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 오전 8시 서귀포시 충혼묘지 충혼탑 앞 광장에서 신년참배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국회의원를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서귀포시 보훈·안보 단체장, 시단위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참배객 등이 참석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한다. 서귀포시는 행사 당일 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 대비하여 충혼묘지 진입로 제설작업 등 관련 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전에 묘소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충혼묘지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갖추기 위하여 매년 수목·조경 공사를 실시하여 오고 있으며, 국가유공자의 충혼묘지 안장 및 합장을 위하여 비석대금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도 서귀포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호국영령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27일 서귀포시 고등학생과 중국 친선도시인 항저우시 고등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공지능 발전이 청소년에게 주는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활용 주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토론은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인공지능의 발전 동향을 청소년이 주시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양국 학생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서귀포고등학교 김휘소 학생은 주제발표에서 "인공지능은 단순히 인간을 돕는 역할에서 벗어나 우리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단계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AI가 새로운 기술로서 우리 삶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이번 온라인 토론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 양 국가 청소년들의 좋은 파트너로 발전해 나갈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와 항저우시는 2012년 친선도시를 체결한 이래, 인적 교류를 비롯하여 청소년 교류, 문화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위탁)하여 매년 평가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7일 국무조정실 대회의실에서 상을 수여받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3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도시별 교통 부문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과 노력도 등 총 23개 지표로 지자체의 지속가능 교통 현황 수준 및 전년 대비 개선율을 평가하는 현황평가(60%)와 정책적 노력정도를 평가하는 정책평가(40%)를 기준으로 한다. 올해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인구 10만 명 이상 30만 명 미만 도시(라그룹) 37개 도시 중 우수 도시로 선정됐으며,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약자 이동수단 확보, 주차수요관리 및 출퇴근 교통수요 관리를 위한 정책적 노력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9년 연속 수상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생각되며, 향후 최우수 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통정책의 심도있는 추진과 신규 정책 발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 서귀포시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평가하고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어 감에 따라 조직과 구성원의 인식을 바꾸고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과 습관을 유도하여 조직 내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와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하여 2018년부터 매년 부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주요 평가 분야는 △개인정보의 중점관리 △부서 직원 연간 개인정보 보호 교육 의무 이수제 △개인정보의 침해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 모의훈련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 향상 노력도로 총 4개 분야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에는 △시민소통지원실 △표선면이 선정됐고, 우수에는 △체육진흥과 △중문동이, 장려에는 △기획예산과 △안덕면 △동홍동으로 총 7개 부서가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침해되거나, 외부 유출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처리하고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든 직원의 인식향상과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과 개인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저출산고령화시대, 기후변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비한 사람중심‧미래지향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검은 토끼의 해(2023년)에 도시계획 및 혁신도시분야 등 총 4개 분야에 총사업비 1,456억 원을 투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장기적 도시미래상 구축하고자 시행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혁신센터 운영 및 꿈자람센터 건립 등 도시계획 및 혁신도시분야에 18억 원을 투자했고 시민 재산권 보호 및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을 위하여 삼매봉공원 등 6개의 도시공원 토지매입비 252억 원, 도시계획도로 110개 노선 토지매입 및 공사비 등 1,005억 원 등 도시계획시설분야에 1,257억 원을 투자하여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쇠퇴한 도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94억 원, 舊 시민회관 일원에 문화·예술활동·집회공간 등 소통·문화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중인 문화광장 조성사업에 64억 원,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정비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서귀포시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 도심 녹색공간 및 산림자원조성 관리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공원녹지 분야에 공모사업 등을 통한 대대적 국비확보로 전년 192억 원 대비 106여억 원 증가한 298억 원을 투자한다. 서귀포시는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 확충을 통한 제주형 생활숲 조성을 위해 △기후대응도시숲(5.5ha, 55억) △도시바람길숲(8개소, 22.5억) △생활밀착형숲(2개소, 10억) △자녀안심 그린숲(2개소, 4억)△녹지공간확충(5개사업, 4.5억) △도시숲 및 학교숲 조성(7개소, 12.4억) 등 10개 사업에 130억을 투자 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이 도 전체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서귀포시도 다양한 숲조성 사업과 더불어 현재까지 108만여본을 식재했고, 연간 5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여, 미세먼지, 폭염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매봉생태축복원, 장기미집행 공원집행, 어린이전용 화장실 설치 등 도시공원 인프라 개선과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공원 가꾸기 사업, 강정마을 공원사업 마무리 등 도심지내 녹색공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27일 국제우호도시인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에 제주 홍보관을 개관했다. 제주 홍보관 개관은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 대표단이 10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에 방문할 당시 서귀포시 교류자문단과 민간 협력사업을 논의하던 중,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 관광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필리핀 현지에 제주를 알리는 홍보관을 개설해 마케팅을 펼칠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며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에 거주하는 한인이 현지에 홍보 공간과 운영 인력을 제공하고, 서귀포시에서는 해녀, 돌하르방 등 제주의 문화를 나타내는 조형물을 기증, 교류자문단에서는 영문으로 된 제주 관광안내 책자와 서귀포시 토평 공업지역 내 업체에서 생산한 감귤 음료를 기증하여 상설 운영되는 제주 홍보관이 개설됐다. 푸에르트프린세사시 ‘루씰로 로드리게즈 바이런’시장은 제주 홍보관에 방문하여 “제주 홍보관 개설을 축하하며, 앞으로 서귀포시와의 활발한 교역과 경제 협력으로 양 지역의 주민과 기업의 소득이 높아지고 관광객 방문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26일 시와 읍면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 민간단체와 시민, 관계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KAL호텔에서 ‘2023년 건강도시만들기 프로젝트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지난 1년간 추진했던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와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시민건강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단체와 읍면동 민간추진단, 의학교수 등 6명에게 서귀포시장 감사패를 수여했고, 건강사업 추진과정 영상시청에 이어 주요 성과와 향후계획을 보고했으며, 내년도 주요사업계획과 읍면동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주요 성과부분에서 올해 12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2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주요 건강지표(비만율, 고위험음주율)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어 주목을 끌었다. 자료에 따르면 서귀포시 비만율은 34.3%로 지난해 36.3% 대비 2%가 줄었고, 고위험음주율은 13.3%로 지난해 17.4%대비 4.1% 감소하는 등 최근 10년 이래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다만, 걷기실천율은 29.2%로 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의 일환으로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평가를 하고 에너지 감축을 달성한 13개 부서에 대하여 27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포상을 실시한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대상 기관이 매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감축을 이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부서별 에너지 절감 목표 설정과 감축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부서의 관심도를 높여 공공부문에서 앞장서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평가기준은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35개 부서를 그룹별로 구분, 전년도 에너지(전기) 사용량 대비 감축 달성률로 평가했으며, 13개 부서를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최우수는 체육진흥과외 3개 부서, 우수는 총무과외 5개 부서, 장려는 중앙동외 2개 부서로 포상금은 각 40만원, 30만원, 20만원 지급된다.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은 최우수 4개 부서에 대하여 27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진행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에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과 축산농가별 맞춤형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수의사 및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지정 동물병원을 선정해 12월 27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10명의 공수의사는 지역 및 축종별 가축질병 예찰, 검진, 예방약품 공급 및 가축방역 지도 등 1년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도심지나 마을에 자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로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TNR) 전문 동물병원 7개소도 위촉하여 사회적 갈등 완화와 사람과 동물의 공존도시를 도모한다. 아울러, 부상당한 유기․유실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보호업무를 수행할 지정 동물병원도 1개소를 지정하여, 휴일과 야간에 사고로 다친 유기동물의 신속한 치료와 구조를 돕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공수의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구제역, 럼피스킨 등 타시도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에도 청정 서귀포시를 유지 할 수 있었으며, 내년에도 현장 중심의 공수의사 방역활동을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심의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단독 및 공동주택 등에 관련 법령에 의거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차고지 외에 추가로 차고지를 조성하는 경우 대문, 담장, 창고 등 철거 또는 주차면 포장 시 공사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추진실적은 동 지역이 73개소·182면, 읍면지역은 82개소·210면으로 총 155개소·392면이며 현재까지 조성된 차고지는 1,045개소·2,398면에 달한다. 이 사업은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대문 철거 시 최대 200만 원, 담장 철거 시 최대 150만 원, 창고 철거 시 최대 150만 원, 신규로 주차면 포장하는 경우 최대 150만 원 등 1개소당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받은 자기차고지는 8년간 의무사용해야 하며, 타 법령에 의한 영업용 차고지로 사용하려는 부지나 차고지를 설치할 수 없는 부지(전·과수원 등), 법적 의무 주차장 미확보 건축물 등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기준에 적합한 건축물 소유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월부터 차고지 설치 소재 읍면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2일 국토교통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제4회 지적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민권익 위원장상과 상금 2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모한 서귀포시 지적 민원 사례는 '지적공부 정리 뚝딱 서비스 협업체계 구축'으로 건축 및 각종 인․허가 준공 이후 민원인이 별도 지적부서 방문 없이 지적공부가 자동 정리된다는 사례로 건축 및 각종 인·허가부서와의 협업으로 토지이동신청서를 준공 전에 일괄 접수받아 준공 후에 처리한다는 내용이었다. 경진대회 심사 결과로는 최우수 1개, 우수 4개 사례가 선정됐으며, 서귀포시가 협업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 제2회 지적민원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국토교통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올해까지 두 차례나 수상을 받아 명실상부 지적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시민의 재산권과 관련된 지적행정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지적 민원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