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3일 이종우 시장 취임 1주년에 즈음하여 '민선8기 후반기 1년 시정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新 3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건강과 민생안정에 집중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시민건강지표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시정역량을 쏟았다. 시민건강 실천운동 지원을 위한 건강도시 TF팀을 신설하여, 101개 시민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했으며, 시·읍면동 민간추진단을 구성해 범시민 건강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에서부터 경로당까지 연령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도내 최초로 어린이 건강체험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건강 인프라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건강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1월 준공된 민관협력병원은 그간 의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운영진이 선정되어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10월 개원 예정)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번째로, 서귀포시 주력 산업인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감귤분야는 고품질 감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예방·치료하기 위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라는 질병이 주는 위압감과 오해로 인해 건망증이 나이가 들면 으레 나타나는 정상적인 노화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기억력 저하가 초기 치매의 가장 핵심적인 증상인 만큼 기억력 저하 등의 인지저하가 느껴진다면 치매조기검진을 반드시 받아봐야 한다. 보건소의 치매 조기검진 과정에서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은 2년 후 선별검사를 다시 받도록 안내하고 있고,‘인지저하’의 경우 월 1회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진단·감별검사와 협약병원의 치매조기검진 중 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귀포시 동부지역 60세 이상 인구 대비 치매조기검진율이 6월 말 기준 11.79%로 아주 저조한 실정이며, 2022년도부터 중앙 치매 관리 지침에 치매검진의 연령제한이 없어진바 지역주민 누구라도 연령제한에 관계 없이 치매 조기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든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제주 설화 “바다로 간 산신령“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5회) ‘컴파운드 오페라‘ 형식으로 무대에 올린다. 컴파운드 오페라란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의 스토리로 결합해 만든 형식의 음악극이다. “바다로 간 산신령“은 대정과 모슬포, 산방산을 의인화하는 등 제주 설화를 각색하고 변사의 해설을 가미하여 감동과 재미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나비부인’ 중 '어느 맑게 갠 날',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방스의 바다와 땅', 춘향전 중 '사랑가' 등 풍성하고 주옥같은 아리아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총감독은 테너이자 오페라 연출가인 김현동이 맡았다. 총 5회 공연 중,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하는 ‘아름다운 동행 시리즈‘ 로 도내 특수학교와 단체를 포함하여 모두 함께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 설화와 오페라의 만남이라는 의미 외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하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하는 ’서귀포다움’의 실현이라는 아름다운 의미가 숨어있어 더욱 뜻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자매도시 일본 기노카와시와 19일부터 22일까지 양 시 중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내중학교 5개교 12명과 기노카와시 6개중학교 12명은 첫째·둘째날은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생활과 가족들과의 시간을, 기노카와시 교류단은 샛째날 ▷서귀중앙여중을 방문하여 2학년들이 준비한 환영식과 음악·미술·체육 공동수업참여, 급식체험을 하는 등 또래 학교문화를 접했다. 기노카와시 교류단 오카모토 단장은 “요즘 일본에서도 한국 아이돌, 드라마, 음식 등 한국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양 시 학생들이 국경을 초월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귀중한 추억을 쌓는 것은 살아가면서 소중한 재산이며, 성장해 가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남”이라며, 홈스테이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9년도부터 시작한 홈스테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총 17회 197명이 참가했고 2015년에 참가한 유철우 학생은 “당시 홈스테이로 만난 유스케 가족, 친구들과 한국, 일본을 오가며 계속 만나왔고 올해 6월에도 일본에 가서 만나고 왔다”며 한번의 만남이 아닌 또 하나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치유‧힐링‧건강‧체험 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서귀포만의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홍보, 체험하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간 자구리공원 및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9월 1일부터 3일간 자구리공원에서 “서귀포, 웰니스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가'가 열리고, 9일부터 10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시청 및 전 코스(3개 코스)에서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도 함께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처음으로 열리는 페스타에는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등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에 34개의 공공 및 마을, 민간 관광사업장 등이 동참하여 관광 비성수기인 9월을 ‘서귀포 웰니스 여행의 달’로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8월 24일부터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도내외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시범투어가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취다선리조트(요가&명상클래스) 등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한 상품 홍보를 적극 펼쳐나간다. 또한,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사전신청자를 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본 공연은 임대흥 지휘자의 지휘로 베르디의 “나부코 서곡”, 비체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1번, 2번”, 샤시의 “트롬본 소협주곡”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열정적이면서도 웅장한 공연을 선사했다.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되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을 모집해 매주 일요일마다 모여 악기연습과 연주 활동을 해왔다. 해마다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청소년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을 병행하며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자리로, 그동안 끊임없이 노력한 단원들에게 관객 모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을 이끌어나갈 휼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는 김준곤 음악평론가의 사회와 일본 히로시마 엘리자베스 음악대학 교수인 트럼보니스트 카즈요시 와카사가 함께 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개학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8명을 활용해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 67개 구역과 학원가 주변 1개 구역 등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문방구․학교 매점 등 27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 조리·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 종사자 개인위생 ▲ 어린이 정서 및 저해 식품 판매 ▲ 고열량 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신속하게 행정 조치하고, 시정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인 반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심 먹거리를 위해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봄철(상반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66곳을 점검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 경미사항 위반업소 26개소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가 6급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을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해마다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4대 분야에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폭력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중 성희롱·성폭력 2개 분야에 대해서 9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공직자의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함양, 역할과 책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교육 강사로 초빙된 (사)제주여성인권연대 강지영 이사는 성인지 감수성 격차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례, 2차 피해 등에 관한 적극적 대처방안과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즐겁고 건강한 직작생활을 위해서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상호 존중하는 근무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는 직장 내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가정폭력·성매매 분야 예방교육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의미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서귀포시노인복지관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프로그램은 38개로 △실버체조 △건강체조 △에어로빅 △라인댄스 △가요교실 △스마트폰활용 △컴퓨터활용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모집은 24일 ~ 25일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방문접수(서귀포시 서호남로 19-42)로 이뤄지며 신분증, 증명사진 1장을 지참해야 한다. 신규회원 또는 장기미등록회원은 회원증 사진촬영이 있다. 개강일은 9월 18일이며 프로그램별 정원의 2배 이상 접수될 경우 프로그램별 첫 수업 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미출석 시 수강취소 처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생교육, 취미여가 프로그램 참여로 건강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말까지 폭염과 밤낮없는 무더위로 힘든 여름철 취약계층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웃돕기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 중순 대정읍과 표선면을 시범지역으로 하여 안전협의체를 구성, 발대식을 가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자율방재단,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가 협력하여 주거취약가구 및 재난․안전 취약가구 안전확인에 나선다. 또한, 무더운 여름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질병을 가진 고위험 1인가구에 스마트 플러그를 보급하여 안전확인에 나설계획이다. 먼저, 폭염·태풍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주거취약 19가구를 대상으로 냉방 상태, 주거환경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냉방용품(선풍기, 여름이불, 생활물품등) 및 생활용품 18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한, 폭염 및 폐지가격 하락으로 여름나기가 힘든 폐지줍는 취약가구(50가구)를 조사하여 냉방용품 등 희망꾸러미(5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8월 중 ㈜새한공조(대표 이세문)에서 에어컨이 없이 무더위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에어컨 10대(650만 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여름철 취약가구 안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8월 21일 관내 장애인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은 노인 등 결핵발병 고위험군에 대하여 결핵검진을 지속 추진하여 발병 예방과 조기 차단을 통하여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2022년부터 추진 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지역(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는 2022년 말 11,860명으로 전체인구의 2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찾아가는 이동검진은 7개소에 대하여 실시했고 이번에 실시하는 장애인 시설을 포함하여 총 10개소 350여 명을 검진하게 된다. 2022년 전국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노인 등 187,981명을 검진한 결과, 133명(7,038명/10만명 당)의 신환자를 발견했다. 한편, 국가에서는 결핵퇴치 목표 달성을 위하여 국가차원의 결핵관리사업 추진과 함께 인식개선 및 결핵 기침예절 실천 등 예방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3월 24일(세계 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0일 오후 2시,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사)제주빌레앙상블 무용극 '어머니 달의 신화' 공연을 개최한다. 어머니-달의 신화’는 제주-대전-일본 협업 프로젝트로 제주빌레앙상블의 라이브 연주, 대전 무용단 놈스의 몸짓과 일본 교토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전파하는 김일지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낸 합작 프로젝트이다. 이번 작품은 시각 장애가 있는 아들이 어머니를 지켜내려는 효심을 그린 작품으로 미디어 영상, 오브제를 춤에 녹여 몽환적인 연출을 시도했다. 제주빌레앙상블은 제주문화를 소재로 창작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적인 것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고민과 차별화 된 공연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관람료는 감동후불제로 진행되며 모금액은 재일제주인을 위한 공연제작비로 사용된다. 티켓오픈은 8월 24일 10:00부터 서귀포시 E-티켓으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