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실명예방과 눈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백내장 수술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실명으로 진행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1959년생 포함)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등록 장애인이며, 수술비는 1년에 1회, 1안구에 대해 최대 12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제주도 내 16개 지정 안과(병·의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고 수술 날짜를 정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 지역노인 342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백내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하여 백내장 수술비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폭염 등 기후 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기후 적응 시설 개선 사업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가 2024년 환경부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3개 사업이 선정, 2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바 추진하게 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건물에 열 유입을 차단, 실내 온도를 저감하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열페인트 도장사업(3개소, 44백만원) △고령자,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야외 시설에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쉼터 조성사업(3개소, 40백만원)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색공간 조성사업(1개소, 196백만원)을 추진하여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월중 대상 시설별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여 사업을 착공, 상반기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 내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감·만족도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분석, 향후 사업 시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는 우리가!” 서귀포시 31일 청사 별관 셋마당에서 제12기 SNS서포터즈 및 제4기 영상크리에이터 등 2024년 서귀포시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이날 SNS 서포터즈 17명, 영상크리에이터 5팀(6명) 등 총 23명의 시민기자단에게 위촉증을 수여했다. 이어 이종우 시장으로부터 APEC 정상회의 유치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첫 공식 활동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귀포시 시민기자단은 올 한 해 APEC 유치, 제주 행정체제 개편, 고향사랑기부제 등 도정 및 시정의 주요 정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을 누비며 각종 행사와 축제 등의 현장은 물론 지역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서귀포시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이번 시민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로컬 인플루언서, 파워블로거·유튜버, 다수의 공모전 수상자 등이 포함됐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매년 가로수 정비 등으로 발생하는 전정 부산물 재활용을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농가에 가로수 전정 파쇄목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가로수 전정, 공원 및 도로변 녹지대 정비 시 발생하는 나뭇가지와 잎 등 목재 부산물이 연평균 2,750톤 발생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발생한 가로수 부산물을 일정 규격으로 파쇄하여 친환경 우드칩으로 만들어 희망하는 농가에 보급한다. 시에서는 파쇄목 농가 보급 사업을 통해 부산물 폐기물처리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 효과, 농가에서는 파쇄목 멀칭으로 지력증진·잡초생육 억제 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3년에는 41개 농가에 2,480톤, 마대 4,673포를 보급했다. 파쇄목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전 신청 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직영 양묘장으로 차량을 가져오면 보급 받을 수 있으며, 상차 작업은 시에서 지원한다. 소규모 농가 등 소량 공급을 원하는 경우에는 마대포장(40kg/포)하여 보급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앞으로도 가로수 정비 등에서 발생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대청결 운동은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17개 읍면동에서 도로변, 마을안길, 올레길, 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지역과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현재까지 읍면동별로 대청결 청소구역 및 참여인원을 파악한 결과, 35개소 구역에서 지역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설”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4일간은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생활환경과, 읍면동사무소)'을 운영하여 쓰레기 관련 생활불편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 전역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휴기간에는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해 다량의 생활쓰레기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해 시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산림을 기반으로 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도시만들기 시민건강증진 운영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먼저‘어린이 상상의 숲’은 성장 단계별에 따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건강숲(숲길찾기)과 모험숲(나무오르기)이 운영되며, 서귀포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상상숲(사계절숲학교)이 확대 운영된다.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마음건강 돌봄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운영되며 스마트폰 중독 예방 관리 등 우울감 해소를 위한 숲명상과 운동부족을 완화시키는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을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체험할 수 있다. 우리 시 초고령사회 문제점 극복과 고령층 대상의 정서지원 등을 위해 관내 노인 대상으로‘쉼낭愛(애) 들다’가 지역의 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운영된다. 세부 운영 사항은 2월 중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되며 3월부터 모집 운영될 예정이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서귀포시의 숲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가치를높임과 동시에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산림교육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5일 오후 1시에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실적보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제주지사와 함께 올바로(Allbaro)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제38조 및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제18조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는자,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를 한 자, 폐기물처리업자, 폐기물처리 신고자 등은 매년 폐기물의 발생·처리에 관한 보고서를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 등) 통해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여야 한다. 교육은 △Allbaro시스템 구성 및 주요 기능 설명, △전자인계서 작성·폐기물의 발생량 등록 및 수정 방법 △폐기물관리대장 생성방법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 실적보고서 제출방법 시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 12월 말 기준 서귀포시 폐기물 실적보고 의무 대상자는 총 2,829개소로서 이번 교육 대상은 최초등록 대상 264개소가 해당한다.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실적을 2월 말까지 제출하지 않은 사업장은 300만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및 사면붕괴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3개 분야 10개 지구에 지난해 보다 11억 원이 늘어난 203억 원(국비 1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6개 지구(배수로 35.22km) 152억 원 ▲수산2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배수로 3.05km) 38억 원 ▲군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3개 지구(사면정비 1.28km) 13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지난해 적극적인 중앙부처 절충을 통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신도3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95억 원), 하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총사업비 19억 원)은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차량 통행 불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의귀1세천(4억 원), 중문1세천 소교량(3억 원) 등 2개 지구가 2023년 12월에 특별교부세(재난안전) 사업으로 선정되어 7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 마무리 후 2월에 공사를 발주할 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하여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사업에 상반기 중으로 583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안전시설물 정비·확충 사업(390백만 원)은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156백만 원),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185백만 원), △횡단보도 조명등 확충 및 유지관리(49백만 원)로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사업(193백만 원)으로 △버스정류소 유지관리(120백만 원) △비가림 버스승차대 및 각주형 표지판 설치(48백만 원) △한파·폭염대비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25백만 원)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위 사업 중에 교통안전시설물·버스정류소 유지관리 및 한파대비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공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비(340백만 원)를 투입하여 1월 초 조기발주를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 및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을 통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이 선정되어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4년 간판개선사업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국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불량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상권 기초 조사 및 점포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주에게 사업의 필요성, 효과를 안내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 추진에 따라 사업비 6억 원을(국비 50%) 투입하여 중문 중심 상권인 천제연로 일원(국민약국 사거리 ↔ 중문우체국, L=400m) 구간, 70개소 점포의 노후하고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주 중심으로 추진협의회 구성하여 거리 경관과 어울리는 간판 개선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가고 2024년 2월 디자인 도안 및 실시설계 용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이해숙씨가 2023년도 서귀포시 우수 자원봉사자 금장의 영예를 안았다. 서귀포시는 29일 이상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과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우수 자원봉사자 금·은·동장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장을 수상한 이해숙씨는 서귀포의료원 안내 봉사활동, 어르신 밑반찬 배달봉사 등을 통해 봉사시간 700시간을 기록했다. 이어 은장과 동장은 이영미(대정읍, 582시간)씨와 송인호(성산읍, 400시간)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서귀포시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수상자들의 자택에 '아름다운 家 자원봉사자의 집' 현판을 걸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수상자들은 환경정화 활동 및 어르신 대상 레크레이션 봉사활동 등 청정‧건강 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에 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한 유공자 포상 등 자원봉사 인정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 공영관광지 5개소에 대해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영관광지 5개소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대포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산방산·용머리해안으로 연중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천지연폭포는 서귀포시내에 위치한 관광지 중 유일하게 야간에도 운영하는 곳으로 저녁 9시 5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공영관광지 시설 안전관리 및 관람객 불편 사항을 수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