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월 수립한 자연휴양림 특별 방역대책에 따라 서귀포자연휴양림 집중 방역의 날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역대상은 서귀포자연휴양림 내 숙박동(7동·25실)을 비롯한 관리사무소 등 건물 내외부로 전문업체를 통하여 감염병 및 빈대 등에 대한 방역을 추진한다. 집중 방역의 날은 매월 15일 서귀포자연휴양림 휴무일로 지정하여 전문방역을 통한 집중방역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주1회 스팀청소기, 지정약제를 사용한 자체방역을 추진하여 감염병 및 빈대 등 해충 유입 차단을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달 15일 방역의 날에는 집중방역, 환기, 관리 등을 위해 휴양림 내 객실예약을 중지하지만 휴양림 내 산책로 등은 정상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체방역과 매월 15일 집중방역의 날을 통해 감염병 및 빈대 등을 예방하고 휴양림 휴무일 지정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도모하고,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3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총 5종 77,222개이며, 주소정보관리시스템(Smart KAIS) 휴대용 단말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의 훼손․망실 여부, 다른 시설물로 인한 가림 여부 등을 조사․정비하여 시설물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떨어진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새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재설치하여 시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74,199개를 일제 조사했고, 이 중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 3,853개를 정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주소정보시설물을 조사, 정비하여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6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소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을 이끌어갈 제20기 청소년운영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9개 청소년동아리 인준장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제20기 청소년운영위원들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중등11명, 고등4명)들로 앞으로 1년 동안 시수련관 시설환경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역량강화 및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시수련관 청소년동아리는 댄스, 전통타악, 오카리나, 음악줄넘기, 음악밴드, 환경봉사, 과학분야 등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9개 동아리로 구성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2025 APEC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과 4.3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청소년 수련시설 모니터링 의견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이홍인(대기고 1학년), 부위원장 김동하(대신중 3학년), 허지승(대신중 3학년) 등이 선출됐다. 이홍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청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하고, 열람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제출을 신청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23만7,147필지이며,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산정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토지 지번별 단위 면적당(㎡/원)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팩스 등을 통해 4월 8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제출 필지에 대해서는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서면으로 개별 통지하며, 조정된 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제 부과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 반드시 열람을 하도록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29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418명 위촉했으나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발굴․연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위원이 부족한 읍면동에서 요청이 있어 추가위원을 모집, 위촉하게 됐다. 위원임기는 기존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일하게 2026년 1월 14일까지로 올해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기관, 공익시설․단체 등 종사자,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그 밖에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밀착형 인적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귀포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해 ‘알쓸복잡’(알아두면 쓸모있는 복지정보 잡학교육)과 읍면동 찾아가는 역량교육, 우수지역과의 교류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강현수 과장은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한우브랜드 ‘보들결 제주한우’ 참여 회원농가 대상으로 고급육 출하 확대를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보들결 제주한우 사양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송아지 생산 및 한우 고급육 공급 등 안정적인 사육환경 유지를 위해 동 브랜드 참여회원 대상으로 축사시설 개보수, 조사료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9개소에 300백만원(보조180 자부담120)을 투자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들결 제주한우’ 브랜드는 보드라운 살결이라는 의미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제주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뜻하며, 항상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2023년 기준 도내 306농가·25,173마리(서귀포시146농가·11,113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1,494마리(서귀포시 701마리)를 출하 1등급 출현율이 96%이상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축협은 2023년 홍콩으로‘보들결 제주한우’864kg·68백만원 수출했으며, 2023년 10월 싱가포르 유통업체인 TIONG LIAN(티옹리안)사와 싱가포르에서의 공급 및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부실시공과 불량 제품의 설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전 사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하수를 처리하지 못하는 건물 등의 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하수정화시설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매설) 완료 후 준공신청서와 현장사진으로 확인하는 현행 방법으로는 기존 신고된 제품 일치 및 재질, 성능 미확인으로 인한 문제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자체 설치 전 검사기준을 마련했다. 신청절차는 서귀포시청 상하수도과 부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담당자 확인 후 날짜와 시간을 확정(협의)하여 별도 유선 및 문자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사전검사 장소는 서귀포시 동홍동 1644번지 내 상하수도 자재 창고에서 시행하며 담당 공무원이 신고 도면 및 사양서 내용 일치 여부, 본체 및 내부 상태 불량 여부 등의 검수 완료 후 이상이 없을 시 승인 처리하며 만약 이상이 있을 경우 보완 및 교체 지시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사전검사 제도 도입을 통해 불량 제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의 결핵 인식도를 제고하고 검진을 활성화하고자 3월 19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매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결핵 예방 주간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금번 캠페인은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하여 결핵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결핵 이외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진드기 예방수칙·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 무료 검진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절주·걷기·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등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상담과 홍보를 다채롭게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법정 제2급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아직까지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으며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비말에 있는 결핵균에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며 2주 이상 기침 등 의심 증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대정읍 가파도, 마라도를 대상으로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13억 원(국비 10억, 지방비 3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으로 섬 지역의 생산·소득 및 생활기반시설의 정비·확충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하여 섬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85억 원(국비 68억, 지방비 17억)이 투입돼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가파도 돌담정비, 파제벽 경관디자인 ▲마라도 살레덕항 정비, 해안탐방로 시설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1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일부 조기발주하여 착수했으며,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 및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하반기에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서귀포시 유인 도서인 가파도, 마라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은 도·시정의 연결고리 강화 및 주요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14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합동워크숍은 8~9급 MZ 공무원과 5급 사무관이 함께 진행했으며‘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이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GRDP 25조원 시대를 향한 제주의 경제정책 방향’,‘시↔읍면동 소통의 시간’순서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제주형 행정체체 개편의 이해’로 강의를 진행한 현장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 강의로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김태완 도 경제일자리과장은 제주의 경제정책의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함으로써 확실한 개념을 심어주었고 일선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마지막 시간으로, 시↔읍면동 직원 간 소통의 시간에서는 ▶농민수당, 어민수당, 공익형 직불제등 신청접수 관련 효율적 업무처리 필요 ▶ 경영체 등록 등 시스템 개선 필요 등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 관계자는 "제주도 관련부서와도 합동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도·시·읍면동간의 업무 공유 및 도·시정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2025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원예·가공 분야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저온저장고, 유통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생산자단체이다. 사업규모는 품목별 사업 면적, 인증면적, 취급액 등 사업신청 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사업면적의 50%이상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어야 한다. 경영 여건과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 생산·유통 규모 등에 따라 최대 20억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게 된다. 지원 요건은 국고 30%, 지방비 50%, 자부담 20%이다. 사업이 신청되면 4 ~ 5월 중 도 사업성 평가가 이루어지고, 하반기 농식품부 대상자로 최종 확정 후 2025년 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지 간 집적도를 높인 생산 거점으로 생산 집적화·규모화 및 생산비 절감으로 생산자 단체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내 설치된 소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모슬포중앙시장, 고성오일시장, 표선오일시장 총 6개소로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 안전총괄과 등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기・소방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겨울철 전기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예방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정기점검과 별도로 추진하는 것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환풍기, 콘센트 주변 청결 여부, 인화성 물질 방지 여부 ▲전기배선, 분전반 및 플러그, 누전차단기 등 정상작동 여부 ▲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 정기 안전점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부분은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즉시 조치 불가한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통보해 해당사항이 조치 완료 될 때까지 이력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이 많이 찾는 만큼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만드는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