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내 모든 걸》 공연을 오는 11월 4일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연극 《내 모든 걸》공연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지휘자와 그에게 수화를 가르치는 수화 통역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감동 연극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코믹함과 감동이 적절하게 섞인 공연을 통해 재미와 감동,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전하는 연극 공연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많은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지휘자와 수화 통역사라는 배역의 특성상 수화, 지휘, 기타 연주,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연극 《내 모든 걸》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성인 1만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은 2023년 연말까지 뮤지컬을 비롯하여 체임버오케스트라, 타악 앙상블,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분뇨 집중화 및 정화처리시설 확충으로 청정 축산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돈농가 74개소(사육두수14만두)에 대한 가축분뇨 일일 발생량은 672톤으로, 현재 처리시설 용량 864톤(실처리용량 기준)으로는 분뇨 발생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안정적인 처리가 불가능했다. 이에 공공·공동영역 처리시설(260톤/일) 증설사업 추진으로 준공 시 발생량 대비 처리시설을 160% 이상 확보하게 됨에 따라 여름철 분뇨 긴급수거 등 비상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중산간 지역 액비 과다살포 등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무엇보다 분뇨 처리시설의 다각화 도입뿐만 아니라 탄소·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기술 도입도 검토하고 타당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110톤/일) 증설사업은 79억원을 투입하여 연내 준공되어 가동 예정이며, 공공처리시설(150톤/일) 증설사업은 320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준공 예정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안정적인 분뇨처리뿐만 아니라 정화처리율 68% 이상으로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미래축산 기반구축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동시 어업허가 갱신 5년 단위 실시로 올해 어업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서귀포시 선적 연안어선에 대하여 11월 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어업허가 갱신에 들어간다. 이번 어업허가 갱신은 2018년 1월 1일로 전국 동시 어업허가 갱신 실시로 허가 됐던 서귀포시 관내 연안어선 603척에 대한 허가기간이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허가기간을 갱신할 계획이다. 허가를 갱신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2023년 11월 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귀포시 관할 읍ˑ면사무소 및 해양수산과에서 어선검사증서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어선을 임차한 경우는 임차 관계를 증빙하는 서류와 어선검사증서를 지참하여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에서 신청이 필요하다. 갱신 후 발급되는 전자 어업허가증 카드는 IC카드가 부착된 스마트 카드로, 소유자와 선박, 허가사항, 면세유 공급 상황 및 어획물 위판관리 등의 정보가 저장되어, 면세유 구입 및 어획물 위판관리에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안어업인들은 허가 기간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기존 허가가 제한됨으로 반드시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한 건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FTA체결 등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당도ㆍ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2024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 시설 현대화사업'을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이번 FTA기금 지원사업은 감귤비가림하우스 등 14개 사업으로 지역 농·감협에서 수기 신청·접수 받으며, 모바일 웹'내 손안의 감귤원'시스템을 통해서도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농가 신청 기본요건은 사업시행주체(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에 출하실적이 있고,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로서 감귤의무자조금 미가입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미등록 필지포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본인기준)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업인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2024년 FTA기금 사업부터는 지원 품목을 확대하여 감귤, 금귤 및 키위도 포함되며, 노후 하우스 개보수 지원범위가 1ha로 확대하여, 신규하우스 조성보다는 기존하우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 지침이 개선된다. 또한, 농촌사회 일손 부족의 원인이 되는'탈 농업화'의 대응 및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청년농(만40세 미만)과 여성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친환경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보급·촉진을 위하여 신규로 조성된 공영주차빌딩(2개소)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50kw) 8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하여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각 4기씩 배치될 예정이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5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은 의무적으로 2% 또는 5%d,;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구축하도록 규정 있으나, 환경부 보조사업으로 설치하는 충전기 경우 급속충전기 설치까지 오랜시간이 소요되어 우선 선제적으로 설치가 필요한 주차빌딩을 선정하여 연말까지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공영주차장에 대하여 제주에너지공사 등과 협의하여 순차적으로 급속충전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게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이용자의 편의와 탄소없는 섬 제주에 발맞추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8일 표선면 표선리 소재 건축공사 현장에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안전보건관리규정에 따른 해당 공정 안전사고 예방실태 점검 및 건설근로자의 추락·전도 등 재해예방 점검을 실시하여, 건축· 구조관련 10건의 점검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요청과 산업안전보건법령 관련 6건의 계도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7월 남원읍 남원리 현장 '안전점검의 날' 실시 결과, 건축· 구조관련 5개의 지적사항과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미이행에 대해 시정조치 했으며 8월 대정읍 상모리 공동주택 점검결과 건축·구조관련 8개소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와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미이행 관련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내 6회에 걸쳐 건축공사장'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하고, 건축공사장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공사관계자 및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상천마을과 산록도로를 연결하는 마을안길(병악로) 통행 불편해소를 위해 추진한 상천 도시계획도로(중로3-5-6호선) 확장사업이 10월 마무리 됐다. 상천 중로3-5-6호선은 2005년 6월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2020년 6월 도시계획도로 실효(일몰제)를 대비하여 2019년부터 보상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온 노선이다. 상천마을과 산록도로를 연결하는 도로 중 마을안길 구간은 도로폭이 6m 내외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 등이 어려워 통행 및 경작 등 일상 생활에 불편이 있었던 도로로 상천2교부터 방주교회 앞까지 총 연장 0.45km로 12m로 확장하기 위하여 총 사업비 16억 원(공사비 9억 원, 보상비 7억 원)을 2019년부터 투자하여 보상, 설계 등을 추진했고 2021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상천마을과 산록도로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 영농활동을 제고하고 관광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을 집행하고 도시계획도로 사업 선정 시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하고 신속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동부보건소는 구강건강이 취약한 유아, 어르신, 장애인들을 위해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9개소에 대해 비대면 구강관리 동행자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설 종사자를 사전교육하여 구강관리 동행자로 양성하고, 자체 시설에서 원아 및 어르신 등 입소자에게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2021년부터 시작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여 올해는 구강관리 동행자를 7개소 28명에서 9개소 90명으로 확대 양성했으며, 각 시설에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잇몸 마사지 등의 구강관리프로그램을 83회 1,089명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구강관리 동행자들의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월 1회 치과위생사가 현장방문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강관리 교육자료 제공, 대상자에게 맞는 구강관리용품 제공 및 사용법 교육, 불소용액 등을 지속 지원중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시설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더욱 더 확대하여 많은 이들에게 가장 든든한 동행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7일 서귀포 동부지역 집중호우(호우경보) 따른 농작물 피해에 대해 재해신고 접수 후 10월 8일까지 피해 현장 정밀조사를 하고 피해복구 지원대상을 확정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는 2023년 9월 18일 ~ 2023년 9월 27일까지 10일간 신고가 이루어졌으며, 피해 신고 접수된 필지에 대해 정밀조사를 거쳐 400농가 322ha에 대해 피해복구 지원대상을 확정했다. 농작물 피해 물량은 322ha이고, 대파대 163.5ha, 농약대 158.5ha로 확정했다. 대파대 163.5ha 중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된 34.2ha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이 아닌 농작물재해보험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작물별 피해 현황은, 무 276.4ha, 감자 23.3ha, 메밀 8.9ha, 당근 8ha, 기타 5.4ha순으로 피해를 받았으며, 무 피해가 전체 피해물량 중 85%로 피해를 가장 많이 받았다. 서귀포시는 피해복구 지원대상에 대해 가구당 주생계수단 여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여부 재확인 등을 거쳐 `23. 11월중 재난지원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기록적인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농업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농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19일 접견실에서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 서귀포시체육회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격려와 환영을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이주호 선수는 배영 200m와 남자혼계영 400m에서 한국신기록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배영 100m와 혼성혼계영 4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무한한 기량을 펼쳤다. 또한 오픈워터스위밍 남자부 10km에 출전한 박재훈 선수는 막판 다리마비 증상이 있었음에도 불굴의 의지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오픈워터스위밍 부문 한국인 최초 아시안게임 메달 입상이라는 영애를 안았다. 두 선수는 서귀포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일본 등 전지훈련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박재훈 선수는 서귀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평소 기량을 갈고 닦으며 아시안게임을 향해 경주한 바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대표해서 높은 기량을 선보인 수영팀 선수단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위상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20일 서귀포성당과 연계하여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을 위한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명사랑 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게이트키퍼’란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고, 자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시도를 방지하는 등,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담당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내용은 크게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 인식, ▲지속적 관심, ▲전문서비스 연결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3년 현재 56회 1,517명을 양성했다.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예방 교육 ▲자살수단 차단사업 ▲게이트 키퍼 양성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있을 때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게이트키퍼 교육 활성화를 통해 서귀포시민이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긍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로“돌봄, 늘봄 솔루션 어린이 숲돌봄 해요”가 2023년 5월 선정되어 오는 10월 말까지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과제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위 과제는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분야전문가, 정책수요자), 서비스디자이너가 공급자인 공무원과 함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개선하고 발전시킨 과제이다. 이번 과제는 초등돌봄서비스의 한계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 봄공동체 역할 확대와 맞춤형돌봄서비스 개선안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9월과 10월 어린이 숲돌봄 운영을 위해 도순초, 예래초 돌봄교실을 찾아 시범 숲돌봄 수업을 시작했다. 디자인단에 참여 중인 전문가로 구성된 수업으로 ▲교실 안과 운동장을 숲이라 생각하고 즐겨보는 오리엔티어링 ▲학교숲, 놀이꽃을 찾아라 등으로 구성된 각 6차시, 8차시 수업이 운영되고 있다. 시범 교육을 참관한 돌봄전담사, 교감선생님은“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신체 활동을 겸한 공동체 활동이 매우 좋았고, 학생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숲돌봄 활동이 내 년에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출범한 서귀포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