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2024년도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억 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12월 20일부터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사업을 공고 중에 있으며, 1월 19일까지 사업대상 단지를 모집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공동주택의 부대 및 복리시설의 개·보수, CCTV 설치 및 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외벽 마감 및 보수, 승강기 교체사업(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경과), 50년 이상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의 공동전기료, 피난기구의 설치 및 보수, 주차장 시설 확충 및 보수, 경비원 및 청소원 등 공동주택단지 노동자의 근무시설 개선 사업 등이다. 지원금액은 형평성 제고를 위해 세대수 규모에 따라 단지 당 총 사업비의 50%~80% 범위 내 최고 400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건축과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4년도에는 대상단지 선정 시 배점기준을 적용하여 세대수가 적고, 노후 정도(사용승인일 경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회 청소년특화체험프로그램 ‘고찌놀게’를 12월 23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4회째를 맞는 올해 ‘고찌놀게’는 건강한 청소년 활동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소년 건강분야와 문화분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청소년 문화분야인 이번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청소년 끼 발산 경연대회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롭게 구성하여 흥겨운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고찌놀게’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끼 발산 경연대회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으로 구성된 9개 팀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밴드, 전통타악 등 평소 갈고 닦았던 다양한 끼와 열정을 발휘하며 서로 어울리고 즐기는 신나는 자리를 만들었다. 공연장 앞에서 운영된 체험부스에서는 직조 위빙 애니멀 가방고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식물 꾸미기, 제주향 디퓨저 만들기, 달콤바싹 와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찌놀게 행사가 그동안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건강체험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2일 개관했다. 총 사업비 5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서호남로 12) 건물 3·4층에 총면적 961.59㎡ 규모로 조성됐고, 3층 어린이건강체험관과 4층 체력측정실, 건강측정실, 메타버스 체험존 등을 갖추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성된 체험형 학습시설로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습관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10가지 건강주제(손씻기, 구강보건,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와 색감으로 체험 공간을 구성했고 재미있는 건강체험 장비도 다양하게 갖추었다. 증강현실 디지털 체육 플랫폼 및 LED 플로어, 실내 자전거 등 신체활동 장비와 체험 인증서 발급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만들었고, 이 밖에 대형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습득, 건강한 음식을 구분할 수 있도록 식료품 바코드 스캐너 인식장비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일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대륜동 소재)를 설치하고 이용 아동(정기돌봄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 1층에 위치한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규모 116.9㎡)는 종사자 3명(센터장1, 돌봄교사2)이 상근하여, 이용 아동에게 안전한 보호, 학습지도, 급․간식, 다양한 프로그램(체험활동 및 교육․문화․예술․체육)을 제공한다. 센터 이용료는 무료이나 아동에게 제공되는 급․간식비 및 프로그램비는 유료로 운영이 된다.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은 학기중 13시~20시, 방학중 9시~18시까지로,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자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맞벌이가정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인프라 구축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심지나 마을 등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과잉 번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4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3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억 3900만 원 대비 6100만 원이 증액된 사업비이며, 수술 단가 수컷 150천원/마리, 암컷 200천원/마리로 관내 길고양이 1,500마리 이상을 중성화할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 민원 발생 지역에 포획틀을 제공·포획하여 동물병원 이송 후 중성화 수술이 완료되면 제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이며, 몸무게 2kg 이상, 수태 또는 포유상태가 아닌 개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길고양 중성화(TNR)를 실시함으로써 고양이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발정기 울음소리나 영역 다툼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어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동물복지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길고양이 신고와 포획 중성화 수술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2일 시청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오임수 부시장, 농촌협약 관련부서 팀장, 부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농촌협약행정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향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개발 정책동향, 주민 설문조사 결과보고, 서귀포시 농촌협약 사업투자계획,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농촌협약행정협의회는 오임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하여 14개 관련부서 팀장, 부읍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서, 농촌협약 공모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 2월 최초구성되어 1차 행정협의회 회의를 진행했으며, 협의회는 농촌협약 연계사업 발굴, 행정적 장애요소 사전차단, 농촌협약위원회에 상정할 안건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2024년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 추진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선정 시에는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을 확보할 수 있다. 오임수 서귀포시 부시장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차질없는 농촌협약 공모추진으로,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서귀포시 농촌 생활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걷기실천율을 개선하고자 내년 1월부터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한 ‘탐나는 걷기’ 챌린지 사업을 운영한다. ‘탐나는 걷기’ 챌린지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걷기 챌린지를 개설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라지는 사항은 기존에는 목표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소액의 상품 또는 상품권을 대면으로 지급했지만, 내년부터는 목표 달성자에게 비대면 탐나는전 카드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며, 인센티브도 크게 확대해 시민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시민제안으로 시작하여 내부 검토와 계획수립 후 10월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선정됐고, 총 사업비는 4억 원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탐나는 걷기 챌린지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 ▲도전걷기왕 이벤트 ▲아차상 이벤트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은 목표 걸음수 21만보(1일 7천보)를 달성 하면 탐나는전 카드로 매월 1만원의 포인트를 적립 받고, 10개월 이상 달성하면 3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연 1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 이상 성공자에게는 특별 제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4년 간판개선사업’공모에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간판개선사업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국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상권 기초 조사 및 점포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주에게 사업의 필요성, 효과를 안내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비 6억 원을(국비 50%) 투입하여 중문 중심 상권인 천제연로 일원 400m 구간, 70개소 점포의 노후하고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주 중심으로 추진협의회 구성하여 거리 경관과 어울리는 간판 개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가고 2024년 2월 디자인 도안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인구절벽 문제 등 점점 더 운영이 어려워지 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4년도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을 서둘러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보육환경개선사업은 자체예산 1억 원을 편성하여 관내 어린이집 1개소당 증·개축비 3천만 원, 개보수비 2천만 원, 장비구입비 5백만 원, 복합사업(개보수 및 장비구입비) 2천5백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오는 1월 12일까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모집 마감 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자체 심사 후 2월에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부터는 보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시설의 노후와 안전상 문제가 있는 어린이집을 중점으로 총 11개소에 대해 옥상방수공사, 놀이터바닥 보수공사, 외벽균열 보수공사, 에어컨 구입 등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과 보육교직원, 부모님 모두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24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시청 너른마당에서 2023 시민건강 힐링승마 사업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취미승마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시민건강힐링승마장 지정 심사했던 평가위원 및 말산업 전문가와 승마장을 운영했던 대표, 힐링 승마 참여했던 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승마 홍보 영상 시청과 2023년 승마 활성화 사업 추진 결과 설명,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운영사례 및 체험소감 사례 발표, 승마 활성화를 위한 방법 논의 등으로 진행했다. 승마시설의 사례발표에서는, 시설개선으로 인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자체 승마 프로그램 확장과 이용객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시민힐링 승마에 참여했던 시민은 "화장실 등 시민편의시설이 깔끔하게 개선됐는데, 자녀들이 특히 더 좋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용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편적으로 승마를 체험해 보았으면 한다"고 했다. 말산업 전문가는 첫해 시행으로 이러한 가시적 성과가 보이는 것이 고무적이며, 이는 힐링승마장 지정(제도)와 시설개선(예산), 승마교실(시민참여 프로그램)까지 3박자로 기획이 잘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승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월부터 서귀포시 신시가지 일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가로등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가로등이란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된 가로등으로써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밝기를 제어할 수 있어, 도로 이용이 뜸한 심야시간대에 가로등 밝기 자동 제어를 통하여 이용자 안전을 지키면서도 기존 LED가로등 대비 15~30%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3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써 한국에너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서귀포시, 경기도 안산시, 전남 곡성군 곡성읍 등 3개 지자체이며, 지자체별 사업비 6억원으로 국비 3억 원, 지방비 1.5억 원, 민간투자금 1.5억 원이 투자된다. 서귀포시는 2024년까지 신서귀로, 신중로 등 신시가지 일원 주요도로 4.2km 구간을 대상으로 노후 가로등기구와 보행등기구 400여 개를 교체하고 IoT제어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스마트가로등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가로등 설치 후 5년간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통하여 운영 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읍 무릉문화의집 등 관내 비가림 버스승차대 57개소(LED 조명등25개소, 태양광 조명등32개소)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투입하여 안전조명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 비가림 버스승차대 안전조명 시설은 학생,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야간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과 버스 승차를 기다리는 승객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무정차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읍·면지역 36개소, 동지역 21개소가 설치됐다. 이번 공사로 설치된 안전조명은 주로 인근에 가로등이 존재하지 않는 비가림 버스승차대에 설치됐으며, 매일 18:00 ~ 다음날 07:00까지 운영된다. 현재 서귀포시에 설치된 비가림 버스승차대 1,049개소 중 안전조명은 624개소(59%) 설치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버스승차대 안전조명 설치·유지관리를 통하여 도민 및 관광객들의 밝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