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10월 28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서귀포·동부·서부보건소 공무원 및 금연지도원, 경찰 등이 2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 주간 및 휴일·야간에도 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 대상은 금연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등과 흡연 행위가 빈번한 PC방, 실내체육시설, 음식점 등 상습 민원신고 구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스티커 또는 표지판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시 설치기준 준수 여부 △전자담배를 포함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또한,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현장에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설관리자 등이 금연구역 지정 의무 위반시 시정 명령 후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이상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공중이용시설의 금연문화가 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미숙과 출하 방지를 통한 고품질 만감류 출하를 위해 2023년산 만감류(한라봉,천혜향)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오는 11월 13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시행한다. 2023년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 대상 품목은 만감류 재배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조기 출하로 가장 문제가 되는 한라봉, 천혜향이다. 기준일 이전에 만감류를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는 검사 희망일 2~3일 전에 서귀포시 감귤농정과로 전화나 FAX로 신청하면 된다. 검사 방법으로는 행정시에서 신청 필지에 출장하여 검사 샘플 10과를 수확 후 검사기관을 방문하여 검사 장비 활용, 당도 및 산함량을 검사한다. 합격기준은 당도 11.5브릭스 이상, 산함량 1.1퍼센트 이하로, 10과 중 8과 이상(80% 이상)이 품질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출하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품질검사 실시 후 검사기관에서 즉시 통보하며 확인서를 발급하게 된다. 사업기간 동안 품질검사를 받지 않고 출하하는 농가 및 유통인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귤림추색 감귤아트전’ 오프닝을 1일 오후 3시 감귤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프닝에는 서귀포시장 이종우,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장 고병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부의장 김대진, 도의원 강충룡, 도의원 강상수, 서귀포시문화도시추진위원장 강문규, 감귤박물관운영위원장 백성익을 비롯하여 감귤아트전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프닝행사에는 기획자의 기획의도와 작가별 작품소개, 작품 참여 할머니들의 노동요와 기타리스트 산하의 공연이 진행됐다. ‘감귤아트전’은 2021년부터 시작하여 감귤이라는 1차산업에 문화예술의 만남을 최초로 시도했으며,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감귤이라는 주제 안에서 다양한 예술적 접근과 이를 통한 아트상품 개발을 통해 제주감귤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찾고자 노력했다. 전시관람은 12월 31일까지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현재 감귤박물관은 1층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로 무료 관람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과 문화예술의 색다른 만남을 볼 수 있는 감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28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ith 선우예권”기획공연을 개최한다.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 드보르작의 음악을 가장 정통하게 계승하고 있는 악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슬라브 음악의 아버지 드보르작은 물론,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 알렉세이 쇼어의 곡을 세계 초연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알렉세이 쇼어의 피아노 협주곡 'Travel Notebook'은 2017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선우예권이 협연하여 세계 최초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의미가 깊은 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을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동유럽의 명품 사운드가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1949년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 오케스트라로 설립된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첫 상임지휘자로 ‘체코 지휘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헤이의 지휘아래 범세계적 음악스타일을 지양하고 슬라브족 특유의 민족적 음색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감귤박물관 내에 있는 감귤밭에서 감귤박물관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감귤따기 체험을 운영한다. 사전 체험 문의가 많은 감귤따기 체험은 지난해 5,200여명이 참여하여 월라봉 언덕에 자리잡은 체험장에서 노랗게 익어가는 감귤과 함께 아름다운 서귀포의 풍경을 바라보며 체험을 즐겼다. 해당 체험은 감귤박물관 매표소에서 체험료 5천원을 내고 체험장으로 이동하면 직원으로부터 체험요령과 안전에 대한 유의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받은 후 감귤을 따면서 시식해보고 직접 딴 감귤 1kg을 가져 갈 수 있다. 감귤따기체험은 오전 9시 반부터 11시 반, 오후 1시부터 4시 반까지 가능하다. 감귤박물관은 1층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로 무료 관람 중이며, 감귤따기 체험과 함께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감귤아트전이 두달간 운영될 예정으로 다양한 볼거리 또한 경험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귤림추색이라는 주제로 감귤아트전이 진행되고, 외부 감귤밭에서는 감귤따기체험이 진행되고 있어, 11월 선선한 가을날씨에 감귤박물관을 방문하여 귤밭의 가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경제적 빈곤, 우울,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문제상황에 노출된 취약 주민 대상으로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의뢰 연계 활성화를 위해 △우울 검사, △상담,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7월 관내 임대아파트 2개소를 선정하여 4회의 이동상담소 운영으로 우울증 검사 200여명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 52명을 대상으로 1:1 상담으로 4명 등록관리 중이며,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고위험군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9월부터 10월까지 취약 주민 고위험군 아동 대상 8회 99명, 노인 대상 8회 74명의 푸드 및 요가 테라피 등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93.7%)를 보였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중인 청․장년 대상 프로그램도 현재 6회 60명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상담 및 사례관리 △정신과 치료 및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원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홍보 등 정신건강 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감귤 품질검사원 위촉을 위한 2차 교육을 10월 31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감귤 선과장에서는 품질검사원을 2명 이내, 자체 선별시설을 갖추고 택배 등을 이용하여 1일 300킬로그램 초과 직거래 하는 경우에도 품질검사원 1명 이내로 두어야 한다. 행정시장은 감굴품질검사원 대상자에 대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품질검사원에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이수자에 한하여 감귤 선과장 별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한다. 2차 교육은 지난 9월 진행한 1차 교육 미이수자 및 아직까지 품질검사원 대상자를 신고하지 않은 감귤선과장 및 택배 등 직거래 출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23년산 품질검사원 위촉을 위한 마지막 교육이 될 예정이다. 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선과장에 대해서는 품질검사원을 위촉 할 수 없으며, 품질검사원이 위촉되지 않은 상태에서 감귤 출하 시 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대상이 된다. 감귤품질검사원의 역할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 위원 및 청소년지도사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참여예산제 워크숍'놀멍쉬멍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워크숍'놀멍쉬멍 힐링캠프'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에서 제안하여 2023년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비상한 상상’이라는 주제의 청소년특강과 레크리에이션 및 베릿내오름 플로깅 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비상한 상상’청소년 특강은 서귀포시 지역 출신 강사로부터 다양한 청소년활동과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경험담을 듣고 청소년기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며 준비된 미래 인재가 되는 발판을 다지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본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참여예산위원들 간 정보교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소중한 추억 만들기뿐만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전한 청소년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동 주체를 청소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의료급여 현금급여 지급에 대해 ‘압류방지전용통장’개설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권 보호가 강화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압류방지 전용통장’이란 현금으로 지급되는 급여인 요양비, 장애인보조기기구입비, 건강생활유지비, 본인부담금 보상금, 본인부담금상한제에 대해서 압류를 할 수 없도록 한 통장이다. 기초수급비, 기초연금 등 타 법정급여는 압류방지전용통장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으로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9월 29일부터 의료급여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이 통장은 기업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중앙회, 우체국, 우리은행, 국민은행 9개 금융기관에서 참여한다. 압류방지 전용통장은 수급자가 금융기관에 방문해 의료급여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개설할 수 있으며, 이미 압류방지 전용통장을 이용하고 있는 수급자는 별도의 통장을 개설할 필요 없이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에 이용하고 있는 급여계좌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신용불량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형편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주‧야간 서귀포시 원도심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빛의 하영’)를 신규로 개설하고,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 이틀에 걸쳐 개장 이벤트인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를 개최한다.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빛의 하영’은 기존의 하영올레 1코스와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하여, 야간시간에 한 시간 이내로 서귀포시 도심 속을 안전하고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하영올레 밤마실' 코스이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천지동 남성마을회, 정방동 상가번영회가 함께하는『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은 ‘빛의 하영’ 코스 주요지점에 이벤트 및 포토존을 운영하고, 코스 종착점에서 기다리는 『야호(夜好)이벤트』는 이중섭거리에서 일대를‘춘자’의 디제잉쇼, 다채로운 거리 공연 및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보행자의 날인 11월 11일 오후 6시, 칠십리시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빛의 하영’ 출발 기념식이 이루어지며, 독특한 서귀포의 야간경관을 감상하며 공원을 거닐고, 새롭게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 및 레이저쇼, 이중섭작품을 예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는 K-POP 아티스트와 함께한 서귀포글로컬페스타가 28일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28일 막을 내린 서귀포글로컬페스타 K-POP 콘서트 현장은 도내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콘서트를 보기 위해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올해 처음 선보인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는 서귀포시 주최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어 인피니트를 비롯해 오마이걸, YB 등 국내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같은 기간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28일 K-POP 콘서트 무대에 오른 인피니트, 오마이걸, 하이키 등 7개 팀의 공연은 그들을 보기 위해 모인 많은 팬들의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서귀포시 전체가 마치 대형 콘서트장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으며, 아티스트들이 공연 중간중간 보여준 서귀포 곳곳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은 팬들뿐만 아니라 그들 역시 얼마나 오늘 공연을 기다렸는지를 느끼게 해주었다. 한편 2023 서귀포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특화프로그램(10개, 221명)을 운영하여 높은 평가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건강프로그램으로 시니어모델 건강워킹, 자이브, 웰빙댄스, 고고장구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4개, 86명)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고 있다. 그 중 시니어모델 건강워킹은 접수 시작 이틀 만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일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 “이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숨은길 플로깅(60명 참여)”을 진행했으며,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총 7회 실시하여 고혈압 관리, 건강하게 운동하는 법 등 건강생활을 위한 정보를 주민에게 널리 알렸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내년 1월 지역주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