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매 분기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된 부동산을 대상으로 등기 해태 여부를 조사하여 과태료를 부과・징수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자는 반대급부 이행 완료일(잔금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등기소에서 소유권이전 등기를 신청하여야 한다. 등기신청 기한이 경과 되면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의거 과태료(과세표준액 × (취득세율-2%) × 5~30% 범위)가 부과되며, 등기신청 기한이 3년이 경과할 경우에는 장기미등기에 해당되어 과징금이 부과된다. 등기해태 과태료가 부과예고 되면 실제 잔금지급일을 소명할 수 있도록 의견 제출 기한이 주어지며, 의견제출 기한 내 자진 납부 시 부과금액에 20%가 감면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작년 36건에 18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징수 했고, 올해에도 분기별 등기 해태 여부를 조사하여 과태료를 부과・징수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신고 후 잔급지금일로부터 60일 이내에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29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의료원과 서귀포열린병원을 방문해 환자 진료에 대한 운영 상황을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현창훈 부시장은 응급실 등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의료계 집단휴진 발생 시 운영상황에 대한 논의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서귀포시 지역 필수의료 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진료를 당부하고, 고마움을 전하며, 행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등에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게시하고 있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의료기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신청 받는다고 밝히고 있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줌으로써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도에 164ha에 161백만원 지원했으며, 올해 205ha에 200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임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 ~ 당해 연도 10월까지) 동안 친환경인증을 유지하고, 지자체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합으로 통보 받은 경우이다. 지급한도는 농가당 0.1~5ha이며, 지급단가는 ha당 과수인 경우 유기인증 1,400천 원, 무농약 인증 1,200천 원이며, 채소·특작인 경우 유기인증 1,300천 원, 무농약 인증 1,100천 원이다. 또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여 직불금을 최장 5년간 지급받은 필지는 유기직불금의 50%(650 ~ 700천 원)가 지원된다. 사업기간 중 인증사업자, 인증기관, 농지현황 등 변경된 경우 반드시 변경신고서를 제출하여(변경 사유 발생 30일 이내) 신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8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서귀포시 전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집 지도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지도점검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 및 보육교직원들과 소통하고자 2014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영유아보육법 및 사업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보육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육사업 개정사항 안내, 어린이집 운영기준 위반사례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보육교직원 권익보호교육 등 어린이집 관련 업무 소관 팀장들이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시정 핵심과제로 관내 전체 어린이집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건강체조 등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 안내와 2025년 APEC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도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여건(현원, 재정 등)을 고려한 운영 전반의 지도‧컨설팅을 확대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서귀포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사단법인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2월 28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서귀포시관광협의회의 주요 사업에 대한 실적보고와 사업결산이 이루어졌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 승인이 진행됐다. 올해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3월 23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서귀포 관광마케팅 지원사업,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등 서귀포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중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이 함께 전개됐으며, 3월에 개최되는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서도 APEC 제주 유치와 관련된 홍보행사를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양문석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귀포시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도 시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며 “제주관광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어 관광수용태세 개선에도 민간차원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9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각 소방서장, 기상청,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귀포시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지역의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각종 안전사고 관리 대책 등에 대한 위원들의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에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재난안전일반 등 3개 분야·43개 유형별 세부대책, 원인분석, 목표, 투자현황, 재난관리 단계별 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서귀포시 안전관리계획은 대형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축제와 주최자 없는 소규모 행사 안전관리책을 포함하여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했다. 4년 만에 대면심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 분야 주요 성과와 전망을 공유하고, 서귀포시 재난관리 체계의 유기적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서귀포시 재난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어르신 및 장애인, 임산부 등 대상별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예고없이 발생하여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며 의료비 등 질병 부담이 높아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가정방문간호사(5명), 14개 보건진료소장 등 전문적 의료지식을 갖춘 인력들이 협력, 각 가정과 직장등을 찾아 어르신, 임산부, 아동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주요증상과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만성질환 워크북 작성(300부), 당뇨 밥그릇 제공(2,000개)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현장에서 혈압·혈당 검사는 물론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와 건강생활실천교육, 우울증검사, 치매선별검사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연계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알고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심뇌혈관예방관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감염병 매개체 차단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정읍, 안덕면 관내 방역소독 취약지에 대한 재정비 및 신규 취약지 추가 발굴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역소독 취약지는 감염병을 전파하는 모기 등의 유충이 서식 가능한 물웅덩이, 하수구, 정화조 등 물이 고이는 장소 또는 풀숲이나 쓰레기장과 같이 성충이 활동하는 장소 등을 일컫는 곳으로, 방역소독 취약 대상지로 지정되는 경우, 연간 집중 방역소독 활동이 진행된다. 2023년 12월 말 기준 대정읍, 안덕면 관내 취약지는 111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추가로 방역민원 불편 신고 접수가 많았던 장소와 관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보건소로 유선 신청 후 현장 점검 등 취약 대상지 검토를 받으면 지정될 수 있다. 윤점미 서부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해당 사업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 따르면, 23년 12월부터 24년 2월까지 운영되는 동계전지훈련 기간 프로축구팀인 포항스틸러스, 광주FC 등을 포함해 17개 종목 879팀 20,206명이 방문했으며, 800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동계전지훈련 17,477명 유치 대비 15% 증가한 수치이다. 종목별로는 축구종목이 전체 현황의 약 58%를 차지한 가운데 테니스, 육상, 농구, 야구 종목이 축구와 더불어 전체 유치 인원의 8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학부모 관심과 참여가 높은 칠십리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 기존 대회 개최와 더불어 신신호텔배 &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새롭게 유치함으로써 유소년 시리즈 대회와 연계한 전지훈련팀 확대 유치로 지역 경제효과를 최대한 창출했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됐던 해외 전지훈련팀 방문이 중국인 단체관광객 재방문과 중국 프로축구팀 등 해외 전지훈련팀 재유치를 통하여 국제적인 전지훈련지로써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만족도 높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전지훈련팀에 제공하고 있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공영주차빌딩 8개소에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을 위한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 화재 발생 시 조기 진압하고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소방 장비로,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이 설치된 매일올레시장, 천지, 중앙, 정방, 홍로, 동홍1, 아랑조을거리, 중앙로터리 공영주차빌딩에 설치했다. 전기자동차 화재 시 배터리의 열폭주로 인해 인근 차량 및 건축물로 불이 크게 번질 수 있다. 질식 소화포는 화재 진압 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해 유독 가스 및 화재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어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률이 높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게 공영주차장에 전기자동차 화재를 비롯한 각종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 설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지난 26일 서귀포시에서는 명품 감귤생산 및 육성을 통한 ‘2025년산 감귤 조수입 1조 원 달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시작된 '감귤명인을 활용한 억대 전략 농가 육성 사업' 교육이 시작됐다. 해당 교육은 서귀포시에서 2019년 '감귤명인 1호'로 지정한 비가림온주의 강만희 명인, 한라봉의 강성훈 명인, 레드향의 오창훈 명인, 성목이식(일반조생)의 김진성 명인이 고품질 감귤 생산에 필수적인 당도 향상, 수분 및 병해충 관리, 전정기술, 예비가지 관리, 접목 기술 등 감귤 재배 시 핵심적인 기술에 대한 맞춤형 현장 밀착 교육으로 진행된다. 감귤 명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실증적 내용을 교육하고 현장실습 및 문답형식의 교육을 통해 참여농가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257농가 신청·접수 했고 최종 선정된 220농가를 대상으로 명인별 10회(월 1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선정 조건은 서귀포시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된 감귤 재배 농지가 있어야 하며 청년농·소농·교육 미수혜 농가의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된다. '감귤 명인 교육 사업’은 2020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이 공동주관으로 서귀포시 2024 겨울방학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우수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연결하여 △ 청소년들의 학업 능력 증진 △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 나눔 △ 진로상담과 인성지도 등을 통해 건강한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멘티) 22명과 대학생(멘토) 5명이 참여했다. 멘토 1명과 멘티 5명이 그룹을 맺고 6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역사) 학습, 인성지도, 고충․진로 상담을 실시했다.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이 학생들에게 바로 전달되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제공했고, 진로와 고충 상담은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을 키우는 도움을 주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 당초 계획 18회를 7회 연장하여 총 25회를 2월 23일까지 진행했다. 사회 진출을 앞둔 멘토 대학생에게는 미래에 대한 확신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고, 멘티 중학생들은 배움과 자신감을 찾는 계기를 주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자신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