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소외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함께 2024년도 재난취약가구 방문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은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소방서, 읍면동 합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및 컨테이너‧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전기‧가스‧소방 등 분아별 점검을 통해 생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2001년부터 전기‧가스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와 소방서 등 함께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17개 읍면동 재난취약가구 221가구에 대해 점검을 추진하여 사고 위험요소 300여 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지난 1월 18일에는 송산동 소재 재난취약가구12개 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노후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 수칙 안내 등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을 통하여 일상 속 작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19일자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총 464명으로 4급이하 승진 132명, 전보 239명, 도 인사교류 93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중반기, 도정 철학 공유 및 정책 연계와 혁신·소통을 위한 쇄신 인사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시행했다. 도↔행정시간의 정책 연계 강화 및 혁신·소통을 위한 인사교류를 총 93명(전입 35명, 전출 58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이를 통한 직무 전문성 강화와 업무 공유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국장급 간부공무원 7명 중 6명이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교류 등으로 교체됐으며, 5급은 본청 38명 실과소장 중 21명 교체, 읍면동장은 17명 중 11명 교체되는 등 혁신을 추구하며 직무를 고려한 배치를 통해 조직 안정성을 동시에 도모했다. 또한, 시정 현안 업무의 차질 없는 성공적인 대응을 위하여 행정체제개편, 동물보호 등 관련 전담 인력을 보강했으며,‘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조성을 위해 서귀포시민 건강관리를 도모하고자 기존의‘재택치료관리팀’을‘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부서를 재편했다. 해양수산직렬인 現 안덕면장을 농수축산경제국장으로, 인사교류를 통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농․수․축산업과 경제일자리 분야에 417개 사업에 2,019억 원을(본예산 기준) 투입해 성장하는 농수축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농업분야에 104개 사업에 1,050억 원을 투입해 농가 피부에 와닿는 소득 증대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방풍수 정비(1,700백만 원), 토양 피복(1,500백만 원), 원지정비(101ha) 등 당도 올리기 3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그리고 유라조생 3년생 대묘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 3만본씩 총 9만본을 공급할 계획이다. 밭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부지역에는 호라산 밀(200ha)을, 성산지역에는 유채유용 유채(100ha)․녹두(20ha)․가을비트(10ha) 등 지역별 특화 작물 육성을 통해 다품종 적정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은 올해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온라인 판매처 확대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3PL 통합물류시스템을 활용해 프리미엄 선물 세트 구성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심화되어 가는 농촌 초고령화와 인력 부족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소방시설 정비를 위해 긴급하게 예비비 7억원을 제주도에 요청했다. 긴급하게 예비비를 요청한 이유는 제주월드컵경기장 지하2층 소방설비 가운데 전기화재 진압용 특수가스가 오작동으로 모두 방출이 됐지만 이를 대처하기 위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았고, 전기실에 화재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도에서도 도민의 안전확보의 필요성 및 시급성에 공감하며 예비비 집행에 긍정적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17일 제주도에 예비비 7억 원을 긴급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예산이 확보되면 빠른 시일내에 정비하는 한편, 시설 정비가 이뤄질 때까지 화재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설 정비가 완료되기 전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서도 대처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이번 일로 시민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서귀포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주소정보시설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총 490개를 확충 설치한다. 주소정보시설은 시민의 위치 찾기 편의 증진과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 지원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로 매년 예산 반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설치해 오고 있다. 이번 신규 시설물 설치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까지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신규 도로구간, 사물주소가 부여된 다중이용시설, 건물 없는 도로변 가로등 등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법환망달로, 항공우주로 등 신규 도로명 부여구간, 교차로 등에는 도로명판 50개를 설치하고, 건물 없는 도로변 가로등에는 기초번호판 92개, 무더위쉼터·자전거거치대 등에는 사물주소판 348개를 신규 설치한다. 이번 설치하는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에는 빠른 신고 기능이 연계된 QR코드를 삽입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가 가능해져 시민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귀포시 홈페이지와 도로명주소누리집, 국민재난안전포털에도 접속이 가능하여 다양한 생활·안전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주소정보시설 확충 사업으로 시민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되지 않는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과 귀농희망자에게 농업창업 세대당 3억 원, 주택마련 75백만원 한도내에 융자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이 되고자 당해연도 농촌지역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교육기준은 귀농귀촌교육 이수실적 하한 100시간을 없애고, 8시간 이상 이수한 자도 신청이 가능하는 등 사업 대상자가 대폭 확대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정착주민지원팀으로 신분증을 지참해서 직접 방문 신청해야하며, 대상자는 1차 서류평가, 2차는 사업계획, 추진 의지, 영농 정착 의욕 등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내에서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신용 및 담보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업무를 지난해 6월부터 시작했으며, 사회적 관심과 인식 변화에 따라 신청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인 성인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을 본인이 사전에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지난해 서귀포보건소 147명, 동부보건소 115명, 서부보건소 102명으로 총 364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으며,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317명으로 87.1%를 차지했고, 40~50대가 47명 등록했다. 성별 통계로는 여성 등록자가 67.3%로 남자보다 많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원하면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로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상담사와 상담 후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법적 효력을 가지며, 신청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현재 도내 등록기관은 서귀포시 3개 보건소 및 제주시 동부보건소, 제주대학교병원, 한라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제주지사, 서귀포지사) 및 제주노인복지관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농장단위의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방역장비 설치 등 2개사업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오는 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공모 대상사업은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지원사업(6개소·108백만원), 축산사업장 소독시설 등 지원(10개소·75백만원)이며, 사업비 중 자부담 40%이며 보조금 60%를 지원 받을수 있다.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지원사업'은 가금·양돈 농가에 소독시설, CCTV, 방역실, 전실, 폐기물보관시설 등 방역시설 및 장비를 지원해주며, 소 사육농가에 방역시설로 자동목걸이를 지원한다. 농가에 설치된 방역시설 및 장비의 노후화 또는 고장으로 교체가 필요하거나 신규시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축산사업장 소독시설 등 지원'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 축종에 대해 지원을 해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악성가축전염병이 사회와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축산농가의 경각심 유지가 필요하며, 청정지역 유지는 축산농가와 행정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동 사업을 통해 농장 내 자체 차단방역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만감류(한라봉(써니트), 천혜향) 미숙과 출하를 방지하고 품질기준 당도 11.5°Bx 이상, 산도 1.1% 이하의 고품질 만감류 출하를 위해 지난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시행한 2023년산 만감류 출하전 품질검사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한 이후 농가와 유통인들이 적극적으로 사전 검사에 참여한 결과 전년 대비 신청농가는 300%, 검사수는 363% 가량 증가했으며, 이에 서귀포시는 검사반 3팀(12명)을 편성하여 만감류 조기 출하 농가의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신청 건수 증가 요인은 유통인과 농가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 사업 홍보와 철저한 만감류 단속으로 만감류 출하 선과장에서 농가에 사전검사제 참여를 요구하면서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453농가, 523건의 품질 검사 추진 결과 222농가·256건(합격률 49%)이 합격, 합격한 만감류의 평균 당산도는 13.1°Bx, 0.98%이며, 출하 전 품질검사제는 정확한 감귤의 상태 파악 후 적절한 온도와 물관리 등을 통해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저급품 만감류의 무분별한 출하를 막는데 일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월 17일, 시청 너른마당에서 2024년 상반기 인사에 맞춰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을 떠나는 15명에 대하여 2024년 상반기 서귀포시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공로연수 대상자는 ▲김명규 복지위생국장 ▲강경택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진성 공보실장 ▲김보협 종합민원실장 ▲강창용 총무과장 ▲김태언 정보화지원과장 ▲고철환 관광지관리소장 ▲오상훈 산림휴양관리소장 ▲강윤영 효돈동장 ▲허연일 동홍동장 ▲강창근 서귀포휴양림팀장 ▲ 임명숙 서부보건소 보건진료소장 ▲김영철 주무관(총무과) ▲오윤정 주무관(공보실) ▲박철우 주무관(공원녹지과) 등이다. 공로연수는 6개월에서 1년 동안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퇴직준비교육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 날 행사에서 “약 30년동안의 공직생활 마무리를 준비하는 것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서귀포시가 발전하는 모습에 지지와 격려로 성원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월 26일까지 지역 내 청년활동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024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구성원의 70% 이상이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청년(만19~39세)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동체로서 최근 1년 이내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체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발송을 통해 기획예산과로 제출하면 되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2023년에는 문화예술·자원봉사·교육 등의 사업을 위해 4개 단체에 총 1200만 원을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공동체의 실질적인 활동 기반 조성과 청년 문화의 확산을 기대한다”며 “서귀포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청년 공동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서귀포합창단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제6대 상임지휘자를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심사는 서류, 실기,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1차 전형은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합격자에 한해서 2월 말 중 2차 실기평가 및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고, 국내외 4년제 대학 음악관련 전공학자 졸업자 중 국내․외 대학원에서 합창지휘 전공으로 석사 또는 박사를 취득한자에 한해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1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서류 접수 기간은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서류는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합창단은 1987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하는 역사깊은 단체로서,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정서함양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