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에서는 공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도 증진을 위해 관람시설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에서 운영하는 공영관광지는 천지연폭포, 주상절리대, 감귤박물관 등 6개소이며, 88백만원을 투자하여 이들 관광지에 대한 관람시설, 휴게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점검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할 수 있도록 정비 할 계획이다. 특히, 4~5월 수학여행단 등 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올 것을 대비하여 관람로, 난간, 화장실 및 조명시설 등 노후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쉼터와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예초하여 공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유지관리 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다가오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천지연폭포 등 공영관광지를 재정비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임산부 및 남편을 대상으로 월 2회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임산부 건강관리 및 태교, 건강한 출산,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의 영역으로 나누어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이론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오는 3월 13일에는 임신부의 출산의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출산 준비 교육을 준비했으며, 27일에는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그 밖에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한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 요가, 베이비 마사지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특히 9월에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을 3회기 운영할 예정이다. 임신육아교실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관계 형성을 도모하는 등 건강한 가정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질병, 은둔·고립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혼자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청소년포함)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준비를 거쳐 7월부터 ‘일상돌봄서비스’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청·중장년 본인이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가사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 병원동행,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을 지원하고, 필요시 최대 3년까지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 본인 부담액을 지불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일상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3월중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추진하여 신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는 7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6월까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주민홍보, 대상자 사전 접수 등 사업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청·중장년 대상 일상돌봄 서비스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올 한해동안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서귀포시노인복지관에서 노년사회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여가프로 그램을 제공한다. 신 노년세대의 등장에 따라 교양·취미활동 등 각종여가와 문화향유에 대한 어르신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이용자 수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23년도 말 누계 이용자는 총 50,330명이며 2024년 3월 현재 1일 평균 250여 명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날마다 어르신들의 활기로 가득하다.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일별 30개 프로그램 42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은 가요교실, 라인댄스, 보태니컬아트, 합주연주 등이며 실버요가, 건강체조도 꾸준히 프로그램 참여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그 외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 이용시설은 복지관 회원이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활력있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1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을 서귀포 관내 어린이집의 요구와 사업의 효과를 반영하여 2024년 확대 실시한다. 유아의 발달지원을 위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유아상담(모래놀이)은 유아에게 친숙한 놀이 매체인 ‘모래’를 활용한 다회기 집단상담이다. 모래놀이는 자연스러운 내면 표현과 불안정한 감정의 해소,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 등의 과정을 겪게 되어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을 돕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4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053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2023년 본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의 원장은 “보육전문가의 관점에 상담가의 관점이 더해져 유아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시야가 넓어졌다”라며 “앞으로 사업이 확대되어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송은경 서귀포센터장은 “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어린이집과 부모, 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튼튼한 지지체계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서귀포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하겠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3월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부모의 보육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3월 입학 영유아에 한하여 지원되고, 생애최초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아동의 경우 수시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매년 고시되는 입학준비금 수납한도액(85,000원) 범위 내에서 기 지원하고 있는 영유아 상해보험료(1만원)을 차감하여 75,000원 범위 내 실비 지원된다. 입학준비금은 기존에 부모가 비용을 부담해 왔는데, 올해부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서귀포시에서 어린이집으로 지원하게 된다. 입학준비금 지원가능 품목은 가방, 체육복(동복‧하복), 안전조끼, 앞치마, 모자, 원복, 수첩, 전자출결 태그비용, 명찰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모의 보육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보육과 돌봄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식품 안전 먹거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6명을 지난 4일 위촉하고 부정․불량식품 단속 등 식품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소비자 위생감시원은 시민단체 추천 및 개인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소비자 위생감시원은 2년간 서귀포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계도 및 홍보, 감시활동을 하며 식품위생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식품접객업소 위생상태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학교주변 불량식품 및 정서 유해식품 판매, 어르신 대상 ‘떳다방’과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시는 소비자 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6개월에 1회 이상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모범사례 발굴 등 우수 활동을 한 감시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비자위생감시원이 소신껏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도록 식품위생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3월 7일(17:00)과 8일(17:30)에 안덕면사무소와 대정읍사무소에서 '2024년 화학비료 저감 및 가축분뇨 정화처리'를 주제로 관계자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4. 2. 19일 보건환경연구원의 지하수 수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 서부지역의 질산성질소 등이 2010년 4.7mg/L에서 2023년 6.8mg/L로 전체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하수 질산성질소의 주요 오염원으로 질소비료, 가축분뇨로 확인되어 이에 대한 관리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하수의 주요 오염원으로 확인된 화학비료 및 축산분뇨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농업기술원에서 추진 중인 5개 과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마을주민들의 협조와 공감대 형성으로 지하수 오염원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현재 제주도는 2모작 재배와 원예작물 재배 비중이 높고, 화산회토 특성으로 최근 5년 평균(`16~`20) 단위면적(10a)당 비료 사용량이 41.7kg으로 전국의 1.5배를 보이는 등, 화학비료 과다 살포지역과 축산분뇨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과 동물이 행복한 동물 보건 복지 구현을 위해 '사회적 배려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에 10백만 원(자체재원)을 투입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제때 진료받기 어려운 배려계층 반려동물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 개정에 따라 사회적 약자 소유 반려동물 복지 지원을 위해 우리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거주하는 자 중 국민기초생활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심한(중증) 장애 또는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발급받은 장애인 가구이다. 가구당 연30만 원(암컷 중성화 수술은 40만 원) 이내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질병 진단, 치료·수술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정동물병원(5개소)으로 내원하여 신청하면 된다. 당초 사업대상자가 반려동물 진료 후 동물병원에 병원비를 완납하고 차후에 병원비를 지원받는 방식에서, 본인 납부 없이 서귀포시에서 지정동물병원으로 직접 병원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사업대상자의 금전적 부담을 없앴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을 적극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무심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개최한 나무심기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각급 자생단체, 임업인,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나무 한그루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또한, 이달 말경에는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해 나무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하여 가정식수용 나무 12,000본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더불어,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큰나무 조림, 밀원수 조림사업 등 향후 추진예정인 사업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청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6일 효돈동 소재 하효마을 다목적회관에서 유관기관 단체 등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은 지역별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성화 재난을 고려하여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상황시 대처 능력을 습득하는 훈련을 말한다. 서귀포시에서는 건물 화재를 주제로 하효마을 다목적회관에서 재난 상황 전파, 주민대피, 화재진압, 피해복구 등의 순으로 금번 훈련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경우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대장 오의실), 효돈 의용소방대(대장 강갑훈, 오금숙), 하효노인회(회장 오순명) 등 여러 단체의 협조와 효돈119센터(센터장 김영삼), 효돈동주민센터(동장 오문정)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말했다. 오의실 서귀포시 지원여성민방위대장은 "이번 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사용법 교육은 유사시 비상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변화하는 안보 및 민방위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향후 실시 예정인 민방위 훈련에도 적극 협조하여 원활한 훈련이 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주행사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걷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로 결성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중 하나인 봄 걷기 축제이다.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는 서귀포 유채꽃(3월), 일본 구루메시 진달래꽃(4월),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꽃(5월) 등 3개 참가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2005년 결성됐으며 매년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국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회 참가자는 주행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출발하여 5km, 10km, 20km 3개의 코스중 선택하여 걸을 수 있으며, 완주자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과 한국체육진흥회(KAPA)에서 공식 인증하는 완보증을 받게 된다. 대회 사전신청은 3월 20일까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사전신청자 선착순 1일 1천 명에 한해 코스지도, 기념배지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사전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