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월 29일 어린이극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목포 극단 ‘아띠’에서 준비한‘해와 달이 된 오누이’ 주제의 전래동화 어린이극이다.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전래놀이를 즐기고 친숙한 도깨비와 동물 캐릭터 배우들의 재미난 연기를 즐길 수 있다.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4세 이상 어린이(보호자 동반 포함)부터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어울림도서관의 어린이극 특별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과 문화 중심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3월부터 지방세 부과·체납 등 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과세자료에 등록된 연락처가 없고,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더라도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안내문을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상세내역 열람이 가능해 개인정보유출 위험이 적고, 납부까지 바로 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목포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해외 체류 등으로 장기간 부재중인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지방세 안내문을 전달할 수 있어 우편 송달 문제로 인한 민원이 감소하고, 체납 징수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 알림톡 지방세 안내 및 납부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납세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 및 휴식 공간인 ‘목포 청년쉼터 다락(多樂)’과 맞춤형 창업 지원 공간인 ‘목포 청년센터 누리’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 청년쉼터 다락(多樂)’은 온금동 3-9에 위치한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99.84㎡)의 건물로, 1층은 창업 공간(카페), 2층은 소통 공간으로 운영한다. 1층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2층은 지역 청년들이라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340여 권의 도서가 마련되어 있어 독서가 가능하다. 또한, 모임 및 스터디를 위한 회의실도 제공되며, 회의실은 대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시설인 ‘목포 청년센터 누리’는 보광동 1가 1번지 일원에 위치한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421㎡)의 창업지원 시설이다. 이곳은 7개의 창업 점포 공간(총면적 252㎡)과 다목적 창업지원 시설로 구성된다. 창업 점포 공간은 사용 허가를 통해 운영되며, 총 7개실(각 36㎡)로 구성된 개별 창업 점포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목적 창업지원 시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용당2·연·삼학동)이 대표 발의한‘목포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하고,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의 개정 취지는 목포시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에 따른 참여자 보호의 시책 마련의 하나로 수행기관의 사전 응급 대응 교육 추진, 참여자 안전관리 교육 등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개정하는 조례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 대응 교육 추진 실시, △ 참여자 활동과 근무 전 안전교육 실시 △ 중대산업재해 예방 의무 정기점검을 실시토록 규정했다. 사업 수행기관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 대응 교육 시행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규정하여 참여자들의 활동 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응 교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건강한 일자리 수행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용식 의원은 “최근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공공형 노인일자리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바, 수행기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과 장애인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교통법' 제12조의2에 근거한 보호구역 지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 교통안전 강화 및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호구역 지정 대상구역에 관한 사항 ▲보호구역의 지정 및 해제 절차에 관한 사항▲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보호구역의 공표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도로교통법'에 따라 조례로 정하는 시설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포함함으로써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선, 주정차 금지 및 차량 속도 제한 등 교통 규제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실태조사를 연 1회 이상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 개강식을 3월 12일(수) 오전 11시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진행하여 총 80명을 모집하여 20여개의 기업에 참여하였다.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은 총 60여명이 모집되어 오는 3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3일간 사전직무교육(20시간) 및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3월 17일부터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간 인턴을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케이씨, 하나노인복지관, 씨월드고속훼리㈜,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MC에너지㈜(목포도시가스), 다나은재가복지센터, 목포문화방송, (재)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해상케이블카,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등 25여개 기업이 참여 예정이다.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은 “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최환석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이로동, 하당동)은 목포시의회 제396회 임시회 중 “목포시 야외 정자 및 운동기구 설치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하여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환석 위원장은 야외 정자 및 운동기구 설치 장소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설치 시 사전 검토 사항 추가, 설치 방법에대한 조항을 신설하여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이용자의 책무와 이용 제한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여 시민의 휴게 공간인 정자와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기구의 설치 관리를 통해 건전한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자 “목포시 야외 정자 및 운동기구 설치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설치 장소에 대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하여야 하며, 특정인만 이용할 수 있는 곳에는 설치할 수 없다는 규정을 두어 시민들이 야외 정자와 운동기구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없애고자 했다. 또한 설치시에는 사전 검토 사항을 명확히 하여 야외 정자와 운동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설치 요청은 동장이 하거나 동장의 의견서 등 필요한 서류를 첨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3월 초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학령기 소아ㆍ청소년의 경우 집단생활로 학기 중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해 주의를 당부헸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증가하므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17.5명)와 13~18세(17.3명)에서 다른 나이대에 비해 환자 발생률이 높은 상황이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소아·청소년들 중 미접종자는 3월 중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동절기(11월~3월)에 유행하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동년 대비 증가 추세이고,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의 복지증진을 위해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양성평등기금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000만원이며, 사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목포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및 비영리 법인・단체로 등록되어 있으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한 문화확산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건강한 가족문화 육성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목포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류를 3월 24일까지 목포시 여성가족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금의 사용목적, 지원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검토해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결과는 4월중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많은 법인 및 단체가 참여하기를 바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노후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목포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4등급 경유차 및 2009. 8.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2004. 12. 31.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기존에는 4・5등급 경유차가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5등급 차량 전체가 지원대상으로 확대됐으며, 5등급 차량 중 총중량 3.5톤 미만의 자동차 기본 지원율이 차량기준가액의 50~70%에서 100%로 상향됐다. 접수기간은 2025년 3월 12일부터 28일까지이며,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1분기 차량기준가액의 50~100%까지 차등 지원하며, 대상자는 제작 일자가 오래된 차량 순으로 1인 1대씩 우선 선정한다. 목포시는 올해 3억 3,300만원을 편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준 의원(민주당/ 신흥동·부흥동·부주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험·공제 등의 가입 조례안'이 10일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됐다.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민원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하여 공무원 보험ㆍ공제를 가입한다. 이를 통해 해당 공무원들의 정신적ㆍ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며 또한 구상권 행사에 따른 시의 재정부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목포시 인감업무 담당공무원 보험.공제 등의 가입 조례'와 '목포시 주민등록 담당공무원 보험·공제 등의 가입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감, 주민등록뿐만 아니라 가족관계등록, 여권발급, 차량등록 등 제반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보험ㆍ공제 등의 가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특히 가입 금액을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같이, 이번 조례안은 이원화된 조례를 통합하고 기존 2개 조례는 폐기하여 조례의 효율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가입 금액도 현실을 반영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부담을 감소시켰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고경욱 의원(연산·원산·용해동)이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3차 관광경제위원회 예산설명 중 목포시 출산 및 결혼 장려 정책에 대해 꼬집었다. 고경욱 의원은 지난 23년 '목포시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당시 야외 결혼식 장소 제공 등과 같은 결혼정책을 제안했지만, 현재 목포시에서는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 외에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결혼 정책은 없는 실정이다. 고 의원은 “10년 전과 비교하여 출생아, 청년, 시민 인구 모두 감소했다.”라고 꼬집으며, “'청년이 찾아오는 큰 목포'라는 슬로건에 비해 맞지 않는 방향을 보이고 있으며 목포시는 출산·결혼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 개발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공유재산을 활용하여 결혼 장소를 제공하거나 축제와 연계한 결혼장려 정책 등 결혼정책 관련 전담팀을 신설하여 예비부부 및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