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8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입학생 및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난 3월 수강생 모집에 참여한 입학생 100여 명을 비롯해 오순문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평생장학진흥원, 리더대학 동문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강생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 전공과정과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시민공개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전공과정에는 주민자치학과 50명, 양성평등학과 50명이 입학했으며, 교육은 오는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총 20강좌(공통 7, 전공 13) · 4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공 수업인 주민자치학과는 행정체제, 주민자치회, 지역공동체 등 자치실무 역량 강화를, 양성평등학과는 젠더 감수성, 생활 법률과 세무 상식, 지역 이해 등의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리서십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nb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6일 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탄소 제로(Zero), 얼쑤(Earth) 좋다'를 주제로 지구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민 모두가 대기 중 온실가스 총량이 0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통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도전!탄소중립 골든벨을 비롯하여 벼룩시장, 나무 나눔 등 총 40여개의 탄소중립 · 자원순환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주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고 시식할 수 있는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과 그린 로하스 박람회에서 엄선된 제품 홍보 및 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 공연을 확대하는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가족 단위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지구사랑 그림 실력 뽐내기, 도전!탄소중립 골든벨, 요망진 벼룩시장은 참여자를 사전 신청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도민체육대회와 분리하여 개최되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시 일원에서 2025년 4월 11일 ~ 4월 13일 3일간 개최됨에 따라 개·폐회식 참가, 선수 격려 및 응원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5,000여명의 선수단 및 가족, 도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농구, 당구, 론볼 등 22개의 경기 종목·총 1,708명의 선수들이 선수부, 동호인부, 체험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서귀포시는 총 19종목 · 440명의 선수 및 임원, 보호자 등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실내조정과 쇼다운 등 장애인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보호자가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감동과 어울림이 있는 이번 대회 개회식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4월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2017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실태조사'는 3월 31일부터 5월 16일까지 실시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파악된 장년층 1인 2,200가구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조사에서 발굴된 가구에 대한 생활 실태 및 욕구의 변동 사항을 재확인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조사 거부자 명단을 별도 관리하여 위기상황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사혁신처 사회공헌사업으로 재선정된 '복지매니저(6명)' 사업을 활용한 숙박업소 조사도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진되며, 조사 대상은 영업 중이거나 휴폐업한 숙박업소(여관, 모텔, 여인숙 등) 301개소이다.(영업중 231개소, 휴폐업 70개소) 조사 내용은 영업 중인 숙박업소의 경우, 거주 중인 취약계층 대상자 면담하여 안부 확인,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휴폐업 숙박업소의 경우 폐문 여부, 관리자 상주 및 투숙자 거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낙상 예방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 등 복지 용구 3종을 연중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수급자로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의 A 또는 B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지원기준은 지원품목에 따라, ▲성인용 보행기 25만원(5년마다 1대), ▲안전손잡이 40만원(최초 1회), ▲미끄럼방지용품 25만원(최초 1회) 한도 내 지원되며, 소득수준에 따른 차등 지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는 전액 지원하고 차상위계층은 95%, 일반노인은 90%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에 장기요양 등급 신청 후 등급외 A,B 판정을 받으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가정 내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33개소를 모집하여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사업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아빠랑 손잡고 팡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라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아빠-자녀간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4월 4일부터 참여할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고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아와 아빠들이 함께하는 놀이활동, 요리 활동, 베이비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서귀포시가족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활동을 위한 충분한 공간(1인당 약 3.3㎡)제공이 가능한 기관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은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의 일환으로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서귀포시가족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의 경우 어린이집 23개소 890명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영유아 및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돕기 위한 '영양 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최대 1년 동안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하의 영유아 또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부족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을 가진 임신부와 출산·수유부로,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제공,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자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며, 보충식품은 대상자의 연령과 영양 상태를 고려해 6가지 식품패키지가 제공된다. 정기적인 영양평가는 빈혈 검사, 신체계측, 영양섭취 조사, 지식 및 태도 설문조사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대상자의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참여 기간은 최대 1년으로, 임신부에서 출산·수유부로 전환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는 올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들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필수예방접종(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등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생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을, ▲중학생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를 필수 접종 완료해야 한다. 이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필수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예방접종을 완료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보건소 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 및 접종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 특별기획공연은 2025년 주민 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5월 한 달간 매주 뮤지컬, 트로트 콘서트, 오페라 & 뮤지컬 갈라콘서트, 창극 등 5개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무대로 5월 3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가족 뮤지컬 '레 미제라블'코제트 소녀 이야기'' 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원작의 감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것으로, 환상적인 장난감 가게와 크리스마스 이브 퍼레이드 등 화려한 무대 연출이 특징이다.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원작 소설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 10일에는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세대공감 트로트 SHOW'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연자, 김태연, 황민우(리틀싸이), 양지원 트로트 스타들이 출연해 세대를 초월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트로트의 전통적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지방세로, 신고납부 기한은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이다. 대상 법인은 위택스(Wetax)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본점(주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로 각각 신고해야 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서귀포시에 신고된 법인지방소득세는 1,740여 건으로, 총 신고금액은 76억 원에 달했다. 세정지원의 일환으로 산불 및 여객기 재난피해 지역의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여 7월 말까지 유예할 계획이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일부 세액을 납부기한 다음날부터 1개월(6.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데이터로 일하는 서귀포시’를 목표로, 공직자의 데이터 관리·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4월 7일에는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전산교육실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실무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 시각화 도구인 ‘태블로(Tableau)’의 기본 개념 소개, 공공기관의 활용 사례 공유, 데이터 전처리 방법, 그리고 차트 및 대시보드 생성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분석 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동안 ‘데이터로 일하는 서귀포시’ 구현을 위해 공공 및 행정 분야의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분석·시각화하는 작업을 자체 인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공직자의 데이터 활용 및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마늘재배 농가의 고령화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사업⌟ 신청을 4. 15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대정읍․안덕면 소재 농지에서 마늘을 재배하는 농가 중 농업경영체상 신청 필지별 재배면적이 1,500㎡이상인 농가이며, 지원단가는 농가당 최대 2ha 기준 파종 작업 대행비 5,400천원의 60%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작업단이 농지를 사전답사 후, 작업이 가능한 경우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다만, 작업단은 파종기를 사용한 작업만을 진행하며 그 외는 농가에서 직접 준비해야 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마늘 파종 작업의 대행비 지원으로 심화되는 인력 부족·생산비 상승 등의 대응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