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지난 28일 청아마트지오(대표 이화선)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김 60세트(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청아마트지오는 매월 사회복지시설에 과자, 라면 등 6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지원하며,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화선 대표는 “작지만 정성을 다해 준비한 추석선물이 명절이면 더 외로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작으나마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이화선 대표의 따뜻한 후원으로 추석명절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이웃끼리 서로 보듬으며 사는 따뜻한 목원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다사랑봉사회가 지난 28일 이로동·하당동 내 경로당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목포교회에서 건강기원 전복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버스 13대로 18개 경로당을 순회한후 어르신들을 직접 초청해 진행됐다. 우리목포교회(목사 이정태, 하당동 소재)는 장소 제공과 자원봉사를 진행해 어르신 공양과 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욱 고취시켰다. 특히 안전한 행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세정 등을 실시했다. 김태운 회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나신 어르신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영양만점 전복죽을 제공하게 됐는데,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오히려 힐링을 맛보는듯해 흐믓한 하루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경훈 이로동장은“이웃보다는 나를, 봉사보다는 무관심을 선택하는 시대에 이웃사랑과 어르신 공양을 몸소 실천해주신 봉사회에 깊은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봉사회는 매년 목포시민들을 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연산동에 위치한 ㈜제이케이중공업(대표 최종근)이 지난 28일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제이케이중공업은 선박 구성품 제조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 5월 설립되어,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획득, 기술보증기금 안전 경영 혁신 우수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최종근 대표는 “목포의 인재육성을 이끌어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훗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꾸준히 관심을 갖으면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장학 및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7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장기대책 마련에 나선다. 목포시는 지난 27일 야간에 단기간 내린 집중호우로, 저지대 도로 내에 설치된 우수관 용량이 초과하면서 저지대 일부 도로와 주택, 상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도로와 하천 정비, 배수로 청소작업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동시에 각 행정복지센터 침수피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8월 29일 기준 동명·만호동 등 저지대 지역 침수는 주택 8동, 상가 17동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피해복구 및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오는 9월 4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담당부서에서 NDMS(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확인하도록 하고 피해복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호우주의보가 예보되면서 각 배수펌프장 근무자들이 사전에 비상대기했고, 집중호우가 시작됨과 동시에 펌프장 내 설치된 모든 펌프를 가동해 왔으나 단기간 집중된 호우로 펌프시설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오는 9월부터 중점관리구역 개인형 이동장치인 공유킥보드의 불법주차에 대해 견인 유예시간을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한다.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인 공유킥보드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무질서한 주차가 늘어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되어 2차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단속과 견인조치를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견인 유예시간 단축 외에도 이면도로, 골목길 등 도로 교통에 현저히 장애를 유발하는 일반구역도 단속대상에 포함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고 행정예고를 진행했다. 또한, 업체에는 킥보드 탑승 전 휴대전화 앱을 통해 탑승인원을 초과하거나 안전장구 미착용 등의 법규를 위반할 경우 법칙금 부과 안내문이 공지되도록 요청 이용자들의 의식 개선과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목포시는 그동안 중점관리구역 5개소 ▲보∙차도 구분된 차도 ▲보행자 통행을 방해할 수 있는 인도 중앙 ▲횡단보도 3m이내 ▲버스 정류소 3m 이내 ▲교통약자를 위한 점자블록 위 및 교통섬을 지정했다. 이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목포시 공유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방)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가 지난 28일 호남지역 대중 교류 및 협력 확대와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목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 1992년부터 중국 롄윈강시를 비롯한 샤먼시, 동강시, 저우산시 등 4개 성(省) 4개 도시(都市)와 활발히 교류중에 있으며, 구징치(顧景奇) 총영사의 이번 방문은 올해 2월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으로 부임한 이후 첫 예방이다.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총영사와의 간담회에서는 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목포 관광이 주된 화제로 다뤄졌다. 목포시는 현재 2024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8. 27. 부터 9. 1.)를 치르고 있으며, 목포해상W쇼(9. 14.),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9. 27. 부터 9. 29.), 시월애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10. 5 부터 10. 6.), 목포항구축제(10. 11. 부터 10. 13.), 목포문화유산야행(10. 18. 부터 10. 20.)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있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는 이날 간담회 이후 우리 시 대표 관광지인 ‘근대역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난 28일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날 임성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현안과 주민 부담 최소화 방안에 대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모색하고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이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남 서남권의 관문인 임성역을 포함한 옥암·석현동 일대의 약 60만평의 부지를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더 이상의 인구유출을 막고 목포의 도시 경쟁력을 도모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목포시 임성지구는 무안군 남악오룡지구와 견줄 수 있을 정도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가능한 목포의 유일한 지역으로, 무안・신안・영암 등의 서남해안권역 발전의 중심에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영투자심사, 지장물 보상 등 목포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진척 속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bs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는 28일 발표된 국립목포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1일 입장문 등을 통하여 목포대학교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학교 연합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촉구하며 본지정을 위해 지역 여론 결집에 노력해왔다. 이번 글로컬대학30 지정은 지난 4월 예비지정 대학 선정 20개(33개교) 중 전남에서는 국립목포대학교(단독),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학교 연합 2곳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고, 본지정에는 국립목포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맞서 정부가 혁신 의지와 역량을 갖춘 지역 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선정된 대학은 각 학교당 5년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정부의 범부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조성오 의장은 “지방대학이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이 된 것은 목포뿐만 아니라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는 전남에도 큰 경사”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28일 발표된 국립목포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1일 입장문 등을 통하여 목포대학교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학교 연합 글로컬대학30 지정을 촉구하며 본지정을 위해 지역 여론 결집에 노력해왔다. 이번 글로컬대학30 지정은 지난 4월 예비지정 대학 선정 20개(33개교) 중 전남에서는 국립목포대학교(단독),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학교 연합 2곳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본지정에는 국립목포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맞서 정부가 혁신 의지와 역량을 갖춘 지역 대학 30곳을 선정해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선정된 대학은 각 학교당 5년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정부의 범부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조성오 의장은 “지방대학이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이 된 것은 목포뿐만 아니라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는 전남에도 큰 경사”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이 대표발의한 법률 개정안 2건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으로 모두 민주당 당론법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개정안은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예방·근절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당 법은 기술자료 유용행위의 금지 또는 예방 등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금지청구권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골자다.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와 피해구제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은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도시가스 요금감면 절차를 지원하는 법안이다. 기초연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은 본인이 신청시 요금감면을 받을 수 있는데, 많은 경우 대상자임을 알지 못해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에 가스도매사업자, 시·도지사 등이 지원대상자를 대신해 요금감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에너지복지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여야합의를 통해 총 28건의 법안이 통과됐으며 이중 산자위 소관 법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글로컬대학30' 지정 평가에 목포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글로컬 대학 30'사업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전국에서 30개 대학을 선정해 지역 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대학교는 이번 글로컬대학 30 선정으로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포함해 정부의 범부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목포시도, 글로컬 대학 30 선정을 위해 시비 지원을 확약했으며, 이후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120억원(5년간 지원)을 지원 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대학 존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목포대학교는 친환경 무탄소 선박과 그린 해양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학을 비전으로, 목포 캠퍼스의 메디컬 시티와 재생 바이오 의약 허브 조성,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개발, 목포신항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등 특화 분야 중심 전략으로 글로컬 대학 실행 계획을 준비해 지난 4월에는 예비 지정 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 글로컬 대학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27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5년 정부 예산안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을 포함한 국비 예산 총 1308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목포시 국비 예산안에는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40억원(신규)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 운영경비 및 운용장비 구축 947억원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 선박 연료 공급기술 개발 41억5천만원(신규)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정성 평가 및 대응설비 개발 12억 5천만원(신규) ▲관광거점도시 육성 121억원 ▲목포 내항 여객부두 건설 130억원 ▲2025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최 16억원(신규)가 반영됐다. 이중 신규사업인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는 김원이 의원의 21·22대 총선공약인 ‘목포역 대개조’의 2단계 사업이다. 목포역의 철도선을 스마트하게 구조개선하는 내용이다. 현재 목포역은 철도선 위에 새롭게 역사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인 역사 신축을 진행중이다.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은 해경의 대형함정과 서·남해권 및 제주권의 중·소형함정의 수리를 담당하는 곳이다. 김원이 의원은 서부정비창 신설 과정에서부터 현장의 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