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담양지역교회연합회에서 담양장학금 100만 원, 담양중앙상인회에서 장애인장학금 11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는 69개 교회가 가입된 단체로 2013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군에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금액은 850만 원에 달한다. 노행수 목사는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담양중앙상인회 최병준 대표는 장애인장학금을 전달하며 “지난해 중앙로에서 처음 진행된 담양 산타축제가 활기차고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읍면 복지 담당 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복지제도에 대한 읍면 복지 담당자 교육을 추진했다. 담양에코센터에서 진행한 이날 교육은 담당자들이 변경된 내용을 숙지하고, 대상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의료급여 주요 개정사항 △긴급복지지원 제도 △일상돌봄서비스 △통합사례관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장애인연금사업 등 2025년부터 변화하는 주요 복지정책과 제도 개선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복지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읍면에서 변화하는 복지제도를 신속히 적용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앞으로도 복지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변화하는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에 담양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이병노 군수, 정철원 군의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와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는 회원 식전 공연(라인댄스, 고고장구) ▲개회식 ▲제15대 이임회장 공로상 수여 ▲제16대 회장 생활개선회 배지 수여 ▲이병노 군수, 정철원 의장의 축사, 격려사 ▲ 회기전달 ▲ 이임사 및 취임사 ▲연시 총회 ▲ 농업기술 과제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한영란 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인 농촌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지혜를 모으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그동안 수고해 주신 15대 김금남 회장에 노고에 감사드리며, 취임하는 16대 한영란 회장을 축하하고, 그동안 잘 해오셨듯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멋진 여성지도자들로 활약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대전면은 지난 11일 오후, 한재초등학교 느티나무 아래에서 '제7회 대전면 천년느티 당산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전통 세시풍속을 함께 즐기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수호신에게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주민들이 새끼줄에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 걸기를 통해 가족의 건강과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고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와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어우러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대전면의 상징인 천년 느티나무 아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세대 간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은 함께 웃고 소통하며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마음껏 누렸다. 대전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당산제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추자혜 레지던시 입주 아티스트 공연 ‘해동 스튜디오 라이브’를 오는 14일 오후 7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자혜 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새로운 방식을 탐구하고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스튜디오 라이브는 추자혜 레지던시 입주 아티스트이자 아코디언 연주자인 탱고·재즈밴드‘라 벤타나’의 리더 정태호가 직접 참여한다. ‘라 벤타나’는 지난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크로스오버 음반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바이올린 송정민, 더블 베이스 황인규가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이날 정태호의 신곡도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라이브’는 스튜디오 안에서 관객이 참여하는 가운데 녹음하거나, 라이브의 긴장감을 얻기 위해 연주를 재녹음 없이 한 번에 녹음하는 방식으로, 관객은 스튜디오 라이브를 통해 단순한 감상자를 넘어 제작 과정을 보게 되며, 아티스트와의 소통으로 창작 배경,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작품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해동 스튜디오 라이브는 녹음과 공연을 동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정광선 부군수가 담양군에서 처음으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은 지난해 정부가 인구 5만 미만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을 부이사관(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발표에 따른 것이다. 정광선 부군수는 나주시 출신으로 1991년 나주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전라남도에서 자치행정과와 자치분권과, 국제협력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2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기후생태과장과 인구청년정책관, 비서실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1월 2일 자로 담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11일 이병노 담양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지역 첫 3급 부군수로 일정을 시작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셔서 군민과 공직자분께 감사하다”라며 “더 막중한 책무가 부여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담양 군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정광선 부군수가 담양군에서 처음으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은 지난해 정부가 인구 5만 미만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을 부이사관(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발표에 따른 것이다. 정광선 부군수는 나주시 출신으로 1991년 장성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전라남도에서 자치행정과와 자치분권과, 국제협력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2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기후생태과장과 인구청년정책관, 비서실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1월 2일 자로 담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11일 이병노 담양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지역 첫 3급 부군수로 일정을 시작했다. 정광선 부군수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셔서 군민과 공직자분께 감사하다”라며 “더 막중한 책무가 부여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담양 군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지역적 특성과 청소년의 개인·환경적 요인 등을 고려한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동반자는 청소년 상담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우울, 불안 등 정신 건강 문제뿐 아니라 학업과 진로, 학교 부적응, 가출, 비행 등 잠재적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전문상담가이자 정서적 지지자의 역할을 한다. 지난해 청소년동반자는 78명의 위기청소년 발굴, 위기 사례 지원 102명, 고위험군 청소년 연계 지원 25회, 심리‧주거‧보호‧돌봄‧보육‧안전‧활동‧기초 및 생활 지원 등 지원 서비스 3,589회, 찾아가는 집단상담 7회, 사후관리 프로그램 지원 11명 등의 성과를 이뤘다. 손은아 센터장은 “청소년이 경험하는 삶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활발히 운영하겠다”라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생활문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군민 문화예술 일상화를 목표로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하고, 문화적 접근성을 높여 읍·면 단위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추진 사업은 ▲생활문화예술동아리지원 '별스런동아리' ▲찾아가는 문화예술 지원 '담구석문화배달' ▲시니어 문화예술교육 '청춘리턴즈' ▲생활문화 기획사업 '월담' ▲지역형 문화예술교육 '담양대나무아지트' 총 5개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2025 담양군문화재단 생활문화·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주요개편사항, 지원항목, 신청 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재단 홈페이지신청 링크를 통해 오는 17일 오후 4시까지 사전 접수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군민 문화예술 일상화 실현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가 10일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거쳐 12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주요업무추진계획을 청취하고 18일 상임위원회 의결, 19일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저연차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내용을 담은 ‘담양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조례안2, 동의안2, 기타 1)이 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철원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는 제9대 담양군의회 임기 4년차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민생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지방자치 2.0 시대에 맞는 성숙한 의회, 현장소통 강화를 통한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새해 의정운영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숙박시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숙박시설 44개소 중 휴·폐업을 제외한 3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피난행동요령 등 중점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화재 상황에 관계자로 하여금 신속하게 대피를 유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숙박시설 피난행동요령 작성지도 및 객실별 비치 안내 ▲올바른 완강기 사용 등 피난기구 사용 관리방법 교육 ▲수신반 등 소방설비 유지관리 기초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최우선적으로 투숙객들의 안전한 피난 대피를 돕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장소인 만큼, 관계인이 투숙객의 피난행동요령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증명서 중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기존 200원)를 전면 무료화한다. 군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총 14개 분야 119종으로, 이중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건수가 가장 많다. 이에 군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군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담양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면제에 나섰다. 이병노 군수는 “주민들께서 소소하나마 발급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제공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총 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접근성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교체해 모든 군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