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일상생활 속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3년간 전남도 내 화재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의 약 50% 이상이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불씨·불꽃·화원 방치'와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중 자리 이탈' 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곡성소방서 관내에서도 주택, 임야, 공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곡성소방서는 특히 ▲음식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기 ▲담배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완전히 꺼진 후 폐기 ▲촛불·향초 사용 시 받침대 고정하기 ▲야외 소각행위 금지 등을 강조하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과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평소 안전수칙을 실천해 화재 없는 안전한 곡성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가 8일 오후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군청, 곡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대비해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 22일 진행되는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위한 사전 도상훈련으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발생한 유류탱크 화재가 산림으로 확대되어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 역량 강화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한편 곡성소방서는 22일 곡성석유지사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10기관 200여 명과 3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주 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 기 위해 재난 대응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9일 오전 10시경 곡성군의 한 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도로를 막고 있던 나무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교통 흐름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는 오전부터 내린 비와 간헐적인 강풍으로 지반이 약해지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대원들은 전기톱 등 장비를 활용해 즉시 나무를 제거하고 도로변 안전 상태를 점검하였다. 곡성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강우와 강풍이 동반되는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날씨 변화로 인한 생활안전사고에 항상 대비해야 하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119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은 5월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욕지도 생참치 해체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욕지도에서 공수한 신선한 생 참치를 직접 해체하며 참치 부위별 특징과 손질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평소 신선한 생참치를 접하기 어려웠던 산골지역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참치 부위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해체된 참치는 즉석에서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판매되어 30분 만에 90kg에 달하는 참치가 완판되며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생참치를 즉석에서 해체, 판매하는 색다른 쇼를 제공함으로써 농사일에 지친 조합원 및 농민 여러분들게 즐거운 시간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석곡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7일과 8일에 곡성중학교 2학년 및 옥과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상상하라 나의 미래(소셜픽션 비전설계)’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나의 비전 욕망 알기, 가치관의 문, 수상한 탐정 사무소, 비주얼 싱킹 진로 설계, 나만의 적성 직무 탐색, 직무 매칭 리포트 작성의 내용으로 구성된 ‘상상하라 나의 미래(소셜픽션 비전설계)’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무한한 상상을 통한 창의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최신 진로 교육 트렌드를 경험하게 해주었다. 학생들은 ‘재미있는 교구와 추리 게임을 통한 수업 방식이 아주 흥미로웠다’, ‘나의 30세가 된 미래의 모습을 이미지로 상상해 보며 진로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미션을 수행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내 안의 잠재력을 찾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곡성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관련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곡성교육지원청과 지난 8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군·교육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학생의 공동 여가 및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한‘곡성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곡성군과 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3년 9월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방재정영향평가, 재정투자심사 및 사전 기획 등을 완료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공간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업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이번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의 소유권을 비롯해 시공 및 운영 주체, 사업비 부담 등 시설 건립과 관련한 합의 내용과 각 기관의 의무와 책임 범위 등을 정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오늘 첫 발을 딛는 ‘곡성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건전한 여가 활동 공간으로 조성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노명숙 교육장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교육·문화·체육 시설 등을 조성하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8일 죽곡면 하죽마을에서 2025년 제9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사진인화서비스, 군민활력증진 프로그램(풍선아트 공예), 손마사지 및 손톱관리 등 총 1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날 마을회관 운영한 희망복지기동서비스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달아드리는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했다. 칼갈이 서비스를 받으러 온 어르신은 카네이션을 달고 사진을 찍으며 “어버이날이라고 해도 자식들이 바빠서 통화만 하고 말았다”라며 “이렇게 마을로 찾아와서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고맙고 행복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카네이션을 달고 사진 인화 서비스를 받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며칠 동안 일어나면서 도시와는 너무 다른 공기와 풍경에 곡성의 아침이구나를 느낍니다, 너무 좋아요” - 주민 A씨 - “곡성에서 살아갈 정보를 너무 몰라서, 돌아오지촌에 살면서 곡성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정착하고 싶어요.” -주민 B씨- 곡성군은 지역 인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거주 인프라 확충에 주력했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10월‘곡성, 돌아오지촌’을 완공했으며, 지난 4월에는 곡성에 정착을 희망하는 8가구 14명을 최종 선정하여 5월 입주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금번에 입주 완료한‘곡성, 돌아오지촌’은 임시거주시설(곡성군 오곡면 오지 3길, 50)로서 농촌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가족 및 청년세대의 가장 큰 어려움인 주거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시설이다. 돌아오지촌 7동(가족형 4동, 청춘형 3동)은 준비 단계부터 정착까지 곡성에 머물면서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곡성, 돌아오지촌’입주조건은 공고일 6개월 이전에 곡성 외 지역에 거주 중인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기간은 귀농에 필요한 준비 기간(평균 2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멜론이 5월 9일(금)을 기점으로 2025년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9일 전했다. 곡성멜론은 매년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지역 대표 작물로, 올해도 탁월한 당도와 품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곡성군은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토양과 일조량, 큰 일교차 등 멜론 재배에 최적화된 지리적 환경 덕분에 곡성멜론은 자연스럽게 당도와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육묘부터 수확, 선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더해져 고품질 생산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현재 멜론을 재배하는 농가는 280여 명에 달하며, 총 116ha의 재배면적을 확보해 곡성의 대표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곡성군은 곡성멜론을 ‘명품 브랜드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공동선별을 위한 포장재 구입비, 유통·물류비, 농수산물 수출특화품목 직불금, 수출물류비 대체지원 등 재배농가와 유통 기반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곡성군은 기존의 명품 브랜드를 넘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 ~ 10. 15.) 운영에 앞서 지난 8일 산사태취약지역 현장 및 대피소를 점검하는 등 집중 관리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올 우기철을 앞두고 산사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곡성군 정창모 부군수의 지휘 아래 절개지 사면상태와 배수로 관리, 지장목 제거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피소 이용 절차와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정창모 부군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산사태 예방사업과 주민 대피 체계를 정비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은 현재 250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외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지침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군청 대통마루에서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팀장,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공약에 대한 이해도와 책임감, 실천 역량을 강화해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초청되어‘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사무총장은 공약의 효율적 이행 방안과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과 다양한 사회적 요구 속에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정의 역할을 강조했고, 교육 참여 직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약 추진의 체계적 실행력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현재 군은 활력도시, 부자농촌, 생태관광, 맞춤복지, 소통행정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5개 분야 40개 공약 실천 과제를 추진 중이다. 분기별 공약 이행 점검과 공약이행평가단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이인영)는 9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안보자문협의회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과 공동체 치안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영 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안보자문협의회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지속적인 협력치안을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