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노인복지관이 3월부터 시작하는 ‘시니어 교육 및 은퇴자 부부 행복학교’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19~25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총 15과목의 시니어 교육은 ‘라인댄스’ ‘요가’ 등 건강증진 6과목, ‘글쓰기교실’ ‘우리춤’ 교양 2과목, ‘바리스타’ ‘천연화장품’ 등 취미·여가 5과목, ‘컴퓨터활용능력’ ‘스마트폰 활용’ 정보화 2과목으로 구성, 3개월 과정, 3회기로 운영된다. 은퇴자 부부 행복학교는 5쌍의 은퇴자 부부가 참여해 부부요가, 공예등을 체험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4개월 과정, 2회기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고, 60세 이상 어르신이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은퇴자 부부는 55세 이상이면 된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다양한 배움으로 어르신들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미암면발전협의회가 14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시총회’를 열고, 이계화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계화 회장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위해 발전협의회가 행정과 지역민 간 가교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행사 주도, 면민 화합, 출향인 관리 등 문예·체육 증진사업을 추진하는 미암면발전협의회는 이날 지난해 행사·지출 결산 추인, 2025년 행사 사업 예산을 승인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5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군정모니터링단과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정착, 군정 참여 활성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수렴했다. 2023년 처음 구성된 이 군정모니터링단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 군정 의견 및 불편사항 제안 등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활동계획 공유, 군정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신규 모니터링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외국인주민과 소통과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더 나은 군정을 실시하겠다. 군정모니터링단이 영암군의 외국인주민 정책과 군정 전반에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살이를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 생활 상담,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내 모터피아 어린이 시설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지로 알려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 지역 아동들의 교육 장소로 쓰여 그 가치를 더 높인 것. 삼호어린이집 아동 30여 명은 이 어린이 시설에서 미로 탈출, 익스트림 기구와 전동차 체험 등을 하며 즐겁게 모터스포츠에 다가갔다. 이달 20일 다시 이곳에서 두 번째 체험학습을 진행하기로 할 정도로 아동과 교사 모두가 만족을 표시했다. 영암군은 지역 어린이집들에게 매월 정기적인 체험학습을 지원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선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체험학습의 가치를 실감했다.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같은 지역자원을 어린이를 포함한 영암군민이 먼저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항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25년 왕인문화축제는 지난해 보다 왕인박사에 대한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외부 관광객 맞이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왕인박사의 업적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하여 가족들이 함께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식 포스터와 함께 발표된 축제 주제는 ‘위대한 항해!’로 선정하였으며 영암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가치와 숨겨진 다양한 자원들을 큐레이션하고 영암이 만드는 축제가 아닌 영암을 만들어가는 축제로 변화하자는 세부 컨셉도 함께 담겨져 있다. 아울러 올해 축제는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왕인박사의 교류 협력 등 프로그램에 내재되어 있는 가치를 강화하여 콘텐츠 축제로 승화한 현대적인 해석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개최되는 문화관광축제 중에 제일 먼저 봄의 서막을 여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 걸맞게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축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노동력을 절감하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쓰세요. 영암군이 ‘노동절감형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상생투자사업’ 참여 농가를 추가 모집한다. 원예·밭작물 재배 등에 쓰이는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는, 기존 플라스틱 기반 비닐 소재와는 달리 토양에서 서서히 자연 분해돼 친환경적이고, 수확 후 따로 비닐을 치울 필요가 없어 농가 노동력도 절감에도 기여도가 높다. 2024년 7농가 5ha에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를 지원한 전라남도는, 올해 31ha 규모로 추가 지원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영암군은 올해 529ha를 지원하기 위해 군비 5억4,000만원을 편성했고, 총 560ha 규모로 1차 사업 참여 농가 모집을 마친 상태다. 영암군은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재배농가에 멀칭 필름을 지원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 영암의 입지를 높이고, 잡초 방지와 폐필름 수거에 들어가는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원예·밭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농가별 최대 2ha를 지원한다. 농협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2일 영암청년센터에서 ‘복지·보건 분야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영암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발굴하는 이번 회의에는, 주민복지과를 총괄부서로 가족행복과, 통합돌봄추진단, 인구청년과, 영암군보건소 등 5개 부서의 장과 팀장, 11개 읍·면의 복지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암군의 복지분야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및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토론 방식으로 협업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부서 간 소통 강화, 협력 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한 단계 진일보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영암군은 2주에 한 번씩 각 부서 팀장과 담당자들이 2주에 한 번씩 협업회의를 정례화해 복지 과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서 영암군민 누구나 고르게 복지를 누리는 복지 정책을 생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정례화된 협업회의에서 영암군의 복지 및 보건 업무 담당자들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영암군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2일 군청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사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군 농업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간담회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공직자들은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을 초청해 ‘무화과 연구소’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화과 시배지인 영암 무화과 산업의 지속 성장과 명성 유지를 위해 연구소 건립이 절실하고, 여기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와 유통가공기술 지원 등에 전남농업기술원이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나아가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한 ‘영암쌀 품종개발사업’에도 전남농업기술원의 지속적 기술지원도 당부했다. 영암군은 2030년 영암쌀 품종등록을 목표로 11계통의 품종을 선발해 생산력 검정, 지역 적응시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삼호읍의 전국 유일 무화과 농업마이스터 이진성 씨와 그 제자로 4계절 영암무화과 생산에 나선 청년농 김민옥 씨 농가를 각각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개발 방향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이 최고의 블루오션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뒷받침이 핵심이다. 지역 농업기술의 중심인 전남농업기술원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이 11일 800년 넘은 마을 앞 느티나무 아래에서 당산제를 봉행하는 등 지역 12개 마을주민이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11일부터 12일 각각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행사를 열고,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3/3일까지 ‘주말 가야금산조 교육 프로그램’ 수강 초·중·고교생 40명을 모집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가야금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심화 교육을 제공하는 이번 과정은, 전통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력도 쌓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가야금산조·가야금병창을 중심으로 중급 수준의 5개 강좌로 구성된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수강 희망 학생은 영암 가야금산조기념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수강생에게는 공연 출연,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데, 지난해 수강생들은 ‘김계옥 명인과 함께하는 가야금 여름향기를 만나다’, ‘제3회 전남청소년예술제’에 참가했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는 “지역 학생들에게 전통국악을 한 단계 더 깊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4일부터 24일 11개 읍·면에서 ‘2025년 혁신공감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이 군정 주요 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 민선 8기 지난 2년 7개월 동안 지역사회에 혁신의 뿌리를 내렸다고 보는 영암군은,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올해 혁신의 꽃을 피우며 더 큰 영암으로 비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영암이 좋아요’ 챌린지 영상 상영,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업무 보고, 군정 발전 제안 및 건의사항 청취,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전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과의 대화는 14일 영암읍·삼호읍을 시작으로, 17일 군서면·금정면, 18일 서호면, 20일 덕진면·시종면·도포면, 21일 신북면, 24일 학산면·미암면 순으로 진행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소통행정’의 장으로 이번 대화를 삼겠다. 민선 8기 영암군은 투명하고 개방적인 군정 운영으로 주민 신뢰를 높이고, 지역 발전과 혁신의 동력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은 4일 군청에서 ‘2025 왕인문화축제 기획단 1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5개 분야 나눠 축제의 스케일을 키우기로 했다. 3/29~4/6일로 예정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개 실·과·소에 분과를 구성한 영암군이, 이날 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전략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2025 왕인문화축제의 스케일이 달라졌다’를 표방하고 있는 영암군은, 올해 행사를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일본 왓소축제 연계 글로벌축제 개최(글로컬) ▲축제 기간 9일 확장(시간) ▲왕인상 품격 상향(가치) ▲축제장 구림한옥마을 포함(공간) ▲야시장 공간 주차장 확보(편의)로 축제의 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보고회에서는 스케일이 달라진 왕인문화축제의 가늠자가 될 일본 왓소축제를 재현하기로 했다. 한일 수교 60주년인 올해 왕인박사의 문화 전파와 국제교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왓소축제를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로컬과 글로벌 문화를 한꺼번에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4일에서 9일로 연장된 축제기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꼼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