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들어 타 시·도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도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지하주택에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단독주택(지하층)은 기준보조율에 따라 90%를 지원하며, 공동주택은 지하층이 비주거용(주차장 등)인 경우 규모와 위치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예외사항으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지하층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10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개소당 공동주택인 경우 1,000만 원, 단독주택은 600만 원까지 지원하며, 1월 17일부터 지하공간 침수방지시설 설치지원 보조사업 공모를 시작해 올해 예산 3,000만 원 소진 시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지하공간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조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공장, 공사장, 운행차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불법 배출예방과 관리업체에 대한 상시 감시를 위해 1월 16일부터 10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은 총4명의 기간제근로자를 2인 1조, 2개조로 구성하여 서귀포시 관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감시, △불법소각 행위, 악취배출 업소 순찰 및 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여부 확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는 3월까지는 대형공사장 비산먼지,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공업지역 배출시설 등 미세먼지 주 배출원에 대하여 집중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감시원에게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소양교육과 안전교육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공업지역과 농공단지에 대한 미세먼지 측정 등 집중 모니터링으로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활동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단속사각지대를 일부해소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 자동차세 연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1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해당되는 세액의 일정 부분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연납 시 세액 공제는 선납 이자보전 취지이며, 올해 공제율은 5%로 1월 중 연납하는 경우가 공제율(2024. 1월 약4.6%, 3월 약3.8%, 6월 약2.5%, 9월 약1.3%)이 가장 높다. 신규 연납 신청자의 경우에는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위택스, ARS를 이용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말소한 경우에는 이전일·말소일 기준으로 소유한 만큼 일할계산하고 나머지 기간에 대해서는 환급 해준다. 서귀포시는 기존 연납자에게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 가능하도록 세액이 공제된 납부서(27,810건)를 일괄 발송할 계획으로, 송부된 납부서에 따라 1월 말까지 납부하면 4.6% 할인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올해 1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3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유괴 등 범죄예방 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일상 생활에서 빈번히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4개 분야(영·유아기, 청소년기, 성년기, 노년기) 및 취약계층별 4개 분야(장애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어업인) 등 총 8개 분야별로 구분해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교육목표 인원은 8,000명으로 3월부터 교육에 들어갈 예정으로, 지난해 영유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노인‧장애인층 교육인원 비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교육이 필요한 각급학교, 유치원, 복지시설,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는 교육참가 신청 서식을 작성하여 서귀포시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2024 제2회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귀포테니스장에서 유소년 테니스 선수 및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 번째 성대한 막을 연다. 서귀포시테니스협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동계기간 개최되는 대회로 전국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학부모가 동반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3개 부(△새싹·△10세·△12세)로 나눠 개인전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진행되며,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전은 15일 하루, 본선 토너먼트 경기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진행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 꿈나무 테니스 선수들의 실력 발전과 유소년 시기에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꿈나무 테니스대회뿐만 아니라 뒤이어 25일 개최되는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서귀포시가 스포츠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2일까지 2024년 (예비)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4천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시설 보강, 장비구입 등 보조금을 지급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기준 서귀포시 소재 예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인증되어 관리되고 있는 기업이다. 참여기업은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신청서를 22일 18시까지 서귀포시청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하고, 선정 절차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자립능력 향상도 등을 자체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총 5천만 원의 예산으로 8개 (예비)사회적기업에 분쇄기, 화훼냉장고, 말차 맷돌, 자동판매기 등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 마련 등 행정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청청환경분야에 989억을 투입하여 자연자원의 보전, 환경오염예방, 탄소중립실천,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제공, 생활권주변 녹지공간 확충, 시민행복 산림복지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하여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조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생태 환경조성을 위해 ▲오름․습지․용천수 정비사업에 23억원, ▲송악산 탐방로 정비사업에 4억원, ▲생태하천 정비사업에 2억원 등 총 29억원을 투입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보전에 노력한다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에 7억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 습지학교 등 람사르습지도시 인식증진 프로그램 운영, 곶자왈 도립공원 운영 및 하례리 생태관광사업 육성에 힘쓴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사업으로 ▲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운영 4억 원, ▲기후 위기 대응 취약계층 이용시설 개선사업 3억 원, ▲민․관 협업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업 1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입하여 탄소중립 실천 시민 참여를 확산 시키고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하여 연중 단속에 중점을 두고 대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내 추진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30여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된 대정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공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편의·문화·복지 시설이 거의 없어 복합문화센터의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57억 원(국비 27억, 지방비 30억)을 확보하고 공유재산심의, 설계공모, 기존 건축물 철거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302㎡,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정농공단지 입주 기업체와 근로자 의견을 반영하여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기숙사 등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근로환경 개선 및 청년 근로자 유입 기대 등 대정농공단지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완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분야 중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한우농가를 위한 '고령한우농가 노동력 절감 기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4억 2000만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한우사육 농업인이며, 축산용 기계․장비 구입 시 구입비 총 금액의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1월 1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서귀포시는 2023년에도 8개소의 고령한우농가에 조사료 생산에 필수적인 해로우, 모우어 등 조사료 생산장비와 축산환경 관리에 필요한 로더 등을 지원하여 축산농가 경영안정 및 차세대 농가 승계 기반 마련을 도모한 바 있다. 올해도 서귀포시는 '고령한우농가 노동력절감 기계․장비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하여 축산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돕고, 자가노동에 의존한 축사 관리의 자동화․기계화 전환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한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갑진년‘청룡의 해’설 명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자매도시 강원도 철원군과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교류 품목으로 ‘서귀포in정’에서 품질을 인정한 겨울 제철 과일 한라봉과 레드향을, 철원군은 강원도지사 인증 농수특산물인 철원 오대쌀(햅쌀)을 선정했다. 양 지자체에서는 17일까지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주문 상품은 30일부터 택배를 통해 원하는 수령장소에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뿐만 아니라 각 부서 관련 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홍보하여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지난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29년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추진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3회에 걸쳐 서귀포시 감귤류(감귤, 한라봉 등) 19억 원, 철원 오대쌀 20억 원 등 약 39억 원 규모의 교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우리시 감귤류 판매 실적은 2021년 80백만 원, 2022년 102백만 원, 2023년 134백만 원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서귀포in정’에서 출하되는 고품질 상품이 명절 선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를 30,480건, 748,354천 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도 부과액 28,226건에 668,307천 원 대비 80,047천 원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증가 사유는 해녀 나잠어업, 선박무선국(이동국), 이동통신사 기지국 면허 등이 증가했다. 이동통신 3사 등의 무선국 면허에 대한 과세는 15,408건, 257,076천 원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대상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받은 자에 대하여 부과하며, 면허·허가·인가·등록 등 특정한 영업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금지의 해제 또는 신고의 수리(受理) 등에 대하여 부과한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등에 따라 차등 부과되고, 세율은 동지역인 경우 '1종 45,000원 ~ 5종 7,500원', 읍·면지역인 경우 '1종 27,000원 ~ 5종 4,500원'이다. 1년이상 휴업중이거나 국세청에 폐업 신고한 사업장은 등록면허세(면허)가 면제되나, 인허가 행정관청에 면허 취소를 신청해야 하며,금년 1월1일 이후 폐업한 경우에는 면허세를 납부해야 하고, 납기는 1월 31일까지이다. 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25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공동기획으로 주관하는 '2024 신년음악회Musical Concert'를 개최한다. 갑진년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기원하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배우 신영숙, 이지훈이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함께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배우 신영숙은 '레베카', '모차르트', '맘마미아' 등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쓰고 있는 최고의 뮤지컬배우이며, 이지훈 역시 '벤허', '킹키부츠', '프랑켄슈타인' 등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에서 이지훈은 콘서트의 가이드 역할을 통해 멀티엔터테이너로서의 저력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호가 지휘하는 이번 공연은 2024년을 푸른 용처럼 활기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클로드 쇤베르그의 '레미제라블'을 통해 뮤지컬 콘서트의 막을 연다. 이후, 이지훈이 서정적이면서 파워풀한 목소리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곡 ‘대성당들의 시대’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