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세를 42,328건에 63억 55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부과액은 전년 대비 23백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올해 상·하반기(연납분 포함)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액은 208억원(148,743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억 8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감면대상이던 1톤이하 비영업화물차 등 과세전환,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전년대비 492대 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낸 연납 차량과 지난 6월 이전에 등록된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차량(경차, 화물차 등)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 가상계좌, 위택스로 납부가 가능하며,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26일까지 조기 납부한 납세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제2기분 자동차세를 기한내 납부하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기후 변화, 각종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복지와 노후 에너지 시설 환경 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는 8억 1800만 원을 투입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러한 외부적 영향에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에너지 복지사업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시행해 나가고 있다. 먼저 1억 6700만 원을 투입, 취약계층 150가구 및 복지시설 3개 시설에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등기구 교체 주기 연장에 따른 비용 절약, 전기요금 연 1100만 원 절감, 온실가스 48.1tCO₂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도 에너지기본조례'에 따른 보편적 에너지 공급과 도서 지역 연료공급의 형평성을 위해 2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에게 연료 운송비와 가스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연탄공장 폐업으로 육지부 연탄반입이 불가피하여, 연탄 사용시설에 대한 보편적 에너지 공급과 연탄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2월 7일 서귀포소방서에서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를 활용하여 “아침밥을 먹어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식생활 교육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서귀포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 위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식품영양학과)과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업무 특성상 규칙적인 식사가 힘든 서귀포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및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소방서 직원 70여 명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샌드위치 및 과일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찾아오는 건강 식생활 교육을 통해 교대근무와 현장 출동으로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직원들이 아침 식사 및 건강 식단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 직장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및 아침 식사 제공 프로그램의 호응이 아주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영양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1일 시청 회의실(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장 및 회원, 산림복지전문가, 어린이 상상의 숲 운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산림복지 서비스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성과보고회는 ▶ 산림교육(유아숲, 숲해설)-산림치유 운영 위탁 사업 최종 보고회 ▶어린이 전용 상상의 숲 운영 사례 보고 ▶ 산림교육 참여기관과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2023년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 논의를 통해 2024년 산림복지서비스 강화 및 품질 제고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3년 산림교육‧산림치유 운영 사업은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자배봉식물원, 사려니숲, 치유의숲에 5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추진됐으며, 산림복지업 3개 기관 및 지역 연계 전문가가 총 28명 참여하고 생애주기별 다양한 계층 33,000명이 산림복지 혜택을 받았다. 또한,‘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연령별‧장소별‧계절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다른해와 특화하여 운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늘 성과 보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점점 증가하는 산림복지 수요에 맞춰 산림복지서비를 위한 시설 안점 점검 강화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주제주중국영사관 왕루신 총영사를 초청하여 서귀포시 교류자문단과 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 주제는 '중국의 대외경제 정책과 한・중 경제무역 협력'으로 서귀포시민과 직원들에게 한․중 관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관의 지방 외교와 경제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중국과 서귀포시는 오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항저우시를 비롯한 6개의 도시와 꾸준한 협력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민과 공무원들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의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경쟁력을 갖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왕루신 총영사는 특강에서 “ 제주는 인적교류, 투자, 협력분야가 많은 三多의 특징을 보이고 있는 곳이자,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로 특히 서귀포시를 많이 찾고 있다”고 하며,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아왔던 서복과 추사 김정희가 제주에서 유배 생활 중 남긴 《세한도》로 이어지는 역사는 양 국간의 오랜 문화 교류의 인연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귀포시에 서복을 연계한 천리의 올레길을 만들어 함께 홍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106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2023년 12월 11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으로,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자녀, 본인이 등록장애인인 경우 직전 사업참가와 관계없이 우선 선발하며, 일반신청자는 12월 22일 공개추첨하는데 직전 사업참가자는 제외된다. 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4일부터 1월 31일까지 본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제주형 생활임금(시간당 1만1423원)을 적용해 1일 9만1384원으로 주휴수당도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가 경제적인 도움 이외에도 사회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29일까지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에 참여할 제5기 청년위원을 모집한다.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근무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청년 문제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만19세부터 39세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자우편, 직접방문, 우편을 통하여 가능하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2018년부터 청년들의 직접 참여로 체감형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 소통창구 및 민·관 협치 파트너로 ▲ 청년의견수렴 및 욕구조사 ▲청년정책 제안 및 개선방안 모색 ▲도외 청년교류활동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년 위원들에게는 회의 참석수당 지급 및 청년정책 관련 도외 교류활동,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전국 확산, 가축 산지가격 하락 및 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국비 5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43억 원 대비 33%가 증액된 금액으로 축산분야 국비 확보로는 최고 성과이다. 주요 사업으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150톤/일·3,017백만원) 증설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으로 향후 안정적인 분뇨처리뿐만 아니라 정화처리율 68% 이상으로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4개사업·662백만원)으로 사료 가격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저탄소 사양관리 등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으로 길고양이의 과잉 번식에 따른 시민 간 갈등을 완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귀포시를 구현하고자, 올해 2000만 원에서 3배 증가된 6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1,50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할 계획이며, 2024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사업 및 승용마 조련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8일 12시 서귀포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의료, 체육, 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와 서귀포보건소장 외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건강사업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건강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상황과 내년도 시민건강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내년도 중점 추진방향으로 교육청, 학교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에 주력하고, 전국 평균과 큰 차이를 보이는 걷기 실천율 개선을 위한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추진과 시민 인식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올 한해 운영해 왔으며, 내년도에는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건강사업을 지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2월 7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각 지자체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예방관리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 및 지역사회 자원간 긴밀한 연계체계 구축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광판,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한, 보건소 내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센터를 운영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예방 주민건강교육, 영양관리 상설교육, 사업장·병원·경로당 등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쓴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인식개선과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7일 제주 새마을금고 연수원에서 열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의료·돌봄 통합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등 안정적인 노인의료-돌봄 사업 자체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서귀포시는 2019년부터 4년간 추진해 온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사업비 9억 3천만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지역 실정에 맞는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자체 추진, 주거·돌봄·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644명에게 19,251건 제공하는 등 지역 어르신 돌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선제적으로 돌봄 필요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1년 대정읍 소재 공유공간 한누리 개소에 이어 2023년 3월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크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대회에서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송미영 주무관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개인 유공을 인정 받아 보건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자동차등록증 분실 및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동차소유자의 의무사항을 홍보키 위하여 자동차등록증 보관케이스 1만부를 제작하여 민원인에게 배부한다. 이번 제작한 케이스 앞면에는 자동차등록증 표시와 함께 제주의 상징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한 삽화를 담았다. 뒷면에는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령에서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로 규정한 △ 의무보험 가입 △ 정기검사 수검 △ 이전등록 기한 준수 등 10가지를‘자동차 관리 십계명’으로 만들어 실었다. 또, 케이스는 폴리플로필렌(PP)를 소재로 A5 사이즈로 만들어져 차량 앞 수납공간에 보관이 편리하게 제작됐다. 한편, 서귀포시에서 분실 및 훼손으로 자동차등록증을 재발급 받은 민원은 △ 2021년 1,867건 △ 2022년 1,547건 △ 2023년(11월말기준) 1,316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등록증 재발급 시뿐만 아니라 자동차 신규, 이전 등록 시에도 등록증과 함께 보관 케이스를 교부하여, 자동차등록증 재발급 민원을 최소화하고,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사항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등록증 보관 케이스는 민원인들의 수요를 반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