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7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다양한 사업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2025년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임동욱 서귀포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023년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 사업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여 2024년 추진할 사업에 대하여 보다 발전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직업의 세계도 다양해지고 있다.‘청소년들이 되고 싶은 미래의 나’를 빨리 발견하고 그 모습을 현재와 연결하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준비를 지원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귀포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인 체험특강’을 운영한다. 직업인 체험특강은 현직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업인의 현실감 있는 강의와 체험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먼저, 2월 6일부터 28일까지 직업인 체험특강 멘토 40여 명을 모집한다. 멘토는 해당 분야 직종에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2023년에는 기상연구관, 경찰, 공연기획자, 드론전문가,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등 41명의 멘토가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3월부터는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직업인 체험특강 참여학교 모집, 특강 관리 등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직종의 맞춤형 체험특강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멘토는 32개 직종·41명이 참여하여 관내 21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102회·2,45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91.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월 13일부터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보건소 관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168개소 212대로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2대가 구비 의무기관에 설치되어 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 규정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기관, 119구급대에서 운용중인 구급차, 20톤 이상 선박,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소유·관리자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응급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장비 작동 및 보관함 상태, △소모품(배터리 및 패드) 유효기간 경과 여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안내 표시, △매월 1회 자체점검 실시 여부 등이며, 그 외 관리책임자의 역할 및 교육이수에 대한 안내도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자동심장충격기의 정상 작동여부에 따라 환자의 소생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를 지속 점검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확인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월 21일 오후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은 제8회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 '화합'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은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합창축제로, 국내외 정상급 합창단 및 제주의 합창단이 만들어가는 제주의 대표적인 예술축제 중 하나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 6개 합창단과 미주리주립대 합창단 등 해외 3개 합창단이 함께하며 어린이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 등 다채로운 참가자들의 합창을 통해 세대의 벽을 허물고 세계의 벽을 넘어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국내외 다양한 합창단이 각 나라의 문화가 담긴 음악을 연주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 화합의 감동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사전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전석무료로,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축산농협과 7일 흑한우명품관에서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서귀포시축산농협은 월동채소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월동채소 착한 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하여 양배추를 구입했고, 그중 일부인 9백개망(165만 원상당)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 소재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서귀포시 축협은 지난 12월에도 아동복지시설 7개소에 간식(300만 원상당)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아동을 위해 한우불고기, 삼겹살 등 육가공품과 쌀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7천6백35만 원을 후원하는 등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시축산농협 김용관 조합장은 “서귀포 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냈으면 좋겠고,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월동채소 재배 농가들도 힘을 내십시요”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의 치매 조기 검진은 ▲ 1차 인지 선별 검사 ▲ 2차 진단 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 ▲ 3차 감별검사(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차 인지 선별 검사 및 2차 진단 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3차 감별검사는 지정된 협약병원으로 방문해 검사받되, 중위소득 120%이하인 경우 본인부담액 중 최대 8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비급여 항목 지원 불가)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기억력 저하가 초기 치매의 핵심적인 증상인 만큼 평소보다 기억력 저하 증세가 느껴지신다면, 치매 조기검진을 받드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위해 전년 대비 5억 원 증액된 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 자활근로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소득이 적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읍․면․동주민센터에 환경정비사업단 등을 배치하고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중이며,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4년 현재 19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186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 최대 300명까지 참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통해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목돈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매달 자산형성을 위한 통장에 본인저축액 적립 시 정부지원금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68명을 대상으로 12억 5천만원의 매칭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시직영 자활근로사업단을 포함하여 카페, 편의점, 수공예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2월 9일 ~ 2월 12일 설날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방문하는 추모객들을 위하여 청결하고 편안한 공간 조성 및 공원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모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맞이 추모공원 상황실에는 1일 3명의 근무조(09시 ~ 18시)를 편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추모공원 상황실에서는 ▲ 추모객 방문시 고인의 위차 안내 ▲ 봉안실 등 추모공원 주변 환경정비 ▲ 교통정체시 차량의 원할한 소통을 위한 주차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정체시를 대비하여 자치경찰단에 교통질서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다. 또한 화장실 및 세면대 등 시설물 수시 점검을 통하여 추모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멧돼지 출몰하는데, 이로 인한 묘지 훼손을 막기 위하여 음식물 되가져 가기 운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에서는 앞으로도 추모공원 방문객들을 위하여 건물 외부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계획이며, 추모공원의 자연장지가 2025년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 자연장지를 조성하여 친환경 공설 장사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현장대응형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내용은 ①자체 조사업무 실무매뉴얼을 제작해 신규전담공무원 등이 빠르게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②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조사방법 등을 공유하여 실무능력을 강화하며 ③현장 조사시 위험요인 등을 숙지하여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안전교육으로 진행한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자체 실무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현장대응 능력과 조사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신변안전을 보호한다.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5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들이 24시간 신고대응체계를 갖추고 아동학대 조사와 학대 사례판단 및 필요시 신속한 피해아동 보호조치 업무를 하고 있다. 2023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51건으로 이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98건에 대해서는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하여 아동의 지속적인 안전확인 및 피해아동과 그 가족구성원에서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지속하고,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귀성객 및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기간(2월 9일 ~ 12일) 동안 식중독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식중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총 191건으로 지난해 134건 대비 42.5%가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봄(11월~4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명절에는 많은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식중독 전파가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량의 음식을 미리 조리하고 보관할 때에는 2시간 내로 식혀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를 포함한 식중독 6대 예방요령으로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 칼·도마 구분하기 ▲ 육류는 75℃,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익혀먹기 ▲ 식재료 및 조리기구는 세척·소독하기 ▲ 물은 끓여서 먹기 ▲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로 보관하기가 있으며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 및 하영올레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하여 국내 대형포털 사이트에 온라인 코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와 카카오맵 2개 포털사이트에 하영올레 3개 코스 지도앱을 업데이트하여 실시간으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하영올레 코스는 각종 안내판 및 코스 지도 리플릿, 방향 표지판 및 리본으로 안내하다보니 도심 속 하영올레길을 걷다가 혼동하여 길을 헤메는 경우가 많아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하영올레는 지난 2021년 3개 코스로 개설된 서귀포시 원도시 도보여행 코스로, 서귀포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하여 출발점인 서귀포시청에 하영올레 전자안내판 및 짐보관소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하영올레 온라인 코스안내와 더불어 지난해 개설한 야간걷기코스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가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건강길로서, 관광객들에게는 서귀포의 대표 여행길로서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중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으로 지난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9월 감귤박물관에서 지진 및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을 진행했으며, 실무반으로 15개 부서 및 서귀포소방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한국전력공사 등 8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민간 전기안전관리업체 등 총 12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제 재난상황 시 도로정비에 활용되는 다목적 차량, 구조·구급 및 순찰자, 재난구호 급식·심리지원 버스 등 장비 30여대를 투입하는 등 현장감 있는 훈련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 위주의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나 지진 및 화재 등 복합재난을 가정하여 본청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와 재난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