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기관 담당 지도자와 공무원이 참석한 ‘청소년 참여활동 워크숍’ 행사를 12일 재단(목포시 용해동 소재)에서 개최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별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25년 청소년참여활동 지원을 위한 도와 시‧군 연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도내 청소년참여위원회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 참여와 정책 발굴”을 주제로 ㈜세종청소년 유금봉 대표를 초빙하여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이지은 지도사는 "올해 두 차례 참석한 회의는 항상 깊은 인상을 남기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청소년을 이끄는 일이 결코 쉽지 않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양미란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 정책 발굴과 효과적인 정책 전달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청소년 참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1월 28일, 12월 11일, 취약계층 대상으로‘사회성 up, 분노조절력 up’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회성 up, 분노조절력 up’프로그램은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사회성을 증진 시키고, 분노·조절력을 향상 시키는 심리·정서 상담프로그램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을 돌보며, 자기표현을 연습해보았다. 그러면서 또래 친구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심리적 안정감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는 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하여 개인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미란 원장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센터가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동행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재경 향우 시군지회 회장, 사무총장 등 임원진과 향우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라시도 기업도시 투자설명회를 지난 11일 저녁 서울 영등포 위더스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투자환경과 지구별 주요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재경 향우와 교류하며 투자 관련 의견을 나눴다. 참석 향우들은 솔라시도 개발사업 중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SGV) 주택사업과 서울지역 은퇴자를 위한 골드시티,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 여건을 위한 스마트시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솔라시도 골프앤빌리지는 혁신적 정주 여건과, 문화와 레저가 일상이 되는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첫 주택사업이다. 솔라시도CC 옆에 조성되는 2천2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골프장 조망을 가진 제로에너지 친환경 레저 주택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다양한 공급 면적과 테라스, 정원 등 특화된 구조로 정주형 수요와 세컨하우스형 수요를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주택단지와 함께 클럽하우스, 다목적 체육관, 컨벤션홀, 열린도서관, 쇼핑센터 등 복합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nbs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의 탑 및 수출유공 포상’을 전수하고, 대내외적 상황으로 힘든 기업을 격려했다. 강기정 시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이날 오전 ‘긴급 민생경제회의’를 주재해 민생경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제안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12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출의 탑’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광주지역 수출기업 20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는 ㈜서치가 1천만불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백만불탑은 ㈜유창종합식품, ㈜인성종합상사, ㈜지티월드가 달성했다. 또 ㈜나눔테크 최무진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 10개 기업이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동원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올해 광주 자동차산업의 발전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화합·교류의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자동차부품업체, 학계, 관계기관 및 산업통상자원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광주 자동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산·학·연 종사자를 격려하고 미래차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유치한 미래차국가산단을 비롯해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을 잇는 ‘소부장 자율차부품산업 삼각벨트’에 올해 534억원 규모의 소부장 기반구축 사업, 기술개발 사업, 인력양성 사업을 유치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해외의존도가 높은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통합제어시스템에서 인지(센서)・제어・통신 분야 소재・부품 기술의 자립화를 앞당겨 미래차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를 위한 금융권의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과 황인협 광주전남지원장, 김우현 금융정책협력관과 면담했다. 강 시장은 배달 중개 수수료를 줄여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인 ‘공공배달앱’ 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광주시는 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율로 ‘위메프오’와 ‘땡겨요’ 등 2개의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의 점유율이 17%에 달한다. 공공배달앱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 지원은 물론 민간금융의 참여도 절실하다”며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이자 광주공공배달앱인 ‘땡겨요’처럼 다른 민간금융들도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 사업에 금융권의 출연금 확대를 요청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지원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12·3 내란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는다. 소비위축,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광주시와 자치구,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소비진작 캠페인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이벤트,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긴급 민생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12·3 내란사태와 미국 트럼프정부 출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시 산하공공기관 등 광주지역 경제·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책회의에서는 한국은행이 ‘경제상황과 내년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광주시와 각 기관별로 ‘민생경제 정책 추진방향’ 등을 공유했다. 특히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져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활성화 할인 프로모션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25년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해 식중독 발생 예방법과 개선된 급식 시스템 등을 안내했다. 간담회는 시군, 영양교사, 공급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을 앞두고 식재료 위생 교육과 친환경 급식 조달 시스템 개선 안내, 관련 기관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관리 교육에선 노희경 동신대학교 교수가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설명했다.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를 상세히 다루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재료 세척 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요령을 강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선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시스템의 개선 사항인 보조금 정산, 친환경인증정보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어 시군, 영양교사, 공급업체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2025년 사업 추진 시 개선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주관으로 ‘전남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특정성별영향평가 포럼’을 열어 사업 실태를 공유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도는 전문연구기관인 전남여성가족재단에 의뢰해 ‘전남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을 2024년 특정성별영향평가 사업으로 선정,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포럼에선 특정성별영향평가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도의원, 관계 공무원, 청년농업인,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라겸 전남여성가족재단 연구원은 ‘성평등 관점에서 본 전남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실태 및 개선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농촌사회의 성별격차 해소를 위해 청년 성별 분리 통계 구축과 농어촌 양성평등교육 실시 등 방법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은 송경환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로 박형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김선희 사회적협동조합 지역혁신경제연대 연구위원, 태희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팀장, 강선아 전남청년농부유통협동조합(지오쿱) 이사장이 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는 경제 현장의 걸림돌 해소를 위해 12일 광양 호텔락희에서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 활성화 규제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하고 기업,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환경부, 시군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깊이있게 논의했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배터리를 분해해 니켈·리튬·코발트·망간 등 소재를 추출하고 이를 다시 새 배터리 제조에 투입하는 것이다.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30년 70조 원에서 2060년 600조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 홍유식 INI R·C 대표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산업 현황과 전망’ 주제 발표를 하고, 김유식 ㈜에이비알 대표는 배터리 공정스크랩 순환자원 지정을 건의했다. 또 이남재 ㈜광양이엔에스 부회장은 사용 후 배터리 순환자원 지정 요건을 재제조·재사용에서 재활용까지 확대할 필요성을 피력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투자규제 해소로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친환경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해남군 산이정원 산이힐스파크골프장에서 11일, 2024 제1회 로얄미다스 전남·광주 송년 파크골프 친선경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로얄미다스 전남총판(대표 김완규)이 주최·주관하고 로얄미다스 (대표 이춘규)와 (유)동백투어후원으로 회원120여명이 참여하여 친교의 시간들을 가졌다. 경기방식은 18홀, 로컬룰을 적용하고 샷건방식으로 조편성(여자부, 남자부)하여 28조로 나눠 열띤 경합을 치렀다. 경기에서는 남자부 1위(54타) 최영남 회원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자부 1위는 신옥수(61타.전북) 회원이 차지했다. 대회를 준비한 김완규 대회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파크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얄미다스 이춘규 대표이사는 “국내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인정신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경영목표를 갖고 최고의 브랜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건희 특검법'과 '12·3 윤석열 비상계엄 내란 특검법'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12·3 윤석열 내란 사태에 대한 특검법'(내란 특검법)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195명, 반대 86명, 기권 2명으로 해당 안건은 가결됐다. 국민의힘 김용태, 김재섭, 김예지, 안철수, 한지아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김건희 특검법'도 찬성 195명, 반대 85명, 기권 2명으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찬성표 가운데 국민의 김재섭, 김예지, 권영진, 한지아 의원도 포함됐다. 내란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과 관련해 일체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정했다.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등도 수사 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임명된 특검은 필요한 경우 파견검사 40명, 파견검사를 제외한 파견 공무원 80명 이내로 관계 기관의 장에게 소속 공무원의 파견근무 등을 요청할 수 있으며, 대통령은 특별검사가 추천하는 4명의 특별 검사보를 임명해야 하고, 특검은 80명 이내의 특별수사관을 임명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특검은 임명된 날부터 20일간 직