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일상에서 예술가와 작품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예술 특강 시리즈'아트 앤 라이프'를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이는 예술가의 생애부터 예술 세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하는 특화 행사로, 그 중 첫 번째 순서인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음악회 '마티스 더 재즈'가 오는 6월 21일 토요일 11시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현대미술과 클래식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이다. 특히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앙리 마티스의 그림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에게는 생동감 있는 예술 체험 현장을, 부모님들에게는 교양 습득과 가족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조숙현 미술 큐레이터의 해설로 앙리 마티스의 그림 특징과 기법을 일러주며, 그림 작품에 반영된 재즈의 감성은 1미터 클래식 앙상블의 연주로 풀어낸다. 공연을 맡은 1미터 클래식 앙상블은 자체적인 어린이ㆍ청소년 전용 클래식 아트홀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굿모닝 클래식’, ‘귀로 듣는 미술관’ 으로 구독자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 무장애길인 ‘서산어울길’ 에 무인계측기 2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이용객 수요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향후 서산어울길 3차 구간 조성(1km 예정)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해 공모사업 대응력 강화와 통계의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계측기는 24시간 비접촉 방식으로 이용객의 이동 패턴, 시간대별 유동량, 요일별 방문 추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며, 특히 평일・주말, 낮・밤 할 것 없이 끊이지 않는 방문 흐름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서산어울길은 2020년 1차 구간 450m, 2022년 2차 구간 550m를 준공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일상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추후 예산확보를 통하여 3차 구간이 조성(1km)될 경우 총 2km 규모의 전 구간 무장애길이 완성될 예정이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무장애길 조성만큼 중요한 것이 실제 이용자들의 목소리와 흐름을 과학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라며 “이번 무인계측기 설치로 더욱 정밀하고 체계적인 무장애 환경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이 지난 24일 유당공원에서 개최한 ‘이팝나무 꽃 필 무렵’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하는 2025 생생국가유산 공모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해마다 이 꽃이 만발하면 쌀밥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던 우리 조상들의 마음이 되어 보릿고개를 몸소 체험하고, 풍년을 함께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500년의 역사가 담겨있는 광양 유당공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70가족, 200여명의 광양시민이 참가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정인화 광양시장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유당공원을 둘러보며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광양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겼다. 더불어 국가유산의 중요성과 지역민들의 관심을 이끌고자 보릿고개와 이팝나무를 주제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마을교육공동체인 백운산마을학교, 햇빛숲마을학교, 토닥토닥지구마을학교, 섬진강끝들마을학교, 사라실중심마을학교가 참여해 눈길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또래보다 인지 및 적응 속도가 느려 학업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진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속도와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공모로 선정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고 ▲느린학습자 선별을 위한 진단검사 ▲ 인지․학습․사회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체험 활동 ▲가족 상담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비는 무료이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8세 이상 아동 및 청소년으로 오는 6월말까지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느린학습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평생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8월 ‘광양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다압농협 매실선별장에서 ‘2025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광양매실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및 관내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광양 매실의 첫 출하를 축하했다. 광양 지역은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 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로 다른 지역에서 나는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07년에 지리적표시 제36호로 등록되고, 2008년에 광양매실산업특구로 지정된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저온 피해를 입은 올해 광양매실의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5,100여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고품질 매실산업 육성을 위해 △정지․전정 인력 지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다시 한번 e스포츠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오는 7월 청소년들의 열정과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 ‘2025 광양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e스포츠협회가 후원하는 본 대회는, 전남 도내 청소년을 중심으로 e스포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건전한 e스포츠 문화 확산 및 게임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예선은 7월 5일 온라인으로, 대망의 본선은 7월 12일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치루게 되는 이번 대회는 풍성해진 상금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종목 구성 및 운영 체계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FC온라인이 메인 경기로 진행되며, 팀워크와 전략, 컨트롤을 겨루는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LoL), FC온라인의 경우, 같은 학교 구성 팀 입상시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엘리트포인트’가 지급되어 전남 도내 청소년 게이머들의 투지를 불태울 전망이다. 경기 외에도 ▲전남드래곤즈를 이겨라! ▲전남드래곤즈 팬 사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효비 스튜디오(대표 김상엽, 중마동 소재)와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사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가족 사진 지원’은 가족사진 및 백일, 돌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및 생계·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협약을 체결한 효비 스튜디오는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액자 1점과 촬영 원본 파일(18만원 상당)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김상엽 효비 스튜디오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이런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백일과 돌을 맞이하는 아이의 소중한 순간과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추억으로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지역사회의 이런 적극적인 지원은 취약계층 아동이 또래 아이들과 같이 공평한 성장기회를 가질 수 있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백운산 4대 계곡, 광양불고기, 광양기정떡 등 여름맛집 광양여행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으로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거리라서 망설여지던 광양여행을 잡을 절호의 기회다. 5월 28일부터 가장 먼저 진행되는 ‘지역특별기획편’은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에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숙박 할인권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지정된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1인 1매 기준이다. 발급된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숙박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고, 다음 날부터 재발급이 가능하다. 6월 2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본편’에서는 광양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에 2만 원, 7만 원 이상에는 3만 원의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역특별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립국악단이 오는 31일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 ‘심심해 호랑이는 장가갈 수 있을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통혼례를 테마로 한 창작 어린이 음악극으로 전통문화예술 기획사 ‘아띠락’ 신동옥 대표가 연출하고 국악단 류형선 예술감독이 직접 작・편곡에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만큼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키우는 국악동요, 연희, 국악관현악, 판소리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연주가 공연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음악극 종료 후에는 문화예술회관 내 전시실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 혼례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공연은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장가갈 수 있을까?’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전통혼례의 과정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또한 그 과정에서 어린이 뿐 아니라 관객 모두에게 사랑과 관계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주최・주관하는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워크숍이 광양국민체육센터 매화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및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현황 보고 및 사례 공유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 교육 ▲스포츠클럽 마케팅 활용을 통한 운영 활성화 및 소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라남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함께 전라남도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은 도내 유일하게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 중이며, 양궁, 배드민턴, 당구, 론볼 등 4개 종목을 장애인스포츠지도자의 지도 아래 생애주기·장애유형·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부터 전남에서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자 연령층 분석 결과 사회초년생인 청년층이 약 32.6%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중장년층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전세사기로 인해 임대보증금을 반환받기가 어려운데다, 대출받은 임대보증금 상환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는 비율이 높아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상 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자 중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광양시 소재의 피해주택 및 신규 전세주택에 대한 대출이자를 최대 월 40만원씩 1년간 지원하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기업 사랑나누기 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직원 40명이 골약동 중양마을을 찾아가 효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거동불편 독거노인 가구의 노후 방충망 교체, 정리정돈, 가전제품(세탁기)를 전달하고, 마을 어르신들 위해 골목길 및 배수로 대청소, 마을 입구 잡초 제거 후 정성스레 준비한 짜장밥을 대접하며 ‘존경해孝 감사해孝 사랑해孝’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양마을 강순애 통장은 “아들, 딸, 손주 같은 자식들이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 마을 구석구석 대청소와 맛있는 음식도 대접받으니 어버이날이 따로 없다.”라며 “작은 동네가 더 밝아져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귀종 광양기업 봉사단장은 “농촌 마을에 작은 손길이라도 보태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고 싶었는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광양기업 봉사단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