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농식품산업 분야 4개 사업에 809백만 원(보조 545백만 원, 자부담 264백만 원) 투자하여 1월 18일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체험)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농특산물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은(사업비 42백만원, 보조60%) 농업인, 농업법인 등 대상으로 건조기, 슬라이스기 등 농산물 가공 관련 기계·장비를 개소당 보조금 최대 900만 원 지원한다.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사업비 100백만 원, 보조70%) 대상자는 친환경·GAP인증(예정) 생산자 단체 및 농산물가공업체로 원료보관시설, 가공식품 생산 및 유통 관련 시설·장비를 지원하며 개소당 보조금 지원 한도는 70백만원이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사업비 500백만원, 보조60%)은 6차산업을 추진 중인 농업법인, 농산물가공업체, 생산자단체 또는 6차산업(예비)인증사업자를 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8천만 원이 넘는 법인 승용차를 신규, 이전 등록할 경우 연녹색 등록번호판을 발급한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 시행에 따른 것이다. 그간 일부 법인에서 고가의 ‘슈퍼카’를 법인 명의로 구입하여 법인 임원 등이 사적으로 이용하면서 비판여론이 증가하자, 이를 자율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법인차 전용번호판을 도입하게 됐다. 대상 차량은 8천만 원 이상 승용차 중, 법인이 소유하거나 리스사·렌트사로부터 법인이 임차한 차량과 관용차량 등이 해당된다. 신규등록 차량은 출고가액이 8천만 원 이상일 경우 해당되며, 이전등록 차량은 양도증명서상의 신고액과 취득세 등에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액 중 높은 금액이 8천만 원 이상일 경우 적용된다. 기존에 등록된 법인차량은 원칙적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8천만 원 이상 희망 차량은 연녹색 번호판으로 변경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말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법인이 소유한 승용차는 1,742대이며 이 중 출고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차량은 196대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정을 통해 법인업무용 승용차의 사적 사용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5억 원을 투입하여 신축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등 공공청소년수련시설 15개소에 대해 노후시설 기능보강 및 청소년친화공간 조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년수련활동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 리모델링, 대정청소년수련관 기계설비 교체 및 보수, 모구리야영장 대피소 보수 등 노후시설 개보수를 통해 청소년 활동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신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내부를 청소년이면 누구나가 찾고 싶은 청소년 친화형 활동공간으로 조성하여 청소년수련시설로서의 기능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청소년수련시설 기능보강사업계획 수립과 실시설계용역 조기발주를 완료했고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수요조사를 통하여 빈틈없이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에는 타 지역에 비해 청소년수련시설이 많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에는 총 15개소의 공공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52억 원을 투입하여 5,45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총 사업비는 전년 대비 63억 원(33.3%)을 증액 된 것으로 시 직영 사업단 3곳의 수행기관(서귀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사업단을 포함하여 49개의 사업단(공익활동형 14, 사회서비스형 20, 시장형 14, 취업알선형 1)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547명이 늘어난 5,453명의 어르신 일자리 중 대폭 늘어난 부분은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시장형, 취업알선형)일자리로서, 해당 사업은 풍부한 직업 경험과 활동역량 및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초고령사회를 맞아 새로이 유입되는 신노년 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구성하고 있다. 일자리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경찰청·보건소·학교·복지시설 등 지역 내 여러 공공기관들과 일자리를 연계 하고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일자리의 질적 확대에도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공익활동형 일자리 활동비와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인건비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1월 3일부터 1월 18일까지 일괄 통합하여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읍면동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이번 통합 보조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1회 방문으로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들을 일괄 통합하여 연초에 신청을 받는 것이다.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감귤 및 밭작물 분야, 기타 과수분야, 친환경농업 육성 등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2,857백만원(보조 1,768, 자부담 1,089)이다. 사업대상 기본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농업법인으로써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일반공고 및 감귤농정과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신청한 농업 분야 통합보조사업 사업대상자는 2월 중 자체선정 및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대상자 확정 후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착공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농업보조사업 통합신청으로 1회 방문 후 사업을 신청하여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며, 사업대상자 조기 선정 및 신속한 집행으로 사업성과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으로 꿀벌이 사라지는 등 양봉산업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위기의 꿀벌 농가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는 우수벌꿀 인증 시범사업 등 8개 지원사업에 총 5억 8900만 원을 투입, 농가 공모 신청·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벌꿀 시험성적 의뢰비용, 포장재, 종봉 화분(꽃가루), 소초광(인공 꿀벌집), 우수 여왕벌 보급사업 등 5개 사업에 2억 8600만 원, 채밀기·개량벌통 등 기자재 지원 1개 사업에 1억1600만 원을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꿀 등급제 시행에 따른 우수 벌꿀 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서귀포시에서 생산된 벌꿀에 대한 검사비용을 지원하여, 양봉 산물이 고품질의 지역 특산품으로 인정될 수 있게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꿀벌 질병 및 수년 동안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꿀벌 질병 3종(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구제 약품을 지원한다. 보조사업 신청은 1월 8일까지 농가 거주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여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만에 또 한 번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포상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 1곳, 국무총리 표창 3곳, 장관 표창 20곳과 장관상 23곳을 선정해 지난 26일 확정됐고, 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실적 및 업무 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됐으며, 평가 항목은 △신규수급자 발굴 및 노력도 △예산집행 실적 △생계급여 변동알림사항 처리 실적 △긴급복지 운영실적 등 2개 분야, 10개 지표이다. 서귀포시는 맞춤형급여 신규 수급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했고, 복지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조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복지재정 건전화에 기여했으며, 지방생활보장전문위원회를 운영하여 어려움에 처한 복지대상자 구제에 노력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을 연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2023년도 주민등록·인감(본인서명) 업무 유공기관 심사에서 제도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월 31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17개 시도·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본인서명)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1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적극 홍보하고 읍면동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 자체적으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년 실시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정확성 제고를 위하여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카드 제작·배부’, ‘출생 미신고 아동 TF팀 운영’,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적극 홍보’ 등 적극적인 주민등록 업무 수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하카드를 제작·배부하여 서귀포시민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고 올바른 주민등록증 사용 방법과 분실신고 방법을 알리고 있으며, 2023년에는 서귀포시 청소년 1,571명이 교부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2025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되는 지도사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2명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전문역량을 가진 지도사들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및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 코칭 및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 코칭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이유를 찾고, 시간 관리방법, 수업 집중방법 등을 알아보는 수업으로 1:1 강의 및 캠프 형태로 진행되며, 어휘력 및 읽기·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문해력 프로그램으로 센터 및 지역사회 교육 연계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역량 및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자기주도학습지도사로 위촉된 것을 축하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 및 자기주도성, 바른인성 갖기에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는 2016년도부터 경력단절 인력 및 청년 취업생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학습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보행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귀포 치유의 숲 내 거대 삼나무 군락지까지 ‘노고록 무장애나눔길’ 연장 조성사업을 지난해 12월 마무리했다. 위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서귀포 치유의 숲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9억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이다. 2017년 3월부터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총 3.8km를 조성했으며 지난해 하반기까지 안전난간 시설을 보완하여‘24년 1월 중 탐방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 노고록(제주어‘여유로운’) 무장애나눔길은 유아, 장애인, 노년층 등 보행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시설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치유프로그램과 숲 체험이 가능하다.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여 경사도가 완만하여(8%이내) 전구간 휠체어와 유모차 통행이 가능하다. 또한 일정구간 쉼터와 의자 등을 배치하여 체력이 약한 노약자분들도 이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산불조심기간에 따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2023년 12월 29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56명(동지역 16명, 대정 4명, 안덕·남원·표선·성산 각 9명)과 산불감시원31명 (동지역 31명)이다. 관할지역 주민 중에서 해당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으며, 산림사업 유경험자나 본 사업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산불방지 계도·홍보, 산불취약지 순찰, 인화물질 사전제거, 산불진화 및 뒷불감시 등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 대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채용·배치하여 산불로부터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 없는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에도 탐방로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염려되는 오름, 용천수 등에 대하여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꾸준히 오름 등을 찾는 탐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 탐방로 훼손 및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탐방 인프라 전반에 대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올해 정비대상은 독자봉, 거린오름, 서림물, 논동네물 등 24개소이며,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읍‧면‧동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정비가 시급한 곳부터 우선적으로 정비 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노후화된 보행매트 교체 및 신설, 안내판 정비, 야외 벤치 설치, 환경 정비 등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정비 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도에는 사업비 16억 5600만 원을 투입하여 29개소(오름 23개소, 용천수 3개소, 습지3개소)를 정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오름 등 탐방시설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고 정비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탐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