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와 국제친선결연도시로 교류하고 있는 4개국 4개도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서귀포시는 27일 메리어트호텔제주에서 열린 2023 SGF 교류도시 초청 환영행사에 친선결연도시 방문단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지지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일본 기노카와시(시장 기시모토 다케시), 중국 항저우시(정책법규처장 후베이),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부시장 매투 멘도자), 베트남 투툭시(노동연맹회장 보민탕퉁) 방문단 36명 및 서귀포시 자생단체장 11명이 참여했다. 각국의 친선결연도시 방문단은 각국의 시장이 온라인 영상으로 지지선언문에 서명하는 퍼포먼스를 하면, “2025 APEC 정상회의! 지금 여기, 제주입니다!”란 문구가 영상으로 표출됐다. 그리고 친선결연도시 방문단과 자생단체장들은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수건을 펼쳐들고 “2025년 APEC은 제주에서”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기노카와시 기시모토 다케시 시장은 “일본도 APEC 회원국”이라며 “정상회의는 국제회의도시이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건축문화연구회와 함께하는 건축아카데미 ‘내 집 짓기’과정(3기)가 9월 시작으로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건축아카데미 ‘내 집 짓기’ 과정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부지 선정부터 기본설계 과정 등 전반적인 과정을 전문가(건축사)와 함께 고민하고 결과물을 창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시민 참가자들이 선정한 부지에 어떤 집을 지을지 고민하고 발전시킨 과정을 서로 이야기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집을 짓는다는 건 시간과 노력, 정성이 들어가는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건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짧다면 짧은 8주간의 기간 동안 시민 참가자들의 시간, 노력, 정성을 투자한 이번 결과물이 곧 서귀포시의 특색을 반영한 건축물로 실현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29억 원을 투입하여 내년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11차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제사업에는 고사목 25천여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발생하는 고사목은 전량 제거하고, 솔껍질깍지벌레 피해가 나타나는 혼생지역 위주로 예방나무주사 250ha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10년 대정읍 지역에서 처음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이후 10차 방제기간(2023년 4월30일)까지 고사목 제거 673천본, 예방나무주사 12,169ha를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헬기·드론·지상 3중예찰을 통한 정밀예찰 실시로 누락목을 최소화하여 방제기간 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고, 예방나무주사를 집중 실시하여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어린이 전용 산림교육 “상상의 숲” 프로그램에 집중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생의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인적인 사람을 키우는 산림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시범운영사업으로 2023년 2월 어린이 산림교육 인식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사계절 숲학교(저학년 대상으로 숲에서 배우고 즐기는 기후변화숲교육 기반 숲놀이) ▲5월부터는 건강숲 해피챌린지(전학년 대상의 지도와 나침빈을 활용한 길찾기), 숲액티비티(전학년대상, 제주의 고유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나무 오르기, 나무그네 타기 등) 자연, 야외에서 머물며 신체적 활동을 기반으로 정서, 인성 함양을 증진시켰다. 전체 운영에 관내 어린이가 총 1,100여 명(10월)이 참여했으며 특히, 교사, 학부모, 어린이 등의 만족도 92% 결과로 상상의 숲 활동이 전반적으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임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한편 건강숲 해피챌린지와 숲액티비티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 교사 의견) “학생들이 숲 속에서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개월간 주기장이 아닌 일반도로 및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주차장 등에 불법 주기 된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동 지역 4명, 읍·면지역 10명 총 14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집중단속은 건설기계 주기 질서를 바로잡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확보 및 화재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집입을 방해하는 이면도로 위 불법주기등을 포함해 단속할 예정이다. 적발된 건설기계에 대해서는 계도와 함께 주기장으로 이동 조치할 예정이며, 동일 건설기계로 재적발될 시에는 위반 횟수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불법주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주기 문화를 독려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주민불편 해소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불법주기 위반행위 근절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고 “건설기계 소유자와 운전자는 반드시 지정된 주기장에 주기해 줄 것”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전 주민 세대를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실시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 10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특히 올해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비대면-디지털 조사 미참여 세대 및 ‘중점조사 대상 세대’에 대하여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2023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①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②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③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④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⑤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조사 결과 실거주지와 주민등록 사항이 불일치한 대상자는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정정하게 되며, 남은 사실조사 기간 내에 실거주지로 재등록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자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에 등록된 친환경자동차가 1만 3천대를 돌파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시에 등록된 차량은 총 110,308대이며, 이 중 친환경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가 13,123대로 전체 등록 차량의 11.9%를 차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 전기차 9,241대 △ 하이브리드차 3,877대 △ 수소차 5대다. 연료별 차량 비중은 경유 차량이 43.5%로 가장 높으며 △ 휘발유 37.2% △ 전기차 8.4% △ 엘피지 7.2% △하이브리드 3.5% 순으로 뒤를 이었다. 10년 전인 2013년말 378대에 불과했던 친환경차는 10년 사이 34배나 늘어났고, 전체 차량 대비 비중은 0.5%에서 11.9%로 24배가량 증가했다. 전기차는 88대에서 105배가량, 하이브리드차는 290대에서 13배 이상 증가했고. 수소차의 경우에는 작년 처음 등록되기 시작하여 현재 5대가 등록돼 있다. 한편, 전기차의 경우 올해 처음 LPG 차량 등록대수를 추월했으며, 경유차 비중은 2016년 51.3%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3.5%까지 매년 감소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의료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수은함유폐기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11월부터 강창학구장 주차장에서 거점수거를 실시한다. 수은(Hg)은 상온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금속으로 독성이 강한 물질로서 국내에서는 미나마타협약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금지됐다. 관내 의료기관이 보관하고 있는 혈압계 등 수은이 함유된 계측기기도 사용 금지대상으로 폐기물 처리과정이 복잡하고 높은 수집·운반 비용에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서귀포보건소, 제주도 의사·한의사회, 수집·운반업체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거점수거 방식으로 수은함유폐기물 수거·처리를 계획했다. 점수거는 폐기물 배출자가 개별적으로 배출신고 및 처리 위탁을 하는 대신 거점장소에서 배출 절차를 거쳐 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일괄 수거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간소하고 수집·운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수은함유폐기물 보관 의료기관으로부터 사전에 신청받고 오는 11월에 강창학구장 주차장에서 거점 수거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거 대상은 의료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최초로 도입하는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41명(남 16명·여 25명)이 2023년 10월 31일 입국하여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되며 근로자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을 받은 후 2023년 11월 2일부터 일손 필요 농가에 투입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와 제주위미농협은 지난 9월 베트남 남딘성에 방문하여 근로자 현지 면접을 했고, 면접을 통해 선발한 계절근로자들이 10월 31일에 입국한다. 먼저 41명이 1차 입국한 후 공공형 계절근로자 9명(남 4명·여 5명) 향후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의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제도와 달리 농협이 근로자와 근로계약하고 운영 배치를 담당하기 때문에 이용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입국 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생활환경 및 영농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농작업, 한국 문화, 기초생활법률, 산업안전보건교육, 감귤 수확 현장실습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2일부터 5개월간 감귤 수확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된다. 이종우 서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 환경부‘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억 4000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에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기후 적응 인프라 설치 지원을 통해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서귀포시는 지난 8월 공모 신청하여 환경부 평가를 통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옥상, 건물 외벽 등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함으로써 열 유입을 차단, 실내온도를 저감하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열페인트 도장사업(3개소, 44백만원) △고령자,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쉼터조성사업(3개소, 40백만원)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색공간 조성사업(1개소, 196백만원) 총 3개의 사업 유형이 선정되어 2024년 추진할 계획에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차열 페인트 도장사업과 어린이 및 고령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10월 11일 대정지구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2) 공모 신청으로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10월 24일 해양수산부 현장평가에 참석하여 차질없는 국비 확보를 거듭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현장평가 시 대정읍 어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산업과 경제 침체로 인하여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대정읍 지역 내 유휴자원을 활성화하여 어촌비즈니스 개발하고, 어촌 및 마을 중심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업준공 이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주장 했다. 대정읍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유형2)은 생활서비스 전달 체계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수준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득·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인구유입을 통한 어촌 지속가능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뉴딜사업과 다르게 앵커조직(민간단체)과 협약하여 마을·어촌계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대정읍 관내 직원을 상주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누구나 취미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취약계층 치유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약계층 치유 승마 프로그램은 2023년 신규 시책으로 올해 2100만 원을 투자하여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족,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대상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수강료 50만 원 중 참여비용 45만 원(90%)를 지원하고 있다. 말타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 대상 승마교실을 11월에 개설할 예정으로 2023년 10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수업을 진행할 승마시설은 서귀포시 1호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인 옷귀마테마타운(남원읍)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주1회 2시간씩 5주간 운영되며, 승마 안전교육부터 초급수준에 기승능력 습득을 위한 수업이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내 만 18세 이상 다문화,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강료 50만 원(보조금 45, 자부담 5)으로 서귀포시 청정축산과를 통하여 일정 등 상담 후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서귀포시에서는 보편적 승마 활동 지원을 통하여 누구나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