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증진 및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을 위한 하반기 숲 가꾸기사업을 10월 말부터 40여 일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실시할 숲 가꾸기 사업은 관내 전 읍면동의 공유림, 사유림 85ha를 대상으로 공사비 2억 500만 원을 투입,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해 입목 과밀에 따른 생태적 활력도 저하 방지와 임내 경관 개선 증진을 통하여 고품격의 숲 양성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9억 2700만 원을 투입, 관내 임야 330ha를 대상으로 대규모 삼나무, 편백 조림지들을 중점으로한 상반기 숲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양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향후에도 지속 추진하여 아름다운 숲 조성과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통하여 도민들이 다양한 산림휴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복나눔 푸드마켓 기부식품 착한 배달서비스’가 전문가 1차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릉부릉 푸드마켓 착한 배달서비스는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지역예선에서 전문가 심사(70%) 및 국민 심사(30%) 등 2단계 절차를 거쳐 도·행정시 17건, 공기업 7건 총 24건 중 5위를 차지해 중앙부처인 행정안전부에 추천됐다. 행안부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추천받은 600여 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89건을 선정하여 2차 평가인 온라인 국민투표 대상 사례로 선정했으며 2차 평가는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7일간 실시하게 되며 온국민 소통을 활용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배달서비스는 종전까지는 푸드마켓 이용자가 마켓 방문을 통해 필요 물품을 선택하여 직접 집으로 이동했지만, 4개 기관(KMI 한국의학연구소, 마트로, B플렉스, 푸드마켓) 민관협력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 대상자에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귀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4일 남원읍 물영아리 오름 생태공원에서 오름 탐방객, 관광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물영아리 오름 습지문화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귀포 람사르습지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습지 도시의 가치 및 주민 인식 확산을 위한 행사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방법을 공유하기 위하여 열린다. 이번 습지 문화제 행사는 서귀포시와 람사르습지 도시 지역관리위원회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자연생태 탐방, 생태 공방 체험, 전통음식 재현과 체험, 지역 농산물 홍보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그리고, 식전 행사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풍물, 건강 댄스, 난타 등 그동안 익힌 실력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물영아리 오름 습지 탐방을 하면서 생태전문가로부터 생태 환경 교육 및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습지보호를 몸소 실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년 서귀포시가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았는데, 생태 체험 및 습지 현장 교육 등을 통하여 습지 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1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국민주치의’로 널리 알려진 오한진 박사를 초청해 ‘시민 건강·힐링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선착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민주치의’, ‘스타의사’로 유명한 오한진 박사가 ‘젊어지는 건강습관’이라는 주제로 노화 방지를 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먹거리·생활 습관,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 좋은 체질을 유지하는 방법 등 건강관리를 위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한진 박사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대한비만건강학회, 대한갱년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KBS ‘비타민’ ▲채널A ‘나는 몸신이다’ ▲ MBN ‘건강 비법 100세로’ 등 다양한 방송에서 건강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강연에 뒤이어 가요와 오페라를 더한 ‘가페라’ 테너 ‘이한의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여 강연과 문화공연을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에도 운영된 바 있는 ‘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함께 주관한 『2023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2,00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 동안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너른주민, 함께자치, 참여가치’와 ‘배우고 나누고 참여하는 평생교육’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30개 팀이 참가한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과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6개 주민자치 및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참여한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놀이터와 버스킹, 17개 읍면동 및 18개 평생학습 기관·단체 각 부스에서 체험 운영과 평생학습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주민참여 이벤트(룰렛을 돌려라)와 100인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평가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활동 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의 원도심에서 시원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관광 이벤트인 『서귀포 야호(夜好)페스티벌』이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와 연계하여 10월 26일 저녁 6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서귀포 야-호(夜好, 서귀포의 밤이 좋아)’라는 부제로 서귀포의 가을밤을 책임질 이번 야호페스티벌에서는 SGF 연계 이벤트인 '청소년 K-POP댄스 경연대회 결선무대'와 '국내 아티스트 3팀의 공연'이 연이어 이루어진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복면가왕의 4대 가왕을 차지한 ‘이정’과 감성짙은 목소리로 MZ세대의 발라드 취향을 저격한 인기가수 ‘경서예지’, 트롯 전국체전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제주의 딸 ‘정주형’의 출연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무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오후 3시부터는 부대행사로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에서 ‘서귀포 문화도시 라운지’를 열어 노지문화 사업 연계상품을 판매하는 문화오일장을 비롯한 문화도시 홍보 및 체험과 문화도시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 메타버스 운동체험관·서귀포in정입점·페이스 페인팅·친환경 물품판매·제주청년몰·아이돌 메이크업 등의 각종 체험관도 열린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가 11월 3일까지 제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예비창업자 3개 팀을 모집한다. 제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접수된 서류에 대해 1차 서류평가 후 2차발표평가를 거처 11월 17일 최종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무상으로 최대 1년간 입주공간을 제공받고 공용 와이파이와 복합기 등 사무기기, 센터 내 회의실 및 카페테리아를 비롯한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영·회계·노무·투자 등 분야별 창업기초교육, 전담 매니저 컨설팅 등 창업 및 경영 활동 전반에 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IR 발표 결과에 따라 초기사업화자금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2~3층에 위치하며 4인실 2개와 2인실 1개, 1인석(코워킹스페이스 지정석) 10개의 입주공간과 공용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23년 제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한 예비창업가 5개 팀이 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사업자등록을 완료하며 신규 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내 모든 걸》 공연을 오는 11월 4일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토요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연극 《내 모든 걸》공연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지휘자와 그에게 수화를 가르치는 수화 통역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감동 연극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코믹함과 감동이 적절하게 섞인 공연을 통해 재미와 감동,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전하는 연극 공연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많은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지휘자와 수화 통역사라는 배역의 특성상 수화, 지휘, 기타 연주,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연극 《내 모든 걸》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성인 1만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은 2023년 연말까지 뮤지컬을 비롯하여 체임버오케스트라, 타악 앙상블,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분뇨 집중화 및 정화처리시설 확충으로 청정 축산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돈농가 74개소(사육두수14만두)에 대한 가축분뇨 일일 발생량은 672톤으로, 현재 처리시설 용량 864톤(실처리용량 기준)으로는 분뇨 발생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안정적인 처리가 불가능했다. 이에 공공·공동영역 처리시설(260톤/일) 증설사업 추진으로 준공 시 발생량 대비 처리시설을 160% 이상 확보하게 됨에 따라 여름철 분뇨 긴급수거 등 비상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중산간 지역 액비 과다살포 등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무엇보다 분뇨 처리시설의 다각화 도입뿐만 아니라 탄소·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기술 도입도 검토하고 타당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110톤/일) 증설사업은 79억원을 투입하여 연내 준공되어 가동 예정이며, 공공처리시설(150톤/일) 증설사업은 320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 준공 예정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안정적인 분뇨처리뿐만 아니라 정화처리율 68% 이상으로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미래축산 기반구축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동시 어업허가 갱신 5년 단위 실시로 올해 어업허가 기간이 만료되는 서귀포시 선적 연안어선에 대하여 11월 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어업허가 갱신에 들어간다. 이번 어업허가 갱신은 2018년 1월 1일로 전국 동시 어업허가 갱신 실시로 허가 됐던 서귀포시 관내 연안어선 603척에 대한 허가기간이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허가기간을 갱신할 계획이다. 허가를 갱신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2023년 11월 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귀포시 관할 읍ˑ면사무소 및 해양수산과에서 어선검사증서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어선을 임차한 경우는 임차 관계를 증빙하는 서류와 어선검사증서를 지참하여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에서 신청이 필요하다. 갱신 후 발급되는 전자 어업허가증 카드는 IC카드가 부착된 스마트 카드로, 소유자와 선박, 허가사항, 면세유 공급 상황 및 어획물 위판관리 등의 정보가 저장되어, 면세유 구입 및 어획물 위판관리에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안어업인들은 허가 기간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기존 허가가 제한됨으로 반드시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한 건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FTA체결 등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당도ㆍ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2024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 시설 현대화사업'을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이번 FTA기금 지원사업은 감귤비가림하우스 등 14개 사업으로 지역 농·감협에서 수기 신청·접수 받으며, 모바일 웹'내 손안의 감귤원'시스템을 통해서도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농가 신청 기본요건은 사업시행주체(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에 출하실적이 있고,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로서 감귤의무자조금 미가입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미등록 필지포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본인기준)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업인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2024년 FTA기금 사업부터는 지원 품목을 확대하여 감귤, 금귤 및 키위도 포함되며, 노후 하우스 개보수 지원범위가 1ha로 확대하여, 신규하우스 조성보다는 기존하우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 지침이 개선된다. 또한, 농촌사회 일손 부족의 원인이 되는'탈 농업화'의 대응 및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청년농(만40세 미만)과 여성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친환경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보급·촉진을 위하여 신규로 조성된 공영주차빌딩(2개소)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50kw) 8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자하여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각 4기씩 배치될 예정이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5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은 의무적으로 2% 또는 5%d,;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구축하도록 규정 있으나, 환경부 보조사업으로 설치하는 충전기 경우 급속충전기 설치까지 오랜시간이 소요되어 우선 선제적으로 설치가 필요한 주차빌딩을 선정하여 연말까지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공영주차장에 대하여 제주에너지공사 등과 협의하여 순차적으로 급속충전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게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이용자의 편의와 탄소없는 섬 제주에 발맞추어 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