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9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유공자 표창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2년 식중독 발생 관리 비율, 원인식품 규명 비율 등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1개 기관(시·도 2, 시군구 18,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을 선정했다. 서귀포시 우수기관 수상은 ▲식중독 예방진단 맞춤형 컨설팅 ▲ 모범 및 위생등급제 지정운영 ▲주방문화개선 정리수납 컨설팅 등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펼친 결과이다. 우수 항목으로 평가받은 사항을 살펴보면, 시기별 식중독 발생 취약 시설 지도점검,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적 등이 인정받았다. 다음으로 음식문화개선 추진 위생등급제와 모범음식점을 지정 운영하면서 건물, 주방, 개인위생, 화장실 등의 기준을 매뉴얼화하여 관리한 사항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예방하고자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과 예방법 등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근대회화의 거장이자 이중섭 작가와 같이 활동했던 윤중식 작가의 작품 2점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아 11월 9일 기증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윤중식 화백은 동경 제국미술학교를 졸업하고, 1956년 '교회와 비둘기'로 제8회 한국미협전에서 문교부 장관상을 받았다. 왕성한 작품활동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미술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이중섭 화백과는 1943년 평양 체신회관에서 6인전을 개최했던 인연이 있다. 어릴적 아버지로부터 이중섭 화백과의 관계를 듣고 자란 윤중식 화백의 자(子) 윤대경 선생은 “(자신의) 작품을 여러 곳으로 흩트리지 말라”는 선친의 유언이 있었지만 이중섭미술관에 여러 근대 미술작가와 함께 연구되고 전시되는 것 동의하셨을 것이라며 기증의 동기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되는 작품 두 점 '나룻배'와 '무제'는 윤중식 작품의 주조를 이루는 노을빛에 물든 농촌과 어촌의 풍경으로 작가의 회화 세계를 압축하고 있는 주요 작품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기증 작품은 이중섭과 윤중식 두 작가 모두 전쟁의 아픔과 가족에 대한 애뜻한 그리움을 소재로 작업해 온 공통점이 있고, 이중섭 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귀포시 이종우 시장이 11월 10일 고위공직자 동시 접종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날 접종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이달 1일부터는 12~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해외 주요국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난 동절기 코로나19 접종 후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점으로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통해 추워지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서귀포시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위생해충(빈대) 예방법 홍보도 병행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0일~11일 이틀간에 걸쳐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야간코스 개장에 따른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 ‘빛의 하영’은 독특하게 조성된 야간경관과 함께 서귀포시 원도심의 지역 명소와 상권을 이어서, 야간시간에 한 시간 이내로 안전하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밤마실 코스이다. 야간걷기 행사는 안전을 고려하여 1일 3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했는데, 사전접수 5일만에 신청 마감이 되는 등 도내외 많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칠십리시공원에서 열린 개장 기념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강상수 도의원,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 양문석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 그리고 해당 지역 마을 및 상인 단체들이 함께 하여 ‘빛의 하영’의 불을 밝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걷기 참여자들은 아늑한 조명과 물소리를 들으며 공원을 거닐고, 남성마을회에서 준비한 ‘무병장수 노인성 이야기’, 콘텐츠를 확충하며 재단장한 새연교 음악분수쇼와 이중섭작품을 예술로 그린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10일 서귀포칼호텔에서 2023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간 교육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중점의제를 선정하여 협력분야별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전행사로는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꿈을향한도전 카운트다운'에 참여했던 서귀중앙여자중학교 플로렌스팀의 댄스 공연이 있었다. 지난 8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는 교육협력플랫폼을 대표하는 협력사업 중 하나이다. 70여 개의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서귀포시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는 교육협력플랫폼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협력관계가 맺은 값진 결실이다. 식전공연이 끝나고, 협약체결 이후 현재까지 교육협력플랫폼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경과보고와 올 한해 진행된 협력사업들의 사례를 공유했다.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은 지난해 12월 협약식을 시작으로 2월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생건강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다양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천혜의 자연과 문화예술이 넘쳐나는 서귀포시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EBS 1TV '고향민국'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교양‧다큐 채널인 EBS의 '고향민국'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각 마을 고유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밀착 취재하여 잊혀가는 고향의 감성과 지역의 가치를 발굴, 소개하는 프로그램. 서귀포시와 EBS는 '고향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편으로 ‘서귀포, 탐나도다’를 제작, 총 4부에 걸쳐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저녁 7시 20분 안방을 찾아간다. 13일 제1부 ‘서귀포, 신(新)한류 로드’ 편에서는 법환 해녀학교 제1호 외국인 학생 올리비아의 해녀 도전기를 소개한다. 이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로 알려진 뿔소라 공원과 남방 돌고래를 만날 수 있는 돌고래 탐사 프로그램 등 올리비아가 사랑하는 서귀포의 보석 같은 명소들을 만나본다. 14일 제2부 ‘서귀포, 지금은 힐링 타임’ 편은 최근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귀포를 조명한다. 제주를 찾는 이들에게 이색 코스로 사랑받는,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체험하는 아침 요가를 비롯해 서귀포 치유의 숲과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롱 밥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9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최우수 공중위생업소 및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561개소를 대표하여 2명의 유공자 표창 및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업소는 업종별 시설기준,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평가 세부항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선정했으며, 시는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하고 위생업소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위생업소를 매년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우수 업소 중 상위 10%인 48개소에 대하여 ‘THE BEST 업소’ 표지판 부착, 인센티브 제공 및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장기 우수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모범음식점은 전년도 186개소에서 올해 192개소로 확대 지정했으며 표지판 제작 설치 및 업소 사용량에 따라 5~40% 연간 최대 360만원 범위 내 상수도요금 감면과 모범음식점 육성 자금 저리융자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서귀포시 위생업소를 선도하는 우수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한 영업주의 노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멧돼지 번식기에 따라 멧돼지의 활동성이 증가하는 시기로 인한 등산객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경로 차단을 위해 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안덕면 광평리 일대 오름, 남원읍 한남리 일대 오름 등 멧돼지 출몰이 잦은 지역 위주로 13일부터 겨울철 멧돼지 번식기 먹이활동이 활발해지기 전에 멧돼지 포획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초 멧돼지 대리포획단(8명/2팀)을 구성해 연중 활동 중이며 2023년 10월말 기준 멧돼지 90마리를 포획했다. 포획된 멧돼지는 채혈하여 제주동물위생시험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원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생멧돼지 출몰지역에서 순찰 및 포획을 강화하여 피해 최소화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경로 차단에 힘쓸 것이며, 오름을 이용하는 등산객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여 안전한 산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9일 남원읍 한남리 소재 편백나무 조림지 일대에서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서귀포시 및 서귀포시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직접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작업을 체험하면서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의 소중함과 숲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을 현장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상반기 9억 2700만 원을 투입, 관내 임야 330ha를 대상으로 대규모 삼나무, 편백 조림지들을 중점으로 한 상반기 숲 가꾸기 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2억 500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공유림, 사유림 85ha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숲 가꾸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숲의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증진하고 이로써 함께 행복한 숲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30일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 대상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원자격은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에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부숙유기질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로 2024년 유기질비료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되어야 한다. 유기질 비료 신청 농가는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시기 및 공급 희망농협을 사전에 정한 후 신청하고,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유기질 비료 지원금액은 1,300원 ~ 1,700원/20kg으로 비종 및 등급별 지원단가에 따라 차등하게 지원되며, 친환경인증농가, 도내산 비료 사용시에는 300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올해 신청한 유기질비료는 농가별로 신청물량, 재배면적, 재배작물,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 등을 고려하여 2024년 1월에 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업비 21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교통안전시설 설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10월까지 사업비 1억 8200만 원을 투입하여 490건의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설치(235건) 및 정비(255건)를 완료했고, 사고 및 노후, 자연재난 등으로 파손되는 교통안전시설(교통표지판, 도로반사경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12월까지 교통안전시설(55건) 설치 및 정비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차량 운전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은 물론, 신속한 관리 추진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귀포시는 18,506개소의 교통안전시설(교통안전표지판(15,958개소)·도로반사경(2,548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여 시민의 안전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한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민원 처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하여 지적 영구 보존문서에 대한 전산화를 3일 완료했다. 이번 전산화는 2015년도에 생산된 토지이동 서류 62,676매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된 측량결과도 9,257매의 총 7만1933매로써 올해 용역 사업비 9600만 원을 투입하여 데이터 베이스(DB)화 구축을 완료했다. 한편, 지적 영구 보존 문서는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과 폐쇄 지적도, 토지이동 신청 관련 서류 및 측량결과도 등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기록물로 보관되어 왔다. 지금까지 서귀포시는 △구토지대장 89만1837매 △토지이동결의서 81만 393매 △측량결과도 10만8149매 등 총 181만379매의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완료했고, 내년에는 폐쇄 지적도를 전산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 영구 보존문서 전산화 구축으로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의 지번별 모든 기록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빠른정보 제공 및 지적 업무의 효율성 증대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