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매월 발행되는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여백 활용하여 도·시정 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2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에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홍보 문구를 게재할 예정이다.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는 서귀포 전체 88,722세대 대상으로 발송되고 있어 홍보 비용이 절감되며, 서귀포 전체 가구에 명확히 전달되는 특성으로 수령인은 반드시 홍보 문구를 읽어 각종 정책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1월 납기 고지분부터, 시민들이 고지서 내용 파악이 어렵다는 의견으로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디자인을 개편했다. 수급자·국가유공자 및 모범음식점 등 대상자를 위해 사용자 감면 정보를 제공하고 글씨체 변경, 요금정보 수록 위치 이동 등 서식은 단순하게 바꿔 시민들이 읽기 편하게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상하수도 고지서를 활용하여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등 도·시정 시책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며, 또한 “다양한 상하수도 행정 서비스로 도민사회 내 도·시정 주요 시책 동참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년단체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지역내 청년활동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2024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가 뜨거운 호응 속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공동체에는 서귀포시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 및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교류 활동 등의 사업비로 최대 3백만 원이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신청사업에 대해 자체 심사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난해 4개 공동체가 지원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목표한 7개 공동체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며, “지역내 청년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운 만큼 서귀포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청년 공동체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제주특별자치도 공간포털 이용 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은 2023년 12월 말 기준 48,623필지, 면적은48,802천㎡로 작년 1년간 1,341필지, 면적은 607㎡가 증가했고, 매년 증가하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한 당면 과제가 됐다. 이에 따라,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 2020년 일제 정비를 처음 시행한 이래 총 8,834건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공유재산 대장과 토지대장을 대조한 결과 확인된 1,818건이 정비 대상이다. 정비 대상 1,818건 중 지적 합병, 분할 등으로 면적이 일치하지 않는 자료는 245건, 토지대장과 공유재산 대장에서 지목이 일치하지 않는 자료 1,573건이다. 지적공부 자료, 부동산 등기부등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 내 등록자료 등을 전수 조사하여 소유권은 등기부 기준으로 정비하고, 토지 정보는 지적공부 기준으로 갱신하는 등 불일치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통해 정확한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정보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 등의 빠른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여 서민생활안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물가안정 특별 관리기간을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정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설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점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하여 행정지도 및 점검한다.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현장점검 시 상인·소비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관내 87개소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지역물가 안정 및 경제 활력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7일까지‘설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품목별 ‘20% 할인 이벤트’,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10+1 이벤트’, 우수 제품 후기 선정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우수 리뷰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벤트 상품은 만감류, 수·축산물, 선물용 가공식품 등 20여 품목이며, 특히 만감류 3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및 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는 2월 한 달간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 간편 신청으로 진행되고, 3월 ~ 4월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진행된다. 비대면 신청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안내 문자 등이 발송된다.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4년 올해 달라지는 점으로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과 영농 종사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을 따져 조건에 부합하는 소규모 농가에 지급된다. 또한 기존 세 개로 운영되던 콜센터가 공익직불제 통합콜센터(국번 없이 1334)로 운영되어 농업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직불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의 상시 수거·처리 업무를 위한 2024년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귀포시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 102명보다 13명이 증원된 1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9세이상 근로능력자로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서귀포시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신청은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희망 근무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후 2차 체력시험(악력, 달리기),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바다환경지킴이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개월간 서귀포시 관내 읍・면・동에 배치되어 구역별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처리, 투기 방지 및 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바다환경지킴이 102명을 채용하여 해양쓰레기 896톤을 수거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바다환경지킴이를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 및 관심으로 해양 정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분뇨 정화처리 확대와 탄소저감 지원 확대 등 탄소중립 실천 및 청정축산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구현을 위해 2024년 축산환경개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19개사업·12,262백만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환경친화적인 축산업으로 전환하는 정책기조에 따라 가축분뇨 적정처리 8개사업·7,496백만원, 악취개선을 통한 지역상생화 4개사업·271백만원, 환경친화적인 축산환경 조성 3개사업·257백만원, 저탄소 사양관리 4개사업·4,238백만원 등 4개 분야이다. 특히,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를 위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150톤/일) 증설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으로 가축분뇨 정화처리율(2024년 46.1% → 2027년 68.4%)을 향상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도입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양돈농가의 악취저감시설 의무화(축산법)에 따라 악취수준을 상향화하고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현재 99개소 →2024년 110개소)를 통해 농가의 시장경쟁력 향상 및 소득증대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며,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및 초지의 공익적 기능 강화로 중산간지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27일 스타트업베이글로벌센터에서 청년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문 강사 및 퍼실리테이터 4명을 모시고 정책 제안서 쓰는 법, 정책 결정 과정의 프로세스 등에 대해 알아보고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문화·예술, 창업·일자리, 농어촌·관광, 교육의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 문제에 대해 분과별 토론을 거쳐 청년의 눈으로 본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의 정책 제안 중 최종 선정된 2개의 제안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정책협의체가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자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협의체에서 제안된 사업들은 서귀포 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 종료 후에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청년위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APEC 제주 응원을 결의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월 27일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 APEC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번 행사는 도정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범도민적인 동참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창순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시민 대상 홍보 활동 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1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기존 돌봄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시민에 대하여 돌봄이 필요할 때 가사, 방문목욕, 식사배달서비스를 지원하며,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긴급돌봄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2024년 1월 24일 현재 315명 신청에 대하여 돌봄계획 수립을 위한 방문상담 및 돌봄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추진한 이번 간담회는 서비스 지원 단가 및 주요 운영지침 안내, 서비스 품질향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통합돌봄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재가복지센터 등 6개소이다. 아울러 돌봄이 필요하다면 연중 통합돌봄 상담콜 또는 거주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비스 대상자가 늘어날수록 개개인별 욕구와 만족도가 다양해지는 만큼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제공기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제공기관에서는 향후 사업추진시 간담회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현창훈 부시장은 27일 대설·한파에 따른 월동무 피해 지역인 성산읍을 방문하여 동부농업기술센터, 성산일출봉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강동만 제주월동무 생산자 연합회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 대설·한파 피해는 1월 24일 ~ 2월 2일까지 10일간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 현창훈 부시장은 월동채소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후속방안을 찾는 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월동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월동채소 착한 소비 촉진 운동으로 공직자, 사회단체에서 4,901박스 44백만 원을 신청하여 월동채소 과잉생산 및 소비 침체 등으로 인한 수급조절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있다. 대상 품목은 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이고, 시중가보다 5~2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판매하고 있다. '서귀포시in정'월동무 소비촉진 특별기획전을 통해 월동무 유통 판로를 다양화 하고 있다. 특별기획전은 2.29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판매가는 시중가 보다 20% 저렴하고 현재까지 805박스 판매을 하고 있다. 월동무 농가 자율감축으로 서귀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은 오는 2월 15일 19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8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12년만에 제주시에서 열리는 서귀포관악단의 정기연주회다.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인 비루투오조트롬본 앙상블과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특별 히 모인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목관앙상블이 함께한다. 먼저 서곡으로 얀 데 한의 “장엄함을 위한 음악”을 연주한다. 이 곡은 네덜란드 작은마을 후그게멘 마을의 풍습을 그려낸 곡으로 전통적인 북소리와 현대적인 리드미컬한 선율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후, 서귀포관악단의 목관앙상블팀이 모차르트의 '네 개의 관악기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선보인다. 이 곡은 오늘날에도 많이 연주되고 있는 작품으로 바로크 시대의 콘체르토 그로소(합주 협주곡)가 진화된 형태의 곡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후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비루투오조 트롬본앙상블과 함께 스티븐 베르헬스트의 '트롬본 4중주를 위한 협주곡 2번'을 공연한다. 이 곡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세계 초연되는 곡이다.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