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일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과 경제적 가치 증진 및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조림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하반기 조림사업은 가시권 내 오름 및 임야 16ha를 대상으로 사업비 2억 7000만 원을 투입,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편백, 때죽 등 11개 수종 6,064본을 식재했다. 조림사업(나무심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탄소 흡수, 산소 배출을 통해 공기를 정화함으로써 대기 오염도를 낮추는 데 기여하며, 양질의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경관림 조성을 통한 심미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기능 증대를 통한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 조림에서도 수망리 등(53ha)에 편백 등 10개 수종 18,442본을 식재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서 시민들이 다양한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9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알면 꿀잼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 출신 교과서 수록 작곡가 안현순의 해설로 어린이․청소년들이 즐겁게 음악을 감상하고 클래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수록곡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 사랑의 묘약 ‘네모리노와 둘까마라의 이중창’,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등 유명아리아와 안현순 작곡가의 오페라 에티켓을 알기 쉽게 노래로 설명한 ‘아하 ! 오페라’, 음악 교과서 수록곡인‘합창으로 배우는 음악사’의 연주는 특히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청소년 관객이 오페라 상식과 공연 관람 예절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음악수업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며, 12일 12일 오전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제주도 내 공영관광지 32개소 중 올해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됐다. 지난 2018, 2021년도 최우수상, 2022년도 우수상에 이어 연속 우수관광지로 평가됐으며 우수 야외관광지로써 1위로 선정됐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호근동 산1번지에 174㏊규모로 사업비 52억 여 원이 투입돼 지난 2012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16년 6월 개장했다. 이곳에는 힐링센터(건강 측정실, 치유실 등), 치유 숲길, 숲속 교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개장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치유의 숲 내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편의성이 인정돼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 13개 부문 가운데 ‘2021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으며,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길 지원사업(무장애나눔길조성)에 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시 치유의숲은 2016년 개장 이래 입장객이 올해 12만 명을 넘었으며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산림휴양관광지로 알려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약자 편의시설 보강하고 다양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상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9,292세대 및 아파트단지 1개소에 대하여 1억 7천여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12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3,09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30년 수령의 소나무 3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은 효과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지급유형에 따라 ▲현금으로 7,400세대에 1억 3,486여만 원, ▲지역상품권으로 1,788세대에 3,154여만 원, ▲그린카드포인트로 104세대 190여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된 아파트단지 18개소 중 에너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주공 6단지 휴먼시아 아파트단지가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어 18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3곳의 사회복지관이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7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파크선샤인 제주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200여명을 초청하여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명규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도의회 강상수 도의원, 이정엽 도의원과 서귀포신협 오명은 이사장, 서귀포농업협동조합 정기철 조합장, 서호새마을금고 윤세찬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주민 동아리팀의 오카리나 공연과 봉사단의 기타 공연을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기념식에는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종사자 등 13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복지네크워크 체계 구축으로 다양화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지역 기관 및 봉사단체 83개와 지역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 한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도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서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의 침수피해 발생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40억 4000만 원을 투자하여 읍면동 지역 23개소, L=4.9km 구간에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 선정은 지난해 및 올해 상반기 각 읍면동에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이 중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공사가 시급한 곳이나 집중호우로 배수로 사업이 필요한 곳 등 대상지 23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후 세부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여, 3월부터 읍면동 지역 안성리 일원 등 20개소에 대하여 농로 및 배수로 정비를 완료했고, 일과리 등 3개소는 12월 말 정비가 완료된다. 이번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서 진입이 어려운 경작로(L=0.8km) 진입 해소 및 농경지 침수지역(L=4.1km) 피해 해소 등 영농환경 개선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6일 ~ 12월 22일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12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Let’s Center Day'와 '우리가족 센터방문행!'을 운영한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매월 1회 진행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이달에는 송년을 앞두고 가족단위로 함께 가족센터로 초대하여 국립남도국악원의 초청공연과, 미라클 매직쇼 및 ‘온가족’포토존 등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계획이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35가족(105명 내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우리가족 센터방문행은 11일부터 10시부터, Let’s Center Day는 13일 10시부터, 가족센터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한편, ‘가족사랑의 날’은 일과 학업 위주의 사회적 분위기를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확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도입한, 서귀포시가족센터의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3월 시작해 매월 하우스수납함 만들기·바람떡 체험·미니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0회를 운영하여 561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2023년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전시회가 칠십리시공원 스페이스칠공에서 8일과 9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을 홍보함과 동시에 차세대 작가들에게는 공유갤러리를 통한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은 서귀포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자원을 연계한 10개 코스로 전쟁과 근대건축,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한국 건축 거장, 안도 타다오와 이타미 준 등 코스마다 독특한 제주의 문화와 건축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문화기행형 관광상품이다. 이번 진행된 서귀포건축문화기행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온라인 마케팅과 개별 참여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의미로 작가들과 함께 코스를 탐방 후 느낀 점들을 시각적으로 직접 표현하는 아트투어와 이를 SNS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아트투어 참가자들이 그린 습작과 차세대 작가들의 미술작품 및 굿즈 150점이 전시됐다. 전시회 참여는 제주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올리브 작가를 비롯한 17명의 신진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오일파스텔 드로잉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바우처’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 6,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5만 7000원, 3인 가구 월 6만 9000원, 4인 가구 월 8만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농협몰(온라인)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계란, 육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노약자나 임산부 등 거동 불편자를 위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개선하고 영양 섭취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복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서귀포시가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보육정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공보육 확충, 어린이집 안전관리 등 보육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노력과 결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취약보육에 대한 노력을 비롯해 평가 항목 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2017년부터 22년까지 우수상을 수상한 끝에, 올해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해 7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를 지원하는 우수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첫 입문 아동을 위한 '영유아를 위한 종합 안내서' 발간,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체조교실'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한 노력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귀포시’를 목표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운영, 가정양육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서귀포시만의 특색있는 우수보육 프로그램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7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1회 우수보육프로그램 ‘놀멍자라멍’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유아와 만들어가는 놀이 중심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과 공유하여 보육의 질을 향상하고자 진행됐다. 최우수상 프로그램은 영아 놀이부문 공립 동홍어린이집 ‘콩 먹고 힘 먹고’, 유아 놀이부문 탐라해군어린이집 ‘화산섬에서 피어난 현무암’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영아 놀이부문 공립 다솜어린이집 ‘돌멩이로 뭐하멍 놀코’, 유아 놀이부문 공립 한울어린이집 ‘ᄇᆞ름 찾아 삼만리’가 선정됐다. 센터는 수장작을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해 지역 어린이집에 배포하고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 우수보육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공모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이 보급되어 보육 서비스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7일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예래동 소재 12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을 마지막으로 2023년 활동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노후 전등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여부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한파 시 전열기구 사용요령 등 겨울철 재난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부터 17개 읍면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를 순차 방문하여 재난취약가구 221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했으며 전기, 가스 및 소방분야 등 사고 위험요소 300여 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한편, 전기‧가스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는 2001년 설립되어 매년 재난취약가구 방문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 및 생활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방문 안전점검을 지속 추진하여 재난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