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저자 초청 강연, 인형극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이중섭의 편지화'의 최열 작가를 초청하여, 이중섭이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와 편지 속 그림들에 대해 강연한다. 중앙도서관은 '나는 오늘도 책모임에 간다'의 김민영 작가를 초청하여 독서모임리더를 위한 책모임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에서는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하여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및 ‘불편한 편의점’집필기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서부도서관에서는 '영화, 책과 만나다'를 주제로 영화로 제작된 원작소설 또는 영화를 원작으로 한 소설, 대본집 전시 및 미술 도서 원화 전시회를 한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제주애니아일랜드 퍼스티벌 연계행사로 부모와 자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인형극 공연을 한다.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아침은 생각한다'의 문태준 시인 초청 강연하여 시인과의 만남을 통한 시를 읽고 쓰는 즐거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표선도서관은 성인 대상으로 나 자신과 가족관계를 탐색하는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그림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기획·제작한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 이 9월 7일과 8일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제주4.3‘을 다룬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기획 제작사업에 선정되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제주 작곡가 김경택, 연출가 김재한 등이 함께 기획·제작한 공연이다. 제주4.3을 기념하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년 연속 공연했고, 음악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대학로 SH아트홀 및 경기아트센터에 초청 공연된 바 있다. “동백꽃 피는 날“은 마을을 개발하려는 주민들과 이를 반대하는 할머니 ’분임’과의 갈등을 통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제주 4.3사건을 통해 역사 속의 상처는 위로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생태계 구축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총 19개 작품중 ▶작품완성도 ▶타지역 관객개발 ▶유통가능성 ▶지역협력 가능성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뮤지컬 속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제작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8일 서귀포시교류자문단과 함께 중국 상해시 충밍구를 방문하여 상해 충밍구청장, 관계 공무원, 의원, 양 도시 민간단체 및 기업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밍구 컨벤션센터에서 친선 도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친선도시 체결은 충밍구 측이 먼저 제안해 지난 2월 중국 정부의 승인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동의를 거친 후 서귀포시 방문단을 공식 초청하여 체결식을 개최하는 사안으로 서귀포시와 충밍구는 앞으로 경제, 무역, 문화, 교육, 스포츠, 보건, 인력 등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여 공동 번영과 발전을 도모할 것을 협약했다. 양 지역 상호 간의 더욱 진전된 관계로 발전이 기대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 충밍구와 친선도시를 체결하게 되어 양 지역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에 방문해 서귀포의 매력을 느끼고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교류도시로서 적극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오영훈 도정이 중국 단체관광객 재개 발표는 제주 지방외교의 큰 성과이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8일 열릴 예정인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K-POP 콘서트 2차 라인업으로 인피니트, 하이키, 존박, 스텔라장을 공개했다. 2023 SGF는 서귀포시가 전 세계인의 문화 주류로 자리 잡은 K-POP을 활용하여 서귀포라는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의 대중문화에 대한 갈증도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지난 17일 2023 SGF K-POP 콘서트 1차 라인업으로 오마이걸, 비오, CIX를 공개한 바 있다. 기존에 공개한 세 개 팀과 함께 콘서트 무대를 수놓을 나머지 네 개 팀 역시 제주지역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로 꾸려져 도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피니트의 경우 지난 7월 5년 만에 완전체 복귀 후 8월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두 번의 단독콘서트(회차별 2만 석 규모)를 전 석 매진시켜 여전히 식지 않은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Mnet 퀀덤 퍼즐에 출연하여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아 최종 1위에 선정된 휘서의 소속팀 하이키 역시 지역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3 SGF는 10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도민의 수산물 먹거리 불안 해소를 위해 9월 4일부터 추석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하여 단속할 계획이다. 중점단속 품목으로는 최근 3년간 수입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일본산 활참돔, 활뱅어돔 등 활어와,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이다. 또한,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자체단속과 별도로 제주도와 서귀포시, 수산물품질관리원,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월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에 더욱 힘쓸 계획이며, 서귀포시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불안해하는 도민에게 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촘촘히하여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제주 수산물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수산물 위판장, 양식광어 등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결과를 즉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수산물 소비 위축 방지 등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고품질 제주산 한우고기의 우수성 홍보 및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한우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주한우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본 행사는 서귀포시 관내 한우 사육 농가들로 구성된 (사)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뿐만 아니라 서귀포시축협 4개지점(흑한우명품관, 축산물플라자 서광점·성산점, 하나로마트 신시가지점)에서도 동시에 할인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한우(암소) 부위별 20% ~ 50% 할인판매, 제주한우 꽃등심 무료시식, 제주한우 구매고객을 대상 사은품(한우불고기, 한우육포, 사각티슈) 증정 등을 실시하며, 특히,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행사장에서 구입한 한우고기를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숯불구이장이 운영된다. 또한, 행사기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한편에서는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여 반려인들의 동물복지 인식 개선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좁히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몰 '서귀포in정'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청정 제주 수산물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수산대전’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성산포수협 등 관내 수협과 수산업체 3개소와 협업하여 옥돔, 갈치,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바다장어, 광어어묵, 젓갈류 등 20여 품목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30% 할인 쿠폰이 발행되며, 1인 2매․최대 4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개 이상 대량 구매 고객에게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0+1’ 프로모션과 우수 리뷰 작성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많은 고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바이럴마케팅, 카드뉴스 제작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3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 79명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 최종검사를 실시한다.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이 사업은 보건소 전담팀 5명(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모바일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디바이스)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습관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24주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검진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들고 건강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이번 최종 검진에서는 서비스 참여 전·후의 건강상태를 비교하여 최종 건강개선정도를 평가하며, 최종 검진시까지 건강관리 미션과 집중상담 등 서비스 참여완료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최종검진 이후에도 모바일앱을 통한 건강정보 제공 등 추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를 통하여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가 지속 발전이 가능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23일 시청 별관 노조사무실에서 스타트업자문단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기업 육성 및 새로운 일거리 창출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하여 ▲ 향토기업 육성 ▲ 새로운 일거리 발굴 ▲ 기관별 창업․취업 정보공유 및 안내 방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창업 초기 시제품 개발과 상품생산 단계에서의 과다비용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상품생산) 제조․생산 향토기업 육성이 우선 필요함은 물론 시민들의 손기술과 경험을 살린 기술 습득 교육 등을 통한 일거리 마련과 함께 저예산․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소품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창업지원과 인력양성 정책 정보 등의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관련 기관․단체 간 정보공유와 통합 안내 방식의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우선 추진키로 했다. 또한 시제품 생산과 교육용 공유공간 확보, 시설․장비 공유 네트워크 구축, 각종 지역 발전 사업 과정에서 방치된 시설물과 장비 재활용 방안 마련 필요 등의 의견에 있어서도 함께 고민하여 나가기로 했다. 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8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그리며 막을 내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등 7,00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열기를 보여주었다. 24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교육장, 현봉식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이사장이 참석하여 기념사를 했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김창식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도의회 의원과 교육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청소년이 꿈을 잡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개막식에서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 학생건강사업의 일환으로 6월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종목 중 음악줄넘기와 방송댄스 우승팀 공연과 꿈을 쏘아 올리는 종기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있었다. 또한 개막식 이후 제주유나이티드 FC 간판 유망주인 서진수와 김봉수 선수가 팬사인회를 열었다.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사인과 함께 일일 멘토가 되어 도내 유일 프로구단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 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우주를 보면 과학이 보인다! 과학으로 미래를 상상하라!’라는 슬로건으로 '2023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오는 9월 2일, 토요일 14시부터 22시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1100로 506-1)에서 개최한다. '2023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은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 공동으로 주관하며 과학체험부스, 과학이벤트, 에어로켓, 천체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도내 과학 관련 업체가 과학체험부스에 참여하여 풍성한 축전이 될 예정이다. 과학체험부스는 ▲탱탱볼 우주선 만들기 ▲전기전도성 반딧불이 만들기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전동 글라이더 만들기 ▲갈릴레이 망원경 만들기 ▲스마트폰 현미경 ▲ 펌프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며, 특별 행사로 마련한 로봇 공연은 30분 간격으로 14시 30분부터 총 7회 진행한다. 밤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의 전파천문학 강연이 진행되며, 과학관 내부에서는 별자리 영상 관람과 천체망원경으로 여름철 별자리와 성운 등을 관측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가 전국 최초 의료취약지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유치한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 운영자가 8월 28일 최종 선정되어 오는 10월 본격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의사는 현재 서울에서 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는 의사로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 前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 前 원광종합병원 병원장을 지낸 분으로 2018년에는 대한민국 100대 명의 ‘정형외과(관절) 부문’으로 선정(주간시사매거진 주관)되기도 했다. 그동안 대정읍·안덕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가벼운 감기 증상에도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는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제주시나 서귀포 시내로 방문해야 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이 개원되면 의료취약지인 읍·면지역에서도 365일 휴일·야간 22시까지 진료 및 건강검진에 대해 의료 접근성을 높여 많은 시간을 들여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수한 의료진 확보를 통해서 대정·안덕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오는 10월 차질없는 개원을 위하여 사전 준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