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2월 1일 질병관리청 주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감염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동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사회 레지오넬라증의 적극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소형목욕탕 등 환경수계검사 시설 확대와 △교육·홍보강화 사업 및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사업 추진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감염병 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정책 등을 평가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모범사례를 확산·공유하기 위한 취지임을 밝혔다. 감염병 우수사례 경진대회 제출자료 총 70건 중 6개 기관을 선정하여 수상했고 경진대회 상위 15건에 대해서는 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현장에 게시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을 분석하고 맞춤형 감염병 대응 사업을 구축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29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현장발표와 현장투표 결과 국무총리상(2위금상)을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 교부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굴한 총 119개 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37개 과제 선정)와 2차 국민 온라인 심사투표(23개 과제 선정) 결과 23개 과제 중 상위 13개 과제가 최종심사로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 진출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맞춤 숲돌봄, 보미의 늘봄학교 아.가.숲’은 제주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돌봄공백 해소와 행정적 지원 등 필요성에 대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학생, 학부모,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워크숍을 16차례 회의를 하고 도순초등학교, 예래초등학교에 시범운영한 바 있다. 서귀포시장은 “올해는 특히 미래세대인 어린이 중심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했고 국민과 함께 추진하는 국민정책디자인과제를 대표하는 과제로 선정되어 공감대를 이끌어 낸 것 같다. 앞으로유관기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기당미술관 특별전으로 '변시지, 그림과 함께 기억되다'를 마련, 작가 변시지의 예술혼과 독창적인 제주풍경의 가치를 선보이고 있다. 기당미술관은 11월 28일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우성 변시지 화백의 시기와 주제별 작품세계의 보여주는 작품 50여 점과 변시지의 예술세계를 더욱 가까이 느끼게 해줄 미디어 영상작업을 준비하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우성 변시지 작가 타계 10주기를 맞이하여 마련되는 전시로, 기당미술관은 변시지 화백이 20여 년간 명예 관장으로 몸담고 애정을 가졌던 공간으로 특별전 개최에 따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전시장에 마련된 회화작업들은 변시지 화백이 제주에서 그려진 작품이 대다수로, 기존의 세밀하고 다양한 색채작업에서 황갈색과 검은색으로 단순하고 함축적인 작업으로 변화된 과정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 마련되는 영상작업은 세 개의 큰 흐름으로 나뉜다. 처음은 변시지의 먹의 선에서 시작되어 담채색 사용으로 점차 변화 되어가는 한국화 작업, 중간부는 외로움과 절망감, 고뇌 등의 주제가 묻어나는 1990년대 검은색 바탕의 까마귀와 파도, 마지막은 황톳빛과 밝은 노란색이 사용된 제주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사회적기업의 경영 상황, 사회적 목표 달성 현황, 재정 운용 등 다양한 분야로 실시함에 따라 사회적 기업 육성 내실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동점검 대상은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10개소이며, 중점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인 지정 요건 유지 여부, 재정지원 요건 유지 및 부정수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22년~2023년간 41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사업, 전문인력지원 사업, 사회보험료, 사업 개발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자력 성장 기반 조성에 노력해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통하여 현장에서 애쓰는 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기업의 경영 투명성과 운영의 지속가능성 확인 등을 충실히 이행하여 지역사회 기여라는 사회적기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2월까지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 영농정작을 위한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지원단은 전문가 2명, 선도농업인 1명, 청년 후계농 3명으로 2팀으로 나누어 동․서 지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청년후계농 58명(21년 대상자 22명, 22년 대상자 36명)을 대상으로 영농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 파악․코칭,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노하우 전수 및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선정대상자에게 최대 5억원(금리1.5%, 상환기간5년거치 20년상환)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농지 구입 및 시설 설치 등) 지원과 독립경영 1~3년차에 따라 110~90만원의 월별 지원금을 지급하여 청년후계농이 건실한 독립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3년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인 91명의 대상자가 선발됐다. 2024년도 사업 또한 2023년도에 선발된 인원만큼 모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서귀포시 청년들이 지원하기를 바란다. 또한,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청년후계농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여 서귀포시 농업을 이끌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영유아 문제 조기 발견, 선제 지원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성장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 지원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4세유아 및 어린이집 원장 추천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CBCL 유아행동평가척도)를 실시하고, 심층 검사를 제공 해 건강한 영유아 발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천만 원으로 12월까지 추진중이다. 8월 31일 어린이집 관계자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대상 모집·검사를 실시해 11월 현재까지 40개소 441명이 검사를 마쳤고 결과를 안내했다. 검사 결과 심층 검사가 필요한 아동은 12월 20일까지 임상심리사의 심층 검사를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서귀포시 우수보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여러차례 논의를 통해 시작됐으며,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임상심리사, 어린이집 원장 대표, 관계공무원 등 전문가 그룹 간담회를 거쳐 사업 대상 및 검사방법 등 사업 내용을 확정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검사 결과 도출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 대상자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택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경사로 설치, 문턱제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기초수급자의 경우 무료 지원 대상이나 주택소유주 동의서 제출의 어려움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다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동 담당자가 가구를 방문하여 주택 훼손 없이도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매트 등의 지원이 가능함을 안내하고, 실제 주택 내 낙상 위험 요소가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 27일 26명의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여 12월 초부터 업체에서 각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견적 및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낙상예방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올해 총 39가구에 지원을 완료했으며, 퇴원노인·장기요양등급외자 등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어르신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주택 내에서 넘어짐 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인식개선과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예방 홍보 주간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에는 '함께 응원할게! 함께 예방할게! 함께하는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안내를 온․오프라인 등 다각적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11월 23일에 개최된 제23회 최남단 방어축제장에서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 퀴즈 홍보관을 운영하여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을 바로 아는 계기가 됐으며, 11월 28일부터 1일 7천보 걷기 챌린지를 10일간 진행해 감염인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에 이르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 감염인과의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올바른 콘돔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검사이며,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일로부터 약 4주 경과 후 검사를 받는 것이 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하여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 13개소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6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산불진화차량, 기계화진화장비세트,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 17종 2,200여 점을 운영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7년 개청한 제주산림항공관리소에 배치되어 있는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산불발생 시 최대한 활용하여 초기에 산불을 진압하고자 2021년부터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취약지인 관내 상효동 충혼묘지 주차장에 52,000리터 용량의 산불진화헬기 급수용 이동식저수조를 설치했다. 산불발생 시 헬기의 담수주기를 단축시키고 담수지 접근에 대한 위험요소를 해소시켜 헬기의 담수능력을 최대화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산불진화헬기 급수용 저수조 설치 운영 등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초동진화 쳬계를 구축하고, 산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3~2024 동절기 도로제설 대책을 위하여 읍·면·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24일 읍·면·동 도로 제설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도로 제설 담당자들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금년도 도로제설 사전 준비사항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한 도로 제설 담당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읍·면·동 담당자 도로 제설 애로사항들에 대해서는 12월까지 마무리키로 했으며, 서귀포시 건설과장은 도민 및 관광객들의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건설과와 읍·면·동 지역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설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 당부를 했다. 서귀포시는 2023~2024 동절기 신속한 도로 제설을 위해 도로 제설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도로 제설 관련 예산 15억 2900만 원을 확보하여 도로 제설 사전 준비 기간에 도로 제설재 및 제설 장비를 구입 추진 중에 있으며, 11월 말까지 읍·면·동에서 필요한 제설재(염화칼슘, 소금) 및 염수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도로 제설에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강설 기상 발효 시 상황실 운영 및 도로 제설 담당자들과의 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황토 어싱광장이 전국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추천받은 533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심사(80%)와 2차 온라인 국민심사(20%)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황토 어싱광장 조성지는 도심속 빗물 저류지로 평상시에는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곳을 사소한 발상의 전환으로 전국 최초로 도심공원 내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밀착형 건강·치유의 어싱광장으로 재탄생하여 지난 7월 3일 개장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현장 의견수렴을 통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이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건강문화 행사개최 등 건강도시 서귀포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4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포럼위원 등 관계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보물발굴단 운영 논의를 위한 제5기 서귀포시 마을만들기 포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 회의에서는 2023년 제주형마을만들기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마을보물발굴단 운영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보물발굴단은 사라져가는 서귀포시 마을의 숨은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하여 홍보하는 사업으로서, 마을별 보물명소를 주제로 그림스케치와 이야기를 엮어 사업홍보 매뉴얼 등 색다른 홍보달력을 제작하기로 결정됐으며, 향후, 희망마을 수요조사, 마을방문인터뷰, 이야기 채록 등 마을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특별한 마을보물달력이 제작되어 서귀포시 전마을에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제5기 서귀포시 마을만들기포럼은 지난 7월 13일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기능으로는 마을만들기 정책자문 및 사업 계획수립 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보물발굴단 운영을 통한 마을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홍보를 통한 마을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