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5일 (구)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 인근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6월 15일 (구)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 인근에서 15톤 덤프트럭 브레이크 파열(추정)로 인해 승용차 2대, 오토바이 1대와 추돌 후 전신주를 들이받아 멈추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하여 사망 2명, 중상 1명, 경상 1명가 발생했으며, 차량 4대, 가로등 1본 전파, 가로수 2주, 인도파손 50m 등 물적 피해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3번의 자체 대책회의를 진행했고,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 및 대책회의를 거쳐 단계적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추진사항으로 내리막길 구간 안전을 위하여 엔진브레이크 사용 안내 교통안전표지판 설치 완료, 남주고 사거리 교차로에서 (구) 동홍동 주민센터 교차로 내 구간 단속장비 설치를 위한 행정예고 중에 있다. 교통안전표지판은 7월 26일 솔오름전망대 ~ (구)동홍동주민센터 교차로 내리막길 구간 내 운전자의 주의의식 개선 및 속도저감 유도를 위해 300만 원을 투입하여 엔진 브레이크 사용(브레이크 파열 사고 잦은 곳) 안내 표지판을 5개소 설치완료 했으며, 단속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다배움 사업 “OH YEAH!, 가나다라 123!”의 2학기 수업을 23일 시작하여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7~10세 취학 전․후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 지도를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학기 과정은 총 40회기로 운영되며, 주요 과정은 기초한글, 기초수학, 그림동화, 보드게임, 체험활동 및 자녀 학습지도 및 취학 준비를 위한 부모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초기상담을 통해 기초학력을 분석하고 수준 및 지역별 반을 편성하여 모둠수업으로 주2회씩 운영이 되며, 현재 표선면청소년문화의집, 대정서초, 갯머리도서관 등 5개 장소에서 다문화자녀, 중도입국자녀 등 12명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가정 내 문제와 학업·진로, 교우 관계 등 생활 전반의 고민을 상담해주는‘다가감(정서지원상담, 진로컨설팅 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마다 다문화가정이 증가해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문제와 이에 대한 지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의료급여 퇴원자가 지역사회로 원활한 복귀 및 정착을 하고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돌봄·식사·이동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한 달 이상 병·의원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최장 2년까지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이 사업의 시작인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의료-돌봄의 통합·연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급여 퇴원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도내 의료기관의 협력을 통해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이 케어플랜을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급여관리사의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대상자의 재입원 등을 방지하고, 아울러 퇴원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재가 생활에 필요한 식사·돌봄·이동지원·주거개선, 생활용품 지원 등을 협력업체와 연계하여 현재까지 73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여름에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가 폭염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에어컨(1가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3년간의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종식 후 보건소, 성산ᐧ표선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를 다시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러닝머신, 좌식자전거 등 체력단련장비와 체성분 측정기, 근지구력 측정기 등 63종의 다양한 운동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장비를 이용하여 체력단련을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장비 사용법과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주말, 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건강증진센터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5월 25.3명에서 8월 현재 39.7명으로 14.4명 늘어 지난 5월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꾸준히 이용자가 늘면서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지역 비만율(자가보고)은 2022년 36.5%로, 2021년 38.5% 대비 2%p 감소했으며,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 또한 2022년 69.0%로 2021년 61.3% 대비 7.7%p나 상승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 욕구 또한 상승하여 이에 충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상세주소란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서 사용하는 ‘동·층·호’표기를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도 적용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구체적인 주소이다.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은 주소지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까지만 나오고 동·층·호가 주소에 표기되지 않아 여러 세대가 같은 건물에 살고 있어도 동·층·호의 구분 없이 같은 주소로 표기되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게 된다. 특히 각종 우편물 반송·분실, 택배 오배송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려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신청을 받고 있다. 상세주소 신청은 2가구 이상 거주하는 원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대상으로, 정부민원포털 정부24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이나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깨끗하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도 관련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토평동, 보목동, 대정읍 무룽리 일원에 6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배․급수관 L=2.1km 정비공사를 완료했고, 읍면 4개소 및 상효동 일원 6개 사업대상지에 13억 원을 투입하여 배․급수관 L= 4.1km를 정비 중에 있다. 올해 10월 말까지는 배․급수관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도 상하수도 본부에서 시행 중인“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과 연계하여 동지역 유수율 향상을 위한 누수, 단수 등 현장지원반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서귀포 동지역의 금년도 유수율 목표인 69%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 절약과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절수설비 보급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선정하여 절수설비(절수형 양변기) 38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약 47~52% 절수 효과를 거두었다. 서귀포시는 상수도 배․급수관 정비사업 완료 이후에는 사업 전후 수압 변화 등 효과를 비교 분석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급수 지역주민에 대한 설문을 통해 사업 만족도를 조사하여 미흡한 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남원읍 위미리 주거지역 내 교통 분산 및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소로2-8호선, 소로2-38호선) 개설사업이 8월 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위미 소로2-8호선, 2-38호선은 1977년 8월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2020년 6월 도시계획도로 실효(일몰제)를 대비하여 2019년부터 설계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온 노선이다. 구일주도로와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소로2-8호선(연장 100m, 폭 8m)은 총 사업비 6억 원(공사비 4억 원, 보상비 2억 원)을 투자하여 2021년 8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기존 좁고 경사가 심한 도로를 대체 할 수 있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효성빌라 앞 동서 마을안길을 잇는 소로2-38선(연장 100m, 폭 8m)은 총 사업비 7억 원(공사비 3억 원, 보상비 4억 원)으로 마을안길 교통 분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와 함께 위미리 동서를 연결하는 소로2-49호선(연장 190m, 폭 8m)은 총 사업비 10억 원(공사비 4억 원, 보상비 6억 원)을 올해부터 투자하고 있으며 2023년 6월 공사를 착공했고 연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8월 23일 보건소 구강체험실에서 20여 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구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구강체험 교육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구강관리와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해 임신기 구강관리법 교육과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고,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바니쉬 도포 체험을 했다. 또한 구강카메라로 구강내를 직접 관찰하여 칫솔질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고 계란을 이용해 불소의 효능을 직접 관찰하며 구강관리에 불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구강질환에 취약한 임산부들은 임신 중 호르몬의 변화, 입덧, 간식 섭취로 인해 충치, 잇몸질환 등 구강질환이 발생하기 쉽고, 특히 엄마의 구강 건강은 태어날 자녀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출산 전에는 더욱더 구강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비만에 대한 올바른 정보습득으로 운동 실천율을 높여 건강증진 향상 및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해 성인 비만 예방 라인댄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비만율은 35.8%로 전년 37.9% 대비 2.1%p 감소했으나 전국 32.5% 대비 높은 수준이며,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모집은 대사증후군 판정기준에 따라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인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와 지역주민 중 신체활동 증진이 필요한 과체중자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을 측정하여 참여자들 스스로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인댄스 교실은 참여자들의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 및 체지방률 감소를 목표로 서부보건소 다목적실에서 8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주 3회(월, 수, 금) 18시 30분부터 운영한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는 안덕면 주민 대상으로 안덕보건지소에서 '지방 쏙! 근육 업! 성인 비만관리 운동교실'이 운영됐으며, ▲스트레칭 및 세라밴드를 이용한 신체 근육운동 △폼롤러를 이용한 근육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유기 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지도·단속을 9월 1일 ~ 10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시에서는 시민참여 펫티켓 홍보 캠페인 전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제공,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동물등록을 독려하여 반려동물 유기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반려동물 유기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임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적발 시 즉각 고발조치 할 계획이고,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8월 7일 ~ 9월 30일) 이후 미등록 반려동물 소유주에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1차 과태료 20만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동물유기는 범죄행위이고 형사처벌 대상임을 자각하여 책임감 있는 성숙한 문화시민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반려동물을 불가피하게 돌볼 수 없는 특별한 경우에는 동물인수제를 통해 인수도 가능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청정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업무 위탁하여 추진 중인 양식어장 정화 및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의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억 8000만 원(양식어장 정화사업 130,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150)을 투입하여 도서지역,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어장 및 낚시터 등에 방치되거나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하여 청정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5월부터 약 3개월간 현장조사 등을 통하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양식어장(사업면적445ha) 19.1톤, 낚시터(사업면적185ha) 22.1톤의 수중 해양폐기물을 약 3개월간(9월~11월)에 걸쳐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한국어촌어항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접근하기 어려운 도서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 등의 수중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여 청정 제주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육상 해안변에 대해서는 올해 초부터 채용한 바다환경지킴이 102명을 통해 지난 7월까지 510.5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는 8월 31일까지 ‘2023년 실전 창업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누리집(홈페이지) ‘신청하기’ 코너를 통해 가능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이미 사업을 시작한 초기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현장 교육에 앞서 온라인 교육(5시간)을 수료하고,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하루 4시간/총 20시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서귀포시 서호남로 25, 복합혁신센터 3층)에서 세무·회계, 신용관리 방법, 기초 노무, 마케팅 및 투자유치 전략 등 실전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의 80%이상을 참가한 수료자는 교육기간 이후에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제공하는 창업관련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종료 다음 날인 9월 20일 진행하는 IR데모데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 40세 이상 창업자에게는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지난 4월과 7월에 예비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총 5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이중 우수 중장년 참여자 7명이 중장년기술창업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