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연휴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도민·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천지 공영주차장, 중앙로터리 공영주차장, 정방 공영주차장 등을 포함한 18개소 1,585면이 24시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객이 많은 중앙공영주차장은 9시부터 20시까지 유료로 운영되고 그 외 시간은 무료 개방된다. 또한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 공공데이터 포털 및 민간포털 또는 네이버지도(앱), 카카오맵(앱)에 접속해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추석 연휴 제주를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하고 주변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생활사의 기억과 감성을 담은 아카이빙 영상 ‘휴먼라이브러리 상영회’를 22일 오후 3시부터 서귀포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문화도시 아카이빙 사업인 ‘휴먼라이브러리’는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가치가 있는 제주의 소중한 유·무형 노지(露地)문화에 기반하여 마을 삼춘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영상으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약 10여 편(쇠테우리, 도감, 테왁 망사리, 각자장 - 비석장 등)을 제작했다. 7월 제주시 상영회에 이어 문화예술기관과 문화도시 시민멤버십, 시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이번 상영회에서는 휴먼라이브러리 영상 4편 상영 및 우장 주인공 정인권님과의 만남과 더불어 서귀포시 노지문화의 미래자산화를 위한 도내·외 전문가 토크가 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행사로 김세연 작가가 목탄으로 섭지코지 풍경을 담은 ‘바람코지’ 실시간 그림 그리기와 노지문화탐험대(하천탐사대)의 ‘내창이 전해주는 이야기’ 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도내·외 서귀포 노지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이번 상영회와 동시에 온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와 서귀포시귀농귀촌협의회에서는 23일 남원읍 마더카페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300여명을 모시고 2023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어울림“팜파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증진하고 지역내 상생협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행사와 체험부스는 재능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 주요행사는 ▲작은 음악회 ▲제주 특산물 활용 먹거리 나눔 ▲마술공연 ▲이야기 콘서트 ▲어울림 놀이로 구성했으며, 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활용한 체험부스는 ▲오신 김에 사진찍엉들 갑서 ▲귤밭으로 간 한의사의 진맥 상담소 ▲재미로 보는 타로 ▲제주맛 과즐 나눔 ▲ 비타민 사랑 가득한 청귤차 나눔 ▲ 달콤 짭조름 표고 장아찌 만들기 나눔 테마로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화합 프로그램 외에 귀농귀촌 단계별 교육과정 운영과 농업창업 및 주택창업 융자 지원 등다양한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아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명절 음식을 알아보며 체험하는 추석맞이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10일부터 서귀포시 직영 청소년수련시설별 특성에 맞게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송편 키트를 이용한 가족과 함께 송편 빚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추석맞이 특별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고, 송편 만들기, 약식 만들기, 기름떡 만들기 등 옛날 선조들이 즐겨했던 요리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재료의 쓰임새를 이해하고 가족 간·또래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서는 우리 고유 전통놀이의 종류와 놀이 방법 등을 배우고 체험해 봄으로써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송편과 기름떡을 지역 요양원에 나눔으로써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더불어 사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부터 '민선8기 공약'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돌봄정책으로“가치 있는 돌봄을 제주가 ᄀᆞ치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시는 도의 기본계획에 의거, 올해 10월부터 내년까지 3대서비스(가사, 식사, 긴급돌봄)를 시범추진하고, 2025년부터는 주거개선·일시보호·건강의료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추가하여 본 사업으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우나 ▷돌봐줄 가족이 없고 ▷기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로 읍면동 담당자가 가구방문을 통해 돌봄필요도 평가 후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서비스는 1인당 연간 150만 원 범위 내에서 가사(방문목욕 포함)·식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개로 긴급사유 발생 시 긴급돌봄을 연간 60만 원 범위 내 추가 지원받을 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가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인증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안내 문자 발송 위주로 운영하던 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개편,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중심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지난 8월 21일부터 구독자 2만 3천여 명에게 발송하고 있다. 5일과 20일, 매월 2차례 정기 발행하는 '서귀포시청 카카오톡 채널'은 도·시정 소식을 비롯해 생활 정보와 월간 주요 행사 등 도민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와 카드 뉴스, 영상 등을 자체 편집해 모바일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더 많은 도민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의 알찬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구독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두 100명을 추첨해 ‘2023 서귀포 글로컬페스타(SGF)’기간에 열리는 K-POP 콘서트 전야제 입장권(70명, 1인 2매)과 모바일 상품권(30명, 5천 원 상당)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서귀포시청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귀성객 등 많은 방문객이 우리 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귀포시의 이미지 제공을 위하여 관내 가로변 녹지공간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월 24일까지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읍면동과 합동으로 가로변 녹지대와 교통섬 등을 대상으로 제초작업, 꽃길조성을 실시하고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발생되는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가로수 및 녹지 공간 긴급정비반을 편성 운영하여 귀성객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사계절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및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청정 건강도시, 건강하고 아름다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서복전시관 돌담을 허물어 자구리공원에서 정방폭포까지 연결되는 해안 산책로 연결사업을 완료했다. 5월 10일부터 서복전시관의 무료 개방 운영에 따라 자구리공원 내 서복전시관을 연결하는 경계 돌담을 없애고 산책로를 조성함으로써 소남머리 해안과 인근 소정방폭포 등 1km가 넘는 서귀포시 해안 관광지를 연결하여 관광객 및 주민들이 자구리해안의 숨은 명소를 쉽고 편하게 찾아가는 재미를 누릴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산책 등 휴식처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구리공원 내 문화예술 및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돌의자와 말의자 추가 설치하고, 은목서 및 철쭉 등 수목을 식재하여 자구리공원 일대 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자구리공원 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공중화장실을 신축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찾는 시민들이 다시 찾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원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시청과 읍면사무소(5개소)에서 접수한 국제 혼인신고 건수는 7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 평균 6.4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 57건(월 평균 4.8건)에 비해 20건(35%)이 증가한 것이다. 최근 연도별 국제혼인 신고는 2019년 113건(월 평균 9.4건), 2020년 54건(월 평균 4.5건)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 57건, 2022년 77건, 올해 6월말 40건(월 평균 6.7건)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국적별 국제혼인 현황을 보면 2019년에 베트남 46건, 중국 32건, 필리핀 9건, 기타 26건이었으나 2020년에는 베트남 17건, 중국 17건, 미국 6건, 기타 14건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 중국 29건, 미국 8건, 베트남 8건, 기타 12건 순, 2022년 중국 32건, 베트남 11건, 미국 9건, 기타 25건 순, 올해 6월말에는 중국 12건, 베트남 8건, 미국 4건, 필리핀 4건, 기타 12건 등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과 동남아지역의 국제혼인 신고건수가 급격히 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많은 관광객 및 귀성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 등 연중 상시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여 선제적인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귀포시의 식중독 발생 현황은 2020년 0명, 2021년 17명, 2022년 147명으로 최근 2년간의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핵심사업인‘맞춤형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은 음식점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 진단하고 영업주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으로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 또는 김밥, 횟집 등 위생 취약업소 142개소를 방문하여 칼·도마, 조리종사자 손 등에 대한 ▲오염도(ATP)를 측정하여 ▲업소별 맞춤형 위생환경 개선방안 제시 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여 식중독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했으며, 올해 11월까지 총 330개소에 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기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급식시설 등 위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도 보건위생과·교육청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대표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10월 6일, 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을 앞 둔 가운데 공연 티켓 예매가 9월 18일부터 공연 전날 자정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한 작품으로 티켓예매는 선착순 마감제로 운영되고 서귀포 E-Ticket 사이트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지역주민 관람료 부담 절감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전 관람객 대상 1만원 할인을 통해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에 판매하며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65세 이상 노인, 20인 이상 단체, 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 등 추가 할인을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창작오페라 '이중섭'은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이후 이중섭 화가의 서귀포의 삶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생애와 그의 작품에 영향을 준 가족의 내용을 주제로 2016년 오페레타를 시작으로 올해 7회차 공연을 앞둔 작품이며 이번 공연은 이중섭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던 주연 배우들이 참여하여 기존 공연된 작품과 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n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맞춤형 브랜딩 사업을 통해 리뉴얼된 ‘작가의 산책길’을 건강과 문화를 결합한 서귀포 대표 문화예술 길로 조성·홍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작가의 산책길 개설(2011년) 10여년 경과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고 젊은 세대를 유인하기 위하여 세련된 BI개발, 코스 재설계, 표지·현판·지도 등 시설물 전면 교체, 해설사용 전문 매뉴얼 제작 등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가의 산책길은 총 4.9km로‘문화를 즐기는 길’로의 정체성을 제고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코스를 재설계 했다. A코스와 B코스를 뫼비우스의 띠(∞)처럼 접점이 없는 순환 구조로 구성했으며, 늦어도 10월경에는 표지·안내 시설물 등을 전면 교체하여 탐방객들에게 새로워진 작가의 산책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작가의 산책길 코스 내(칠십리시공원)에 있는 ‘스페이스칠공(구. 유토피아갤러리)’의 개축공사를 조만간 완료하여 지역예술인·동아리·단체 및 시민 모두에게 열린 문화 공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2023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서귀포의 문화도시 마을라운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