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한파․대설․화재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대륙 고기압 확장에 따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맑고 건조한 날이 자주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파, 대설로 인한 재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축사 난방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예방 활동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축산재해 예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축산농가에 기상 상황을 문자 전송 등 신속히 전파하며, 축산 시설물 사전 점검 및 겨울철 재해 유형별 가축․축사시설 관리 요령, 화재 예방 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을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긴밀히 협조하며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복구 지원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가 자주 찾아올 것으로 전망 되고 있어 겨울철 사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0년 1월부터 동지역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은 2026년 6월(사업비 376억)까지 서귀포시 동지역의 연간 유수율을 75%까지 높이기 위하여 상수도 공급 감시 체계(블록 시스템)를 구축하고 누수탐사와 복구 및 상수도 관로 정비를 통해 수돗물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부로 제주특별자치도 최초로 동지역 전체를 52개 구역으로 나누는 상수도 공급감시체계(블록 시스템)를 구축 완료하여, 구역별 누수량을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는 체계적인 공급관리 및 상수도 누수량을 저감할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동지역 유수율 향상을 위하여 K-water와 협력하여 동지역 블록시스템 구축 및 누수복구 공사를 시행하고, 시 자체사업으로 배급수관 정비공사(10개소, 6.9km)를 추진한 결과 9월 유수율이 74.0%(2020년도 64.7%) 까지 향상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수율 제고를 위하여 상하수도본부 및 K-water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노후된 배급수관 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 품종별로 월등하게 뛰어난 농가를 감귤 명인으로 지정하고 감귤 명인을 활용한 억대 농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명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실증적 내용을 현장 교육 및 문답 형식의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에서 지정한 『제1호 감귤 명인』 강만희 명인이 출하한 비가림조생온주가 8일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3kg에 8만5천원에 거래되며 올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국 9대 도매시장 하우스온주 평균 누계 가격은 3kg당 17,462원(kg당 5,820원)이며, 최고가를 기록한 강만희 명인의 하우스온주 3kg 가격은 85,000원(kg당 28,333원)이다. kg당 가격으로 환산했을 때 평균 누계 가격의 5배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강만희 명인은 2020년도부터 시작된'감귤 명인 활용 억대농가 육성 전략사업'에 감귤 명인으로 참여하여 일반농가를 상대로 한 실증적 현장 교육을 진행하며 전정, 적과, 시비 등 노하우를 적극 전수하고 고당도·고품질 감귤 생산 농가 육성 및 서귀포시 감귤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현재까지도 노력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감귤 맛이 일정한 고품질 감귤의 경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황토 어싱광장이 전국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간 공유·확산하고 정부혁신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 황토 어싱광장은 8월 제주도에서 실시한 지역 예선전에서 전문가(70%) 및 온라인 국민투표(30%) 전체 24건의 사례 중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에 우수사례로 추천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추천받은 533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심사(80%)와 2차 온라인 국민심사(20%)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하게 된 것입니다. 황토 어싱광장 조성지는 도심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에는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을 사소한 발상의 전환으로 저류지 관리부서와 공원 관리 부서간 협업을 통하여 전국 최초로 도심공원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치유의 어싱광장으로 재탄생하여 개장하게 된 것이다. 도심 속 주거지역에 둘러싸여 있는 어싱광장은 접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달간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올바른 절주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 사고에 대응해 음주 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매년 11월을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에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하여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우리마을 금연·금주 구역을 찾아라”캠페인은 지역 내 금연·금주 구역을 방문, 표지판을 찾아 인증 사진을 찍는 챌린지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25명에게는 1만원 이상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하여 우리지역의 금연·금주 구역을 홍보하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금주구역에서 음주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 10만원 부과 등 공공장소 금주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아울러 다가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정읍 최남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헌 옷의 올바른 배출과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한 '가을 옷장 앞에서...헌 옷 정리 어떰(Autumn)?'을 캐치프레이즈로 헌 옷 수집사업을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 안내센터에서 공동 진행한다. 이번 열리는 수집사업은 올해 봄(3월), 여름(8월)에 이은 3회차 캠페인으로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한편 이 사업은 2022년 4월부터 시작하여 총 6회째(2022년 3회, 2023년 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사업 진행 후 현재까지 736명 시민이 참여하여 헌 옷 6.9톤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헌 옷을 모아 11월 13일부터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입구 종합안내센터(대륜동주민센터 서측)로 직접 방문하여 배출하면 된다. 배출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참여 시민에게는 가지고 온 헌 옷의 무게를 측정한 후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에 한해 헌 옷 10kg당 자원봉사 활동인증 1건의 봉사실적을 부여한다. 회원가입이 안된 회원도 ‘1365자원봉사포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를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지원금액 인상과 예산지원도 대폭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지원가정 및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가정의 5세~18세(2006년~2019년생) 유·청소년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2023년 이용자일지라도 2024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재신청하여야 한다. 선정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내년 1월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카드 발급 후, 가맹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부담없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원의 경제과원으로 구조개선 및 극조생 저품질 감귤 이미지 개선을 위한 필수사업인 감귤원 품종갱신에 박차를 가하고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1억 8200만 원을 투자하여 '고품질 감귤 유라조생 3년생 대묘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서귀포시에서는 노지감귤 재배면적의 17.2%(2,473ha)를 차지하고 있는 저품질 극조생 및 40~50년 이상 노령화된 감귤원의 품종을 갱신하는 것이 고품질 감귤 생산의 근간으로 보고'감귤원 원지정비 사업'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지만, 감귤 품종 전환 시 가장 큰 장애 요인 중 하나인 농가 미수익 기간이 3 ~ 5년 발생으로 감귤원 품종갱신 확장성에 한계를 드러내 왔었다. 이에 2021년부터 감귤농업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해 유라조생 포트 재배 대묘를 육성했으며, 2024년 3년생 대묘 3만본을 농가에 공급하는 첫 결실을 맺게 됐으며, 매년 3만본씩 2026년까지 총 9만 본을 공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공급 묘목은 농가들이 품종갱신 시 가장 선호하는 유라 조생이며, 묘목을 3년생 이상의 포트 재배 대묘를 공급함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최대 10팀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거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스타트업베이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처 12월 22일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중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 가능하다. 입주자로 선발 시 사무공간 외에도 △ 편의시설 무상 지원 △ 단계별 창업교육 △ 1: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 사업화자금 최대 500만원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타트업베이 누리집 공지사항 ‘신청하기’를 통해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한편 내년 6기 입주기업을 맞는 스타트업베이는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유망 스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은 6일 직원들의 공모로 진행된 청렴·친절 문구 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당선작인 '공명정대(公明正大)' 문구를 청사 내 전시했다. 해당 공모는 10월 초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고취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총 5개의 문구 중 직원들의 투표를 거쳐 ‘공명정대(사사로움이나 그릇됨 없이 정정당당하고 떳떳하게 행동함)’가 최종 선정됐으며, 당선작은 대한민국서예휘오대회 대상 수상자이자 20여년 동안 서예단체 ‘묵지회’를 이끌며 필법연구 등 서예발전을 이끌고 중국에서 저명상표로 인정받은 LG생활건강 화장품‘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로고를 제작한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인 박양준 서예가의 독특하고 힘있는 서체로 완성됐다. 송창수 안덕면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과 친절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음주 폐해 예방과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알코올, 멈추면 행복 시작’이라는 주제로 단주를 통한 나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시작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고, ‘술은 1가지 술로 1차만 9시까지’이라는 119 절주 운동과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일환인 건강생활 수칙 1719(1일 7천보 걷고, 술은 1차로 9시까지만)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고자 한다. 3일에는 자치경찰단과 금연·절주 서포터즈 시민 20여명이 함께 아랑조을거리에서 위 홍보 문구를 활용한 절주 거리 만들기 걷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절주 실천 수칙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7일에는 표선오일장에서 23일에는 최남단방어축제 홍보관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연말연시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지정된 달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올레 걷기축제 기간에 제주올레 걷기축제 시작점에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하여 하영올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약 1만명이 참여한 제주올레 걷기축제에 ‘친구올레인 하영올레 홍보관’을 운영하여 3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고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2년 연속 선정 기념으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업으로 운영한 이번 하영올레 홍보부스는 하영올레를 알리고자 하영올레 뽑기 게임, 데시벨 게임, 하영올레 타투 프린팅 등을 운영하여 걷기 애호가들에게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제주올레 걷기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 제주올레와 친구올레인 하영올레도 걸어보라는 의미에서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고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하영올레 트래킹 양말 등 하영올레 기념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 ‘빛의 하영’을 새롭게 개설하여 이에 따른 기념행사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을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 도심 속에서 가을밤을 걸으며 다양한 볼거리로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종착점인 지역상권 중심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