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5기까지 이어져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를 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 수료식 및 발표회를 끝으로 7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문화도시 서귀포의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단순히 보고 듣는 클래식 음악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음악을 선사했다.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 단원들을 지도강사로 섭외하여 무료교육을 실시하며 다른 아카데미와 차별화된 본 사업은, 음악을 처음 접하는 시민과 음악 애호가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악(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 하프)과 합창과목으로 편성되어 60명의 수강생 중 42명이 이수하여, 수료율 70%를 기록했다. 또한, 수강생 중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모범이 되는 수강생 2명과 성실과 열의로 지도한 강사 1명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기존 수강생들의 열정이 담긴 11곡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그 중 하프와 오보에 수강생이 만들어내는 드보라 핸슨 코난트의 '나이팅게일'은 서로 다른 강좌의 수강생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주목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8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시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히사이시 조 OST 콘서트디 오케스트라 ”를 공연한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월령공주' 같은 다양한 명곡을 남겨 일본 현대 음악 거장으로 평가받는 히사이시조는 국내 팬들에게도 이미 친숙하다. 이번 공연은 그의 다양한 OST 곡들 외에도 히사이시 조가 우리나라 드라마 ‘태왕사신기‘, 영화 ‘웰컴투동막골‘ 등을 위해 작업한 곡들도 만나볼 수 있다 과천시향,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지휘를 역임했던 최영선과 클래식의 저변확대를 추구하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클래식계를 이끌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주원, 첼리스트 조윤경, 피아니스트 정다슬의 협연을 통해 다시 한번 영화의 여운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본 공연은 1층 2만 5천 원, 2층 2만 원(8세 이상 관람 가)이며, 문화소외계층 예매가 우선 실시된다. 일반 관람권 예매는 11월 17일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5일 14시에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서귀포시 서문로29번길 10)에서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 시민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서귀포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서귀포형 웰니스 거리 기본구상(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형 웰니스거리’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의 의미인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균형 잡힌 상태를 도로에 접목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거리를 말한다. 서귀포시에서 구상하는 웰니스거리는 중앙로, 중정로, 동문로, 서문로를 대상으로 차로수 조정 및 일방통행 적용 등 교통체계를 개편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계획으로 모두가 편리한 15분 생활권 실현, 더불어 지역상권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시민 원탁토론은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 기본구상(안)과 웰니스거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이며, 서귀포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웰니스거리 조성은 서귀포 시민들의 삶의 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서홍동 소공원에서‘제11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 ‘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톡톡! 스텐실 캔버스 액자 꾸미기 ▶제주바다 캔들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서홍네컷, 포토부스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부 음악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과 트로트 가수 아얀의 개막공연에 이어, 서홍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마술 공연과 갓대금, 밴드 이강의 무대로 지역주민과 문화공연을 함께 향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문정표 서홍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바쁜 일상 속 쉼표와 같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1일 가뫼물최남단체험농장에서 곤충에 관심이 있는 서귀포시민들을 대상으로 곤충 예비농부 양성 시범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서귀포시가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 시행자 공모 후,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선정한 농업회사법인 가뫼물주식회사가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는데, '여러 곤충의 생태 이론 및 미래산업곤충의 이해' 강연 및 곤충사육기술(흰점박이꽃무지)과 곤충을 활용한 확장 프로그램 운영 기술 (갈색거저리 곤충 피자 만들기, 왕귀뚜라미 곤충 치유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9월 곤충페스티벌에 호응해준 시민들을 위한 앙코르 행사로 오후 1시부터 일반인과 어린이들에게 곤충생태관을 무료로 개방하는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곤충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또는 일반인(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1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곤충사육농가 및 곤충산업협회 등과 협력하여, 곤충이 착한 가축이자 친환경 자원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한‘2023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귀포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1월 3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사회복지 통합사례관리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교육콘텐츠 개발과 현장 사례관리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 민간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 및 표창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귀포시 사례는 주민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 소주선 주무관의‘가족과의 이별... 그리고 사례관리자의 반성’사례로, 작년 4월부터 관리 중인 장애인 가구의 복지욕구 파악, 강점 찾기 등 사례관리과정과 복지서비스 연계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대상자가 아닌 사례관리사 자신이라는 반성의 내용이 들어가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원칙, 핵심 수행 과업을 적절히 적용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소주선 주무관은 “14년간 서귀포시에서 사례관리만 줄곧 해서 남들은 나를 ‘전문가’로 보지만, 만나는 대상자마다 다름을 경험하고 사례관리에 정답은 없으며 끊임없는 노력과 지식 습득이 필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서귀포시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을 10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실시한다. 황토 어싱광장은 도심 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에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 내 조성되어 지난 7월 3일 개장 후 하루 평균 300명의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맨발 걷기 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 실천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11월 6일부터 11월 21일 18시까지 접수를 받고 숨골공원 황토 어싱광장에서 건강, 힐링 체험활동(맨발걷기, 촉감놀이 등)을 주제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종료 후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12월 5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우수작 12작을 대상으로 건강도시만들기 교육자료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하여 맨발 걷기 분위기가 확산되고 다양하고 우수한 사진 작품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꺼내보고 맨발 걷기의 행복함과 감동을 모두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 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 연계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의 이론과 실습으로 병행됐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비정상적인 심장리듬에 전기충격을 가해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켜 소생률을 높이는 응급도구이다. 서귀포시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20톤이상인 선박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등 서귀포시 전체 구비 의무기관 247개소에 301대를 설치해 관리책임자 지정 후 매월 정기점검 등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는 2년에 1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되며,기관 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및 사용 안내 등 적절한 응급처치 지원을 해야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관리책임자가 평소 응급상황에서 공백이 없도록 심장충격기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근현대 한글서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거장 평보 서희환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Ⅷ 평보平步 서희환徐喜煥, 붉혀 밝힌 한 밝 땅에'를 11월 7일부터 2024년 1월 21일까지 소암기념관에서 개최한다. 평보平步 서희환徐喜煥(1934-1995)은 전라남도 함평 출신으로 당대 서예의 거장이었던 소전 손재형 선생을 사사하고 1968년 제17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국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희환은 우리말과 한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한문의 전·예서의 필법을 한글에 접목해 근현대 한글서예의 새로운 경지를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통적인 판본체나 궁체와는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서체를 구축하여 한글의 고졸미와 생동감을 새롭게 발견했다. 이번 전시의 제목 '불혀 밝힌 한 밝 땅에(불어 밝힌 한 밝은 땅에)'에서 알 수 있듯이 1960~1990년대 민주화와 산업화 시대를 관통하며 작가 자신의 의지와 심회를 표현한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또한 평보 서희환과 소암 현중화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여 한글과 한자, 정음과 파체 등 다양한 서예의 면모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21일 부터 공동육아나눔터(1호점)과 서광이 비치는 새마을 작은도서관이 연계하여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 ‘You and Me, 우리의 꿈을 찾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친구들과 소통, 교류하며 자신만의 관심분야(취미)를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원데이클래스 과정으로 마련한 것이다. 소이왁스를 이용한 캔들 만들기, 라탄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글라스아트 만들기 등 3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클래스를 나눠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11월 12일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참여자 30명을 모집하며, 서귀포시 공동육아나눔터(1호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신만의 개성표현, 상상력 발휘,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어린이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며, 1호점에서는 이웃과 소통할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어린이 및 부모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종이팩(일반팩, 멸균팩) 수거량은 3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거량 30톤과 비교하여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종이팩 수거량이 대폭 늘어난 이유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멸균팩 분리배출, ▲종이팩(일반팩, 멸균팩), 종이컵 배출방법 홍보 등과 더불어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시민들의 실천의식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멸균팩의 경우 종량제봉투에 담아 가연성으로 처리해왔으나 처리업체를 확보하면서 지난 4월부터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설치된 수거전용 비닐에 배출가능하다. 또한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보상제 품목에도 포함되면서 재활용도움센터에 1kg 이상 가져가면 종량제봉투(10L)로 교환이 가능하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지난 6월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자원순환장터 홍보부스에서도 변경된 분리배출방법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일반팩, 멸균팩은 각각 화장지, 페이퍼타올 등의 원료로 재활용 가능하나, 혼합 배출될 경우 원료 품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반드시 종이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 “관내 시험장 4개소 인근 건축공사장 등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서귀포시 관내 4개 시험장(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건축공사장 등 17개소에 대해 수능 시행일 당일 소음 유발 장비(브레이커, 굴삭기 등) 사용 자제 요청하고 영어 영역 듣기 평가 시간 내 소음이 발생되는 공사 자제 사전 안내하여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 공사장을 수시 순찰하고 특히 영어 영역 듣기 평가 시간(13:10 ~ 13:35)에는 소음 발생원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 소음 발생 시 서귀포시 기후환경과로 소음 발생 사실을 알리면 신속히 조치하여 소음으로 인한 수험생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음 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하여 수험생들이 조용하고 집중적인 환경에서 시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사장 소음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