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9월 12일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6개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지식도 OX 퀴즈, 자가혈압계 사용법 교육, 인바디 측정 및 상담 등 각 기관별로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서귀포보건소는 9월 한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 하고 있으며 경로당과 사업장을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보건소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련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평소 혈압, 혈당, 콜레스테를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도 광견병 예방백신은 서귀포시 관내 동물병원에 1,530마리분 백신을 공급했는데 8월말 현재까지 930마리가 예방접종 지원을 받아 아직 600마리분의 예방백신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원하고자 하는 지정동물병원(14개소)에 사전에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시술료 5,000원을 지불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예방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동물이 감염될 경우 치료방법이 없고,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면역력 유지를 위해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보강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반려동물의 예방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 했다. 그 결과 사랑 나눔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은 총 92건으로 166백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읍면동과 주민복지과에 설치된 ‘사랑나눔 지원창구’에 접수됐고, 추석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105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2,240가구에게 전달됐다. 이번 추석에도 서귀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 우체국,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하여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 376가구에게 33백만원 상당 행복나눔 보따리(반찬류, 식용유, 치약, 비누등) 및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0일에는‘더위가 심해도 추석은 왐수다, 모랑헌밥 해 잡수시고 건강하십시오’라는 메모와 함께 쌀(10kg) 100포를 서홍동에 전달한 일명‘노고록 아저씨’의 따뜻한 사연과 함께 서귀포시 공무원들도 십시일반으로 12,6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업무를 위탁하여 추진 중인 양식어장 정화사업 및 낚시터 환경 개선 사업의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9월부터 해안변 및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를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280백만원(양식어장정화사업 130, 낚시터환경개선사업 150)을 투입하여 마을어장과 낚시터 등의 수중 및 조간대 위험지역에 방치되거나 퇴적된 해양폐기물 수거를 통한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5월부터 현장 탐문과 선박을 이용하여 해양쓰레기량 조사 등 기본 조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양식어장(사업면적 1,100ha) 18톤, 낚시터(사업면적 320ha) 20.3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부종해)은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한국어촌어항공단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중과 조간대 위험지역 등의 해양쓰레기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수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해안변에 대해여 올해 3월부터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투입하여 8월 말까지 875.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귀성객과 입도객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소 럼피스킨 등의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17일 이후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5년째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1월에 경북 영덕 및 경기 파주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최근 경기 김포에서 발생하여 금년에도 총 8건이 발생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된 전파 매개체인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6개 시·도(경기, 강원, 충북, 경북, 부산, 대구)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등 도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추석 연휴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대책으로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한 연휴 기간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 유지,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홍보, 가용 가능한 소독장비를 총동원한 방역취약농가 소독 강화, 축산관계차량 및 축산관계자 방역을 위한 거점소독시설(5개소)을 운영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성산읍연합청년회는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신양리 해수욕장에서 “가족사랑 캠핑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가족과 함께 텐트치기, 해양 스포츠체험, 요리경연대회, 레크레이션 등 가족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구성했고, 둘째 날에는 지역 환경 사랑 플로깅을 실시하여 신양리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비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성산읍연합청년회는 성산읍 관내 복지회관과 마을회, 학교 등 여러 기관에 홍보를 하여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족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강진보 성산읍연합청년회장은 “성산읍 가족사랑 캠핑 체험을 통해 성산읍 관내 가족들이 서로 어울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많은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 및 신뢰감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1일 수요일 제주 영어교육도시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와 함께'행복나눔 기부데이'를 진행했다. 행복나눔 기부데이는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가정에서 미활용하는 물품을 소외계층 주민에게 기부하는 행사이다. 기부데이 참여 대상은 공무원, 기관, 기업체, 금융기관, 각급 학교, 단체 등이며 기부물품의 종류는 수건,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과 라면, 쌀, 제과류 등 식품류이다. 물품들은 푸드마켓, 푸드뱅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되며 기부자에게는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여 제공한다. 이번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와의 기부데이는 작년 대정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잦은 방학으로 육지로 올라갈 때마다 버려지는 음식물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건의한 것을 시작으로 노스런던컬리지,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환경 동아리(HIKING HEROES JEJU)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나눔 기부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에서 올해 4월, 6월, 금번 9월 기부데이를 참여했고 노스런던컬리지 제주(이하 NLSC Jeju)에서 3월, 6월 참여하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에 종합상황실 운영 등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평상시 생활쓰레기 발생량(320톤/일)보다 5% 이상 증가할 수도 있어, 필요시 가연성 및 재활용, 음식물 수거차량의 운행횟수를 증차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에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 밀집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박스(상자, 스티로폼)류가 평상시보다 3~4배 많이 발생하고,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및 명절 후 남은 음식도 평소(78.1톤/일)보다 5% 이상(약 82톤/일)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밀집 주택지역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 등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RFID) 점검팀을 운영하여 고장 접수·처리 등 점검을 강화하고 추가 수거가 필요한 지역은 기동수거반(1개 조)을 투입하여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생활환경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관련 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근현대 서정적 한국화의 거장 청전 이상범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아홉 번째 개관기념전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Ⅸ : 청전靑田 이상범李象範, 황량한 벌판에서'를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전靑田 이상범李象範(1887-1972)은 한국 근현대 서정적 한국화를 대표하는 화가로 ‘청전양식’으로 불리는 독창적인 산수화풍을 이룩하며 우리나라의 자연과 풍토에 대한 미의식을 재해석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지닌 한국적 풍경을 탄생시켰다. 특히, 연한 담묵(물을 많이 머금은 옅은 먹색)을 여러 번 중첩시켜 황량한 언덕이나 스산한 산촌의 정경을 표현하면서도 그 속에 살아가고 있는 촌부나 어부의 서민적인 일상을 그려내 중국이나 일본의 동양화와는 다른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전시는 9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소암기념관 전시실 전관에서 개최되며, 9월 28일에는 청전 이상범 산수화의 세계를 주제로 겸재정선박물관장인 송희경 미술사학자의 강연도 개최될 예정이다. 관람시간는 매주 화요일 ~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0월 12일 오후 5시 태권무 '태권예술, 제주를 품다' 기획공연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권무는 태권도의 무술과 춤을 결합한 예술 형식으로, 국내 유일 태권도 공연 전문 배우들과 제주유소년 태권예술단이 함께 펼치는 종합예술공연이다. 제주 창조 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할망과 그의 아들들인 오백장군 이야기를 국기 태권도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아리랑을 통해 가슴 깊은 곳까지 전해지는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연 이후 국내외에서 진행된 모든 기획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관객들은 태권도의 힘찬 기상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동적인 액션과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진 현장감을 경험하며,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사랑과 전쟁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신청은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9월 20일 오후 6시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일반예매는 9월 23일 오전 10시 서귀포E티켓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과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9월 11일 저녁, 서귀포시 명동로와 이중섭거리 일대를 찾아 『제주와의 약속』과 『민생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관내 소상공인과 상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연휴기간 서귀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편안한 관광을 약속드리고, 소비회복세 둔화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담아 진행됐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은 제주관광의 혁신적 전환의 계기 마련을 위해 도민과 관광사업체가 관광객에게 먼저 보전·공존·존중의 약속을 드리는 민·관 협력 실천 약속 캠페인으로 도내 곳곳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상점가·착한가격업소 주1회 이상 이용과 골목식당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등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 날 캠페인에서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정방동상가번영회와 서귀포시 공직자 등 50여 명이 동참하여 민·관 합동으로 관내 골목상권에 위치한 식당 등을 방문하며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서귀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오는 10월 4일, 5일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 오른다 오페라 '이중섭'은 서귀포에서의 행복했던 이중섭의 삶부터 쓸쓸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의 작품들을 그린 공연이다. 본 작품은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페레타로 처음 제작됐고 이후 2019년부터 오페라로 발전하여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며 제주 대표 창작 오페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6년에서 2017년 초창기 오페레타 '이중섭'의 연출을 담당했던 유희문 연출가가 다시 한번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유희문 연출은 “오페라 '이중섭'이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보강하고 무대의 선명도를 높여 대향 이중섭의 작품을 관객들이 마치 미술관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음악과 무용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한국적인 정서를 한층 더 녹여 한국형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예술단 전 단원과 제주 출신의 출연진 및 스태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