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곡성경찰서 및 곡성드림스타트와 합동으로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아동학대는 단순히 개인 또는 가정의 문제로 볼 수 없는 아이들의 삶 및 사회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회문제로 특히, 최근 증가하는 정서적 학대, 방임에 대한 예방을 위하여 섬진강기차마을 어린이날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관련 홍보를 중점 실시했다. 이번 기관 합동 아동보호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가해자가 가족을 포함한 친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부모, 조부모, 아동들이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동보호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아이들을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세요!!,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등 격려의 언어를 전달함으로써 이번 캠페인이 양육자들의 노고와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양육은 부모 등 양육자의 온전한 책임이라는 막대한 의무감에 대하여 곡성군을 포함한 기관 등에서도 아동보호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대표 문화장터 ‘곡성 뚝방마켓’이 오는 10일 토요일 개장 200회를 맞이하여 특별한 프로그램과 감성 가득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년 처음 문을 연 곡성 뚝방마켓은 ‘예술과 감성, 지역 농산물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문화마켓으로, 매주 7~80명의 셀러 참여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총 누적 방문객 461,240명, 참가 셀러 11,485명을 달성하여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곡성의 주요 거점인 뚝방정원을 주요 관광지와 연결하고 각종 연계사업을 활용하여, 곡성만의 문화클러스터로 곡성의 새로운 경제·문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뚝방마켓은 이번 200회 개장을 기념하여 브런치 가든파티, 베르사유 코스튬 체험,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브런치 가든파티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뚝방마켓 옆 곡성천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9,900원으로 뚝방협동조합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뚝방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생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초 영농 기술과 최신 농업 정보를 제공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초보 귀농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품목별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지역의 선도농가 현장방문, 농업용 드론 실습, 6차산업 및 치유농장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의 실질적인 농업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귀농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모집 대상은 30명으로 귀농을 계획 중이거나 최근 5년 이내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 등이며, 전체 과정 중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지도기획팀 또는 읍·면 산업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곡성군은 귀농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3개월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인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꽃 보다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동요 공연과 독서문화체험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월 18일에는 곡성에서 활동하는 김성범 동화작가의 그림책'도깨비가 그림책 읽는 법'강연과 동요를 스위스 악기로 연주한 '동요랑 요들이랑'이 관객 참여형 북콘서트로 진행된다. 24일에는 꽃을 주제로 한 동요와 케이팝 재즈 'Blooming Jazz, 꽃 피는 곡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17일과 24일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귀염뽀짝 캐릭터 도시락', 프리저브드플라워를 활용한 만들기 '어린왕자가 사랑한 장미꽃'이 진행된다. 또한, 18일과 25일에는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여줄 ‘폴짝폴짝 실감형 동화체험’(3D 5면)도 특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일 오후 2시, 곡성군청 별관 회의실 2층에서 ‘2025 곡성군 농업경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 농업경영인회 임원진을 비롯해 각 읍·면 대표자, 농정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는 ▲조직 운영 활성화 ▲회원 확대 및 세대교체 ▲공동사업 추진 ▲지원사업 활용 및 소통 채널 구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농업경영인회가 직면한 고령화, 참여 저조, 신선한 활동 부족 등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음과 같은 주요 방안을 제안했다. 도로 및 저수지 풀베기 사업 등 단순 유지관리 업무의 읍·면 농업경영인회 위탁 운영 제안, 대표자 협의체 구성 및 분기별 정례회의, 소통채널 운영 등 조직 내외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고,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와 세대교체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업경영인회는 지역 농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핵심 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일 전남 나주시에 있는 ㈜대영약품(대표 박종선)이 지역사회를 위해 파스 13,600매를 곡성군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 물품은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곡성노인맞춤돌봄센터와 심청노인복지센터에 전달되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총 1,624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종선 대표는“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유지 및 안부를 확인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지원을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취약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신 대영약품 박종선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부품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5월부터 기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운영한다고 전했다.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는 인허가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의 단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에서 협업하여 개발 중인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업종에 따라 설립할 수 있는 공장의 위치 정보와 각종 법령, 규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는 개별 입지 공장설립에 주된 문제가 되는 입지선정 문제와 환경규제 문제를 사전에 안내하여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사전진단 서비스는 기존 공장 관련 민원에 사용하는 팩토리온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 지자체가 아닌 지역의 입지를 확인하는 경우 사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군은 5월 1일 관내 기업들이 관내 공장의 증설 및 신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11개 읍면 및 실과소원과 관내 기업들에 홍보했다. 한편 곡성군은 현재 곡성운곡특화농공단지의 분양 공고 중(25.4.10.~5.26.)이며 농공단지의 분양을 통한 기업 유치 외에도 개별 입지 공장설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시범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오는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고 대상자는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는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된 사항이 담긴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카카오톡·메시지)로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모바일 안내문을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에게는 서면으로 보낼 예정이다. 종합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특히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세무서와 합동으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28일 수요일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을 제공할 계왹이다. 국세청이 신고 내용을 미리 작성해 주는 ‘모두채움’ 안내서를 받은 납세자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아이가 아파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어른들의 걱정은 이전보다 줄었다. ‘인근 시군 소아과를 가기 위해 차에서만 왕복 2시간을 보내고 대기로 추가 시간을 보내며 지쳤던 그동안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생긴 소아과가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상시진료를 한다고 해서 기존에 있던 출장진료를 확대하는 줄 알았는데 추가로 소아과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960년 소아과 전문의 제도가 생긴 이래 민간 소아과 전문의가 없었던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소아과가 개설됐다. 군은 대도시 의사의 출장 진료 사업인 '처음 만나는 소아과-시즌1'를 옥과통합보건지소에서 작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출장 진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상시진료 요구에 따라 소아과의사가 상주하는 '매일 만나는 소아과-시즌2'가 5월 2일부터 보건의료원에서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었다. ▲'처음 만나는 소아과' 옥과 통합보건지소 / 매주 화, 금 오전 9시~18시 ▲'매일 만나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 25일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손동호)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불편 개선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관이 협력하여 구성한 봉사단체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생활불편사항 개선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최근 배우자와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배우자가 사망하게 된 독거 노인으로 오랜 병원 생활로 비워둔 집으로 돌아가고 싶으나, 병원으로 급하게 오게 된 탓에 정리가 되지 않은 세간살이와 곰팡이 핀 도배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 엄두가 나지 않아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옥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독거어르신이 혼자서 처리하기 어려운 물건들의 정리와 폐기물 처리를 도왔고, 기부할 수 있는 옷들을 정리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도 함께 곰팡이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게 된 방에 소독 서비스 및 도배를 지원했으며, 생활쓰레기처리는 복지팀 환경 업무 담당자, 환경미화요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 28일에서 29일까지 이틀간 전남과학대 청년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을 선사하는 세대공감 청춘버스킹 공연’에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며 문화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남과학대학교와 옥과면 주민자치위원회, 옥과청년회, 옥과청소년문화의집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서로 다른 연령대가 함께 모여 문화 경험을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과학대학교에서는 물리치료과와 뷰티미용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강관리 체험과 나에게 맞는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 봉사활동을 했고, 옥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추억사진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공연 첫날은 전남과학대에서 추천한 학생으로 구성한 색소폰, 하모니카 연주와 보컬을 선보였고 주민으로 구성된 그룹은 푸른봄소나타의 색소폰을 연주했다. 둘째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으로 19세에서 34세로 구성된 전라·제주권에서 활동중인 청춘마이크 5개 팀이 기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0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가칭)전남 k-푸드교육센터의 성공적인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교육청의 (가칭)전남 k-푸드교육센터 신축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가칭)전남 k-푸드교육센터는 ▲영양·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 ▲학생 요리경연대회 운영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 조리 실습 및 연수 ▲급식메뉴 개발·보급 및 학교급식 정책 연구 등 전남 지역의 영양·식생활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곡성군은 ▲ 진입로 개설 등 기반시설 조성공사 ▲기타 신축 관련 인허가 등 제반 협력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전남 k-푸드 교육센터는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곡성군 삼기면 괴소리 34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약 5,000평, 총 사업비 292억 원의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건립될 전남 k-푸드 교육센터는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는 유익한 교육 공간의 역할을 넘어 지역 혁신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