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한부모가족 대학교 신입생 자녀 입학금 지원사업'에 총 33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 급여신청일이 올해 3월 31일 이전인 한부모가족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이며, 1인당 지원금액은 1백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 한부모가구는 4월 5일까지 대학등록금 납부영수증 또는 재학증명서와 통장사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부모가족 대학교 신입생 자녀 입학금 지원사업'은 도 자체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19명, 2022년 26명, 2020년 20명 등 매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축소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2월 현재 서귀포시에 등록된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한부모가족은 총 902가구·2,304명, 기초생활보장 가구를 제외하면 132가구 ·230명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문화도시,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중섭공원 일원과 표선면 가시리에서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이란 부제로 '봄꽃하영이서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올레, 왈종미술관, 제주생명자원영농조합법인에서 후원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축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을 아우르는 노지문화축제로써 제주의 전통문화와 미래의 생태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시민 주도의 행사이다. 축제 기간에는 제주오름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시민포럼과 제주 전통음식 체험(몰망국과 돗궤기반), 서귀포봄맞이걸궁, 진달래꽃 화전놀이 재현, 서귀포 옛 물길 산책, 꽃나무 나눔행사, 열대·아열대·난대 식물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 내 프로그램으로 10회째를 맞는 시민포럼은 제주오름의 현주소 진단을 통해 제주의 지질·경관자원의 가치를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를 모색하는 담론의 장으로 15일 오후 3시 정방동주민센터에서 열리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월동채소 재배 농가에 강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농작물 피해 경감을 위한 '2024년 밭작물 재해 예방용 방풍망 피복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월동채소 재배지 방풍망 피복으로 태풍 내습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후, 일시 재파종을 줄여 농작물 출하시기 분산에 기여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재해로 인한 재파종 및 대파에 따라 증대되는 경영비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2023년 지원 실적은 53농가(1,203롤), 59백만원으로 사업신청 월동채소(월동무 제외) 농가에 전량 지원됐으며,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어린 싹, 종자 유실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풍망 피복사업을 추진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3월 1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 및 관련 첨부서류(농업경영체 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농가당 최대 1ha(30롤)까지 신청가능하고, 농산물 수급조절 농가 참여를 확대·유도하기 위하여 사업량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 농가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요 월동채소 면적 변화에 따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위생용품 안전성 확보 및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7일 봄나들이 성수 위생용품 수거·검사를 실시했으며, 관내 유통 중인 위생용품 수거·검사 및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및 수거대상은 관내 위생용품 제조업소와 대형마트, 생활용품 판매점 등에서 유통되는 세척제, 화장지, 일회용 젓가락·숟가락·포크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생산기록, 위탁생산 제품 관리 등) 이행 관리 여부 ▲ 자가품질검사 의무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용품 관리법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8건의 지도·점검 및 104건의 위생용품을 수거했으며, 올해 초 봄철 다소비 위생용품 등을 포함하여 38건을 수거한 바 있다. 지난해 수거 건에 대해 부적합 건수는 없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 폐기 조치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용 빈도가 높고, 다양한 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에 대해 선제적인 위해요인 사전차단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11일 남원읍 다목적드림센터에서 포럼위원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협약 공모 논의를 위한 제5기 서귀포시 마을만들기 포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11일 포럼 회의에서는 농촌협약에 관한 추진상황 보고와 농촌협약 예비계획서 검토 및 개선사항에 대해 장시간 난상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협약 공모 예비계획서상의 서귀포시 농촌지역 현 상황 분석에 대한 검토를 시작으로 농촌 커뮤니티의 장기적 번영을 위한 전략적 방안 등 문제점에 대하여 심도있게 다루었으며, 지역특성 및 사업계획에 맞는 비전‧목표‧전략과제명 등 보완과 평가기준에 입각한 내실있는 계획 수립, 공모선정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안서 등 농촌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 참신한 개선 방안이 도출 됐다. 한편, 제5기 서귀포시 마을만들기포럼은 지난 7월 13일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기능으로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정책자문, 각종 중앙공모사업 컨설팅 등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제시된 건설적인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농촌협약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부서장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시장 주재 2024년 신속집행 점검 및 2025년 국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속집행 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국비 신규사업 발굴 및 절충 상황 점검, 원활한 국비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정부 최초로 분기별 신속집행 목표액을 설정해 추진해 나가는 만큼 1분기 26%, 2분기 62%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신속집행을 추진 중이다. 또한, 내년도 4,100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2월 말 기준 43건 410억 원의 국비 신규사업을 발굴했으며,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서귀포시 농촌협약 공모 △상하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정오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다회용기 세척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 서귀포시는 사업별 모니터링과 일일집행실적 점검을 통해 집행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국비 미교부 사업에 대해 적극 교부 요청을 하는 등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국비 발굴과 함께 발굴 사업에 대한 논리 개발을 통해 중앙절충을 추진하고, 사전절차 조기이행 등을 통하여 현안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내 출산 및 양육가정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에 대한 취득세 감면 홍보에 나섰다. 이는 올해 1월 1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어 시행되는 혜택으로, 내년 말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 취득가액 12억원 이하 1주택을 취득하거나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해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취득세를 감면한다는 내용이다. 주택을 취득하여 감면되는 취득세는 취득세액 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100%, 500만 원이 초과되는 경우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다. 이러한 혜택과 함께 청년창업 시 감면해주는 취득세 혜택도 놓지지 말아야 할 사항이다. 창업 당시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업자가 창업하는 중소기업이 창업 당시의 업종의 사업을 계속 영위하기 위하여 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에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취득세의 75% 경감 혜택이 주어진다. 서귀포시는 이번 정책이 젊은 세대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가족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 “다양한 취득세 감면 사항이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방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일상 속 탄소 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참여자 1,176명을 3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휘발유, 경유, LPG연료를 사용하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 1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의 차량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기간 내에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한국환경공단에서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동차 번호판 정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올리면 된다. 서귀포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거리(km) 등의 실적을 산정해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인센티브는 차량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대하여 지붕개량 지원량을 늘리고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양성화 허가를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월 26일부터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주택 및 창고·축사 등의 지붕 철거 및 주택의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대하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체 사업량은 435동으로 주택 지붕 철거 195동, 창고 및 축사 등 비주택 지붕 철거 195동, 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 주택에 대하여 지붕개량으로 지난해 보다 많은 45동을 지원할 계획으로 우선지원가구 지원 후 남는 예산으로는 일반가구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주택 슬레이트 철거 처리 최대 7백만 원, 창고·축사는 면적으로 200㎡까지 지원하며, 일반가구 지붕개량은 지난해 3백만 원보다 2백만 원이 증액된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 우선지원가구에는 주택의 지붕 철거 처리는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사업은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기준도 완화하여 기존에는 해당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만 지원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에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가정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나누어주는 식물은 유실수와 실내에서 재배가능한 실내식물, 심리적 치유식물인 허브류로 세대별 선호도를 고려하여 수종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매실, 모과 등 유실수 13,000본을 약 6천여명에게 나누어 주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나무를 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어 기후위기 극복에 또 하나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녹지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득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께서는 서귀포시 산림조합에서 운영중인 나무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나무를 구입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월부터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성인을 대상으로한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등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목재체험 프로그램은 3월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 체험장에서 진행되며, 목재를 다루는 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 신청은 숲나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1회당 성인 1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 이용가치를 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산림교육 운영을 통해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은 서귀포시 일대에 유일한 목재문화체험장이며 스토리텔링 체험관, 영상홍보실, 목재정보관 등 각종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년 4,5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가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신체활동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총 6백만 원을 투입, 교육 영상 9편(음악줄넘기 5편, 방송댄스 4편)을 제작, 초·중등학교와 어린이집에 보급한다. 종목별로 쉬운 동작부터 어려운 동작까지 다양한 수준을 관내 댄스 전문 강사와 서귀포시 줄넘기협회 강사 등 전문 강사들이 지도하는 제작 영상은 어린이들이 집이나 학교,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상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건강생활정보포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쉽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 관내 초·중등학교 60개교와 어린이집 108개소에 3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점 추진 의제를 ‘학생건강’으로 선정하여 어린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대표 운동프로그램으로 음악줄넘기와 방송댄스 두 종목을 지정,‘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 체육 교실’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관내 5개 체육관에서 운영하는 한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