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건축문화연구 위원회와 함께한 2023년 한 해의 성과를 담은 전시회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전시공간에서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건축문화연구 위원회의 주요 사업은 ▶유휴시설 활성화 ▶기록화 사업 ▶시민 건축아카데미이다. 주요사업별 전시 프로그램은 ▶ 유휴시설(산지물) 활성화 영상 전시 ▶ 4·3사건 당시 서귀·서홍·동홍 주민들이 각각 살아남기 위해 축조한 4·3성의 위치를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지적원도 위에 복원한 기록화 사업 ▶ 시민건축아카데미 ‘내 집 짓기’ 건축물 모형 12개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건축아카데미의 성과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며, 제주의 아픈 기억인 4·3을 그 당시 축조됐던 4·3성의 흔적을 통해 건축이라는 공간적 개념으로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의 정도가 매우 심한 지역으로, 총 5개 지구(덕수3·4·5차지구, 하례3차지구, 토평1차지구), 1,119필지(1,011천㎡)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 지구 현황, 추진 절차 및 주민 협조 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토지소유자 및 토지 전체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고시하고 지적재조사측량 수행 후 경계조정 협의를 거쳐 새롭게 경계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기준점 설치를 비롯한 지적재조사측량에 국비 2억1천여만원을 투입하여 2025년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 분쟁 등을 해소하고 토지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국가정책사업인 만큼, 이번 주민설명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5일 서귀포 보건소 김문자 팀장과 서귀포시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3백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지부, 서귀포시 장애인 부모회와 서귀포의료원 연계하여 위기가정 간병비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자 팀장은 지난 11월 제27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하여 기념으로 받은 시상금 3백만 원을 지역 내 취약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의 뜻을 밝히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1993년부터 공직 생활을 하며 신종인플루엔자, 코로나19등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통합프로그램 운영을 하는 등 시민의 건강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문자 팀장은 “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던 만큼, 받은 상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도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일, 보건복지부 주관 백범김구기념관에 열린 ‘2023년 지역사회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 신체활동, 비만) 합동성과대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영양플러스사업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 88개 보건소가 참여한 가운데 대상자 운영관리, 보충식품 공급과 관리, 영양교육 및 상담, 지역자원 활용 및 대상자 연계․홍보 등 평가항목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서면 심사를 거쳐 평가했으며,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는 관내 임신․육아인프라 부족 및 산모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지역기관과 체계적인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고령산모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 다문화가정 통역지원을 통한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서비스, 교육접근성 취약 대상 네이버밴드 교육채널개설 등 교육기회 확대로 대상자 참여율 증진 및 대상별 맞춤형 건강관리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개선 등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부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특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2월 6일 2023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 신체활동, 비만) 합동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귀포보건소는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건강 식생활 실천 환경 조성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0년부터 달리는 쿠킹버스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사업을 추진하며 590회 7,729명에게 식생활 개선 교육을 제공했고, 60건의 건강 레시피를 개발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영양 취약계층 대상 체험형 영양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주민의 건강 식생활 실천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9일까지 2024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 입주할 청년 기업을 최대 10팀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거나 기술·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자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경우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는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처 12월 22일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내년 1월 중 서귀포시 정방동 NH농협 남제주지점 3층에 위치한 스타트업베이 사무실에 입주 가능하다. 입주자로 선발 시 사무공간 외에도 △ 편의시설 무상 지원 △ 단계별 창업교육 △ 1: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 사업화자금 최대 500만 원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성장 기회를 찾고 있음에 따라 지난 5기 스타트업베이(정방동 NH농협 3층)는 4.1:1, 올해 추가 조성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서호동 복합혁신센터 3층) 1기는 4.5:1의 입주기업 선정 경쟁률을 보이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자격요건 검증이 완료되어 12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20,005농가(16,393ha)에 264억 원이 지급된다. 직불금은 소농 자격요건이 적합한 농가에 대해 소농직불금(120만원),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 합 기준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지급한다. 농업농촌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7월부터 10월에 걸쳐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등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실시했으며, 11월 중 감액대상자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2022년 서귀포시 공익직불제 지급대상 규모(17,522농가·15,155ha·245억원 ) 대비 올해 직불금 대상자는 2,500여 명이 증가했는데, 이는 2017~2019년 필지 기준이 해제되어 사업대상자 및 대상필지가 증가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증가되는 신규 대상자 및 필지에 대하여 신청·접수단계부터 통합검증시스템을 통해 부적합 농지는 신청하지 않도록 미리 안내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했다. 신청·접수 이후에도 부정수급이 우려되는 대상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갑진년 새해 첫날인 2024년 1월 1일에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희귀보호종 붉은바다거북이가 산란을 위해 찾는다는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서귀포시의 겨울철 대표행사로, 2000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행사를 위하여 인간펭귄수영을 비롯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DM DJ 축하공연, 펭귄 닭싸움과 씨름왕 선발대회,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신년 타로점 운세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의 백미인 ‘겨울바다 펭귄수영 입수’는 12시 10분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150명씩 나누어 진행되며, 입수 참가자에게는 기념메달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회참가 신청은 12월8일부터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3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 생활환경분야 청소인력 및 클린하우스 등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153억 원(국비 82억 원, 지방비 71억 원)을 확보하여 주 5일 이상 근무 근로자 54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읍면동 환경정비인력 110명, △생활쓰레기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390명(재활용도움센터 233명, 클린하우스 157명), △청소차량 승차 인력 25명, △도로청소차 운전 및 클린하우스 세척인력 20명 등이다. 내년도 채용인원 545명은 올해 526명 대비 19명을 추가 채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생활환경분야 대규모 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만 55세 이상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12월 7일부터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공고하고, 채용 접수는 12월 12일부터 시작한다. 한편 서류전형 후 면접은 12월 20일 ~ 22일, 합격자는 12월 26일 ~ 27일에 발표하고, 근무는 내년 1월 1일 ~ 1월 2일부터 분야별로 시작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도 생활환경분야 대규모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전국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해양수산 분야 국비예산 최초로 300억 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4년 국비예산 3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2023년도 278억 원 대비 13.6% 증가한 액수로, 정부와 도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정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해양수산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친환경수산물직불제 지원사업(61억 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15억 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10억 원), ▲수산공익형 직불제(35억 원), 기타사업 등 총 196억 원이며, 국비공모사업으로는 ▲어촌뉴딜300사업(60억 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31억 원), ▲성산읍 갯벌식생 복원사업(19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0억 원) 등에 서귀포시가 선정되어 국비 총 120억 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도 국비 316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어업인의 소득증진과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어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가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고 국고절충을 강화하는 등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는 2일 예래생태체험관에서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래동에서 시행하는 커피찌꺼기 업싸이클링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활동으로 예래동에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던 커피찌꺼기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운영이 마무리 됐으며 예래동 새마을부녀회의 협조하에 11월말 현재까지 청소년 포함 총 350명의 시민들이 업사이클링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예래동 관내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업싸이클링 행복나눔 DAY’를 운영하여 커피찌꺼기 비료 및 업싸이클링 작품을 재활용품 배출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고 주민자치박람회 등 각종 행사시 ‘찾아가는 업싸이클링 체험학교’를 운영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의웅 예래동장은 "올 한해 예래동 업사이클링 생태학교 운영을 위하여 총 3톤의 커피찌꺼기를 수거하여 친환경비료 변환 및 화분, 방향제 및 키링 제작 등 업싸이클링을 실천함으로서 1톤 가량의 탄소배출, 경유차량 1만 1천여대 매연의 양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다"면서,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여 관내 초․중등학생 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7일부터 9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2023년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무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품전시, 무대발표 외에도 외국어말하기 대회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전시회는 7일 ~ 9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드로잉,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서예, 귀금속공예, 문인화, 도자기, 홈패션 등과 성인문해교육과정의 한글교실 시화작품 등 16개분야 206여 점이 전시되며, 수강생 무대발표는 9일 10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색소폰 등 악기연주와 플라멩코 등 댄스 공연, 합창 등에 13개팀이 참여하고, 특별공연으로 서귀포문화원의 ‘큰울림 난타동아리’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외국어 말하기대회는 9일 14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수강생들이 노래와 상황극, 시낭송, 스피치 등을 외국어로 말하는 등 11개팀이 참가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9일 13시부터 학습관 주차장에서 미니케이프, 한라봉키링, 나만의 은반지, 석고방향제&소이캔들,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