납 물품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일반음식점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업소에 대하여는 2023년 9월 ~ 10월 중에 사업이 진행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하거나 위생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현재 1차 25개소에 대하여 주방정리 수납 컨설팅을 진행중이며, 8월 말까지 2차 35개소를 모집하여 총 6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음식점 영업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주방 위생상태를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으로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벌초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진드기매개뇌염, 라임병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11월에 호발하고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10~12월에 호발하며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고 심한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4~11월에 호발하는 진드기매개뇌염은 참진드기 및 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잠복기가 평균 7일이다.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발생 후기 경부강직, 마비 등 중추신경계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특별한 치료법이나 치료제가 없다. 라임병은 주로 여름철에 호발하며, 감염된 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를 오는 8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는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며,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로 초․중․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다. 이번 진로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체험 부스 운영과 학교 안팎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습득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학생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진로체험 부스는 '꿈', 'Job', '多' 세 개 부분으로 나누어 7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꿈'체험존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진로설계 관련 부스가 운영되며, 'Job' 체험존은 웹툰작가, 측량사, 군인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多'체험존은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 서귀포시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학생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24일, 25일 이틀간 10개 학교 21개팀이 치어리딩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26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아동보호·지지체계 구축 등을 위해 관내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및 가정위탁 아동 160명에 대해 9월 말까지 양육 상황을 점검한다. 양육상황 점검은 아동보호전담요원 5명이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의 적응상태와 양육환경, 변화정도, 건강상태 등을 살피고, 개별 보호·관리계획에 따른 서비스 제공여부, 서비스 내용의 적절성 및 이에 대한 아동의 만족도 등 전반적인 양육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아동과 친부모 간에 정기적인 만남과 연락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하여 아동과 원가정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근에도 친부가 친척에게 위탁된 아동과의 꾸준한 만남을 통해 양육의사를 밝혀 원가정복귀 절차에 따라 가정복귀가 이뤄졌다. 해당 아동에 대해서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이 1년동안 아동양육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입소 및 가정위탁 아동 양육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5일까지 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따른 미사용․주거용․소유권 변동 내역을 사전 접수한다. 올해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 및 면제받고자 하는 시설물의 소유자(또는 관리자)는 '23. 8. 25.까지 신고서 및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서귀포시 교통행정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부과 대상 시설물 중 ① 30일 이상 미사용(휴․폐업) ② 주거 전용으로 이용(면제대상) ③ 부과 기간(22.8.1. ~ 23.7.31.) 중 소유권 변동 사실이 있는 시설물 소유주다. 신청 내용에 따른 신고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자료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고 내용 검토 후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 및 면제받을 수 있다. 사전 접수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미사용(주거용) 및 소유권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고지서 도달일로부터 10일 이내 증빙자료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제주지역에서 2020년도부터 부과되고 있는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근거하여 교통혼잡의 완화를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연면적 1천㎡ 이상 업무용, 상업용 시설물의 소유주에게 매년 10월 연 1회 부과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작년 1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2020. 7. 1.)에 따른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38개소, 공원 10개소)에 대하여 토지 및 지장물 등 보상협의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시급을 요하는 창천~중문간 일주도로 등 38개 노선과 삼매봉공원, 월라봉공원 등 10개 공원 등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4,970억 원을 투입하여 토지매입을 추진하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도로 74.6%, 공원 66.4%에 대한 보상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에는 23년 8월 11일 기준 637억 원 중 보상비 371억 원을 집행(58.2%)했고 새섬공원은 올해 3월 보상 협의를 마무리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거주지 불명확 토지소유자 파악 등 찾아가는 보상 협의 및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토지수용재결을 추진하여 보상 협의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계획시설의 조기 개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최근 5년간 취득한 관외 거주자 등의 농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 농지, 자체적으로 조사가 필요한 농지 등 총 28,529필지, 7,411ha이며, 농지소유자의 무단 휴경 및 불법 임대차 등 농업경영 이용 여부와 농지 내 건축물 등의 불법전용, 농지 이용시설 불법 이용 여부 등을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또한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하는 것과 함께 농지소유 여건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농지 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 불법 소유 ‧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 의무 부과, 원상회복 명령, 고발 조치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올해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 정립과 함께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서귀포 내 농지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농지가 투기 대상이 되지 않고, 농지소유에 대한 인식변화에 기여할 것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16일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읍면동 생활환경 팀장(담당자) 업무 공유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읍면동 방치폐기물 정비 및 쓰레기 불법투기(소각) 단속 강화 △대형폐기물 품목 세분화 및 도로변 배출 방법 홍보 △LED조명 분리배출 변경사항 알림 △재활용도움센터 확대 운영계획 등 분야별 주요 시책을 각 읍면동 회의 참석자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 날씨에 따른 △생활환경분야 근로자의 폭염시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여름철 태풍에 대비한 클린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 강화 및 태풍 전‧후 신속한 청소대책 등도 강조하게 된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읍면동의 생활환경 업무 추진 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어려운 점에 대한 시의 다각적인 지원 방법 등도 검토 될 예정이며, 여러 가지 현안사항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생활환경과)는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연2회) 읍면동 팀장회의를 개최하여 인사발령 후 읍면동에 새롭게 배치받은 신규 담당 팀장들의 업무 공유의 장으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과 산림경관 증진를 위하여 3억 440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관내 임야 및 도로변 248ha를 대상으로 조림지 풀베기사업과 도로변 덩굴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기후이상으로 인한 기온 상승과 토양 조건의 변화로 칡 등 덩굴류가 임야 및 도로변 주변으로 급격히 확산되어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조림지 내 잡초의 급격한 성장과 덩굴의 확산으로 조림목의 생장이 방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풀과 덩굴이 무성하게 자라는 여름철 적기에 조림지 풀베기사업과 도로주변 덩굴제거사업 추진 및 직영사업단(공공산림가꾸기사업) 운영을 통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과 산림경관 증진 도모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무성히 자라는 풀과 덩굴류는 단기간 내에 완벽한 제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요도로변, 생활권 녹지 및 조림지에 대한 풀과 덩굴류 제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으며, “특히 폭염으로 인한 작업자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시기인 만큼 사고예방을 위하여 작업 전 안전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