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이륜자동차의 굉음 및 불법 개조로 인한 소음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유관기관(기후환경과, 교통행정과, 관할 동주민센터,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10월 한 달간 이륜 자동차 합동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집중단속은 민원 발생지역을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단속 주요 내용은 ▲배기소음 기준(105dB) 위반, ▲번호판 미부착‧가림, ▲불법 개조, ▲안전모 미착용 등이다.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통하여 이륜자동차 불법 행위 적발 시 소음진동관리법 및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범칙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기후환경과 진은숙 과장은 “유관기관 합동 집중단속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 확보 및 소음 피해 등 생활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고 단속실시에 대해 이륜자동차 운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9월 29일 지역 내 다문화 가정(베트남, 3남매)을 대상으로 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중앙동 공부방 사업은 지난 2022년 11월 서귀포신협과 업무협약을 갖고 학습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공부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서귀포 종합사회복지관과 힘을 모아 공부방은 물론 정화조 설치부터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노후된 가전제품을 일부 교체하고 정리정돈 전문교육 수강과 아동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 등 필요한 조치도 취해나갈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김성진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은 서귀포에서 어르신이 가장 많이 사는 동네인데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밝게 성장하고 지역 전체가 좀 더 활기를 띄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동 공부방 사업은 2024년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본선 4개 읍면)로 참여할 예정이고, 오는 19일에는 KBS 전국 특집방송『저출생 위기극복 성금 모금』을 통해 전국 곳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입맛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9월부터 11월까지 24개 어린이집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영양 체험교실은 과일을 활용한 과일 화분 만들기, 게임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비만 예방 교육 등 어린이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의 식습관은 영아기부터 시작되어 장기간에 걸쳐 형성되며, 이미 형성된 식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고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편식 등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은 신체 및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서귀포보건소는 돌봄놀이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건강한 학교 만들기, 영양 플러스 사업 등 영·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찾아가는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10일 11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최고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진행한다. 매해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시 서귀포·동부·서부 보건소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서귀포관악단 앙상블 두 팀과 서귀포합창단 전 단원의 멋진 하모니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우리아이와 함께 즐기는 첫 번째 클래식 공연을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정통 클래식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 가요를 클래식으로 재구성한 곡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서귀포관악단 목관 5중주가 주세페 캄비니의 “목관5중주 1번, 내림나장조”전 악장을 연주해 정통 클래식 곡을 선보인다. 이후 클라리넷과 색소폰으로 구성된 앙상블 88이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메들리로 묶은 “기브 리믹스”와 티스퀘어의 “사랑의 전조”를 통해 쉬운 클래식을 선물한다. 서귀포합창단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고향의 봄”, “경복궁 타령”을 통해 아이와 함께 따라부르기 좋은 곡을 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30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신규 임용후보자 99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공직자로서 필요한 복무·인사 등 기본소양과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신규 임용후보자의 경우 기초자치단체 근무 경험이 없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의 필요성과 개편 후 달라지는 사항에 대한 설명을 통해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것을 축하한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긍정적 사고로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규임용후보자들은 오늘자로 각 부서 및 읍면동으로 배치되어 실무수습으로 실무경험을 쌓은 후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을 거쳐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6월말 기준 개명, 출생, 등록기준지변경신고 등 인터넷을 통한 가족관계등록 신고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3%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6년 간 서귀포시 지역 매년 상반기 인터넷 신고건수는 2019년 87건(개명 82, 출생 5), 2020년 102건(개명 78, 출생 22, 기타 2), 2021년 106건(개명 102, 출생 2, 기타 2), 2022년 113건(개명 80, 출생 3, 등록기준지변경 29, 기타 1), 2023년 131건(개명 89, 등록기준지변경 41, 기타 1)으로 점차 증가하다 2024년 107건(개명 72, 등록기준지변경 35)으로 소폭 감소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신고내역을 보면 개명 신고가 72건(19.1%)로 가장 많았으며, 등록기준지변경 신고도 35건(14.6%)으로 2021년 7월 인터넷 신고가 시작된 이후 증가하다 소폭 감소하고 있다. 감소사유로는 코로나이후 온라인 비대면 신고보다 대면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가족관계등록 인터넷 신고는 신고인의 인증서가 있으면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표선면에서는 28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지역주민 및 선수단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24회 표선면민 단합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표선면 체육회 주최, 표선면 연합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되어 3,000여명의 참가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발휘했다. 표선면민 단합체육대회에서는 육상, 줄다리기, 축구, 800m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으며 많은 면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주민들은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오경용 체육회장과 양용국 연합청년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하나로 단합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하나되는 모습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9월 28일 서귀포시청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제16주년 창립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생활환경과 직원 및 환경미화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동조합창립 16주년을 축하하며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고, 서귀포시 우수 환경미화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은 2008년 10월 8일에 창립해 오는 2024년 10월 8일 16주년을 맞이 하게 되며, 최초 노동조합창립 시에는 60여 명이 참여했으나 현재는 110명의 환경미화원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미화원의 인권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전국에서 인정하는 깨끗한 서귀포시가 유지되는 이유가 새벽부터 청소업무를 묵묵히 담당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 덕분이며,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념하여 근무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7일 쇠소깍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홍보의 날' 운영은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대포해안 주상절리대에 이어 올해 들어 4번째로 진행됐는데, 쇠소깍에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탐나는 제주패스”기부 우대혜택을 홍보하며 기부 동참을 독려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전국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10만원 전액,10만원 초과시 16.5%) 및 기부액의 30%만큼 해당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이다. 제주에 10만원이상 기부하면 기본 혜택 이외에 “탐나는 제주 패스” 기부증서를 받아서 기부일부터 1년간 도내 공영관광지 35개소 무료 입장 및 50% 할인 받을수 있고, 신화월드 할인 등 민영관광지 할인도추가적으로 받을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향우회 중심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있고 서귀포시청 직원들도 타 지자체와 상호기부를 함께 추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실ˑ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하여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와 정보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반려인에 대한 집중단속을 10월 한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와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개는 2개월령 이상이면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수수료(10천원) 전액이 지원되고 있다. 이번 단속은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원, 산책로, 올레길 등에서 반려동물 등록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미등록 반려견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반려견의 소유자가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60만원 이하, 소유자ˑ동물 관련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이번 집중단속 기간은 반려견과 동반하는 야외 산책이 많아지는 시기임에 따라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홍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30일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관내 어업법인으로 등록된 222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업법인의 적법한 운영을 유도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영어조합법인 또는 어업회사법인으로 설립 등기된 어업법인이 해당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사업범위, 조합원 요건 충족 여부, 법인 출자현황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조합원 수 미달, 비어업인의 출자한도 초과한 법인의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어업법인이 어촌 활성화, 어촌소득 증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UN세계우주주간(World Space Week)을 기념하여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토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성(Saturn)은 태양계의 6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태양계에서는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이며, 크고 작은 암석, 얼음 등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얇은 고리로 이루어져 있다. 1610년에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의 망원경으로 토성의 고리를 관측했으나, 당시 망원경 성능이 좋지 않아 ‘토성에는 귀 또는 손잡이가 있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1655년 크리스티안 하위헌스에 의해 토성의 위성 타이탄과 고리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토성의 위성 ‘타이탄’은 태양계 위성(행성 주위를 도는 천체) 중 두 번째로 크며, 지표면에 액체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지표 아래에도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 생명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1일 2회,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전 18시부터 전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