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 상반기 오름 등 탐방시설 정비 대상 24개소에 대하여 12월까지 설계을 마무리하고 내년초 정비가 시급한 시설부터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0월에 내년도 오름 등 탐방시설 정비를 위하여 읍‧면‧동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4개소(오름 16개소,용천수 5개소,습지 3개소)가 접수됐고, 현장 점검 등을 통하여 정비 대상 및 사업량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수요조사결과 주요 내용은 노후화된 야자매트 교체 및 신설, 안내판 설치, 야외 벤치 보수, 환경 정비 등이며, 오름 등 탐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 시설 훼손 및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656백만원을 투입하여 상반기 오름 등 25개소(오름21개소,용천수 2개소, 습지 2개소)를 정비했고, 하반기에는 7개소(오름 4개소,용천수 2개소,습지 1개소)정비 추진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탐방로 정비 사업을 통하여 시민과 탐방객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탐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을 위해 11월 25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3년 자기주도학습마당'을 개최한다. '2023 자주마당'은 부모와 자녀에게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한 관계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기주도학습 1:1 상담, 부모․자녀 특강,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1 자기주도학습 상담을 진행하여 공부법 및 자기주도 학습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더불어 부모․자녀 특강을 실시하여 사전 성격유형 검사에 기반한 부모․자녀 대화법 등 자녀의 마음을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만들기 체험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하는 부모․자녀 공감 프로그램, VR 미래직업 체험. 감귤 마카롱 만들기, 책을 읽고 꿈을 꾸고, 미술 놀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드론체험, 코딩레이싱카 체험, 과학실험교실, 영어팔찌 만들기, 수놀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최근 조생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연일 좋은 날씨로 품질이 좋아짐과 동시에, 규격 외 감귤의 철저한 선별로 상품성이 확보되면서 2023년산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13일 현재 출하량은 올해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 452,100톤 중 80,761톤 출하되어 17.9%의 출하율을 보이고 있고, 누계 평균 가격은 10,058원/5kg로 전년 8,313원/5kg 보다 21%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다. 특히, 11월 들어 조생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가격이 5kg에 11.7일 9,200원을 시작으로 11.9일 11,700원, 11.13일 12,500원을 기록, 연일 급격한 가격 상승세를 타며, 97년 (사)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 출범 후 노지감귤 가격조사 이래 11월 동 기간 평균가격 대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노지감귤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타는 주요 이유는 육지부 봄철 저온피해와 긴 장마로 타과일의 생리적 낙과에 의한 착과수가 감소했고, 탄저병 등 병 발생이 늘어 생산량이 19 ~ 30%이상 감량하면서 연중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이 452,100톤으로 평년 470,700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 최초 발생 이후 제주·경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발생 및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자율방역 강화를 위해 문자메세지를 통한 럼피스킨 발생상황 및 방역조치사항을 전파하고 있으며, 소 관련 축산차량이 거점소독시설(5개소)에서 소독 및 소독필증 발급 후 농장을 방문하도록 긴급조치했고, 소독차량 11대(행정 9, 서귀포시축협 2)를 총동원한 소 사육농장 주변 소독 및 보건소 방제차량 협조로 흡혈곤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 사육농가에 흡혈곤충 구제제와 소독약을 추가로 배부하는 등 전파요인 원천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가 모이는 행사(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당초 10월 25일 개최 예정이었던 '고병원성 AI 가상방역 훈련(CPX)'을 취소했고, 가축시장은 10월에 이어 11월 15일에도 휴장된다. 아울러, 관내 소 사육농가 286호․17천여마리를 대상으로 공수의사를 동원하고 서귀포시축협 협조를 얻어 백신접종반을 편성하여, 지난 7일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1월 10일과 13일 이틀 간 보건소 힐링센터 교육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제38조의3(응급장비의 관리)의 규정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은 관리책임자를 지정해야 하며, 기관 내 관리책임자는 최소 2년마다 교육을 이수하고 매월 1회 자동심장충격기 자체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한라대학교 응급의료교육원과 연계하여 시행됐으며, 성인 및 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에 대해 4시간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응급의료 역량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역보건의료기관, 20톤 이상 선박, 구급차 및 그 외 공공시설 등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연중 지도‧점검을 시행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어우렁과 협력하여 2023년 10월부터 두 달간 서귀포시 관내 방역취약계층 위생상태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방역취약계층 위생상태 개선활동은 최근 전국 빈대 확산 위험에 따른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제주어우렁과 민관협력하여 취약계층 76가구를 선정, 주거환경 실태 및 안전 확인 후, 해충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제주어우렁은 지난 6월 여름에도 취약가구 81가구 선정하여 방역 소독 봉사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선제적 방역 활동에 힘써주고 있다. 이번 방역활동 중 성산읍에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가구 방문시 대상자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 소방관 출동을 도와 대상자를 살리는 등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주)제주어우렁은 “지역 주민이 해충 피해가 없도록 작은 도움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서귀포시 해충제로 마을 만들기에 적극 앞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9개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서귀포시 문화예술학교 '청소년 영화제작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 영화제작캠프는 서귀포시 청소년들에게 영화제작을 위한 공동 창착과정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소통하는 창의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5 ~ 6명 이내의 소규모 팀으로 운영했고, 영상기획, 시나리오 작성, 야외촬영, 영상편집 교육 및 실습, 영화포스터 제작, 시사회, 수료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우리 지역을 배경으로한 영상제작을 위해서 안덕면 카멜리아 힐에서 야외촬영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서귀포다움 발굴과 서귀포시 자연·문화를 반영한 테마를 선정하여 촬영했다. 영화제작캠프와 더불어 서귀포시 문화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2023 '청소년 영화제작교실'은 안덕초 등 6개교, 131명이 참여하고, 중문중학교는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이 후원한 2023 방송콘텐츠 경연대회에서 '제주인어' 작품으로 우수상과 각본상을 받았다. 한편 문화예술학교 사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청 제2청사 2층 대강당에서 서귀포시민 200명이 참여하는 '2023년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워크숍 및 정책만족도 평가'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 워크숍을 재개하여 연초 부서에서 발굴한 주요정책의 추진성과와 마무리 계획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평가와 점검을 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만족도 평가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평가대상은 부서별 추진하는 정책(사업)의 성격에 따라 총 10개 분야(△소통·민원,△자치행정,△읍·면,△동,△복지위생,△보건소,△문화관광체육,△농수축경제,△청정환경,△안전도시건설)로 분류했고, 5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정책만족도 평가단 200명이 관심있는 분야의 정책을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한 평가단 대상으로 11월중 온라인조사(문자, 전자우편 링크 접속)와 전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 주요정책에 대한 인지도와 최일선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크게 높여나갈 것”이라며“시정 발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감귤수확철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가을철 열성질환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로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 열성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며 진드기 물림 또는 들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을 일으킨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 발생하며, 2022년에는 전국 6,230명 발생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 토양 또는 배출된 바이러스를 매개로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난 피부 등을 통해 감염된다. 렙토스피라증은 5~14일 내 고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며 신증후군출혈열은 2~3주 이내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등 증상이 나타난다. 가을철 열성질환은 농‧축산 종사자나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감염될 위험이 높다. 평소 긴소매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바깥 활동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태풍이나 홍수가 발생한 뒤 작업을 할 경우 방수처리가 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 총 5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친환경 실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지원하여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력 증진,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한해 지원하며, 지원 요건으로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유기·무농약 인증 및 일반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지, 녹비작물 종자를 재배하려는 농지이다. 지원 내용으로 유기농업자재(자재원료 포함)는 유기 200만 원/ha, 무농약 150만 원/ha, 일반 100만 원/ha이며, 녹비작물 종자는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 50kg이다. 경관보전직접지불제, 조사료용 종자 구입비 지원사업 지원대상 농지는 녹비작물 종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토양개량제 지원 농지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지원대상에서 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고자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서귀포시 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 사업은 가족 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사례관리 및 활동가(배움지도사/지지리더) 파견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 자녀의 자기 주도 학습 습관 형성 및 일상 생활지도를 통하여 가족의 정서적 어려움 및 가족 간 갈등의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내적 기반 강화를 위한 문화체험 및 부모 교육, 자조모임도 진행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만24세 이하 부모인 청소년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제공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법률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하여 의료기관, 교육기관, 상담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이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4인가구 기준 5,400천원) 이하인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부모, 1인가구, 다문화가족 등 가족기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으로, 서비스 지원신청은 서귀포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도와주는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한다. 현재 제4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년 1월 14일 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개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의 사회보장 기관․법인․단체․시설 또는 공익 단체의 실무자,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시민 등이다. 임기는 2024년 1월 15일부터 2026년 1월 14일(2년)까지이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제보, 자원연계, 모니터링 등 역할을 하게 된다. 17개 읍면동에 424명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위기가구 2,698가구를 발굴하고 129개 특화사업을 추진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