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7일~18일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직원 간 소통문제 등 직무 스트레스 대처 등 정신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힐링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직무에 따른 스트레스, 대인관계, 직원 간 소통문제 등으로 인한 정신적·심리적 고충을 전문가와의 상담·교육을 통해 치유 회복함으로써 일할맛 나는 건강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을 위하여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을 높이는 심리학 수업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영혼을 위한 3대 영양소, 관계를 통해 배우는 나와 우리, Big5 성격검사, 관계를 위한 3가지 재료는 나와 우리를 새롭게 알아가는 소통의 기회가 됐으며, 정신건강 관리 능력 향상과 동료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어주었다. 또한 이번 특별기획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와 서귀포보건소 연계운영 프로그램으로 각 부서의 특성에 맞는 역할분담과 협업으로 운영되어 부서간 협업의 좋은 예를 보여주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청소년시설 종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개인의 토지보유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내 토지뿐만 아니라 조상 땅 찾기도 가능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토지 찾기(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는 본인 소유의 토지나 조상의 토지에 대해 해당하는 지번을 확인해 주는 것으로, 사망 신고시 상속권자에게 사망자의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하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나 개인이 법원에 파산이나 개인회생 신청 시 필요한 본인 명의의 토지 확인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온라인 조상땅 찾기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으로 조회대상이 한정되며,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첨부(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다운로드)해 1순위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7월까지 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신청한 780명에 대해 1,129필지(117만8천㎡)의 정보를 제공했다. 유형별로는 △조상토지 137명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413명 △본인명의 230명의 신청이 있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월부터 8월까지 수급자 1,410세대에 대해 수도 요금 647만 원을 감면 시행했다. 수급자 수도 요금 감면은 수도 급수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 1월 첫 신청 접수하여 2월부터 감면 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며, 8월까지 누적 감면 혜택 적용 세대는 시행 첫 달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수급자 감면제도 시행 초 신청이 저조함에 따라 홍보 노력을 해왔다. 수급자 신규, 변경 시 수도 요금감면 안내문이 배포될 수 있도록 복지 담당 부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안내문 배포(4,000부), 거주지 이전 수급자에게 감면 재신청 개별 안내 등 홍보를 강화했다. 수급자 수도 요금 감면신청은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여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가구당 가정용 월 수도사용량에 따라 최대 10㎥(5,1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보 및 안내를 통해 지역 내 모든 수급자 가구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직 감면신청을 하지 않은 수급자 가구에서는 관할 읍면동으로 신청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로 운영한 '2023년 서귀포시 건강 가족체육캠프'를 개최, 50가족 1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서귀포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건강․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릴적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개최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참여한 참가자들은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샤모니리조트에서 '건강 운동회', '어린이 건강 퀴즈', '건강 간식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건강프로그램과 ‘재미있는 마술쇼’, ‘실외 물놀이’, ‘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겼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온 가족 구성원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참가자간의 건강한 생활방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귀포시와 시체육회는 협업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 체육교실' 등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접수 받는다. 하반기 접수는 9월 6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 접수 하고, 서류 검토, 현장 실사, 심사를 통하여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귀포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2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판로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창업인큐베이팅사업 참여 기업과 지정 신청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접수 마감까지 신청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서귀포지역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20개소, 예비 사회적기업 27개소로 총 47개 기업이 인증·지정되어 기업의 수익사업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사회적기업에 신규 고용 인원의 인건비 일부와 기술 개발, 홍보 마케팅, 시설 장비 구입비 등 경영 안전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성산읍 대수산봉에 기존 FRP 재질의 구초소를 철거하고 예산 1억 원으로 목재를 활용하여 2층 전망대형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를 신설, 지난 17일 완공하여 탐방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감시초소 설치사업은 산불감시 등 산불예방 업무에 원활한 여건을 조성하고 탐방객이 많은 주요 초소를 지역 생산 국산 목재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이고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다목적 공간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주요오름 등에 65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 중 전망대형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는 고근산, 솔오름, 이승악, 그리고 이번 완공한 대수산봉까지 총 4개소에 설치․운영 중으로 탐방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치사업은 대수산봉 내 구 초소를 철거하고 다목적 산불감시초소를 설치하여 효율적인 산불감시체계 구축하고 성산일출봉 등 자연경관을 관망할 수 있는 탐방객들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목적 산불감시초소 설치사업을 통해 산불로부터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 없는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도심지역 비산먼지 및 특정공사 신고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여 미세먼지·소음 등 생활불편 민원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9월 말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도심지역 도로공사·건축물축조공사장은 방진막, 방진덮개, 세륜시설, 살수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여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브레이커·굴착기 등 특정장비를 사용하는 공사장은 실시간 소음측정을 통하여 생활소음 규제기준 위반 여부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문을 열고 지내는 계절에 비산먼지 발생원 및 소음에 대한 사전 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환경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비산먼지 사업장 141개소, 특정공사 사업장 147개소를 점검했으며, 이중 위반 사업장 37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15건, 과태료 15건(852만원), 고발 9건을 행정조치했다. 또한, 비산먼지 및 소음 관련 생활불편 민원처리는 총 138건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도심지역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 소음원을 집중 관리하여 주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4월부터 실시됐던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 건축설계 공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중섭미술관은 서귀포를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코로나19 이전연간 27만명 이상이 방문했었던 제주의 대표적인 공공미술관으로서 서귀포 도심에 위치하여 현재까지 원화 60점을 포함한 총 381점의 소장품을 보유하며,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을 위해 이번 실시됐던 건축 설계 공모에는 총 31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그 중 제주시 소재 비오비이건축사사무소와 고이건축사사무소 합동으로 설계용역 업체로 선정이 되어 부지면적 7,641㎡, 연면적 5,300㎡,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신축될 이중섭미술관이 이중섭 작가의 작품을 기리는 동시에 시민들의 여가활동 및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이중섭 원화의 안정된 보관과 원활한 전시공간 마련 및 편의시설의 확충으로 미술관 방문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도내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올여름 폭염이 절정에 도달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읍・면・동별 폭염행동요령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귀포시 오임수 부시장 및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고광협 부단장, 지원여성민방위대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방문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얼음물 1,000개, 쿨타올, 쿨토시, 부채 등 각종 폭염 저감물품을 제공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폭염에 가장 취약한 독거노인・공사장 야외근로자・고령층 논밭 작업자 등 3대 취약분야별 행동요령 및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기, 열사병 예방을 위한 3대 수칙(물, 그늘, 휴식)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폭염 행동요령 홍보 릴레이 캠페인은 총 10회에 걸쳐 총 300여명이 참여하여 각 읍・면・동별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행동요령 홍보에 힘썼다. 서귀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폭염대책기간 동안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옥외 근로자 등 산업・근로현장 폭염피해 예방, 농・수・축산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 대상으로 18일 대정읍 무릉2리 마을회관에서 '전문가가 알려주는 똑똑한 치매예방'을 주제로 건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제주광역치매센터의 박준혁 센터장을 모시고 치매에 대한 최신지견,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일상 속 치매예방법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 중에는 “치매는 어르신들이 특히 신경 써서 관리해야하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잘못 알고 있는 걸 깨달았다. 앞으로는 나이불문하고 나부터 평소 건강 생활실천으로 치매예방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치매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실시 △당뇨, 비만, 흡연 등 치매고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 맞춤 개별 건강관리법 제공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및 대정읍사무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 가축질병 예방,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등 축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하여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축산업 허가자(등록)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단위 면적당 적정사육 기준, 소독 및 방역시설, 집란실 등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 필수 시설·장비 적합 여부와 축산업 허가·등록자에 대한 의무교육 이수 유무와 휴·폐·재개업 및 영업자 지위 승계 신고 사항 등 축산업 허가·등록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점검 추진을 위하여 시는 읍․면 축산담당자 협조하에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해당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허가 요건과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축산법 법령에 따라 시정 명령, 벌칙, 과태료,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축산업 정기 점검을 통해 가축 질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적정 사육 두수 유지를 통해 축사 악취를 저감하는 등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축산업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홍동 복지회관에서 2주에 걸쳐 2022년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및 2023년 수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지 청문을 실시한다. 이번 청문 대상은 청문 의무부과 결정 1,289명에 1,258필지(222.9ha)로 청문 의무부과 결정 및 처분명령결정이 내려진다. 농지 청문은 취득한 농지를 자기의 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농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휴경사유, 농지취득 배경, 농업경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처분 대상을 농지로 결정하는 행정절차다. 청문을 통해 정당한 사유없이 휴경한 것으로 확인돼 처분의무과 대상농지로 결정되면 1년 이내에 해당 농지를 처분해야 한다. 만일 처분 의무 통지를 받고 처분 의무기간 내 농지를 처분하지 않거나 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을 경우 농지법에 따라 처분 명령 대상으로 확정된다. 농지 처분 명령을 받고 정당한 사유없이 처분 명령 기간 내에 처분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공시지가와 감정평가액 중 더 높은 가액의 25%에 해당 하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게 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투기성 농지취득을 억제하고 헌법의 경자유전의 원칙 확립하고 농지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